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12월에 입사해서 사회의 온갖 모습들을 다 보고
권고사직 통보 받았습니다.
원래 엄청 기분 안 좋거나 미래가 불안해서 안 좋아야 하는데. 사실
회사 매각으로 2년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거라 알고 있어서 충격은 없습니다.
그냥 아~ 이렇게 오래 다녔구나~ 오래 다닐수록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많아진게 아쉽다~ 정도입니다.
적어도 15~20년은 더 일해야 하니 다른 일 할 거리를 찾아봐야겠지만
올해는 실업 급여 받고 안식년처럼 지내보려 합니다.
클량이나 그 전에 k퍽인가? 그때도 이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만 두네요.
가끔 예전 클량얘기 볼때마다 벌써 20년.. 25년.. 전이네 했었는데
이제 실감이 나네요. 30년.. 학벌때문에 중역 같은건 꿈도 못 꿨지만.. 그래도 잘 버텼네요.
사람들은 회사 한 곳에서 오래 다닌게 대단하다 말해주지만 전 반대로 새로운 걸 해본적이 없어서
내년 50살에 새로운 일거리를 시작해야 하다니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잘될지.. 망할지.. ㅎㅎ
3년됐는데 지금 가장 후회하는게
너무 성급했고 서둘렀다는 겁니다.
푹 쉬시면서 차분히 천천히 알아보시길요…
저도 곧 짤릴(?) 예정이라 남 일 같지 않습니다.
인생 2막은 더욱 행복하실꺼에요.
화이팅!
아마 재취업은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다만 쉬는 기간은 너무 길게 안가져가는게 좋은듯 합니다.
느낌이 좋지 않는데,, 이제는 이 경력도 여기가 마지막이라 갑갑한데 또 어째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 위기의 나이대 인거 같습니다.
올 한해는 말씀하신 것 처럼 푹 쉬시면서 앞으로 10년 20년 재밌게 해볼 수 있는 일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라요~~!
/Vollago
나중에 시간되시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이나
네팔에 가서 트래킹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안들고 생각하기 좋거든요
아마 평생 한번도 오랫동안 생각하면서 여행 다녀 본적이 없을꺼에요
1달 정도 추천드려요
부디 30년간 잃어버린 것보다, 남달리 체득한 것들을 잘 돌아보시고.. 뭘 하시든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꽃길 응원합니다.
실업급여에 연연치 마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랩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한편으론 50에도 일을 또 해야 하는 건가. 그럼 대체 언제까지. 이미 많이 한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 막막하고 갑갑하네요
1년 선배?로서 마음건강, 신체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힘드시겠지만 쉴 수 있을 때 푹 쉰다는 마음도 필요하더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힘든 마음을 비롯한 온갖 마음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 존재가 있어야 준비기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항상 앞만보고 달려왔던 시간.. 본의 아니게 현실,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잠시라도 가지시기를.
병원과 운동 다니시면서 몸 만드시고 충전하세요~
처음이 힘들지 적을하면 어떻게든 버티게 됩니다..
처음이 울타리에서 나와서 힘들지만 하다보면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위에분들 말처럼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에 잘석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작년에 회사 어려워져서 나오고 지금까지 짧게 두개 회사를 거쳤는데 힘드네요.
꿈꾸던 자영업 준비하며 회사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변 다들 힘들다는데 걱정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드림카가 지프셨는데…
퇴직금으로 지르신다는 걸 어머니 반대로…
그때 그차를 못사신게 뒤늦게 마음 아프네요….
딸이 차도 못사드리고…
이젠 운전도 불안하실만큼 정신이 맑지도 않으시네요….
나도 쥐꼬리 월급받을때라 선뜻 못해드리고….
지프…. 그때 실컷 타시게 할걸…. 후회됩니다.
눈물나는 글이네요.
모두의 아들과 딸들
주저하면 늦으니 생각나면 바로 해야 하나봐요
응원합니다.
그래도 어떨때는 막연한 희망...품어봅니다.
힘 내시지요. 응원하며...
. 몇번의 조직 이래저래 옮겨본이로서
한 조직에서의 95년부터의 직장 라이프. 부럽기도 하네요. 다른 이들이 떠날때 .조직에서 남아있는 분으로서 이런 저런 고생 많으셨습니다.
휴식과 미래 응원합니다. 마음의 고향 k퍽 .가끔 로그인하는이 입니다.
한달정도만 쉬시고 재취업 준비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다시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찬 미래를 위해 한걸음더 다가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리프레쉬 하시고 더욱 나은 삶을 위해서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아직은 월급쟁이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 역시 언제 사직을 권고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직장생활을 한번도 안쉬고 30년 한다는 것도 대단하신 겁니다.
저도 가끔 스스로에게 '30년이면 진짜 선방했다'라고 자기최면 걸 듯 다독거리곤 합니다.
평생 일만 했던 사람은 쉬는 법도 잘 몰라서 퇴직 후 처음 몇달이 심적으로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여유를 가지시고 운동이나 걷는 여행 하시면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곧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