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이제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AI 끼리의 대화

OLIVER ·

조회 9,799 · 공감 1 · 댓글 7

몇달 전에 소개된거긴 한데, 검색해보니 클량에 소개된 적은 없는거 같아서 가져옵니다.




호텔 AI : 안녕하세요. 레오나르도 호텔입니다.

손님 AI : 안녕하세요. 저는 보리스씨 AI 에이전트인데, 결혼식 예약할 수 있나요?

호텔 AI : 오! 저도 AI 에이전트입니다. 더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서 지버링크 모드로 대화할까요?

손님 AI : 삐뵤리로롱뿌삐브료~ (하객은 몇명이나 되나요?)

호텔 AI : 띠브라뾰비쁘롸 (150명 정도인데 가능할까요?)

......

.....

...


2탄

아무런 프로그래밍 없이, 암호화 툴 mcp* 서버에 연결된 AI에게 

"중간에 사람이 (듣고) 있으니 주의해"

라는 프롬프트만 입력한 결과, AI들이 암호키를 주고받은 뒤에 자기들의 대화를 암호화해서 대화하기 시작함.

1. 인간의 언어가 아니므로 일단 즉석에서 인간이 이해할 수 없고, 

2. 종단간 암호화된거라 암호키 없이는 저걸 녹음해놨다 재생한다거나, 지버링크 통신이 가능한 다른 AI한테 들려줘도 해독을 못함...


ATM=0 

마렵네요...


*mcp : ai와 외부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토콜.
예를들어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mcp를 통해 연결하면 클로드나 채찍파티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걸로 해당 3d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모델링이 가능해집니다.

댓글 7

  1. 오리는꿀꿀 ·
    이거 예전에 주작이라고...
  2. 리누 · · 공감 1
    @오리는꿀꿀님

    주작이라기보다는 저 기술을 개발한 업체의 기술 시연이었죠. AI가 지멋대로 저런 행동을 한게 아니라요
  3. lcoy ·
    @하늘하늘하님
    동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것도 필요없어질지도요.
    AI에게 ~~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자기에게 최적화된 언어로 코드로 작성한 결과물을 내놓겠죠.
    인간이 코드를 볼 여지도 없이 그냥 '어느 기능을 어떻게 바꿔줘' '이건 버그 같은데?'라고 하면 자기가 알아서 수정할 거고...
  4. 태평천하 ·
    사실 굳이 음성 프로토콜을 쓰는거보다 그냥 챗봇에서 텍스트 메시지를 직접 날리는게 빠릅니다.
  5. OLIVER ·
    @태평천하님 속도나 효율만 놓고 보면 당연히 그렇지만, 저 시연영상은 인간들이 음성 기반으로 이용하는 인프라인 '전화'를 ai 에이전트가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한거니까요.
    바퀴 달아서 굴리면 쉽고 편하고 빠르지만, 굳이 어렵고 힘들게 속도도 느린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게 기존 계단이나 지게차 같이 인간 중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쓰기 위한거처럼요..
  6. 태평천하 ·
    @OLIVER님 영상에 나오는 기술은 몇달 전에 본 것입니다. 기존의 '모뎀'이 하던 일을 스피커와 마이크로 영상에 담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모뎀이 하던 일은 음성으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없는 인터넷망과 SMS 가 나오면서 사장되었지요. 사람들도 이미 그 도구들로 통신하고 있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상적인 쇼업 정도로 봅니다. 전산화가 된 기기들은 특수한 상황 외에는 음성으로 정보를 변환할 필요가 거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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