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공원입니다.
일전에, 조국 전 대표께서 저희 가게에 방문하신 일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댓글과 공감을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셔서 그 부분을 제가 조국 전 대표께 전달 해 드렸던 일...기억 하시는 분 몇 계시겠죠?
제가 운영하던 가게에 찾아오셨던건데...시기가 이쯤되어서 말씀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말씀 드리자면, 사실 저희 가게는 당시 정경심 교수님께서 허리 질환으로 인하셔서 진료를 받기 위해 나오셨을 때, 그 입원하셨던 병원 내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2016년부터 일을 시작해서 중간에 조국 전 대표, 정경심교수님 같은 귀한 손님도 만나고, 어느새 시간이 9년이 흘렀네요.
오늘 병원 관계자가 와서 통보합니다. 4/1 까지만 일 하고 자리를 다시 비워 달랍니다.
집에서 2시간 거리인 이 곳에 애정과 열정을 쏟았던 모든 순간들이 이제는 한달 하고 열흘 정도 더 남았단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네요.
사실, 출퇴근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요 ㅎㅎㅎㅎㅎ
나이 40줄에 이제 무슨 일 할지 다시 찾아봐야 하네요. 언젠가 정 교수님이 다시 진료 받으러 오실 일 있으면 저한테까지 커피 사신다고 하셨는데 다시 뵙지 못하고 그만두게 생겼습니다.
그만두면, 커피 일은 이제 안 하려고 합니다 ㅎㅎ
다음 단계도 응원하겠습니다.
남은 한 달 남짓 샤이 클량인들의 커피 주문으로 불태우시고, 미련없이 카페 일 접고 다음단계로 가세요!
건투를 빕니다.
저는 곧 오십줄인데 =_= 안하면 뭘할지도 모르겠고 상실감이 클거 같습니다.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게 인생이더라구요
새로운 도전도 응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길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나무공원님 에그 타르트가 참 맛나보이더라고요. 카페가 어딘진 모르지만요.
사게에 올리시는 사진도 잘 보고 있습니다.
차분히 새로운 앞날을 준비하셔서
모쪼록 잘 헤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사진도 기억 해 주시고 참 감사드립니다.
해 주신 응원 말씀 가슴에 담아서 행복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