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미 이전 세대에 EVGA는 사업 철수를 했습니다.
마진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면서 말이죠.
생존을 위해서는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실제 행하면서 엔비디아의 압박을 견뎌 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힘들게 개발해서 제품을 내놓아도 돈이 안되거나 되어도 별반 좋지 못한데,
욕은 엔비디아 대신 자기들이 먹으니...
그만 두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번 RTX 50 시리즈가 이전 보다 더욱 마진이 없다고 합니다.
거의 마른 수건 쥐어짜듯 짜내기를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능 향상이 거의 없고, 엔비디아 역사상 최초로 이전 세대 바로 윗 급도 못 이기는
제품으로 나온 것이 5070TI인데요.
이게 MSRP보다 높은 850불 또는 899까지는 아마 유저들이 납득했을 것 같지만,
수백불씩 더 받아 먹는 것은...
그 배후에는 신형 글카가 나오기만 하면 모조리 사다 들이는 중국이 있어서이기도 할 것입니다.
빠레트 채로 중국으로 실려가는 사진은 정말 충격이더군요.
예전에도 한바탕 소동이 있었으니...이번엔 아닐지도...하고 생각했던 것을
뒤집어 버리는...그런 장면이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마른 수건 쥐어짜는 엔비디아 대신...유통사들이 욕을 먹고 있는 것도 맞아 보이지만,
유통사 자체적으로도 선 넘는 가격 책정 역시 게이머들의 미움을 사고 있는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경쟁사 부재, 엔비디아의 쥐어짜기 가격 정책 등으로 인해 40시리즈 때 보다
시간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그 과정이 이전 보다 약간은 더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