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가 그만 파산 절차를 걷게되어서 반 강제로 권고사직을 하고
2달은 그래도 첨 길게 쉬어보네하면서 보냈는데 3달째 되니 뭔가 형언하기 힘든
불안감과 자괴감이 몰려오며 가족들 눈치만 슬슬보게되고 다쓴 폐건전지 마냥
어디 수거되기만을 기다리는 느낌이네요.
이러다간 나자빠지겠다 싶어 지인이 있는 학교에 들붙어서 한달정도 삐대다가
겨우 한군데 오라는 곳이 생겨 조금 여유를 가지고 여기다 긁적이고 있습니다.
엄청 지원도 많이 했는데 50대는 안받는다는 곳도 많고 이제 마지막이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70년대 생 화이팅하고 싶습니다 ㅜ.ㅜ
같이 힘 내죠. 화이팅!!
진짜 인력부족도 심각한데 말이죠
이제 저희도 유교 사상 버리고 나이 떼고 세상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괜한 나이 밑 사람으로 들어오면 불편하고 그래서 더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노인이라 팀장 밑에 데리고 있기 힘들면 업무 부분을 떼서 TF를 구성, 노인복지회관에 공유오피스 같은 것을 만들어 아웃소싱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팀장, 매니저가 대면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고 PC를 사용하는 데에 지장 없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당장 아는 형님도 S계열사에서 작년에 팀원 부장으로 정년 마치시고 할 일 찾느라 참 고생 많이 하시더군요.
다시금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정년이 관계 없는 일 하는 것도 직업 선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느꼈습니다.
필름 배웠는데 일좀 배워 볼까 하는데 써주는 곳이 없습니다
일감도 많이 줄었구요
컷 당한 이유가 35 살 이상이라서 입니다 ㅜㅜ
올해 만으로 36 살인데 이것도 많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70년대생이 연고없이 어딜 가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수식어가 “사상최대” 의 경쟁에 살았고...
IMF, 서브프라임 등 겪으며 그래도 견뎌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처럼 힘든적은 처음 입니다.
얼른 이사태가 끝나고 정리가 되야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듯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 최초의 멋진 노년층이 되기위해
조금만더 힘냅시다!
다 잘될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장년창업센타 또는 재취업 교육 들어 보세요
저는 아직 어찌 어찌 현직에서 버티고 있긴 합니다만, 퇴사 후의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다 같이 힘내 봅시다!
퇴직인력을 활용할수 있는 재교육 및 재취업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분명 더 일을 하고 싶어하고 할수 있는 인력이 많이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모두 힘듭니다. 게다가 현재 상황이 일시적인게 아니고 구조적으로 한국 산업이 침체중이라는게 더 큰 문제죠.
퇴직하는 평균이 49세라는데 딱 평균이네요.
그냥 욕심 다 버리시고 적자만 안내고 60세 까지 10년만 버틴다 생각하시고 내사업 사는게 낫습니다.
제대로 된 재취업 쉽지 않구요 들어가도 얼마 못버팁니다.
어릴 때는 폼 나고 대우도 받고 멋진 일을 하고 싶었는데, 50대가 되니 가족을 지킬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돈 정도만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벤처 창업 및 개인 자영업 다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본이 없으면 직장생활이 조금 더 낫더라구요.
저도 55세에 지금 근무하는 병원으로 이직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할 수 있어요!!
꼭 자의던 타의던지.. 은퇴전에 금융설계 비슷한거에 대한 수업을 꼭 했으면 좋겠어요.
국영수보다 이런 금융교육이 진짜 더 중요한거같아요. 월급못받으면 죽어야하는 이 구조가 너무 잔인한거같아요
지금은 재충전의 시기입니다.
완충되면 이전보다 더 팔팔날아갈 겁니다!!
화이팅
70년대면 앞으로 50년은 더 살게 될것 같습니다
인생 후반전의 좋은 출발 기원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나오고 나면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지만,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하나도 고민입니다. 결국은 전문자격사가 아니면 창업밖에 없나 뭐 그런 생각도 듭니다.
모쪼록 다들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리 찾으셨다니 축하드리고 빠른 적응 및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새 직장을 구했다하지만 저도 2~3년 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정말 나락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71년, 2023년 11월 재취업 했습니다.
신입이라고 하면 경력 있는 신입를 원하지 했던 일과 관련이 있는 마음에 드는 회사라고 해도 소식이 없지 콤퓨터 조립이나 Cad, 포토샵 등을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다 배운다고 해도 관련이 된 회사도 소식이 없지 이러다가 100살까지 놀고 있게 됐어요.
돈 열심히 모으고 예산과 용도에 맞추어서 조립 PC 맞추고 필요했던 거 사고 싶던 계획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