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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아이가 절도를 했네요.. ㅠㅠ 101

105
2025-03-27 08:13:48 수정일 : 2025-03-27 12:29:31 125.♡.99.176
빠라바라바라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이제 고1 입학한 아이가 편의점에 놓여있던 지갑에서 돈을 꺼냈다고 합니다. 

제발 아니길.. 노심초사했는데 경찰이 확인했다고 하니 인정하네요..

참담합니다.

나름 자존감 높던 사람인데... 우울감에 견디기가 힘듭니다.

정신바짝 차리게 혼났으면 싶으면서도 빨간줄이 그어지는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측은하기도 하고 안타깝습니다.


조만간 경찰서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 전에 지갑주인에게 사과하고 변상하려고 했는데 경찰서 방문이후에 지갑주인에게 물어본 다음에 연락처를 줄수도 안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합의 상관없이 사과라도 시켜야 할텐데 이것마저 쉽지 않네요..


자식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아내나 저나 며칠새 많이 늙네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마음 풀어봅니다. 


-- 

업무 잠깐 마치고 봤더니 감사한 글들이 너무나 많네요 ㅠㅠ

다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답 주셨는데 일일이 답글 못드려 송구합니다.

글을 지울까도 잠깐 생각했는데 답글 주신 분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너무 감사해서 곧바로 마음 접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보듬겠습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잘 컸습니다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답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빠라바라바라밤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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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1:35
·
@페놀프탈레인님 저도 그렇게 믿고 싶은데 막연한 불안감은 떨칠수가 없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ㅠㅠ.
콰란타
IP 223.♡.52.122
03-27 2025-03-27 11:26:27
·
@페놀프탈레인님

절도는 결과인데요.
아이에게 고정적, 명시적, 반복적으로 용돈을 주셨나요?
수어장대
IP 211.♡.64.249
03-27 2025-03-27 11:37:23
·
@페놀프탈레인님
아이를 한번 꼬~오~옥..안아 주세요!
@nitro
IP 223.♡.242.73
03-27 2025-03-27 13:25:29 / 수정일: 2025-03-27 13:26:16
·
@콰란타님 고정적 명시적 반복적으로 용돈을 받지 않으면 그 결과로 항상 귀착되나요?
맥락에 맞지않는 뜬금없는 소리, 공감능력 떨어지는 말같쟎은 소리의 결과는 2찍이던데 제가 혹시 맞췄나요?
커땅바
IP 114.♡.213.143
03-27 2025-03-27 13:46:14
·
@콰란타님 모든 아이들이 용돈없다고 잘못된 선택을 하진않죠.
알바해서 자기 용돈버는 아이들도 수두룩합니다.
어린마음에 순간. 혹! 했을수도 있지...이 시절엔 잘못을 알고 반성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용돈을 줫냐니?ㅉㅉㅉ
182.**.24.14
IP 112.♡.187.12
03-27 2025-03-27 14:55:08 / 수정일: 2025-03-27 14:55:15
·
@빠라바라바라밤님 한번은 페놀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고
'다시' 저지르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 및 보상을 잘 하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하신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니니바바
IP 211.♡.149.103
03-27 2025-03-27 15:37:12
·
@콰란타님
페놀프탈레인님의 말뜻은, 크는 과정 중에 생기는 '실수'라는 뜻이죠.
여기서 절도는 '실수'를 뜻하지 '과정'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여기서 절도를 행위로서의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행간이 맞지 않죠.
수달왕자
IP 218.♡.4.147
03-27 2025-03-27 16:00:14
·
@콰란타님 뭐 이런 댓글도 결과인데요.
?로 끝나는 성장과정이나 가족관계에 대한 질문이 떠오르지만 떠벌이지는 않으렵니다...
롸이언퐈더
IP 221.♡.179.49
03-27 2025-03-27 22:17:32
·
@콰란타님 왜 궁금하시죠? 누가 잘못했는지 가리고 훈장질 하시려고요? 타들어 가는 부모의 심정으로 올리신 글에 참 막말하시네요..
캠프일
IP 211.♡.91.71
03-27 2025-03-27 08:19:15
·
누구나 실수할수 있습니다 성장통이라 생각하세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1:51
·
@캠프일님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DESIGN
IP 211.♡.67.74
03-27 2025-03-27 08:20:05
·
남일 같지 않네요 아직 자아가 성립되지 않아 실수한거같아요
저도 자녀가 욕심으로 이럴까봐 항상 주지는 시켜주고 있어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2:57
·
@DESIGN님 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풀어 나가야죠.. 감사합니다!
풀나리
IP 106.♡.136.71
03-27 2025-03-27 08:20:55 / 수정일: 2025-03-27 08:21:38
·
피해자 입장에서는 괜한 해꼬지 당할까봐 연락처 공개되기 싫겠죠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3:17
·
@풀나리님 네 그 부분 이해합니다.. 감사해요.
시벨롬
IP 121.♡.234.43
03-27 2025-03-27 08:22:36
·
잘못에 대한 적절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행동한건지 자제분의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주는것도 중요해보이네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4:19
·
@시벨롬님 네 나름 충분히 들었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없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일단 믿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어인간
IP 211.♡.196.61
03-27 2025-03-27 12:15:02
·
@빠라바라바라밤님 사안이 사안인 만큼 모르겠다고 해서 넘어가시는 게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재분이 남의 물건을 훔치고 싶은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시고 심리 상담 등도 받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치료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더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제 아들이 만약 비슷한 상황이라면 저는 그냥 앞으로 잘 하겠지라고 믿고 넘어가지는 않겠습니다.
검소한불꽃
IP 118.♡.12.70
03-27 2025-03-27 15:41:28 / 수정일: 2025-03-27 15:45:09
·
@고등어인간님 사춘기 고1 이라면 호르몬 때문에 일시적으로 충동성 높아져서 충분히 “그냥” 그럴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이런건 아무리 심리검사해봐도 별 소득 없어요.
김낄낄
IP 221.♡.227.13
03-27 2025-03-27 08:23:01
·
놓여있던 지갑이면 분실물이라고 생각했을지도요..
원칙상 절도기야 하겠지만 길에 떨어진 돈줍는 느낌이었을거라.. 너무 실망하진 마시고 잘 가르치시면 전화위복이 될거에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5:01
·
@김낄낄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같던 마음이 조금은 무뎌지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태풍태양17
IP 118.♡.4.99
03-27 2025-03-27 12:44:49
·
@빠라바라바라밤님 흔히 말하는 원칙 상 절도가 아니라 수사기관에서도 점유이탈물 횡령으로도 혼동되는 사례입니다. 다분히
놓고간 사람도 잘못도 있어 보이구요. 법 전문가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원인 분석과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질무렵
IP 122.♡.153.5
03-27 2025-03-27 08:23:15
·
아이가 왜 그랬는지 잘 들어보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요.
돈이 필요했다면 왜 필요했는지.
그저 순간적으로 욕심이 난 것일 수도 있고.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잖아요.
혼은 그 다음에 내도 늦지 않을거 같아요.
바니파니
IP 210.♡.31.140
03-27 2025-03-27 08:37:08 / 수정일: 2025-03-27 08:37:48
·
@해질무렵님 혹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 않는지 살펴 보세요..돈을 가져오라고 협박(?) 당하고 있는데 부모님한테는 말도 못하고 돈을 구할 방법은 없고...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을수도 있으니까요.
왜 그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해질무렵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이 됩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19:20
·
@해질무렵님 돈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통장에도 돈이 좀 있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힘 얻어서 잘 키워보겠습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0:30
·
@바니파니님 아이와 얘기해보니 그건 아니고 우발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designeer
IP 174.♡.241.31
03-27 2025-03-27 09:32:03
·
@빠라바라바라밤님 자녀분이 돈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한거라면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플라잉바이크
IP 110.♡.26.227
03-27 2025-03-27 08:32:34
·
너무 낙담하지 마시길...길거리에 많고 많은 자전거
도둑들, 단지 안걸렸을뿐, 또는 경찰의
귀찮이즘때문에 방관되고 있지요
그리고 중고거래 사이트의 사기성 거래는 또 얼마나
많은지요...
저두 어렸을적에 지갑 도둑도 맞아보고, 지갑을
줏어보기도 했지만요.

자녀분에게 조금 여유롭게 용돈을 주시면서
따스하게 안아주시기를~
본인은 얼마나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하겠습니까..,.
우리 어렸을때는 아버지의 폭력에 맞고
살았고, 참외 서리, 배 과수원 서리, 요런것도
하면서 살았었어요.
유전자에 심어져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서울대 출신인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
나라의 큰 강도짓을 하고도 구속취소되었자나요.
그런데 시내버스 기사가 몇백원
홈친걸로 기소되어 구속된 뉴스도 본거
같습니다. 사법 정의가 개판입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2:19
·
@플라잉바이크님 네에.. 윤가놈때문이라도 더 떳떳하고 바르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인데 쉽지 않네요..
마음에서 주신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힘내서 다시 시작해야죠.. 감사합니다.
kakao
IP 223.♡.54.54
03-27 2025-03-27 08:35:55
·
한번쯤은 어린 나이에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이 없게 잘 훈육해야지요 잘 헤쳐 나가실겁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2:43
·
@kakao님 위로 감사합니다..
애플농장주
IP 59.♡.112.221
03-27 2025-03-27 08:37:44
·
미성년일 땐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초딩 때 경험 있고요. 잘 설명하고 혼 내면 웬만한 애들은 알아들어요. 넘 걱정 마세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3:09
·
@애플농장주님 감사합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_')
IP 124.♡.13.160
03-27 2025-03-27 08:39:27 / 수정일: 2025-03-27 08:39:38
·
고1이면, 정말 눈물이 줄줄 날만큼 혼이 나야할 듯 합니다. 정신 바짝차리셔야겠습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4:11
·
@('_')님 정신 바짝차리는 며칠이 지옥이네요 ㅎㅎ
조언 감사해요..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5.175
03-27 2025-03-27 08:41:06
·
주인과 연락하기 힘들면
변호사 선임 하십시요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4:33
·
@유치천년봉이아빠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러
IP 116.♡.3.213
03-27 2025-03-27 08:42:28 / 수정일: 2025-03-27 08:44:11
·
미성년자이고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잘 이야기하시면 앞으로는 안그럴거에요. 막 입학한 고1이면 중학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놓고간 것에 손대는게 절도인지 모를 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5:24
·
@할러님 네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빵구똥쿠
IP 175.♡.48.251
03-27 2025-03-27 08:42:55 / 수정일: 2025-03-27 09:06:18
·
전에도 그런 적이 있는지
용돈이 부족한건지
절도가 어떤 범죄인지
죄를 지었을 때 인생의 불이익
앞으로 되고 싶은게 뭔지
결국 자기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 다는 것
많은 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같이 경찰서 가서 무릎이라도 꿇고
치뤄야 되는 댓가가 적지 않다는 걸 교육시켜야 반복이 안될거 같은데요
절도는 트라우마가 남아도 됩니다
저는 다섯살때 장롱에서 엄마돈 오십원 훔쳤다 혼난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7:14
·
@빵구똥쿠님 네..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을 진다는 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부모 무릎이 닳아질정도로 빌라면 빌수 있으나, 거기까지가 부모의 몫이고 나머지는 다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뚤레뚤레
IP 175.♡.174.219
03-27 2025-03-27 08:48:43
·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 이유가 중요하긴 하더군요. 갖고 싶은게 있는지 아니면 주변의 요인은 아닌지 등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자식키우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ㅜ저도 종종 아이 학교에 불려가서 ㅜ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7:38
·
@뚤레뚤레님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임펄스트리거
IP 211.♡.180.109
03-27 2025-03-27 08:59:44
·
절도는 훈육을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저도 남의 것 훔치진 않았지만, 부모님 지갑에 손 많이 댔습니다. 어렸을 때 멍 들때까지 맞았습니다.

남의 물건에 손대면 큰 일 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빠라바라바라밤
IP 125.♡.99.176
03-27 2025-03-27 09:28:12
·
@임펄스트리거님 네.. 조금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조언 말씀 감사합니다.
Mustaine
IP 61.♡.140.4
03-27 2025-03-27 09:34:41
·
저도 고3, 중2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아버님의 글과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아이가 크게 잘못될 우려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에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니 마음 잘 가라앉히시고, 아드님과의 문제가 잘 해결되시길 응원합니다.
hmyoon78
IP 110.♡.113.69
03-27 2025-03-27 09:36:48
·
같은 나이의 아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니 아버지의 슬픔과 상실감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자녀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 때 잘 키워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까꿍-
IP 211.♡.171.140
03-27 2025-03-27 09:37:28
·
놓여있던 지갑이니 그나마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려진 지갑도 건들면 범죄라는 걸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Alton_Pa
IP 211.♡.97.47
03-27 2025-03-27 10:00:01
·
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지 확인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도박이나 술 혹은 친구들 괴롭힘으로 돈을 뺏기고 있어서 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요. 너무 다그치지 말고 그래도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따불로
IP 210.♡.233.2
03-27 2025-03-27 10:03:12
·
크게 혼나고 잘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피해자분이 너그러이 용서하여 훈방 조치되길....
오똑서리
IP 118.♡.4.174
03-27 2025-03-27 10:07:05
·
예전에 저도 고1 때 유혹을 느낀 적이 있었어요. 하교하는 길 문방구였나 슈퍼였나 하는 곳에 너무나도 허술하게 놓인 따먹는 젤리통이 있었어요. 저는 그걸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저 주인 할아버지 몰래 훔칠 수 있겠다 하며 유혹을 느끼곤 했는데 사실 꼭 먹고 싶거나 필요했던 것도 아니고 다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나쁜 짓을 한다는 쾌감 등을 느낀 것 같습니다. 강렬한 유혹을 느꼈고 아주 작은 결심의 차이로 행동하지 않았지만 지금도 이렇게 생생하게 그때의 상황과 감정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 한 번의 경험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후로는 그런 유혹을 느끼지 않았고 배덕감을 즐기지 않게 됐습니다. 자녀 분도 그정도 였을 겁니다. 특별히 나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사람이 그저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순간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가볍게 한 실수였다고 생각해요. 이 한 번의 경험이 큰 경험이 될 거라 믿어요.
글을 길게 쓴 이유는 선생님께서도, 자녀분도 너무 실망하시진 않으셨으면 해서 입니다. 특별히 잘못 키우시지 않으셨고, 특별히 나쁜 사람인 것도 아니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 때 격정적으로 흐르는 난기류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던 때 어떤 선생님이 해준 말씀이 있는데 아이들을 술 취한 성인으로 생각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얘네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할까, 왜 한 치 앞을 못 볼까 고민하던 차에 그말을 듣고 이해가 넓어졌는데, 어른 기준으로 술에 취한 것처럼 감정적일 때, 유혹에 약할 때, 판단이 흐릴 때가 수춘기 아이들이라는 거죠. 그럴 때가 있고 그런 때인 거라고..
잘못을 했고 반성을 했다면 이제 용서와 이해의 차례라고 생각해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exist
IP 106.♡.142.148
03-27 2025-03-27 10:13:28 / 수정일: 2025-03-27 10:19:31
·
우리집 초딩3딸도 무인 매장에서 만원하는 걸그룹포카 절도로 점주 연락 받고 10만원 송금하는 걸로 해결했습니다. 무인 매장이라 이런 일이 많은지 무조건10만 합의 조건이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아이의 행동에 당황스럽고 점주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서운하고 속상했어요.
최근에는 친구랑 영상통화로 12만원 전화요금 ㅠㅠ
어렵지만 잘키워서 좋은 사람 만들어보아요^^
볼빨린사춘기
IP 218.♡.250.81
03-27 2025-03-27 10:33:05
·
@exist님 무인매장은 정말 싫어요. 아직 자아가 생기지 않은 아이를 절도범을 만듭니다. 너무짜증나요.
빵구똥쿠
IP 175.♡.48.251
03-27 2025-03-27 10:37:05
·
@exist님 솔직히 애들 상대하는 업종은 무인매장 하면 안될거 같은데요
ssunshine
IP 182.♡.114.21
03-27 2025-03-27 10:30:31
·
부끄러운 얘기고 마음 아픈 얘기인데 중학생 때 컴퓨터 가게에서 부품을 훔쳤었습니다. 어느날 걸려서 어머니가 집에 있던 부품들 다 가지고 오셔서 용서 비셨던게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ㅜㅠ 인생 최대의 불효였고 이후로 남의 물건에 손대본적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더 바르게 크도록 잘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도 얼마나 큰 잘못했는지 알고 있을거에요.
어덜트베이비
IP 210.♡.134.22
03-27 2025-03-27 10:38:55
·
전두엽이 발달하고 있는 시기라서
측두엽의 충동을 재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그런거죠

남자는 군대 갔다오면 철든다고 하잖아요
그게 군대 때문이 아니라
그 나이쯤 되면 전두엽 발달이 완성되는 시기라고 하드라구요

즉, 자라는 과정이니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부모님이 지금처럼 걱정해주시고 관심주면
잘 자랄 것 같아요
JakeJayKim
IP 61.♡.102.59
03-27 2025-03-27 10:48:38
·
토닥~ 토닥~

다들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실수하고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 전만 그런거 아니...죠 ? ^^;; )
우린 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까지 지켜주는 존재잖아요~ 다들 이해할 겁니다.

어쨌건 아들도 님도 잘못을 인지 하고 계시니 이 실수를 아들과 "같이"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훌륭한 아드님이 되실 거예요~
새생새사
IP 210.♡.134.18
03-27 2025-03-27 10:57:39
·
잘못한건 따끔히 혼내야죠.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니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가 아이에게는 전화 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신 바짝 차리게는 해야죠. 기운 내세요. 자식 키우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fulmoon
IP 163.♡.151.8
03-27 2025-03-27 11:04:10
·
얼마나 다행인가요?
아직 청소년이고 아이잖아요.

얼마든지 좋은 성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있습니다.
오히려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한 좋은 기회일 수도 있구요.

상식이 무너지고..
지 앞길만 찾아 나라고 뭐거 없는 어른들이 한가득인 세상인데.. ㅠㅜ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더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쿠마키
IP 211.♡.72.50
03-27 2025-03-27 11:10:15
·
제가 재밌게 보는 웹툰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 중요한건 실수를 하지 않는게 아니라, 실수로부터 무엇을 배우느냐니까요 "
필립코쿠
IP 119.♡.232.71
03-27 2025-03-27 11:11:05
·
저희집 큰놈 작은 놈 둘다 그런 일이 한번씩 있었어요.

큰놈은 어릴때 친한 언니가 갖고 있던 전자사전이 컴퓨터처럼 보였는지, 닌텐도처럼 보였는지 너무 갖고싶어서 그냥 들고왔다가

엄마랑 함꼐 그집가서 롤케이크 드리고 사과드리고 왔습니다.
이런이런 마음으로 절도를 했고, 얼마나 큰 죄인지 알고 있고, 후회하고 있고,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내가 물건을 훔쳐서 언니가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상했을지... 하고 사과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둘째도 마트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훔쳐서 마트에 가서 사과하고 - 무서웠는지 울더라고요.

누구나 한번쯤은 있는 일이고, 대처를 잘하면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처를 잘 하십시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3pro
IP 61.♡.226.65
03-27 2025-03-27 11:14:27
·
저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부분에 대해 단호하게 혼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별도로 아이의 행위 이유에 대해서는 잘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부모님께서 잘못 행동하시면 상황이 악화됩니다.
bker
IP 175.♡.149.204
03-27 2025-03-27 11:18:45
·
살다보면 뭐같은놈이 나라를 망치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내맘같지않게 흘러가기도 할겁니다.
올바른 식견을 가진 정상적인 부모님처럼 보이는데
너무 낙담마시고, 내아이가 이럴 수도 있구나 여기세요.
어쨌든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린아
IP 112.♡.84.36
03-27 2025-03-27 11:23:16 / 수정일: 2025-03-27 11:24:48
·
부모로서 '우선 감싸줘야 할지', '따끔하게 정신차리게 해야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부모도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기도 벅차지만, 그걸 또 넘어서서 아이의 상태에 적절한 포용 또는 훈육을 시행해야할 의무까지 있으니까요.)

국딩때 자타공인 완벽한 범생이였던 제가 옆집 친구의 자전거 바람개비를 슬쩍한 일이 있었고, 동네 아이들의 수사로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가 있었죠. 자업자득. ㅎㅎ.

그 때 엄마한테 뒤지게 뚜드려 맞고 혼날 줄 알았는데, '우리 개는 안물어요' 정신으로 '우리 애는 안 훔쳐요'로 말도 안되는 쉴드를 쳐 주셨어요. 저를 따로 혼내시지도 않고... (지혜였던 것인지, 엄마 세계관에서 범생이 아들은 그럴리 없다는 신념 때문이셨는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범생이에 쫄보였던 저에게는 '쉴드 & 포용'이 크나큰 도움이 되었고, 이후로 더욱 바르게 바르게 자랄 수 있었네요.

어릴 때여서 이런 방식이 더 좋았을 겁니다.



자녀분의 상황에 무엇이 더 옳을 지는 누구도 정답을 알 순 없겠지만,
최대한 기대 효과 높은 방식을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자녀분의 인생의 큰 교훈의 교육 기회로 승화시키길 바랍니다.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이럴 때일 수록, 부모가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아이를 올바르게 키워나가는 방법을 마련해야할 의무가 있진 않나하는 모진 말씀도 함께 드릴 수밖에 없네요.

모쪼록 시련 뒤에 더욱 단단해지는 가정되시길 기원합니다.
highjuno
IP 220.♡.229.103
03-27 2025-03-27 11:23:46
·
저때 일시적으로 그러는 경우 있습니다. 너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감정적으로 너무 크게 화내지 말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이비즈
IP 59.♡.157.218
03-27 2025-03-27 11:24:48
·
저도 딸 아이가 초등학생 때 팬시점에서 갖고 싶던 용품 슬쩍하다가 주인에게 들켜 연락 받고
싹싹 사과하고 변상하고 그 집 매상 올려주고 마무리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많이 놀라고 걱정했었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커가는 과정의 성장통이고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거라 위로 하셨는데 저도 정말 그랬습니다.
지금 29살 먹었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일 없었고 엄청 바르게 컸습니다. ^^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대처하세요
아무래도 자녀에게 단호한 피드백을 해주긴 해야겠지요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애민
IP 110.♡.127.143
03-27 2025-03-27 11:26:19
·
다 그러면서 크는거지요 잘못한걸 알고 반성하면 오히려 약이 될수도 있어요
nocomplete
IP 221.♡.118.96
03-27 2025-03-27 11:41:00
·
실수하지 않고 어른이 되는 것이 더 위험한 것 같아요,
작은 실수도 누구와 함께 이겨내는냐가 중요한 듯합니다.
많이 안아주시어요~
힘내세요!
4번엔진
IP 223.♡.94.6
03-27 2025-03-27 11:41:09
·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너무 나무라진 마시고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잘 타일러주세요.
펑키펭귄
IP 70.♡.138.142
03-27 2025-03-27 11:42:24
·
외국으로 교환학생 와 있는동안 가게에서 작은 소품 훔치다가 걸려서 출국당한 고등학교 동기생이 있는데… (캐나다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교환학생제도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 계기로 마음 고쳐먹고 착실하게 인생 잘 살고 있어요. 의대 갔고 병원에서 근무한면서 여기저기 기부도 하고 있구요. 순간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기 쉬울 때 부모의 조건없는 사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구렁텅이
IP 211.♡.64.119
03-27 2025-03-27 12:01:28
·
자식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부모의 무기력함에 우울감도 느끼실꺼 같습니다. 부모님이 평온하셔야합니다.
윗분들이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하셨으니 저는 다른 부분을 첨언하자면
점유이탈물 횡령죄를 노리고 합의금을 목적으로하는 범죄도 있습니다.
종종 미성숙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좋은마음으로 지갑을 주워 우체통에 넣으면 되지만 요즘 우체통을 찾기조차 어려워 경찰서나 파출소를 가는 사이에 돈을 절취했다고 하면서 고소해서 합의금을 갈취하는 사건도 있었구요.

다른 회원님들도 자녀분들에게 습득물에 대한 처리방법을 주지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voyager
IP 211.♡.103.83
03-27 2025-03-27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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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으로 경찰서 다녀온 경험자로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쳇지피티에 문의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1. **고1 학생인데, 전과가 남을 수 있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과(형사기록)가 남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자녀가 아직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이기 때문에 형사 절차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 경우 경찰은 사건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하거나, **선도조건부 훈방** 또는 **소년보호사건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가능한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 ▷ **형사처벌이 아닌 '소년보호처분' 가능성**
- **초범**, **경미한 절도**, **반성의 태도**, **피해자와의 합의 노력** 등은
**‘소년보호처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 보호처분은 **1호(감호위탁)**부터 10호(소년원 송치)까지 있으며,
**1~3호** 정도는 **전과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 경찰 단계에서 훈방될 수도 있고, 소년부에서 심리 후 **교육이수**나 **사회봉사명령**으로 끝날 수도 있어요.

---

### ▷ **전과기록 vs 범죄경력**
- **형사처벌이 확정된 경우에만 ‘전과’가 생깁니다.**
- **소년보호처분은 전과에 포함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신원조회나 취업, 진학에 **직접적인 불이익은 거의 없습니다.**
- 다만, **보안관찰이나 일부 국가기관 지원 등 특수한 경우에만 기록이 참고될 수는 있습니다.**

---

## 2. **이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 방법은?**

### ✅ **1) 진심 어린 반성과 태도 정비**
- 자녀가 경찰서에서 **사건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잘못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진솔하게 말할 수 있게 준비시키세요.

---

### ✅ **2) 부모의 입장과 노력 전달**
- 부모가 함께 경찰서 방문 시,
**“자녀의 잘못을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선도 계획**이나 **학교 상담**, **멘토 연결**, **교회나 지역 프로그램 참여** 등을 언급하면 진정성 있게 보입니다.

---

### ✅ **3)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변상 시도**
- 피해자와 직접 연락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경찰을 통해서라도 ‘사과와 변상 의사’를 계속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합의가 형사 절차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아도, **감형이나 선처에 중요한 요소**로 반영됩니다.

---

### ✅ **4) 법률 상담 (무료 가능)**
- **소년사건을 다뤄본 변호사**나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기초 상담**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이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

## 3.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

지금 느끼시는 **상실감, 분노, 죄책감, 슬픔**…
그 모든 감정이 당연하고 정당합니다. 부모니까요.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나면서 자녀가 오히려 평생의 교훈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자녀 인생을 결정짓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태도와 사랑이 이 시기에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네고사절
IP 118.♡.74.81
03-27 2025-03-27 12:11:54
·
고등학생이면 변호사 상담은 해 두시죠.
공과상
IP 121.♡.49.145
03-27 2025-03-27 12:12:08
·
이 일로 많은 것을 느꼈을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믿으시는 만큼 아이가 성장할 거라고 믿습니다.
땡큐파파
IP 172.♡.54.249
03-27 2025-03-27 12:57:05
·
제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밤님의 심경을 조금이나마 공감됩니다. 아이가 앞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대화와 적절한 훈육으로 이끌어주시길 바래봅니다. 심경이 공감이 되니 더 적절한 말씀을 드리기 어렵고 조심스럽네요. 마음 다해 잘 해걀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우엡
IP 117.♡.17.1
03-27 2025-03-27 13:46:23
·
미성년자는 성인이 되는 과정이고 실수 할 수 있는거니까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다시 그러지 못하게 잘 말씀해주세요.
ProNAS
IP 122.♡.246.79
03-27 2025-03-27 13:47:21
·
처벌로
새로운 계기가 될겁니다.
인간은 누구나 오류를 가지고 있어요..

저런 실수는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느리게살자
IP 118.♡.13.184
03-27 2025-03-27 13:59:35
·
저는 아버지 지갑에서 천원을 슬쩍해 과자를 사먹었던 아주~ 어린시절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걸리지도 않았지만 그 기억이 두고두고 그렇게 후회가 되었어요. 그 뒤론 절대 그런일 없었구요. 아이 나이가 좀 있어 혼만 내선 해결
될 시기는 지난것 같아 고민이 크시겠어요.
사기치는개미
IP 118.♡.93.21
03-27 2025-03-27 14:00:31
·
저도 애기 엄마차 절도가 들었는데
중딩이더라구요
변상금 받고
합의서 써줬는데
상대방 어머니는 속상해서 울고만 있고
아버지도 자식 잘못 키운 내탓이라고
자책만 하더라구요
한번 따끔히 혼 내면
전처럼 다시 돌아올겁니다
기운 내세요
부모가 중심을 잘 잡으셔야되요
볼빨간사춘기
IP 221.♡.170.138
03-27 2025-03-27 14:03:58
·
초딩때면 몰라도 고1은 쉽지 않긴하네요.
따끔하게 혼내셔야할듯 합니다.
부모님이 고생이네요. 참....
인왕산호랑이
IP 210.♡.8.244
03-27 2025-03-27 14:18:50
·
전화위복이 될 수 있겠끔 잘 훈육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피해자분과 어떻게라도 연락 통하셔서 선처바란다는 언질 받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고1이기도 하고 그러니 형사건은 기소유예처분 나올겁니다. (형사건은 반의사불벌죄나 친고죄가 아니라서 기소는 될 거 같습니다만 정상을 참작해서 기소유예처분 받도록 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건 변호사을 통해서 안내받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트기
IP 222.♡.236.37
03-27 2025-03-27 14:24:03
·
다들 어릴때 절도 경험 한번씩은 있지 않습니까.
이미 지난 일이니 말하는거지만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슈퍼마켓 털다가 걸려서 부모님한테 혼나고 뭐..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지나고보니 그것도 추억이더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아이에게 무언가 필요한게 있는지 진지하게 대화해서 잘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magicriver
IP 119.♡.146.203
03-27 2025-03-27 14:27:27
·
갖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돈이 없을때 유혹에 시달리더라구요.
무조건 남의 물건을 훔쳐선 안돼 - 보다는 아무리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훔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득하는 쪽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원료약품및
IP 221.♡.124.32
03-27 2025-03-27 14:29:34
·
고1이 그럴정도면 뭔가 뭔가 깊게 대화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지추
IP 106.♡.201.106
03-27 2025-03-27 14:35:54 / 수정일: 2025-03-27 14:37:09
·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남자 아이들 지나가는 과정일뿐입니다. 혼은 내시더라도 아이는 아이라는걸 잊지 마시고, 부모는 늘 아이를 사랑하고 믿는다는 사실을 아이 스스로 늘 느끼게끔 표현 자주 하시면서 지내세요.
제 아이도 그맘때 친구와 영웅 심리에 그런 짓 한번 하고, 용서 빌고... 뭐 그렇게 지나갔어요.
둘다 대학 잘 진학하고 잘 다녀요.
그냥 사춘기 남자 아이들 지나가는 과정일 뿐 입니다.
남자 아이는 스무살이 넘어도 아이예요.
늘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ProNAS
IP 122.♡.246.79
03-27 2025-03-27 14:36:58 / 수정일: 2025-03-27 14: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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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범인지
상습적인지 확인 해야 합니다.
고1 아들 절도
중등 딸 욕설
좀더 면밀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보면 나이브한 처리는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모두 허용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언젠가봄날
IP 106.♡.197.134
03-27 2025-03-27 14:37:32
·
순간의 욕심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대신 확실하게 해서 다음부터 못하게 해야합니다. 저도 중학생때 아직도 기억나는데.. 가게 가서 새콤달콤 하나 훔치다 걸려서 부모님께 전화하고.. 그때는 훔치는게 좀 유행이랄까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데 말이죠.
일편석
IP 223.♡.94.149
03-27 2025-03-27 14:54:28 / 수정일: 2025-03-27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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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빨리 출석, 담당 형사에게 죄송하다고 말씀 하시고 피해자에게 변상과 사과드리려 한다며 통화 좀 시켜달라고 하세요.

이후 합의가 되면 합의서 제출하시고 담당 형사에게 선도 선처를 부탁하세요~

변호사 선임 하느니 합의 하는게 더 급선무입니다.
"선도위원회" 넘겨지고 그 결정일 사이에 봉사활동 확인서 제출하면 학생 때 범죄 기록은 안올라 가니 안심하세요.
dacr
IP 223.♡.78.86
03-27 2025-03-27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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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옆에 있어줘야 하는 나이죠. 더 좋은 어른으로 만들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지나면 이마저 추억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잊지않습니다
IP 125.♡.114.39
03-27 2025-03-27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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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린 반성을 하도록 잘 가르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니키니쿠
IP 58.♡.209.246
03-27 2025-03-27 15:36:36
·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그러는 거보다 그냥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할거다라고 말해주세요.
언제나 니 편이 되어줄거라고 해주세요.
그러면 될 거 같아요.
초보클리에
IP 110.♡.218.146
03-27 2025-03-27 15:50:13 / 수정일: 2025-03-27 15:51:28
·
오래전에 저희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골치 아픈 과정이 있지만 별 문제 없고 애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클까성
IP 202.♡.90.177
03-27 2025-03-27 16:10:38
·
고등학생이면 성장과정이라 생각하고 그냥 좋게 넘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더라도 시간을 갖고 진지한 대화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운펩시
IP 175.♡.40.155
03-27 2025-03-27 17:52:34
·
저도 어릴적 많이 훔쳤습니다
- 카셑테이프
- 슈퍼 과자
- 부모님 돈 ㅋㅋ

철이 없어서 그런 것이니, 잘 훈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나이때 쪽팔림을 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달콤시인
IP 220.♡.252.219
03-27 2025-03-27 17:56:26
·
부모가 단호하게 지혜롭게 대처하면 자녀도 배우는 게 있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좋은 본을 보여 주세요
pascua
IP 193.♡.61.51
03-27 2025-03-27 18:02:56 / 수정일: 2025-03-27 18:10:15
·
제가 아빠면 차라리 엄마돈을 훔치라고 할 것 같..
죄송합니다
그시절그때
IP 218.♡.203.3
03-27 2025-03-27 1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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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사춘기 남자아이들 그럴 수 있어요. 두뇌발달 과정에서 그런 시기라 하더라고요. 또 그 시기 잘 지나면 멀쩡해진다 하는데.

근데, 예전과 달라서 어린 아이들이 실수했네...가 안통하는 사회라.

적당히 합의금 지불하고 해결하시는 것이 제일 저렴할거에요. 잘 해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선개팅하는남자
IP 223.♡.174.9
03-27 2025-03-27 18:46:25
·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랴도 ‘회복 가능한’ 잘못이기에 다행이죠.
바삭
IP 124.♡.16.198
03-27 2025-03-27 1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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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른 것은 이미 알고 있을 나이입니다.
자긴의 행동에 책임지는 것을 가르치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 납니다.
Sapa
IP 221.♡.214.173
03-27 2025-03-27 21:35:12
·
피해자분과 연락이 닿길 기다리지말고 아들 자필로 반성문 쓰고 훔친 금액과 함께 경찰측에 전달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도가 용서될 수는 없겠지만요
롸이언퐈더
IP 221.♡.179.49
03-27 2025-03-27 22:22:46
·
아이의 잘못을 올바르게 잡아주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참담한 마음..타들어가는 심정이시겠지만 일도 잘 나서서 수습해 주세요. 훗날 아이가 부모님을 생각할때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바로 잡아줄 뿐만 아니라 든든하게 자신의 실수를 책임져 주는 것을 통해..많이 배우고 자라고.. 훗날 더 멋진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에게 나는 이런 좋은 부모님을 통해 배우고 성장했노라고 이야기 해줄 날이 올겁니다. 상대방 분과 잘 해결되고 온 가족이 더 똘똘 뭉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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