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심판에서 청구인(국회)측 대리인중의 한명인 장순욱 변호사의 최후 변론중에서
좋은 글귀와 내용이 많은 거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윤석열의 헌법에 대한 인식을 <공동체에서 사용하는 말(언어)의 오염>을 통해 헌법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논지인것 같습니다.
장순욱 변호사의 최후 변론의 주요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서론]
1. 말은 언어공동체의 소통수단이자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따라서, 말이 말하고자 하는 대상을 잘 담아내지 못하고, 정반대로 사용된다면 소통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언어공동체의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2. 윤석열이 얘기한 공정과 상식, 합리주의와 지성주의, 헌법수호라는 말의 의미가
국민 일반의 보편적인 인식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반헌법적인 말의 오염 사례]
1. MBC 바이든 날리면 보도 :
대통령실은 MBC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는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이다라고 함.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면서 헌법수호를 말함.
2. 협치의 대상인 야당을 반국가세력, 공산전체주의세력을 낙인.
3. 2024. 4월 총선이후 종북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면서 계엄을 선포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함.
4.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자유민주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론]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언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말하고 있다.
헌법을 파괴하는 순간에도 헌법 수호를 말하고 있다.
이것은 아름다운 헌법의 말, 헌법의 풍경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 풍경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이 노랫말처럼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우리도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그 첫 단추가
권력자가 오염시킨 헌법을 말들을 그 말들이 가진 원래의 숭고한 의미로 돌려놓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민과 함께 이 사건 탄핵의 결정문에서 윤석열이 오염시킨 헌법의 말과 헌법의 풍경이 제자리를 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ㅁ. 시인과 촌장의 <풍경>
이분 믿음이 가고 좋네요.
언어도단의 시작은 이명박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4대강 준설 및 보설치에 따른 생태파괴행위를 친환경으로 명명하고, 사적이익을 위한 광물개발사업을 국익으로 포장했죠. 엄청난 스트레스 였습니다. 진실보다는 선전만 일삼는 괴뢰집단을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는것은 더큰 스트레스였고,이젠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치뤄야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공동체의 언어를 오염시킨 괴뢰집단을 반드시 단죄해야합니다.
듣는 내내 잘 정돈된 오페라를 듣는..(너무 나갔나?
저의 개인적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