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에 한 판매업체에서
아디다스 스니커즈 2켤레를 매장 정가 기준으로
각각 약 2만원, 4만원정도 싸게 팔길래 좀 긴가민가했지만 주문을 했어요(2켤레 해서 총 20만원 정도)
판매자 소개글 같은데에 100%정품에 만약 아니면 반품택배비 본인들이 부담한다돼있어서 주문 결제했는데요..
1월 8일에 주문결제했는데 계속 그냥 상품준비중으로만 돼있어서
1월 15일에 반품요청하고 판매자측에 문의해보니 내일 배송한다고 답변해서 좀더 기다려봤는데
1월 17일에 2켤레가 아닌 1켤레만 우선 배송와서 qr코드 찍어보니 동일 모델이 아닌 다른 모델이 뜨네요 그리고 신발에 본드 냄새가 심하게나서 아 그냥 반품하려고 판매자측에 다시 문의하려했더니 이용정지된 판매자라고 떠서 판매자 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그래서 네이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했더니 그럼 나머지 1켤레가 마저 배송오면 그때 다시 반품수거 요청으로 자기들한테 문의하라고 해서
1월 23일에 나머지 1켤레가 배송와서 열어보니 이건 택도 없고 qr코드도 잡히지도 않는..ㅠㅠ
그래서 네이버에 다시 전화했더니 이게 통관 해외배송 어쩌고하면서 반품 환불하려면 각 켤레당 4만원씩 총 8만원이 든다고..
20만원 중에 반품비로 8만원..;;;
아무리 생각해도 판매자 이용정지된게 저의 책임도 아니고 네이버에서 결제할때 반품비가 그렇게 주문 한건당 4만원씩 든다는 내용도 사전 인지 과정도 없었는데 좀 많이 불합리하다생각하는데..
어떡하는게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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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떻게 진행됐냐면요
네이버: 상품 총 20만원 중에 8만원을 반품비로 지불할 용의가 있다면 환불처리 해주겠다
저: 아니 반품비로 8만원은 진짜 너무하다. 판매자가 갑자기 잠수타면서 이용정지된게 내 귀책사유도 아니고 분명 판매자 홈에 정품 아닐시 자기들이 반품비도 부담한다고 공지로까지 해놨었다. 그 페이지가 내가 보는 루트에선 막혀있지만 너희들은 판매자 페이지 볼수있지 않냐.
네이버: ㅇㅋ 그럼 좀더 알아보고 연락줄게.
일주일 뒤
네이버: 그럼 8만원을 네가 부담하면 네이버페이로 우리가 3만원 포인트로 줄게 그건 어때?
저: (거의 체념하며 그거라도 받잔 생각으로) 알았다함.
그럼에도 너무 좀 억울해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pc모드에서 판매자가 공지로 해놓은 100%정품 아닐시 반품비 자기들이 부담한다고해놓은 문구 팝업을 찾게돼서 그걸 캡쳐해서 네이버에 전화했더니 그러면 가품이란 얘기냐? 가품 확신하냐? 그럼 자기들 가품여부 검증하는 센터에 신발 보내라 만약 가품 아니면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네가 질수도 있고 어쩌고하면서 캐삭빵까지 가게 됨.
이후 2주일 뒤쯤
두켤레 전부 가품 확인됐다며 20만원 전부 결제취소됨.
주문하고 거의 2달 가까이 걸려서 환불처리 받아냈네요.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신발은 가품이 많아서 브랜드 공홈, 백화점몰(재고 있는 경우 백화점 지점 표기), 공식수입사(나이키는 국내 오프 매장 운영하는 대연, 대연은 온라인에서도 공식어쩌고해서 판매), abc 나 슈마커 같은 신발 멀티샵 이런데 위주로 삽니다.
그냥 가품 가격에 가품산다 생각하고 사야죠
저도 오픈 마켓 & 중고 마켓에서 살 때는 가품을 산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잘 정리되시길 바랍니다.
전 그래서 쿠팡 로켓만 사용합니다
네이버에 짭 판매자 많습니다.
그리고 패션 브랜드 제품 몇 만원 싼 제품 인증안된 곳에서 사는 건 대부분 짭입니다.
전 그냥 버렸는데 생각해보니 따질걸 그랬나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