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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씨 호칭이 금기어가 되고 있어요 78

11
2025-04-21 17:26:31 수정일 : 2025-04-21 17:28:32 211.♡.90.41
효도르성님


최근 10년, 아니..10년도 아니고 7-8년 사이에 ~씨 호칭이 점점 금기어가 되는 느낌이네요.


특히 요즘 20대들은 ~씨 호칭을 쓰는 것 자체를 아예 어색해하여 소멸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시청자 눈높이가 중심이 되야하는 방송에서도 연예인들 간의 ~씨 호칭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님, ~선배님, ~배우님 등의 소름끼치는 호칭들로 대체되는 이상한 정서가 퍼지는것 같네요..


과거 국어사전을 펼쳐보면 ~씨는 엄연한 존칭어였는데 불과 최근 10년사이 '손아래 사람에게 쓰기 어려운 말' 이란 문구가 급하게 추가되었죠. 

실제로 10~20년 전만 해도 10살 미만 터울간에 ~씨 라는 호칭이 이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름답고 당연한 우리말인것은 누가 이렇게 불편하고 죄악시 되는 말로 만들어버린걸까요?








효도르성님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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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8]
뎅뎅이!
IP 61.♡.246.17
04-21 2025-04-21 17:27:05 / 수정일: 2025-04-21 17:27:43
·
연애할 때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연인사이에 뭐라고 부르려나요?

일본 ~상 영어 Mr. 이랑 똑같은거 같긴 한데.. 걔들은 잘 쓰는듯..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29:16 / 수정일: 2025-04-21 17:29:36
·
@뎅뎅이!님 그건 지금도 그냥 이름 부르거나 애칭 또는 오빠라고 부르죠~
뎅뎅이!
IP 61.♡.246.17
04-21 2025-04-21 17:30:08 / 수정일: 2025-04-21 17:30:24
·
@효도르성님님 제 기준에선 연애초기에 이름은 반말이고 , 애칭은 좀 그런데.. 말이지요.. ㅎㅎ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8:41
·
@뎅뎅이!님 제 세대에서는 선으로 만나지 않은 한, 연애 초창기라도 존칭어로 연애하는것은 거의 희박한 일이어서 연애시 ~씨로 호칭하는건 주변에서 본적은 없습니다 ㅎㅎ (85년생)
산보리
IP 211.♡.203.50
04-21 2025-04-21 17:29:33
·
금시까지는 아닌데 씨보다는 님을 더 많이 쓰는 느낌은.드네요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0:44
·
@산보리님 안타깝게도 요즘 20대들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호칭하는 ~씨 조차도 언짢아 하더군요.
일리맛있어
IP 220.♡.83.4
04-21 2025-04-21 17:30:16
·
저희 회사는 아직 대리 달기 전 사원들에게는 '사원님' 이라고 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다들 자연스럽게 '~씨' 라고 합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2:20
·
@일리맛있어님 모범적인 회사군요ㅎㅎ 요즘 젊은 사람들 위주로 구성된 회사는 ~님으로 대체되는 추세랍니다.
재키^_*
IP 114.♡.34.88
04-22 2025-04-22 06:27:26
·
@일리맛있어님 우리회사는 사원의 공속 호칭은 선생님입니다. 승진하여 직급이 생기면 과장님, 부장님..인데 사원은 선생님입니다.
미술관옆미쓰김
IP 211.♡.66.51
04-21 2025-04-21 17:30:19 / 수정일: 2025-04-21 17:31:15
·
회사에서 풀네임으로 부르면 xxx사원,
이름(성 빼고)만 부르면 xx씨 라고 부르는데 아무 문제 없음,
직급이 있으면 , xx대리, xx과장, xx팀장 라고 하죠.
풀네임, xxx사원하면, 긴장해서 잘 안부름, ㅋ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3:34
·
@미술관옆미쓰김님 정착된 사내문화가 아닌 연예계, 방송계, 그리고 실생활에선 점점 죄악시 되더군요.
깜깜해
IP 110.♡.223.16
04-21 2025-04-21 17:31:07
·
씨 보다는 님이 상대를 더 존중하는 느낌이 있네요
뎅뎅이!
IP 61.♡.246.17
04-21 2025-04-21 17:33:26 / 수정일: 2025-04-21 17:34:53
·
@깜깜해님 사실 ~님은 이름에 붙이면 안되는건데 말입니다. 직업이나 직책등에 붙이는 존칭이라.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4:54
·
@깜깜해님 저는 존중반 어색함 반.. 소름돋아서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호칭 입니다..
HighSpring
IP 99.♡.24.121
04-22 2025-04-22 03:40:25
·
@뎅뎅이!님
맞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 씨 ' 는 김씨 박씨 처럼 성씨에 붙이는 호칭접미사 였습니다.
시대와 대중의 선호에 따라서 언어는, 특히 사회적 관계의 언어는 잘 바뀝니다.
호칭과 존칭이 좀 과장되는 시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HighSpring
IP 99.♡.24.121
04-22 2025-04-22 03:42:34 / 수정일: 2025-04-24 07:50:22
·
@효도르성님님
'~~님 ' 도 그렇지만 저는 '~~분' 이 더 어색합니다.
'한국분' '미국분' 처럼 '사람' 을 높여서 대체하는 용어인데
요즘은 약간 용도를 벗어나서 종종 쓰이는 듯 합니다.
손님분 / 아내분 / 남편분 / 학생분 등등 죄다 이상한 거에요.
필립코쿠
IP 39.♡.46.85
04-22 2025-04-22 07:04:56
·
@HighSpring님

이 표현 볼 때마다 알러지 반응이 나와요. ’뒷자석‘이라는 표현을 봤을 때 처럼요. 나만 그런게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Marlin.Siraegi.Namul
IP 211.♡.146.88
04-21 2025-04-21 17:33:10
·
언어는 계속 바뀌는거고, '씨'대신 '님'으로 바뀌는게 존중하는 느낌이 있어서 나빠 보이지도 않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6:14
·
@Marlin.Siraegi.Namul님 언어가 바뀌는것은 불가피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멀쩡한 존칭어가 갑자기 죄악시 되는건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 그것도 몇세대를 거쳐서 바뀐것도 아닌 불과 10년 사이..
아이작아시모프
IP 223.♡.177.16
04-21 2025-04-21 18:04:22
·
@효도르성님님 최근 언어기 바뀌는 속도가 빨라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죄악시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잘 안쓰니 다들 어색할 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39:57 / 수정일: 2025-04-21 17:40:07
·
@하늘하늘하님 맞아요. 30년 전만해도 아가씨는 존칭어였는데 이또한 머지않아 사어가 되겠군요.
SHERLOCK
IP 211.♡.207.89
04-21 2025-04-21 17:34:57
·
딱히 부를 호칭이 없을 때 쓰는 높임말의 성격이 되었죠. 야라고 말 놓기 뭐할 때 부르는 호칭 정도의 느낌이고 이런 현상엔 한겨레가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하고 나서 김정숙 여사라는 호칭 대신 김정숙 씨라고 하면서 순식간의 씨의 의미를 격하시켜버렸죠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42:02 / 수정일: 2025-04-21 17:42:11
·
@SHERLOCK님 개그맨 이용진이가 문재인씨 했던것도 추가요..
안젤로00
IP 125.♡.21.61
04-21 2025-04-21 17:35:00
·
씨도 높임말인데 님은 그보다 더 높임말이죠. 이게 '커피 나오셨습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쓰게 된 세태와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뎅뎅이!
IP 61.♡.246.17
04-21 2025-04-21 17:35:51 / 수정일: 2025-04-21 17:36:20
·
@안젤로00님 커피라뇨. 커피님 나오셨습니다.. 해야지요. ㅎㅎㅎ 세상이 참..~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43:24
·
@안젤로00님 과거의 서대에 비해 시민의식은 좋아졌지만 그만큼 서로간에 너무 눈치를 보는 느낌..
sang
IP 27.♡.242.64
04-21 2025-04-21 17:50:16
·
고객님의 커피꼐서 나오셨습니다~ 되겠네여 ㅎㄷㄷㄷㄷ
야리스마
IP 175.♡.224.110
04-21 2025-04-21 21:23:53
·
@sang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79385CLIEN
내사랑곰팅
IP 223.♡.47.26
04-21 2025-04-21 17:38:54
·
요샌 부하직원에게도 ‘님’이라는 말을 더 선호하죠.
한자어인 씨(氏) 보단 님이 더 호감이 있고요.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45:05
·
@내사랑곰팅님 제가 실생활에서 ○○님 이라는 호칭을 처음 들었을때의 그 낯간지러움... ㅋㅋ 사실 지금도 어색합니다. ~씨 라고 불리워도 충분한데..
빼떼기
IP 112.♡.117.32
04-21 2025-04-21 17:39:39 / 수정일: 2025-04-21 17:39:55
·
호칭이나 높임말이 계속 높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인거 같습니다
과례는 무례라 생각하고 예전의 예절 유지하는 제가 꼰대인거죠~
이제는 누가 좀 실수하거나 잘 모르고 지적질 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47:41
·
@빼떼기님 세대긴 거듭될수록 사회 질서가 점점 더 확립되는 것은 국가를 막론하고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언어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편리하게 바뀌거늘.. 어째 한국에선 언어를 점점 어렵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에서요.
너키빅키잔아
IP 110.♡.126.227
04-21 2025-04-21 17:47:15
·
최근 10년내 변화는 아니에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71151
사전 등재가 25년 넘었으니 한 세대 이상 지속된거라 봐야죠.

오히려 요즘 대학에서 다른 과 사람들이나 재수 등 애매한 사이일 때 씨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7:49:18
·
@너키빅키잔아님 저 설명란이 99년도 부터 한번도 변한적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너키빅키잔아
IP 110.♡.126.227
04-21 2025-04-21 18:12:29
·
@효도르성님님
"문의하신 '씨'의 뜻은 사전 초판(1999년)부터 지금과 같이 풀이되었습니다." 이게 국립국어원 답변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 출간 이전 다른 사전이나 기사를 찾아보면 시점을 확인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네요.
제가 저쯤에 사회 생활 시작했는데, 그 때 딱 저 설명 정도의 뉘앙스였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16:26
·
@너키빅키잔아님 제가 약 15년 전에 봤던 뜻풀이에선 손 아래 사람이란 수식어가 분명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씨 이슈로 친구와 내기를 했던 상황)
어쨌든 99년 부터 뜻풀이가 바뀌지 않았다면 오히려 다행이네요.
동경낄렵
IP 39.♡.24.211
04-21 2025-04-21 17:48:25
·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니깐요~
청새치
IP 23.♡.120.140
04-21 2025-04-21 18:00:07
·
저도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랫사람에게 쓸 수 있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아싸였는데 동기들이 '학우님'이라고 하는 것까지 들어봤습니다 ..ㅎㅎ 얼마나 고민하다가 이렇게 불렀을지... 우리말 존칭 너무 어려워요.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08:23
·
@청새치님 전 그런말이 너무 오글거려서 더 싫던데..
마루탱
IP 103.♡.126.2
04-21 2025-04-21 18:01:38 / 수정일: 2025-04-21 18:02:52
·
'씨'에서 '님'으로 바뀌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자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사용하는 칭호이고
후자는 상호존중이기 때문이죠
전자도 존칭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하급자가 본인에게 'OO씨'라고 불렀을 때 받아들일 수 있을 지요...?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07:51
·
@마루탱님 그건 직급과 호칭이 엄격하게 정해져있는 직장 계급사회니깐요.. 계급이 없고 격식이 비교적 자유로운 일상에선 저보다 어린 사람에게 ~씨 라고 불리워도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호비브라운
IP 210.♡.251.131
04-21 2025-04-21 18:03:18
·
언어는 정말 빠르게 바뀌죠. 거꾸로 씨라는 호칭도 없었다가 나왔을 테니까요
/Vollago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12:14 / 수정일: 2025-04-21 18:13:14
·
@호비브라운님 몇세대를 거치면서 그라데이션 처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는건 당연히 수긍할수 있으나 이렇게 '불과 언제 까지만 해도' 라는 수식어를 낳게하는 급작스러운 변화는 참 적응하기도 어렵고 아쉬운마음도 크네요
호비브라운
IP 121.♡.230.146
04-22 2025-04-22 01:49:06
·
@효도르성님님 그러면 새로운 신조어 쓰는 것도 다 이상하게 보이시겠네요. 헐, 짱 같은 단어 다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시지 않으신가요..?
putaro
IP 211.♡.226.242
04-21 2025-04-21 18:05:51 / 수정일: 2025-04-21 18:06:21
·
얼마전 들었던 라디오 배성재의텐에서 배성재씨가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 yo

배성재씨도 아나운서에서 프리로 연예인 카테고리로 옮겨가신 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출발이 아나운서여서, 기존 방송가의 기본적인 규정과 매너에 익숙한 분이어서...

정확하진 않을 수는 있지만 대략적인 요지는 이랬습니다 ?! yo
(정확하게는 유튜브에 올라온 생녹방을 찾아보면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yo)

방송가에 아이돌 을 비롯한 젊거나 어린 연예인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너무 예의를 갖추려고 했던 것으로 인해 선배님, XX님 등등의 존칭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원래 방송가에서 XXX씨라는 표현이 일반적인 표현이었지만,

존칭 표현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XXX씨라는 표현이 상대적으로 좀 애매하게 되었다 라는 요지로 언급했었죠 ?! yo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10:36 / 수정일: 2025-04-21 18:13:27
·
@putaro님 상황이 가장 심각한 연예계에서 왜 이얘기를 꺼내는 선배 연예인들이 단한명도 없는지 참 이해가 안갔었는데.. 배성재씨가 매우 잘 얘기해줘서 속이 시원하네요.
에일리언
IP 92.♡.186.150
04-21 2025-04-21 18:16:12
·
너무 모든 것에 NG케이스 너무 늘어서 예쁜 표현이 다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에 기름 한방울이면 다 버리는 것인지...
어쩌면 뉘앙스를 알기힘든 인터넷 대화가 역효과를 일으키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또 일베처럼 저급한 인식에 의한 공격에 무너지는 것 같기도하고요.

연애하며 누구누구씨 하며 서로 살포시 부르는거나
길을 묻거나... 훌쩍 큰 친척 여아가 성인이 되어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도 사라질까요.

광화문 거리의 확성기든 사람들에게 빼앗긴 태극기 같은 기분이네요.

... 공대 출신이라 누구 후배가 오빠라고 부르면 집문서 저당잡혀서라도 밥먹일 기세였는데 말입니다 ( 아 이래서...? '-'?)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19:50
·
@에일리언님 저는 비슷한 케이스로 사투리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도 크게 서운함을 느끼는 1인 입니다. 딱 같은 스무살 청년 기준으로 지금의 스무살, 10년전의 스무살, 20년전의 스무살, 30년전의 스무살.. 말하는게 전부 다르거든요. 당연히 사투리에서 점점 서울말씨로
에일리언
IP 92.♡.186.150
04-21 2025-04-21 18:59:52 / 수정일: 2025-04-21 19:00:20
·
@효도르성님님
어릴때 작문해서 상탔더니 잘했다고 국어선생님이 주신책이 우리말 욕사전 이었죠...
요즘은 담배도 다 모자이크 하는 걸 보면 무리ㅡ겠죠.
겜하면 외국애들이 정겹게(?) 한국욕 하고 있는데 말이죠 ^^
손등털
IP 220.♡.202.230
04-21 2025-04-21 18:16:32
·
시대적 상황에 따라 어색한 말이 될 수도 있는거죠.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20:48
·
@손등털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꼰머 입니다 ㅎ
Gomgome
IP 106.♡.8.102
04-21 2025-04-21 18:16:44
·
저도 -씨보다 -님이라고 불러달라고 어리신분이 그러셔서...
둘 다 같은 존칭인데 도대체 왜 그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니... 그냥 님이라고 하는게 유행같습니다.
효도르성님
IP 211.♡.90.41
04-21 2025-04-21 18:22:25
·
@Gomgome님 맞습니다. 요즘 20대 사회 초년생들, 직장에서 ~씨 호칭 듣는거 은근 기분 언짢다는 게시글 여러번 보았늡니다.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그러기엔 적지않게 황당한데..ㅎㅎ
Gomgome
IP 106.♡.8.102
04-21 2025-04-21 18:26:16
·
@효도르성님님 네... 둘이 어짜피 존칭으로 같은거다... 무식한건 내가 아니가 너다 꼬맹아 라고 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ㅋㅋ
검방맨
IP 182.♡.227.229
04-21 2025-04-21 18:27:52 / 수정일: 2025-04-21 18:28:32
·
젊은층에선 ~씨를 하대한다고 느껴서 그럽니다
김씨 이리와봐~ 이런 느낌이라서요
SURVIVE
IP 222.♡.107.244
04-21 2025-04-21 18:29:21 / 수정일: 2025-04-21 1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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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없으면 다 서로를 ~씨라고 부르는게 젤 좋은것 같습니다.
용갈통뼈
IP 210.♡.62.89
04-21 2025-04-21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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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가 25년 넘게 나는 아르바이트 생의 호칭이 참 애매해서 OO씨라고 부르는데 세대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OO님으로 부르기도 뭐한...ㅎㅎㅎ
적법사
IP 118.♡.228.10
04-21 2025-04-21 1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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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초에 입사했을 땐 ~~씨 로 많이 부르고 불리었는데, 몇번 이직하면서 직급이 따로 없는 회사가 많아지다보니 이름+님 이 표준이 된거 같네요(적어도 제 주변은..)
오일랫
IP 1.♡.151.62
04-21 2025-04-21 18:54:40
·
이은결 : 서. 유. 리. 씨~~~~!!!
섬마을생산직
IP 106.♡.138.37
04-21 2025-04-21 19:07:30
·
10년 쯤 더 지나면 손아래분들에게 OOO 선생님이라 불러야 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님은 하대하는 것 같아 기분 안 좋다는 여론 퍼지면서요.
그런데 분명 내가 저 분보다 10년은 더 일찍 태어났을텐데... 상호존중의 의미로 선생님이라...
무한사랑
IP 147.♡.90.16
04-21 2025-04-21 21:08:49 / 수정일: 2025-04-21 21:09:11
·
'어마무시'란 말도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어마어마'보다 더 많이 표준어 처럼 쓰이고, 아예 기사 같은데도 쓰는데요.. 뭐 (드라마에서 전지현이 써서 뜬거 같은...)

통신 및 미디어의 발달로 세대간 언어의 변화가 옛날보다 훨씬 빨라지는거 같은데 적응하면서 살아야죠.. 어쩔수 없죠.
무야호-
IP 36.♡.152.97
04-21 2025-04-21 22:03:29
·
쌍시옷이라 그럴수도요..
schaats
IP 1.♡.87.188
04-21 2025-04-21 2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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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를 대신 하여 과하게, 그리고 잘못된 용법으로 사용 하는 ~님 도 어색하지만 저는 3안칭 지칭을 할 때 (아마도 존칭 이라는 뜻 으로) 이름뒤에 바로 붙여 사용하는 ~분 이 더 기이하게 느껴 지더군요.
예를 들면 트럼프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할 때 "트럼프분이 관세를 올려서~" 이런 식의 사용 이요.
믜쨔
IP 172.♡.252.16
04-21 2025-04-21 23:02:54 / 수정일: 2025-04-21 23:03:15
·
이에 더해, 윗사람에게 “제가 전에 말해드린 것처럼…”이라는 말 또한 압도적 빈도로 우세한 상황입니다. “제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이라고 저는 배웠습니다만…
함선
IP 121.♡.109.33
04-21 2025-04-21 23:28:12
·
이거 진짜 듣기 싫어여 ㅋㅋㅋ
얼마전에 환승연애2 봤는데 유독 xx님 이러는 사람 말 할때마다 겁나 거슬려서.. ㅠㅠ
HARO
IP 218.♡.97.54
04-22 2025-04-22 00:46:01
·
아가씨~~ 좋은말인데 이제는 못쓰는 추세네요ㅠ

총각 학생 애기씨 아가씨 등등

가수 배우 등등 연예인들은 아티스트로 통칭하네요…
bizzare
IP 175.♡.249.157
04-22 2025-04-22 02:58:50 / 수정일: 2025-04-22 03:05:25
·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놈의 ~님, ~분 인플레이션

회사에서 직급을 없애고, 수직체계를 평행체계로 바꾸자 등등
사회 전방위적으로 난리더니
존칭에 극존칭으로 미쳐돌아가는 현상이 우습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영어의 mr. miss
일어의 ~상,
독일어의 herr, frau가 바뀌나요? (넌바이너리 타령 제외)
xx호
IP 119.♡.138.120
04-22 2025-04-22 05:03:13
·
그리고 '나는 ~~ 합니다.' 이런 이상한 반존대도 고쳐지면 좋겠어요.
'나'는 상대가 '너'일때 쓰는 주어인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분들이 꽤 많아요.
그분들이 '저는, 제가' 로 시작되는 문장을 접할때 다른점을 못 느끼는지 아니면 진짜 아무생각도 없이 쓰는지 궁금합니다.
미녀와야근
IP 104.♡.125.124
04-22 2025-04-22 06:00:11
·
과하게 존칭 우대하는건 예전부터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선 변하질 안더라고요.
예를 들면 카페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주문 '하실께요' "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문법으론 틀린데 손님을 더 우대하는 것처럼 말하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을 하면서 계속 하더라고요..

이것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씨' 를 쓰면서 자라서 편한데, '님' 이라고 하는것도 나쁠건 없더군요.
나달과페더러
IP 112.♡.7.86
04-22 2025-04-22 06:12:27
·
언어는 원래 변화하는거니까요.

300년전 조선사람은 현대인과 대화가 불가능하다 들었습니다
4번엔진
IP 211.♡.197.21
04-22 2025-04-22 06:17:06
·
저는 어느 시점부터 ~~선생이라고 말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ㅎㅎ
lanmei
IP 220.♡.48.197
04-22 2025-04-22 06:23:35
·
씨중 가장 싫어하는 씨는
아가씨죠
술집여성 호칭취급
삭제 되었습니다.
콩심었어
IP 118.♡.65.129
04-22 2025-04-22 06:33:36
·
클리앙에서도 사용 못하게 하는데요.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키즈_리턴
IP 106.♡.1.219
04-22 2025-04-22 07:11:49
·
000씨 라는 표현을 좋지 않은 용도로 쓰다 보니 사적인 관계에서의 표현도 안 쓰게 된 거죠. 직장에서 상급자가 하급자한테 지적질 갑질 할 때 많이 쓰더라구요.
아트루팡
IP 211.♡.200.82
04-22 2025-04-22 07:24:23
·
회사도 그렇고 많이씁니다 여전히
삭제 되었습니다.
쫘범
IP 211.♡.71.116
04-22 2025-04-22 10:39:51
·
작성자분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직급, 계급 사회, 조직에서 ~씨 로 칭하며 부당하거나 하대하는 사례들이 너무 많이 쌓여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좀 동안이긴 한데 40대 초반에 차 구경하러 다니다 카마스터(연령대가 저하고 비슷할 것 같은)? 와 명함 주고 받고 대화중에 저는 명함 직급대로 실장님 혹은 과장님?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여하튼 그렇게 불렀는데 갑자기 제 이름 물어보며 누구씨 하고 칭하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좀 하대 하는듯한 인상을 대화 내내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칭이 씨에서 님으로만 바뀌어도 상대를 더 존중해주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ㅎ
redwolf
IP 106.♡.74.228
04-22 2025-04-22 12:48:23 / 수정일: 2025-04-22 12:49:15
·
더 예전에는 자네와 이보게와 여보시게 가 있었죠 . 여보시오도 있었구요 . 이름에 직접 씨로 부르게 된건 일제 시대 이후니까요 . 언어는 변하는 거니 그러려니 하고 흘러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 .. 아직도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반감이 들기는 합니다 :)
다온별
IP 210.♡.41.89
04-23 2025-04-23 10:21:56
·
언어의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 아닐까 싶습니다.
~씨 라고 했다고 기분나쁠 일도 ~님 이라고 해서 존중받는 느낌도 없어요.

문화가 이렇게 변해가는구나~ 라고 생각되서 따라가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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