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랑 서구가 전통적으로 가장 토박이들이 많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고
해운대는 센텀과 해운대 신도시 쪽은 부촌지역이라 역시 보수세가 강한데 해운대 구 전체적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인 반송 반여 같은 지역도 포함되어 민주당표가 어느정도 나와서 막상 선거에선 거의 40%대 정도는 밸런스는 맞춰지는 지역
부산대가 있고 교육열이 강한 금정구도 수영구 서구랑 함께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보통 부산의 지역구를 서울처럼 서열식으로 매기면 해수동남연 순으로 부동산과 소득수준을 평가하는데
동래구도 전통적인 중산층이상의 서울로치면 인구도 많고 강동구느낌이라 이번 선거에서 키포인트로 보면 되는데
이번에 동래구에서 10%차로 이겼다는건 의미심장한거 같습니다.
나머지 공단 지역들이 많은 서쪽의 사하 사상은 민주당이 진지하게 공약 잘 이행하고 오거돈같은 희대의 자살골 삽질해서
유권자들을 이전처럼 실망시키는 일 안하면 다시 가져올 가능성 높은 지역입니다.
부산은 늘 조금씩 선거를 거듭할수록 야성의 지역으로 변모중이고 40~45%는 총선에서 늘 나오는 지역이라 막힌 혈이 뚫리려면 부산의 젊은이들이 떠나지않고 정착할수 있도록 수도권못지않게 일자리와 산업 인프라 투자에 신경써주면 보수화된 노인층과 해볼만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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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얘기를 안해서 급하게 다시 첨부하자면 여긴 서울로 치면 신촌이나 홍대같은 대학가라고 보심됩니다.
대학교가 근방에 3개가 있습니다.
자취하는 친구들도 꽤 있고 당연히 야권 성향이 강합니다. 문제는 하필 가장 보수세가 강한 동네랑 붙어있어 대학가에서 피어나는 야성이 막힌다고 할까요. 현재는 문제의 박수영이 남구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남구는 지난 총선에선 갑을로 나뉘어져 민주당 박재호가 절반은 지키고 있었는데 하필 이번 총선을 앞두고 합구가 되는 바람에 지역구가 커져서 야권후보자가 선거운동하기가 더 빡세진거 같습니다.
여길 절반이라도 탈환하려면 다시 이전처럼 갑을로 나눠 한석이라도 얻는 전략이 맞지않나보네요.
박재호가 의원했던 남구을의 경우 항만 인프라가 형성되어있어 노동자들도 꽤 있고 부산은 보통 동부 해안라인이 보수세가 강한데
이 라인의 중간 흐름을 끊어내는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긴 대학가라서 젊은 친구들의 문화가 형성되기 좋은 지역인데 선거에서 아슬하게 패배해버리면 늘 저런 보수성향의 의원들의 행정에 결집이 가로막히는 느낌입니다.
동도 많고 해운대처럼 다뤄야 될 권역이 너무 커서 지역민이나 민주당에도 그게 이득일 가능성 높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멀었군요
세이브코리아에서 확성기 틀고 댕겼다던데 선거법으로 고발혀야함
패자라도 조져야죠
민주주의가 원래 그런시스템입니다. 저런놈들도 나와서 설칠수 있는… 잘 걸러내고 감시하고 해야하는 이유죠.
투표율이 좀 낮기도 했고
동래구의 경우 김석준 교육감 당선자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공략을
내세운 효과도 있습니다
음 제 생각은 교육감 선거는 깜감이 선거라 오히려 선거 투표율에 상관없이 보수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30중반까지는 사실 결혼을 하지않는 교육감선거 무관심층이 많고 교육감선거 만 따로해서 이슈화된건 이번이 처음이라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지만 진보 유튭에서도 선거독려하는 이유가 있듯이 정당선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만약에 지방선거랑 같이 이전처럼 열려서 투표율이 높아져도 김석준이 유리할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 풍향계 역할을 하는게 전통적인 보수강세지역에서의 여론이고 자영업자 비율이 특히 높은 부산이 극도의 침체로 경제지표가 인천에 추월당하는걸 보면서 중도성향의 유권자들이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정치 고관여 층이 맞붙은 결과로만 치부하기에는 거제 시장결과도 그렇고 원래 부산 경남은 선거전략만 잘짜면 해볼만한 지역은 됩니다.
20년부터는 문재인 정부시절 오거돈 문제랑 가덕도 신공항 건설 임기초기에 하지않고 20총선에서 지난 16총선보다 두석이 주는등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지니까 뒤늦게 추진한 부분, 문현동 금융단지 이전 공약해놓고 아직 머뭇거리는거보면서 지역내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도 민주당에 실망 많이 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은 윤석열 특수로 그 해소단계구요. 유권자들은 민주당이 공약을 이행할지 지켜보는 단계이지 아직 완전한 판단을 내린 단계는 아니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으로 김석준이 당선된 것은 이미 교육감을 8년간 하여 인지도가 충분히 있었기 때문인 것이지, 처음 나왔다면 거의 패배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제발 인지도 있는 좋은 정치인 후보를 부산에 공천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하 이재성은 괜찮은거같은데 하필 상대가 조경태라 지역구를 옮기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한번 생각을 보는게 좋지않나생각되네요. 이재성 카드를 질 가능성 높은 싸움에 넣기에는 좀 많이 아쉽습니다.
사하구 최인호도지난 총선에서 너무 아쉽게 패배했는데 친이낙연 이미지가 너무강해서 민주당 중앙당차원에서 지원을 거의 안하는 느낌인데 굳이 더이상 이낙연과의 친분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면 토닥여서 다음 총선때 대비하는게 맞지 않나보구요. 이 지역을 이렇게 훑을수있는 신인 정치인을 키우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듭니다.
수영쪽에 유동철은 솔직히 말하면 민주당후보가 강남에 가서 복지정책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 말하는 느낌의 후보입니다. 수영구는 부산에서 최고 부촌중 하나라서 발전과 성장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지역이라 복지얘기하고 이러면 어지간해선 어렵습니다. 오래동안 밭가는거 두려워하지않는 경제통의 중도적인 알만한 인물이면 좋을거 같구요. 반드시 뭐 수영구 출신일 필요는없으니까요.
영도도 오래동안 밭 잘갈던 김비오카드를 버린게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면 차기는 상당히 해볼만할텐데 대안으로 선택한인물이 너무 진보 이미지가 강해서 중도층에서 어필이 조금 어려워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연제구도 16년도 총선에선 민주당이 당선되었을정도로 진보화된 화이트칼라 수요가 분명히 있는 지역인데 여길 지나치게 나이브하게 보고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시킨건 지난 총선때 큰 패착인거 같습니다.
부산 사람들 입장에선 민주당 일부 후보들을 보면서 지역발전에 진지한 공약을 원하지 경쟁력이 없는데 눈물로 호소하고 진보유튭에서 세탁해서 어떻게든 비벼보려한다 뭐 이런생각을 가진 분들이 저처럼 좀 있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도 경쟁력이 출중하고 당선될수있는데도 부산에서 모험 감수하고 출마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그런 후보를 부산에서도 내보내야 지더라도 유권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 할수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