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넘어서면 주변에서 혈당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조사를 하다 알게된 사실을 공유해볼께요.
- 흰쌀밥보다 현미가 좋다 (O)
이건 설명이 필요없죠.
- 밀가루보다 통곡물이 좋다 (O)
다만 통곡물은 껍질을 완전히 까지 않은 곡물을 보통 말합니다. 흰 쌀밥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밑에서 더 설명하겠습니다.
- 국수대신 흰쌀밥이 좋다 (X)
국수의 당지수는 80정도 흰쌀밥 70~92 (품종에 따라 다름. 보통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찰진 쌀일수록 당지수가 높아짐).
흰 쌀밥의 당지수는 곱게 간 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 조금 낮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파스타가 흰쌀밥보다 낫다 (O)
파스타의 당지수는 40~60입니다. 흰쌀밥보다 낮습니다.
파스타도 밀가루를 갈아서 만든 음식이지만 우선 듀럼밀의 단백질 함량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듀럼밀은 단단해서 갈아도 입자가 굵은 편이어서 소화가 천천히 됩니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밀가루 먹지 말라고 하는데 당지수 측면에서는 뭔가 모호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국수대신 쌀밥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통밀빵이나 파스타를 드시는게 혈당 측면에서는 더 좋습니다.
- 요리 방법도 중요하다. (O)
현미나 귀리가 섬유질이 많아서 당지수가 낮긴 하지만
우리가 보통 하는 식으로 압력 밥솥에서 푹 찌면 당지수가 올라갑니다.
"소화 잘되는 음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잖아요. 밥을 푹 찌면 소화가 잘되고 당지수도 올라갑니다. 특히 죽은 더 잘 되겠죠.. 이런 음식은 소화장애가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먹는 음식이어야 하지 주식으로 하면 혈당 관리 측면에서 좋을 수가 없습니다.
- 먹는 순서도 중요하다 (O)
한식이라고 하더라도 채소, 고기, 밥 순으로 먹으면 흡수되는 속도가 확 줄어듭니다.
배고플 때 흰쌀밥부터 드시면 혈당은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흰 쌀밥은 의외로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주식을 파스타나 통밀로 드시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아직 건강하신 분은 한식을 반찬과 드시되 채소와 고기 먼저 드시고 밥은 나중에 현미로 조금만 드시는게 중년 이후 혈당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당이나 시판소스는 알게모르게 당류가 많이 들어가서, 그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파스타면이 듀럼밀이 아닌데다 소스에 감미료가 많이 가미됐었을거 같네요.
알리오올리오는 듀럼밀 파스타 사셔서 집에서 올리브유로 직접 만들어 드시면 혈당 스파크가 쌀밥보다 적을거예요.
노년에 오히려 현미 고집하다 건강 문제 생기는 분도 많아요. 백미 소화도 잘되고 괜찮습니다.
과식 술 과자 튀긴음식등이 문제죠.
정희원 교수님도 노인은 흰쌀밥과 고기를 먹어 근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죠
오히려 자주 소식하며 백미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나이가 들면 더 귀찮고 기존 습관때문에 저녁을 더 풍성하게 배부르게 먹으니 소화기간이 성능이 떨어지고 힘들었지죠.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코팅되어서 흡수가 천천히 됩니다.
파스타 먹으면 혈당상승에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드셔보시고 혈당 측정해보면 알져..
그래서 많은 이들이 늘보리 압맥 이런 거 선택해요. 아니면 양을 줄이든가요.
채단탄이 더 낫기도 하고요.
현미밥은 잘 모르겠지만,
통밀빵 그런거는 혈당 낮추는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내용은 책에서 좀 읽었습니다.
파스타도 알곡 파스타와 통밀 파스타가 다르고요.
현미조차도 1분 도미와 5분 도미가 또 다릅니다.
본질은 곡식에 들어있는 전분질의 호화상태와 탄수화물의 섭취속도, 섭취 총량에 방점을 찍으라는 이야기입니다.
옆나라 일본은 물론이고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당뇨환자 비율이 높은 것도 인슐린처리능력 대비 당질의 과다섭취에 기인하죠
이런 부분을 모르면 체중감량이고 혈당관리고 절대 성공 못합니다.
밥 먹고 무조건 몸을 움직이는게 중요하군요. 몰랐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따지면서 먹고 안먹고 판가름이 아니라 이성 잃고 폭식하지 말고, 적당히 골고루 먹으면서 식후 운동해주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당 관리도 잘되더군요
무엇이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나쁜 음식이다를 가리기 전에 적당히 소식하고, 운동이 최고라 느끼는 날들입니다
당뇨가 아주 심해서 극단적인 식이요법까지 필요한 사람이면 모를까..
전당뇨와 초기당뇨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정도의 사람들은 먹고싶은거 먹고 규칙적인 식사를 지킨후 식후 약간의 걷기같은 에너지를 쓰는 행동을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밥은 좀 적게 먹어서 소식하는 버릇을 들이면 그것도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간혹 간헐적 단식을 해줘서 인슐린 분비가 잘 활성화 되도록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2439
저도 최근 들어서 노력해보긴 하는데 일하면서 맞추는 거 사실상 엄청 힘든데 제일 힘든 건 수면 중에 저혈당 알람때문에 깨어서 뭔가 먹어야하고 다시 자야하는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하기 어렵지요. 의사선생님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어느 순간부터 저혈당때문에 먹는 즐거움이나 맛있는 음식도 딱히 없어졌습니다.
당뇨는 안 걸렸다고 전단계를 우습게 보는 경우도 있는데 전단계 과정에서도 통풍이나 시력문제 등 합병증은 대부분 진행됩니다.(통풍이 가장 많아지는 나이와 평균이 전단계가 되는 나이가 겹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당뇨 진단과 동시에 합병증을 겪기도 해요.
예를 들어 누군가는 쌀밥을 먹고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지만 누군가는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는다더라구요.
발아현미밥 > 현미 50 백미 50
통밀빵, 호밀빵 > 통밀 20% 밀가루 80% + 설탕 왕창
파스타 > 소스에 설탕 왕창
이런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당연히 줄여야 하구요.
피틴산과 렉틴으로 인해 융모를 상하게 하여 안좋은 물질들이 몸안으로 투입할 확률을 높입니다. 장누수증후군이라 하죠.장기섭취하면 장에 작은 구멍들이 납니다.
차라리
덜삶은 고구마나 쌀밥으로 만든 누룽지 같은 것들이 장에도 좋고 혈당에도 좋습니다.
제 생각은 소화가 잘 되는게 당이 더 잘 오르고 소화가 잘 안되는 고기류는 덜 오르지만 길게 가더군요. 적분하면 똑같을 것 같습니다. -.-
혈당 관리하는 가이드를 잘 설명해주더군요.
아무래도 짧은 시간안에 하루의 열량을 섭취하니 한번에 많이 먹게되고 혈당 폭발하더군요.
졸음이 쏟아지죠.
그런데 식사 약 10분전 야채와 단백질 (ex. 계란2개)을 먼저먹으면 혈당도 안정되고
폭식도 막아줘 좋더군요.
순서 바꾸는게 가장 쉽고 좋은거같아요.
그러면 마지막엔 먹고싶은것도 슬쩍 먹을수 있고요 ㅎ
단순한 답이 좋아보이지만 사람마다 특성이 있죠.
본인에겐 맞아도 남들에겐 다를 수 있어요.
한 명함 크기정도 되는 양배추 한조각만 먼저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가 유의미하게 줄어들더군요.
전 양상추 사놓고 밥먹기 전에 2,3장씩 먼저 먹습니다. 양상추는 아주 부드럽고 아삭하고 쓴맛도 없어서 식전에 빠르게 먹기 정말 좋더라고요.
현미고 카뮤트고 효과에 비해 그닥에요.
섭취양을 줄이는게 더 중요하고요.
위 글에서 섭취순서는 중요합니다.
살짝 외람된 얘기지만, 혈당 관리는 무엇이 중요할까요? 연속혈당측정기도 써보았는데 그러니까...
중요한 것이 식후 1시간 혈당이 정상범위 오느냐가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혈당 피크를 찍는 횟수가 인생에서 누적될 수록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빈번하게 혈당 피크를 찍는게 좋지 않은 것인지... 오를 때 많이 안 오르게 하는게 중요한 것인지? 그도 아니면 모두 중요한 것인지? 측정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일단 먹으면 오르고 유산소 운동하면 급격히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온다. 아직은? 한 시간내에 정상 범위로 온다는 것입니다. 혈당관리라 하는데 뭐가 제일 나쁘고 안 좋은지도 사실 제대로 설명된 걸 본적도 없고 해서 아시는 분이 계실까 여쭤봅니다.
보조건강기구로 손쉽게 혈당체크할수있으면좋겠네요
본문 설명이 다 맞으며 두 가지 덧붙이자면
1. 식사를 천천히 하고 식사 초반에 당이 적은 음식들 (채소류) 를 먹으면 좋습니다.
이유는 뭔가를 먹게 되면 소화가 되면서 혈액에 당이 들어가는데 들어가면 그 때 인슐린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시간차가 있습니다. 초반에 당이 많은 음식을 빨리 먹으면 (흰쌀밥을 급하게) 인슐린이 어느 정도 나오기 전에 당이 급격히 들어가서 혈당 수치가 치솟습니다. 야채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적은 애가 들어갈 때 인슐리이 나오게 되어 식사 후반에 밥을 먹은 게 들어갈 때 이미 인슐린이 나오고 있어서 당이 치솟는 걸 줄여주죠.
2. 그리고 밥 먹고 바로 후식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혈액에 지속적으로 당을 공급하니까 인슐린 대비 당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 혈당이 치솟게 됩니다.
식사 - 좀 쉬었다가 당이 너무 안 많은 간식 - 또 쉬었다가 식사 - ...
이런 식으로 하면 좀 좋아집니다.
* 제가 본 모든 센서를 단 사람들에게 흰쌀밥, 떡이 당수치를 높이는데 안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잡곡을 아주 많이 섞은 밥을 드시고, 떡은 최대한 파하시거나 조금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설탕이 제일 안 좋은 음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