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이 소방수나 전문 산불 진압 요원이 아닌 이들이 이번에 산불 진화에 많이 동원되었습니다. 제 지인도 마찬가지였지요.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 현장에서 산불 진화 지원 나갔던 같은 소속 사람들이 여러모로 현타를 많이 맞았다고 하더군요.
산불 현장에서 잔불 진화를 하다가 바람이 거세지며 전원 대피 명령이 내려져서 하산했는데, 동네 주민들이 저렇게 연기가 나는데 왜 산불도 안 끄고 벌써 내려왔냐며 그렇게 타박을 했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동원돼서 임무를 교대하느라 하산했는데도 마찬가지로 아직 산불도 안 꺼졌는데 왜 벌써 집에 가냐며 막 뭐라 했다고 했답니다. 다른 지방에서 산불 진화 때문에 지원 나와서 며칠째 산불과 싸우고 있는데 왜 내가 목숨 걸고 여기 산불을 끄고 있어야 하는가 현타가 많이들 왔다고 하네요.
언제부터인가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아는 세상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네요.
허나 최선을 다했다고 고마워하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봅니다.
이걸 욕하는 사람을 탓하면 비, 바람을 탓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당연히 일부겠죠
현타오는것도 그 일부분 때문에 말씀하시는거고요
고충이 많다라고 공감울 해 드려야지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해버리면
저 분의 현타는 어디서 위로를 받겠습니까....
뭘 먼저 부끄러워하고 자성을 해야할지 순서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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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동안 그 지역 사람들이 그걸 제일 많이 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래도 마음속 깊이 고마워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알아 줬으면 좋겠네요.
"그쪽 지역 특성이라고 이해하면 쉽게 이해한다"는게 유대인들이 1차세계대전 독일을 패망하게 했다는 사고였나요?
나치독일이 주장한건 혐오를 이용하기위해 대중선동으로 유대인한테 허위 사실을 뒤집어 씌운건데 말이죠.
경상도가 전라도한테 유독 혐오를 드러내는건, 허위가 아닌데 말이죠.
뭐 안그러신분도 계시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전라도에 대한 혐오가 있어도 드러내진 않는데,
경상도 지역주민들은 혐오를 대놓고 드러내는데 말입니다.
타지역은 혐오가 있어도 그렇게 표현하지 않는데, 경상도 사람들이 유독 혐오를 대놓고 하는데 말이죠.
지역 특성 맥락에서 이해하면 그쪽은 뭔가 혐오에 대해서 이득을 봤는지 혐오를 자연스럽게 하니까 지역특성에서 이해해야한다는 말이죠.
인기에 영합하는 유튜브 체널이나 카톡 체널처럼 자기가 소화하기 쉽게 떠먹여주는 것 말고 다양한 문물을 접하도록 하는 방법을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의 효용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에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확충해서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숭상되도록 해야 하지요. 인구 희박 지역의 교통 문제도 해결되어야 하고요.
그렇게 하지 않고 나이가 들면 고려장 하듯 배제해버리는 것이 능사라고 한다면, 우리가 나이가 들었을 때 그 제도의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늙고 힘이없어서
젊은 니들이 해야지
라고 할겁니다
내려놓고 화 푸십시오.
산 오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죠.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다만, 특정 정당을 지지하면 인성이 망가져도 별다른 자기반성이나 죄책감이 필요 없는 지점이 있는데,
그 것이 오랜 세월 쌓이다 보면 윤리적으로 망가진 사람들의 분포에 유의미한 편차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불진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쟁통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세대가 7080 이죠.
더 문제는 이명박 때 이후로
이런 도덕/인성 교육 체계가 박살나서
20대에서 비슷한 상황이 다시 나타난다는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그들이 계몽(?!) 될까요…..
늦게 온다고.. 여튼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보니
현타 와서 안간지 오래 됐습니다.
봉사하러 갔는데 일용직보다 못한 취급하더라구요
그려러니,,
이때다 싶어 지역 혐오로 몰고 가는 댓글들의 인식은 처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을 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산불상황에서 그곳 주민들이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못 할 수도 있고,
그리고 그런 비상식적 언행하는 주민들이 전체를 대표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지역비하로 퉁쳐서 묶어버리는건 진짜 아니다 싶습니다.
남이 악행을 저지른다고 악행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되풀이하면 어떻게 더 나은 사회가 되겠습니까? 이게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이 원하시던 모습이겠습니까?
심지어 그런 댓글이 한두개가 아닌것도 참 답답하지만 클리앙이 병들었다고까진 생각하기 싫네요… 이것도 일반화니까요.
민주당은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경상도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올 수 있지만 국민의힘에 전라도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올 수 있을까요?
경상도 사람들은 절대 안 뽑아요. 그게 그 지역 정치 수준입니다.
여기 살아보면 알아요.. 얼마나 무지하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인간 태반이니까요.
솔찍히 말해서 맨날 천날 전라도는 어떻고 하는 인간들 보면 지역비하 당해도 싸요.
누구야 고생하든 말든, 당장 내 신상이 문제가 될 상황이니 더 그렇고요.
국짐당을 뽑죠
이상하지도 않아요
지가 올라가서 끄지..
하여튼 그동네 특이네...
이거이거 욕하는 대상을 점점 닮아가는 사람들이 많군요
지역갈등
세대갈등
다 이렇게 만들어 진다 봅니다.
어딜가건 쓰레기 같은 인간은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몰라요...
고생했다고 말 밖에 못 드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