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선수가 대구선수였다가 올해 서울로 왔습니다.
그런데 뭐가 꼬인게 많았던지
후반 90분 넘어서 멋진 발리골을 친정팀에 넣고
역주행해서 대구 응원석까지 뛰어가서 셀러브레이션을 했다는....아..아데바요르.
거칠기로 유명한 김진수 선수가 역습보다 더 빨리
뛰어가서 말렸지만...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린가드랑 외국인 선수들은 이게 뭔일 ??? 이랬을 듯.
경기는 2번째 패널을 실축한 린가드로
인해 2:1로 밀리다
연장에 3:2로 서울이 이기기는 했는데...
경기는 재미있었습니다.
문선민 관제탑 세러모니까지.
이게 당한팀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털리는 일인데요.
정선수는 다음에 대구 원정 어찌 갈려고...
문선민 선수야 원래 세러모니가 저러니.
대구팬들 스트레스 만땅이었을 하네요.
정승원 선수 잘생겼는데.
어찌 저리 아데바요르 같은 일을 ㅋ
농약같은 k리그는 오늘도 잘 돌아갑니다.
정승원은 대구가 아니라 수원에 있다 왔습니다. 대구는 데뷔팀이었고,
맞대응한 정치인하고는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죠
덕분에 정승원 나무위키에서 검색도 해보고 ㅎ
다음 대구-서울전 기대하겠습니다
이 둘 사이에 누가 정말 억울한지 진실을 모르는 1인이지만...
대구뿐 아니라 과거 정승원이 몸담았던 팀들의 팬들 반응을 보면 정승원에 호감은 매우 적은걸 보면...
(축구실력도 꽤 우수하고, 잘생겼고... 이러니 팬들이 많아야 정상인데 반응보면 안티가 더 많아보임)
제 지인 중 축덕한명은 그랬죠.
정승원은 남의 팀에 있을땐 무지 탐나는 선수인데, 막상 우리팀 선수가 되니 무슨 계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