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사고나면 병원에 가는거고,
보건교사의 역할은 간단한 처치가 전부인데
그 정도는 일반 교사들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요...
굳이 보건실, 보건교사를 따로 편성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미국은 병원이 멀리 떨어져있으니 학교 안에 보건교사를 두는 게 충분히 납득되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교문 나가서 몇걸음 걸으면
병원, 약국 바로 있잖아요...
전세계 의료접근성 최상위인 한국에서
굳이 학교 안에 보건실, 보건교사를 둔다고요?
음...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을 못하겠어요...
교무실에 상비약 정도만 두고, 그 외는 병원가면 되지요
>> 너무 본인 기준의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지 한 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으로 보낼지 말지 판단하는 역할이 크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실은요, 그런 시골일수록 양호선생님이 훨씬 더 필요해요.
절대 나서는 안 되지만 혹시나 날 지 모르는, 언제 날 지 모르는 전쟁을 대비하고자 오로지 소비만 하는 군대를 유지하는 것처럼 하루를 위해 100년을 키우고 유지해야 하는 조직이 있는 겁니다.
보건교사가 영화 드라마 소설 같은거에서 맨날 놀고 학생들이랑 연애하고 그런 소재로 쓰여서 그렇지
학생달 보건의료 관련 업무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생만 보나요? 교직원들도 아프면 1차적으로 응대합니다
요즘 학교엔 학생이 적어서 그렇지 아직 학생 많은 학교는 보건교사 한명으로는 업무가 빡빡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건교사 되는거 되게 어려워요
간호사 시험 통과, 실 병원 근무 경력 + 교직이수? 선생님 시험 일부까지 통과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당연해 보여도 없으면 곤란한 포지션 인것 같습니다
이젠 COVID-19 같은 일이 자주 발생할걸로 예측됩니다.
보건교사는 앞으로 역할이 더 많을 걸요.
초등학교 때 반 친구(?)가 교실에서 커터칼을 휘두른 일이 있었는데,
담임 교사가 당황해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크게 다친 건 아니어도 반 학생이 피를 흘리는데도 어찌할 바를 모르더군요.
굳이 학교안에 선생님이 왜 있어야하죠?
당연히 보건교사가 있어야죠. 저는 보건교사 외에도 학교 안전을 위한 안전담당 교사, 교내소방관, 상담전문 교사도 있어야 한다봅니다.
아이들 다쳤을때 담임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면 안심이 될까요? 전 보건선생님이 있어야 그런 상황에서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건선생님이라는 전문직이 아픈 아이 봐주시니 담임은 맘놓고 나머지 아이들을 돌볼수 있을거구요.
그리고 막말로 담임 보고 아픈 아이들 케어하라고 하면 하겠습니까. 요즘처럼 민원과 소송이 남발하는 세상에서~!
혹시 뭐 먹다 컥컥거리면 바로 하임리히법 할 수 있으세요? 그 사람이 어른이 아니라 6개월 된 아가면 하임리히법이든 흉부압박이든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건 알고 계세요?
정글짐 타다 떨어진 아이가 정강이가 부었는데 멍은 없을 때 그게 왜 그런지 알고 뭘 해야 하는지 아세요? 그네 타다 아이가 구른 아이가 점심 먹고 양치질 하다 구역질하면 왜 그런지는 아세요?
아마 모를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알 수도 있겠죠. 어쨌든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초중고교 학과선생님들 중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죠. 물론 양호선생님들은 다 할 줄 알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범위는 일반의약품 중 일부가 되는거고요 단순 배부가 아니면 보건교사도 의료법,약사법 위반의 여지가 있습니다 보건교사는 간호사이니까요 예를들어 법적으로 따지면 일반인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타이레놀을 직장동료에게 하나 건네고 그런건 통상적인 행위지만, 공식적으로 어떤약을 줄지 고르고, 한 알을 줄지 두 알을 줄지 그런건 '진료'의 영역이 되어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타이레놀 주고 그런걸 넘어서 보건교사 인슐린논쟁처럼, 주었다가 문제시엔 어떻게 할 것이냐?가 보건교사쪽에서도 이슈가 나오고 있고요(당연히 보건교사라고 면책권은 있을 수 없죠)
학교말고 대표적으로 단체인 군대에서도 영외부대여도 군의관이 없고+ 격오지 조건을 갖춘 곳만(대한민국 군대는 gop,일정규모 이상 함정 포함 사실상 모든 대대급에 군의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영외부대 수준에선 해당사항 없습니다) 응급 의약품 비치가 가능하며(규정으로 항목 정해져 있습니다 킹휘관갓량 안됩니다) 야간휴일때도 진료수요가 있으면 즉각 정해진 권역,당직계통 따라 의무대 혹은 군병원으로 후송을 보내야지 (후송 보내기 귀찮다고) 당직간부선에서 내지는 당직간부가 의무병한테 약품 의무실에서 불출해라 너가 의무병이니 진료봐서 적당히 줘라 이러면 당직간부는 물론 대대장도 꽤 타격받는 사안입니다 (불법의료행위교사+장병진료권 보장x+8종물자 건드리는거라 민간에서보다 조처가 꽤 빡셉니다)
애들 아프면 긴급구호후에 큰병원 연결해주는 건 업무의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근데 그냥 간호공무원이면 충분한데
굳이 교사로 뽑아서 월급을 상당히 더 주고 고용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이해 안가는 부분이죠. 세금의 효율적 사용 측면에서 말이 안되는 관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교사로 뽑기 때문에 방학 중에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에 상당수가 있음에도 보건교사는 학교에 없는 사태가 생기죠. 그냥 간혹 공무원으로 뽑았으면 방학이라고 자리를 비우는 일도 없게 됩니다.
그럼 아이들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 양호선생님을 따로 두는 거구나 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안 바뀐다면 뭐 애들도 미래 노동력일 뿐이니 라면에 김치만 먹여서 키워도 상관없겠고요.
공무원으로 뽑으면 방학 중에도 출근하는 관계로 적은 비용에 더 유용한데도요?
조건이 달라서 실질적으로 간호사 자격을 가진 간호직 공무원이 해낼 수 없는 일이라 보는지요?
추가적 교육이 필요하면 그냥 교사 아닌 공무원으로 뽑되 조건을 추가하고 시험에 반영을 하든 교육을 추가하면 될 일입니다. 방학에 자리지키는 공무원으로 뽑는게 학생을 위해서나 교직원들을 위해서나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 봅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소중하다면 최대한 많은 시간을 커버하는게 맞죠.
수준 높게 뽑으면 방학 때 자리 비워도 다 대처가 되겠군요.
수준으로 이야기한다면 그냥 의사를 뽑죠.
대학 의무실엔 교사가 없는데 학생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그런가봅니다.
관습적으로 수십년 간 양호선생님/보건교사라는 칭호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데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학 때 자리를 비우는게 학교 의무 담당자를 교사로 뽑을 때 생기는 매우 크리티컬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덧글 안 다셔도 되겠습니다. 차단할 거니까요.
2. 학생들의 보건교육을 담당합니다.
3. 보건실에서 간호역할을 합니다.
4. 학생들의 알러지, 복용중인 약(우울증 등 정신건강 포함) 등도 모두 관리합니다.
그외에도 비수업 교사로써의 역할 충분히하고 계십니다.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는 상대적인 질문 같습니다.
일반교사가 교내에 비상약, 응급상자 두고 응급처치하는 동안
다른 아이는 방치될텐데, 이에 대한 책임은 안물으실건가요?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의 많은 문제사항의 책임을 교사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보건교사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보다 먼저 학부모 민원들에 대해 전담하여 응대하는 공무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유용하게 이용 됩니다
그게 내 가족일 수도 있구요
간호사들도 자격증 덕을 좀 볼 필요도 있죠
그정도면 어차피 119타고 병원 가야합니다
그냥 현실적으로 일부 처치+보건의료관련 행정업무+보건위생,성교육 등 교육업무가 목적인거고 이를 위해서 필요한거죠 그 이상 의미 부여, 업무부여는 더 이상한겁니다
하다못해 다친 아이 병원데려가기는 누가해야하는가(담임?보건교사?담임 아닌 다른 교사?학부모가 직접?)만도 해도 말 많아질 수 밖에 없죠
그걸 일반 선생님들한테 다 나눠서 맡겨요?
누가 뭘 잘할지 어떻게 알고 애들이 반창고 부칠정도만 다칠지 응급처치가 요할정도로 다칠지 어찌아나요.
애 아프면 선생님이 뛰어나가서 약국에서 사올까요? 아님 본인이 가서 사나요.
모르는건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예산아낄게 따로있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보건교사가 따로 있는 겁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로써
너무 필요함을 느낍니다.
진짜 위급상황에서는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