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량 붕괴사고가 일어날때마다 안타까운 맘이 듭니다.
제가 교량을 주로 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거겠죠.
대부분의 붕괴사고는 제도적인 원인, 설계나 시공시 오류인 인적원인(휴먼에러)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원인(사고로 인해 알려지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붕괴원인은 제도적인 원인과 휴먼 에러가 문제입니다.
제도적인 원인은 너무나 많은 텍스트를 낭비하게 하고 쓰면 쓸수록 짜증나니 패스하겠습니다.
현대 사회의 윗사람의 보신주의 아랫사람의 엄벌주의와 맞물려 해결책이 안보이니..
(욕을 먹겠지만, 건설업에 종사하는 자로 취지는 좋으나 개X같은 법안은 여야 안따지고 발의하고
SOC사업이라는게 본인의 명함에 넣어야하니...막무가내로 진행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여기선 그냥 최근에 일어난 사고 3개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2015 용인 도로공사 현장 교량 붕괴사고(라멘교)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150325170755061)
-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했습니다.
- 붕괴원인을 단순하게 설명하면
1) 타설순서를 무시했고(기초->벽체->중앙부(정모멘트부)->우각부가 아닌 벽체+슬래브 동시타설)
-2) 상부를 지지하는 동바리의 내력이 부족했습니다.
- 비슷한 사고는 많죠. 광주 아이파크 붕괴도 그렇고, ..
- 붕괴사고의 원인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타설문제와 가설구조물을 무시하는데 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뻔하죠. 시공중 발생한 인재다.
근데 해결책이 이상해졌네요.
타설은 규정에 나와있고 시방서에도 명기가 되어있는데, 설계도면에 '명확히' 표기를 안했으니 설계사 뻐큐 먹엉이 됬고요.
그리고 저때와 맞물려 건진법 개정안에 가설구조물을 설계때 검토해야한다라고 변경되었죠.
즉 붕괴사고의 원인은 "시공때 문제지만 설계 때 잘하자"라고 됬습니다.
주)가설흙막이나 가교 등 목적구조물에 준하는 가설구조물이 아닌,
비계 거푸집 동바리등의 가설구조물은 현장에 맞춰야 하기때문에. 해외에선 현장에서 검토를 합니다.
국내도 현장에서 검토를 했고요..
근데 사고가 많아지니 뜬금없이 설계단계때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제조업과 다르게 공사현장은 공기에 따라 현황이 급변합니다.
즉 설계단계 가설구조물을 검토해봤자 현장에서 그걸 못씁니다;;
그리고 설계단계때 쓴 부재를 현장에서 적용도 안하고요.(시스템 동바리 비계 이런건 회사마다 규격이 다양합니다.)
(ps. 발의가 김태흠 10bi...)
2. 2024 시흥 교량 붕괴 사고(거더교)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41230113700061)
- 가설 중 붕괴했습니다.
- 원인을 뉴스에서 발취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더 횡만곡 발생에 대한 검토가 없음(설계사)
2) 시공실적이 없는 특허공법을 선정(발주처)
3) 가설단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음(시공사)
4) 제작 과정에서 관리기준이 마련되지 않음(공법사)
- 이렇게 썼지만, 실제 사고는 크레인 가설중에 거더(기다란 막대기;;) 누우면서 끈어지고
- 끈어진 부재와 충돌해서 연달아 붕괴한 사고입니다.
- 다시 위의 원인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1) 횡만곡에 검토기준은 현재 도로공사의 방침이 유일합니다.
- 국토부에서 나온 설계기준은 아직 없어요. 당연히 위 공사의 발주기관인 수자원공사엔 기준이 없겠죠.
- 그래도 설계자 판단에 해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그 누구도 저거 옆으로 자빠질꺼라 생각을 ..잘 안하죠.
2) 공법선정은 할말이 많지만 안하겠습니다. 딱 한마디만 하면
- 대충 욕
3) 가설검토는 충분히 이뤄졌을겁니다.
- 55M 거더니 직공비로 한본당 대충 8천만원 정도 할꺼고 크레인도 계속 서있으면 돈이죠.
- 그리고 안전계획 기타 등등 검토 서류 등을 제출해야지 저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 단, 수직도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없었겠죠..이건 위의 설계단계 횡만곡과 마찬가지 입니다..
4) 제작 과정에서 관리 기준
- 이건 좀 웃기네요 시방서가 다 있는데 도대체 제작 과정에서 뭘 관리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시방기준이 있고 건설사업관리단이 있고 다 해요..
- 관급자재는 들어와서 품질시험도 하고 다 합니다.
- 저 거더 제작때 관리를 해야한다는 2)와 맞물려 좀 말이 안맞습니다.
- 그럴꺼면 시공단계때 2)을 해야죠..
위 사고로 앞으로 교량 설계시 횡만곡에 대한 기준이 추가되서 필수적으로 검토가 될 것이고
가설시에도 수직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겁니다.
즉 사고당시에는 직접적인 휴먼에러는 아니지만 앞으로 이것도 검토해라가 될겁니다.(이미 하고있죠.)
그러나 "공법심의때 일어난 우려되는 공법을 선정했다"의 문제는 아무일 없었다가 되겠지만요..
3. 2025 금일 일어난 세종안성고속도로 교량붕괴사고(거더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위의 2번과 마찬가지로 가설시 붕괴사고 입니다.
- 단지 위는 크레인 가설이지만
- 이건 아래와 같은 런처가설공법을 적용했습니다.

(출처:인터컨스텍 홈페이지)
- 여기에 저보다 기라성같은 건설업의 선배분들도 계시겠지만
- 이글을 보신다면 저와 같은 생각이실겁니다
- 거더를 런처 가설하는데 저게 왜???
- 물론 런처 장비를 사용한 교량 가설 중 붕괴사례가 없는건 아닙니다.
1)방콩에서 일어난 적이 있죠, 단지 이건 런처를 이용해 세그를 연결하는 방식이라 위 사진과 오늘 붕괴된 교량과 차이가 있습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11011/fatal-crane-collapse-on-rama-ii-road)
2)캐나다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고는 크레인이 기울여저서 빠진 사고였죠. 거더는 멀쩡했습니다.
- 원인은 전문가분들을 통해 밝혀질겁니다.(여기에 쓴다고 했는데 쓰기엔 좀 그렇군요. 자료가 부실해서)
-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나 시공중에 보완을 하겠죠.
그러나, 제도적인 원인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세종안성고속도로는 2016~17?년에 설계를 시작했고 2년 뒤에 공사발주를 내놨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고속도로도 이런 단기간에 설계를 진행한적이 없었습니다.
시공은 민원과 설계변경 등의 문제로 늦춰져서 완공목표보다 늦춰지고 있지만
이 고속도로보다 비슷한 시절에 시작한 사업들은 아직 교량도 안올리고 있는걸
먼저 설계한 사업도 완공이 멀었다는 점을 보면
금일 일어난 사고가 기술적인 휴먼에러만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PS. 우리나라의 건설업의 문제 중 하나를 더 끄적이면 위에 쓴 윗사람 보신주의와 맞물려..
약자에게 책임을 계속 전가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에서 발주하는 대부분의 시스템이 설계시공분리발주인데
해외에선 이럴경우 설계단계의 설계/시공단계의 설계가 분리되어 있거든요..
즉 설계는 개념설계와 목적구조물에 치중하고 다른 디테일은 시공단계에서 해야하는게 글로벌 스탠다드입니다.
한국은 이상하게 갈수록 시공단계의 설계를 설계단계때 하고 있어요..공기와 시간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말이죠..
결국 양만 많아지고 퀄리티가 엉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입사할때 설계도서와 요즘 설계도서를 비교 해보면 에휴,;; 계속 설계도서만 두꺼워집니다.
사고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고 큰 사고는 더 나는 것 같은데 말이죠.
같은 고속도로 내 유사한 구조의 교각도 붕괴 우려를 해야 하나 싶어서요.
그리고 금일 붕괴된건 상부구조/거더지 하부구조인 교각과의 관계는 없어보입니다..
철근 따로, 콘크리트 따로는 보잘것 없는 것들이지만 둘이 만나 <철근 콘크리트>가 되면 이것은 지상 최고의 재료 건축/건설 재료가 된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자체는 시간이 갈수록 더 강도가 쎄집니다. 한달 강도 < 일년 강도 < 10년 강도...
..........................................................
2번은 본문 글에 따르면 거더(대충 대들보 정도로 생각 하면 될 듯)가 <세로 방향>이 <가로 방향>보다 길게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데, 공사 중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설로 설치 해놓은(고정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는) 거더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가로 방향>이 바닥에 누워버리면서 힘을 못받고 붕괴했다는 말 같네요.
사진만 보면 아마도 저 거더는 공장에서 제작해서 화물차로 싣고 와서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들어서 설치하는 방식 같네요. 아무래도 바닥 폭(가로)이 좁고 높이(세로)가 높으니 고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옆으로 쓰러지기 쉬울거 같네요.
본문에 따르면 신공법이라 시공을 해본적이 없어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시공 과정에서의 고민? 위험성 검토는 부족했나 싶네요. 특허 받을때는 완공됐을때 기준만을 적용해서 받았을테고..시공할때 위험성은 전혀 고려 대상은 아닐테니...사실 시공 단계에서 고정시키는거야 돈도 많이 드는 것도 아닌데..그런 위험성은 예상을 못한듯.
"설계단계때 검토하게 되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대신 '설계도서검토'라는 조항을 찾아내어 공짜로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자'. '원설계자'에게 수행하게 하고, 책임 또한 지우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산은 소중하고 토건족은 나쁘니까요.
그냥 위의 본문에 쓴 건진법 개정도 그렇고, 엔협이나 설계협회 쪽말은 국토부가 무시하는데 건설협회랑은 친하죠..
모르면 알게 하고, 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반복해서 주장해야 무시하지 못하고 반영될 가능성이 커지지 않겠습니까?
전전정부(박근혜) 때인것 같습니다. 확정 보도자료가 2015년이네요.
정치적인 이유로 공기가 짧게 잡혔다고 하시길래요..
준공일정은 사업확정 시 결정되었기에 말씀 드린 겁니다.
보통은 예타가 끝난 후 사업확정이 되긴 하고..
이 사업 역시 공기는 2년정도 늘어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기가 늘어날 수록 관련 예산이 계속 늘어나기에.. 무한정 늘일수는 없습니다..(그러다간 서울 무슨 다리더라.. 그꼴 나죠..)
말씀하시는 바로는 설계쪽에 계신 것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어차피 준공일정을 잡아놓고 하는 사업에.. 설계에 줄 수 있는 기간은 짧겠죠.. ;;
당시 기사를 좀 찾아보니.. 저 구간이 민자에서 재정으로 바뀌면서 사업변경이 또 있었나보네요.
착공을 1년 앞당겼다는데.(그 시점은 전정부 맞습니다). 준공일정을 맞추기위해서인지.. 무슨 자신감으로 그리 했는지 잘 모르겠군요..
웃긴건 보통은 민자가 빠르죠;; 사업성심의만 통과하면 엄청 빨리 진행하니(..사람을 갈아서.;;;)
암튼, 재정으로 바뀌고 국책사업중의 국책사업에 착공기간 땡겼습니다.
설계는 당연히 합동사무실로 차려졌고요...뉴스도 났어요. 불이 안꺼지는 합동사무실이라고;;
(솔직히 저도 그때 꽤나 고생했습니다. 우울증에 자살생각도 했고요)
근데 어쩌겠습니까...대통령실 사업이라는데...쩝...
요는
문정부때 설계 미흡한 상태로 빨리 진행됐다
인가요?
뭔가 국책사업을 정해놓으면 임기중 빨리빨리가 되버리죠..(그러니 나중에 졸속이다 아니다로 서로 싸우죠)
계속 민주당에 건의하라 박근혜정부때 한거 아니냐고 해서 댓글다는겁니다.
제가 본문에도 잠깐 언급한것처럼 이 문제에 대해선 여야건 다 똑같았다는거예요..
그 점에서는 좌파고 우파고 다 똑같습니다.
포스트도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일단 적어주신 것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만 적으면,;;
- 일단 가설때는 지진시 상황을 고려 안합니다.
-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홍수로 인한 지면소실문제에 답변드리면
- 교각부는 교각기초 상단에 세굴방지공을 설치합니다.
- 세굴방지공의 규모는 지반과 유속 등을 고려하여 계산된 규모로 해서 교각이 유실될 위험은 없습니다.
- 교대부는 교대보호블럭설치로 유실을 방지합니다.
- 그리고 가설단계에서는 가교를 예를 들면 평수위를 기준으로 설계를 했으나,
- 최근에 기조가 바뀌어서 풍수량을 기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이것도 도로공사만;;)
작성자님이 잘 설명해주셨는데
말씀하신 포스트가 교각을 지칭하는거 같네요
교각은 상판의 하중을 지지하고 지지층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지그재그 이런건...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교각과 교각 사이를 경간이라 하는데 ILM 공법의 최적 경간장이 있으며 그에 따른 사하중,활하중 텐던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ILM 자체는 시공 실적이 상당히 많고, 모든 공법은 비용 최적화가 주 목적입니다.
그리고 도면을 봐야겠지만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세굴방지공도 좋긴 한데 이건 보통 하천변 위주 시공되며 사진상으로는 말뚝기초인거 같은데 말뚝기초에서는 교각 전도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노즈 및 킹포스트가 없네요. 압출대도 없고;; 그냥 런처 장비를 이용한 가설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히러 경부고철에 일부구간에 적용한 PSM공법이 더 비슷하죠;;)
관리감독하신다고 하니 이 자료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런처가설공법
-압출공법
저도 봤는데 ILM보단 PSM에 좀더 가까워보입니다
복합공법인거 같은데 어찌됐던 붕괴형상보면 가설계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올려주신 시흥 사고가 유사한데 보통 가설계 검토 들어갑니다. 내진도 포함되구요.
말씀하신데로 인재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맨처음에 철골이 노스인거 같았는데 압출기랑 자세히 보면 Sliding pad 같은 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사실 작성자님이 공법 꼬집어주셨는데 그게 마냥 욕먹을만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관리가 안 되는건 욕먹기 충분하죠
https://namu.wiki/w/%EC%B9%A0%EC%82%B0%EB%8C%80%EA%B5%90#s-2
근데, 그러려면 건축, 토목 전문가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배출되어야 ㄷㄷㄷ
그러나 경험없이 정치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걸 과연 그쪽 출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행정의 그..질 낮음은 정말 공감합니다. 뭔가 프로세스를 생각하지않고 책임만 생각해서 행정을 만드니 내용은 늘어나는데 디테일은 떨어지고 두루뭉실해지죠. 사실 행정을 경험이 없는 시험합격자들이 한다는게..전 분야가 난리네요.
이런걸 단순히 휴먼에러로만 볼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둑질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정직하게 일 해도 '모지리'로 몰리기도 하지요.
예나 지금이나 '따로 생기는게 많은 자리'는 도둑질하기 좋은 자리고 많은 사람들이 욕심내는 자리입니다.
국가 고위직등 이른바 '요직'에 있는자가 큰 부를 축적하고 있는것을 보면 누군가의 주머니를 털었을게 뻔하지만 그들의 힘이 부끄러운 사회가 되기 전에는 이런 사고는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사고가 이렇게 많이 나는 줄 몰랐습니다.
상판이 하중을 지탱 못해서 무너져 보이네요.
"런처장비가 왜 수평으로 움직여서 넘어진건가"가 문제입니다..저 장비가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면 안되요;;
(내부에서 움직이는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영상으로 보면 고정이 안된 것처럼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이석종 사장님이 유튜브에 분석해줄겁니다.
근데, 장헌산업 DR거더면 시공실적도 많은데,
너무 속상한 일입니다.
그러게요 그 분야1,2위를 다투던 회사인데...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몇번 대화를 나눠봤는데, 인품도 훌륭하시더라고요.
정치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회사 운영중이라 힘들겠죠.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근데 이후 예방대책이라고 가져올 방안은 안봐도 비데오라고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제 회사에는, 제품 설계도에 이것 저것 다 적지 않았으니까 설비 제작 및 양산 단계에서 부적합품과 낭비가 생긴다, 제품 설계를 제대로 했으면 제조 설비 제작 단계에서 실패가 없을 것이고, 양산 작업자가 아무리 틀린 단품을 가지고 와서 조립하려고 해도 들어맞지 않을 것이고, 틀리게 조립하려고 해도 들어맞지 않을테니까 부적합이 나올 수 없다. 다 제품설계 단계에서 잘못한 것이다! 라고 말하시는 중역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