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버릴 때, 면이 따라 움직여서
물 버리는 게 수월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2분 30초 ~ 3분 사이에 물을 미리(!) 버립니다.
면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태라
물 버리기가 수월합니다.
단, 이 경우 시행착오를 겪는 게
얼마나 버리냐 입니다.
남은 2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짜파게티 끓이는 시간은 총 5분이니까요)
물을 권장량보다 더 남겨야 합니다(냄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험상 면 위까지 조금 물이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을 버린 후, 건더기 수프 넣고, 다시 남은 시간(2분 여)을 끓입니다.
(이 때 면이 그릇에 들러붙을 수 있어 자주 저어줘야 합니다)
2줄 요약 :
물을 끓이는 중간에 버린다.
물 버린 후 건더기 수프를 넣는다.
+
더해서,
총 5분 후 불을 끄고
짜장풍미유를 넣고 저어 면에 기름을 먼저 입혀줍니다.
그리고 짜장스프를 넣으면 스프 섞기가 용이하더라고요.
그거 본 뒤로는 쭈욱 물 안 버리는 조리법으로 끓입니다.
그 고기 알갱이 하나를 건져먹기 위한 필사적인 젓가락질을 수없이 하면서도 결국 그 고기가 가짜고기였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최근이었습니다...
+ 물을 안 버린다면, 애초에 물 양이 조리법(600ml)보다는 좀 작아야겠네요?
기억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딴지일보 초창기에 정말 유명했던 전설의 짜짜로니 조리법을 접한 이후로 모든 짜장라면은 마지막에 볶아주고 있습니다.
한개 기준 3-400ml 정도만 넣고 끓이고
면이 살짝 덜 익었을때 분말스프 넣고 비벼주고
조금 시간 지나면 분말이 물 다 흡수해서 촉촉한
상태가 됩니다.
짜장라면은 좀 두면 물기 싹 없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