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템으로 궁금해서
코인 빨래방 사장하고 이야기 나누고 왔는데요
장사를 접어야 할가 고민이라네요
발래방 손님이 그 동네에서 제일 많은데,
사업을 그만 하려고 하는 이유가,
노동 대비 수익이 좋지 못하다네요
무인 빨래방이 손님들이 다 알아서 하는데,
어떤 노동이 들어가느냐고 묻자
생각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한다네요
하루에 몇번이고 매장에 들러서 비품 정리부터 청소까지 위생에 신경을 안 쓸수가 없는 구조라네요
CCTV도 계속 체크 해줘야하고 자기전에는 빨리 감기로 녹화본으로 특이점 없는지 체크하고
세탁기 건조기 용품 자판기 등 청소도 수시로 해줘야 하고
특히 그렇게 관리를 함에도 작은 불편사항이나 손해배상을 원하는 손님까지
손님 전화 받고 처리해주고 하다보면 실제로 배상금까지 줘버리면 수익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네요
반려동물 옷이나 용품같은거 세탁 하지 말아달라고 여러곳에 붙여 놓아도
손님을 특정 할 수가 없으니, 계속 관련하여 민원이 들어오고
불량하게 사용하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관리 대비 매출 하락이 점차적으로 오고 있자
투자비용 회수나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네요
전 집에서 제 세탁기로 어차피 통세척 한번 하면 되지 하면서 돌렸었는데... 예벌빨래 하고 했는데도 모래가 배수구 막힐 만큼 나와서 고생했었습니다.
한 두명의 개진상이 가게 이미지 하나 작살내는거 일도 아니더군요
인건비는 부당하게 느끼면서 그로인해 발생되는 부담금의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으려 하는거에요.
컴플레인으로 200만원을 지출했어도 인건비 100만원을 아꼈으니 이건 모두 컴플레인 때문이다.
컴플레인이 없었으면 300만원 이득인데 아씨 빡치네.
이런거죠.
빨래방 몇년째 운영 하는데요
손해배상은 한번도 없어요
그 동네 유독 진상이 많은거 아닌가 싶어요
세탁조 세척 자주 돌리고 계속 청소합니다. 털이 있다고 항의 받은 적도 없고요.
지역 편차가 엄청 큰 것 같습니다
아파트촌에서는 손님도 적고 진상도 적은데
원룸촌에 있는 곳 보니까 진짜로 카매트도 넣더라구요
남들 생활빨래 하는데 뭐하시냐고 하니까 욕하면서 그냥 나가구요..
주인분에게 컴플레인같은건 안하고 그냥 못가겠어요.
참 편리했었는데 제가 유별난건지 거부감이 생겨서요.
옆 점포에서 본업을 하다 +@로 코인시설을 운영하는게 아니면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서
무인은 사실상 무인이 아니에요.
무인매장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빠진 인건비만큼의 고정비를 유지비에 넣어야해요
물론 MZ알바로 지칭되는 이상한 직원 인력관리에서 오는 사람간 스트레스가 없다는 거 자체가 큰 장점이긴 합니다.
거래처는 직영점 CCTV만 하루종일 보는 전담 직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