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백인우월주의를 내면화 했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외조부는 아파르트헤이트가 좋아서 캐나다에서 남아공으로 이주한 인물이며
머스크 가문은 남아공에서도 상당한 부를 지닌 부자였습니다.(일론 머스크의 아버지는 에메랄드 광산, 요트, 비행기, 집 2채, 자동차 5대를 소유중이었다네요)
일론 머스크는 그런 환경서 특권층 백인으로서 흑인들과 떨어져 교육을 받고 생활했습니다.
그런 배경에서 성장했어도 미국으로 오고 나선 그런 생각이 약해졌을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머스크가 얼마 전 남아공 정부한테 백인 재산권을 지켜라. 이건 백인 인종차별이다 그러면서 확실해졌죠.
남아공 정부가 백인 농장주(현재 남아공 토지의 80%를 소유)
토지를 환수하는 아파르트헤이트 부작용 철폐 정책을 하는데 남아공 특권층 백인 출신이 저런 말 한겁니다.
속내가 어떨지 너무 뻔히 보이죠.
그럼서 극우 찬동하네.. 재밌어요
본인은 이미 미국 시민권 따서 쫓겨나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모르고 싶은데, 알아 두어야 하는 사람이라니...
이런 면에서 성공한 사람이긴 한 것 같군요.
백인우월주의라....다음에 한 번 더 같은 뉘앙스가 보이는 행보가 나온다면,
빼박이 되겠군요.
애초에 아버지 학대로부터 도망쳐 나온 사람한테 집안 따지는 것도 웃기고요.
우리나라 독재정권에서 자란 어른들이 전부 독재 옹호하던가요?
그야.. 남북전쟁 직전 인종차별주의자들도 일은 흑인들이랑 했죠..
그러니까, 자기 사업장의 핵심 고위직에 여러 인종을 앉혀야만 하는 백인우월주의자 일론머스크는 속마음으로 불편할거라는 추측인가요?
제 댓글의 본질은 출신이 어떻기 때문에 어떤 사상을 갖고 있을것이라는 발상은 나쁜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연좌제의 발상이 그런데서 시작되는거죠.
차라리 테슬라에서 일하던 흑인 노종자가 직장에서 차별적 분위기에서 일했다며 소송 걸어서 막대한 돈을 뱉어낸 일을 계기로 흑인 혐오를 하고 있을거라는 추측이 더 합리적이겠네요.
그게 본문 부터가 주장이 아니라 일론의 행동에 대한 일종의 설명입니다.
"진보적인 사업을 하는 기업인이 인종차별하는 극우 정당을 지지하다니 어찌된 영문이냐??"
=>가족력 보면 속마음은 원래 그런 사람일 수 있어요
이게 맥락인 거죠. 가족이 저모양이니 인종차별주의자일거다 하는 주장이 아니라요
사업장의 핵심 고위직이라고 해 봤자 돈을 주고 노동을 사는건데
밥주고 노예 부리던 인종 차별적인 노예주들도 그게 불편하지는 않았듯..
계약 관계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아도 이익이 되기만 하면 불편할게 별로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민주당이 선거 때 페미니스트 친화적 행보를 했다 하여,
저 사람은 민주당을 지지하니까 페미니스트야! 할 수 있는건가요.
일론은 공화당 지지, 독일 극우정당 인사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다는 발언 (해당 정당의 아젠다 전체를 지지하는 표현을 한 것이 아닌, 문제되는 발언이라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측면의 지지) 등을 했죠.
그런데 공화당에 백인우월주의자가 있다 하여 공화당 지지가 곧 백인우월주의를 말하는 것은 아닐텐데요. 행동으로 보여준 적 없는 사상을 뒤집어 씌우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흑인 노예를 부리던 백인 특권층은 단순 노동에 쓴 것이죠. 능력만 있다면 핵심 고위직에도 중용하는걸 인종차별이라 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조선시대에 관노비였던 장영실을 중용한 세종 역시 노비제도 자체를 타파하지 않았으니 신분에 따라 차별하던 사람이라 말 할 수 있는건가요?
‘우리나라 독재정권에서 자란 어른들이 전부 독재 옹호하던가요?‘
말씀 잘하셨네요. 절대적으로 맞다라기보다는 확률이 높지요. 여론조사 보시면 아실테고.
‘차라리 테슬라에서 일하던 흑인 노종자가 직장에서 차별적 분위기에서 일했다며 소송 걸어서 막대한 돈을 뱉어낸 일을 계기로 흑인 혐오를 하고 있을거라는 추측이 더 합리적이겠네요.‘
이것도 좋은 말씀. 요즘도 줄 소송중이죠?
독재정권을 겪지 않은 20대의 독재 옹호는 어떻게 설명하시게요?
흑인 노동자가 동료들로부터 차별대우를 받는 동안 회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소송인데, 수만명 근무하는 회사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회사의 책임을 들고 있지만 그것이 CEO가 인종차별자라는 증거로 쓰일 수는 없죠.
수만명이 일하는 삼성전자에서 성희롱 사건이 벌어지면 이재용이 성범죄자가 되나요? 회사는 책임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게 비약할 수는 없죠.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것이 사실이라는 가정을 할 때 비교적 더 그럴듯한 설명이라는 것이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것이 사실로 검증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니까요.
관리 책임자로서 욕먹는 것과 개인의 인격을 비난하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죠.
아뇨?
객관적으로 인종차별자라고 할만한 근거는 본 적 없습니다.
- 인종차별적 분위기에서 태어났다.
- 인종차별자들이 많은 정당의 (차별발언과 무관한 다른) 의견에 리액션한 적 있다.
- 그의 사업장에서 인종차별을 호소하는 소송이 있었다.
몰랐던 사건인데 검색해 봤습니다.
일론은 "실수는 인간의 본성이며, 용서는 신성하다"라는 입장으로 언급했군요.
25살짜리 직원이 과거 글이 논란이 되자 사임했던 것이고.
어떤 이들은 김새론씨가 음주운전 했던 것은 영원히 용서할수 없는 일이라며 끊임없이 괴롭히고 사회에서 퇴출되길 바랬고, 어떤 이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을 했고 그 결과 생활고로 고통받고 있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했죠. 저는 후자 쪽이었습니다.
여전히 그 직원이 인종차별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일 것 같습니다.
일론도 과거에는 민주당 지지자였는걸요.
정치권에 빗대자면, 과거 주사파 명단을 들먹여 퇴출시키자는게 합당한가? 생각해보면 되겠습니다.
"과거 철없는 생각에 올린 글에 반성하고 있습니다"에 진정성이 느껴질 때 괜찮다는 것이죠.
실제 그 직원이 어떤지 저는 몰라서 판단할 수 없어요.
일론은 그렇게 판단했기에 저런 말을 했구나 추측할 수는 있어도요.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실현해준다고 생각해서
주식도 많이 샀는데…. 이제 팔아야 되나 싶고 너무 씁쓸합니다.
제가 말한 재산 내역은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에롤 머스크의 전 부인 메이의 책에 나온 내용입니다. 저게 이혼할 당시 재산이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