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지방직 공무원들, 선거업무 얘기만 들어도 골치 아파집니다.

Groizer · · 수정

조회 16,728 · 공감 4 · 댓글 3

작년 4월에 총선 치르고 나서 이제 2년 내에는

선거할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윤망나니 덕분에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에 또한번 선거를

치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각종 선거가 열릴때

각 선관위는 총괄 관리만 할 뿐, 나머지

유권자 관리, 선거벽보 부착, 선거유인물

봉투 작성 및 배부, 사전투표 및 본투표장 관리,

선거 투개표, 투표함 이송 등 모든 업무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돈으로 보상해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들인 노력에 비해 큰 액수는 아닌 금액이고,

차라리 그 돈 안 받고 안 하는게 더 낫다고

대다수 지방직 공무원들은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선거 업무를 할 사람은 지방직

공무원밖에 없으니 할 수 밖에 없겠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말도 안 되는 부정선거

의혹 운운하는 얘기만 들으면 그런 얘기하는

X들보고 대신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댓글 3

  1. 플로랄 ·
    고생이 많으세요. 참관인 하면서 투표함 이동까지 과정보면 시스템이 생각보다 견고하다는걸 느꼈습니다.
  2. tirpleA ·
    번외로 개인적으로는 투표가 있을때 본 투표가 중요하지 사전투표를 '독려'까지 해야하는 사안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차피 바쁘고 그런 사람은 평일 사전투표일이라고 투표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어차피 휴일인 본일에 투표해야) 투표율을 올리기보다도 제로섬 게임인 느낌이고, 사전투표하느라 들어가는 예산과 공무원 포함 인력이 크다고 느껴지긴 했었네요 아무튼 크고 작은 일에 동원되는 분들 고생많으십니다
  3. 얼른보내줘 ·
    댓글 이미지
    정당 참관인은 6시간 참관하고 10만원 + 식대비 받아갑니다. 투표사무원으로 동원되는 공무원들은 13시간 이상 근무하고 식대비 포함 14만원정도 받아갑니다.. 참관인은 자리가 모자라서 추첨을 통해 뽑고 투표사무원은 사람이 모자라서 동원되는 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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