남천동 보다 생각나는 점이 있어 적어 봅니다.
...
시사 평론을 하려면,
짧은 몇 년이 아니라 사실상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의
정치사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특히 87 이후는 빠삭하게 세세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다 기억해야 현재와 과거의 맥락을 연결하여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아무리 잘 기억했던 것도,
더 중요한 것들에 밀려 기억에서 퇴색되기 마련인데,
남천동을 볼 때 마다 ...
임경빈은....
어떻게 이런 것도 다 기억하나...싶을 때가 많습니다.
어떤 한 주제가 아니라 ... 매일 다루는 모든 주제에서 이러하니...
이거 참...뭔가를 제대로 하려면 기억력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팩트체크팀이 하나둘이 아닌데
그런거 한 애들이 다 저런 기억럭에 다 저런 논리적 달변가가 아니죠
직장내에서 같은 팀이어도 에이스 있고 아닌애들 있고...
저분은 팩트체크팀이 아니었어도 그런이력 없어도 걍 기억력과 언변에 기반해서 지금처럼 똑같이 했을거같습니다
일도 좋지만 건강을 잃을까봐 걱정이네요..
식견도 탁월하고 사안사안에 대해서도 깊이감 있게 해설해주는 것이.......
헬마의 나이를 고려하면 본적도 없는 사건들일테니 분명히 학습의 결과일텐데...... 암튼 무섭습니다.
근데 후계자로 칭찬했으니 보통 인재는 아니죠.
저도 박정희 시절부터 상당 부분 기억하지만
이 분야 최고는 단연 최강욱 입니다. 타의 추종은 잠시 불허합니다.
헬마에서 웃음기 뺀게 이봉우 연구원 같더라구요.
어느덧 거기서 광고하는 제품까지 구매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응원이라도 좀 해주고 싶어서..
이게 코너별로 컨셉이 좀 쎄서 진입장벽이 좀 있어요.
좀 계엄 전, 그러니까 작년 여름 정도에 사장 남천동을 첨 봤는데, 그땐 너무 시끄러워서 시장 남천동인 줄.
지금 보니 그게 '남천동 캐비넷'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