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의 여파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전공의 사직 전에는 매년 2~6월 약 73명(2021~2023년 기준)이 위암 수술을 받았지만 2024년 같은 기간에는 절반 수준인 31명만 수술을 받았다. "상주 마취과 의사 부족, 야간 근무 시 환자 안전 우려, 임상 업무 증가 등으로 이전에는 하루 약 3건이었던 위 절제술 건수가 1건으로 줄었다" "해당 연구가 진행된 기간은 상대적으로 의료위기 초반으로, 교수진과 남은 펠로우들이 결근한 후배 의사들을 보완해줬던 것" "남아 있는 의료진의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시스템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향후엔 환자 치료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몸이란 건 본인 소유자나요. 자동차만 해도 내차를 내가 정비하는 법을 배우는데, 왜 내 몸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자기 정비하는 걸 초중고에서 가르치지 않는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세요? 초중고에서 물리/화학/지구과학 이런거 다 가르치면서 왜 의학은 안 가르칠까요? 위장/간장이 하는 일/콩팥의 역할 같은거 초중고에서 가르치면 사는데 도움될 꺼 같자나요. 그 이유는...어설프게 알면 독이 되기 때문이에요. 당장 저 의료에 관련된 통계만 해도 IQ100이하는 잘못된 결론을 도출하게 되지요.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가르치기에는 의학은 너무 어렵고, 잘못 이해하면 위험해진다는 겁니다. 물리/수학을 잘못 이해해서 위험해지긴 힘들죠. (그냥 미적분 문제를 못푸는 거지 이상하게 이해해서 본인이 위험에 빠지진 않아요.) 하지만 의학을 의무로 가르치고, 그걸 "나는 의학을 배웠다, 그래서 내가 이해한대로 내몸에 적용한다"하면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어난 아이 중에 의학같이 복합적인 생명현상을 이해할 만큼 똑똑한 아이는 항상 소수예요. 의학 통계 역시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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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역시 이 부분이 언급되어 있네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0913470002309)
하지만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의 여파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전공의 사직 전에는 매년 2~6월 약 73명(2021~2023년 기준)이 위암 수술을 받았지만 2024년 같은 기간에는 절반 수준인 31명만 수술을 받았다.
"상주 마취과 의사 부족, 야간 근무 시 환자 안전 우려, 임상 업무 증가 등으로 이전에는 하루 약 3건이었던 위 절제술 건수가 1건으로 줄었다"
"해당 연구가 진행된 기간은 상대적으로 의료위기 초반으로, 교수진과 남은 펠로우들이 결근한 후배 의사들을 보완해줬던 것"
"남아 있는 의료진의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시스템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향후엔 환자 치료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수련 받는 사람이 있어서 시간도 더 걸렸던 건데
이젠 받는 사람도 없으니 당연히 빨리 끝내고
의술은 전수되지 않을 거고 ....
의사들 다 없애면 수술 중 사망자가 0명이 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
"2찍"들이 만든 좋빠가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