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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등촌샤브칼국수 좋아하시나요? 75

74
2025-01-25 02:49:56 수정일 : 2025-01-25 14:39:07 112.♡.224.211
빅보스

제가 등촌샤브칼국수를 좋아라 합니다. 

원래 어려서부터 샤브샤브를 좋아했는데, 대학때 등촌 샤브를 먹어보고 바로 꽂혔죠. 

제가 샤브샤브도 좋아하고, 미나리도 환장하고, 칼국수도 좋아하고, 볶음밥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것만 쏙쏙 뽑아서 만든 올인원 패키지같은 음식이라서 뭐 볼것도 없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등촌샤브체인점들이 무슨 법적인 문제가 생겼는지 해서 점점 줄어들어서 

먹을 기회가 매우 적어졌다는거죠. 

근데 다행히도 몇년전에 저희 회사 근처에 등촌샤브 칼국수집이 생겼더라구요. 

아주 반가워 했는데 말이죠.


또다른 문제는 제가 회사에서 늘 식사를 혼자한다는건데, 등촌샤브는 1인분은 안팔아요. 

그래서 가끔 아는 지인들이나 누구 놀러왔을때나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맘대로 거기를 끌고 갈수는 없으니, 식사 뭘로 할까 물어볼때 선택지중 하나로 제안해야만 했죠. 

근데 등촌 샤브는 사실 안주로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저희 회사 근처에는 아주 유명한 노포 고기집 족발집 해장국집 등등이 많아서

등촌샤브가 선택될 확률은 아주아주 낮았습니다. 

그래서 일년에 몇번 못먹었어요 ㅠㅠ 


그러다가 몇년전에 코스트코에서 얼큰버섯샤브  밀키트를 판매했었어요. 

반가운마음에 그거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등촌샤브랑 매우 비슷해요. 

그래서 코스트코 갈때마다 얼큰샤브가 있으면 늘 구매했는데, 

코스트코에 얼큰샤브가 있는날이 아주 드뭅니다.

그나마도 몇년전부터는 아예 안나옵니다.  

그 후로는 인터넷에서 그나마 매우 비슷한 제품을 찾아서 주문해서 먹곤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문제가 있는게

우리 가족중에 등촌샤브를 매우 좋아하는건 저밖에 없으니 

몇번 먹고나서는 온가족이 그만좀 먹자고 질색을 하는겁니다. ㅠ.ㅠ 

에휴..... 


암튼 그렇게 욕구불만의 우울한 시기를 지내다가 

그동안 제가 왜 이걸 직접 만들어먹을 생각을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브샤브는 뭐 냄비와 테이블스토브만 있으면 집에서 얼마든지 해먹을수 있는건데 말이죠.

제가 요리도 제법 재미붙여서 하는편이고 

재료가 뭐뭐 들어가는지는 뻔히 보이는거고, 조리법이야 뭐 그냥 담궈먹는거니까 아무것도 없고.

국물 레시피만 알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역시나 등촌샤브칼국수 레시피가 많습니다. 

여러 레시피를 둘러보다 보니까 생각보다 매우 단순하더라구요. 

그냥 고추장 된장 미림 다진마늘 간장 고추가루 후추가루 다시다 이렇게가 끝입니다.


이 레시피로 몇번 해먹어본 결과 드디어 제 울분의 20년이 끝나게됐습니다.

이제는 1인분이든 2인분이든 후딱 해먹을수 있어요. 

오늘 저녁에도 저는 등촌샤브 땡기는데 애들이랑 와이프는 싫다고 해서 

낼름 라면냄비에 1인분 만들어서 칼국수까지 야무지게 혼자 해먹었습니다. ㅋㅋㅋ


아... 단 한가지  다 먹고 나서 먹는 볶음밥은 아직 구현이 안되더라구요.

국물 조금 남기고, 밥이랑 야채다진거 넣어서 볶다가, 계란 넣어서 달달 볶으면 될거 같은데 

뭔가 죽처럼 되버리더라구요. 국물양이 문제인건지.

조만간 완성할겁니다!

빅보스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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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5]
듀키리
IP 218.♡.253.44
01-25 2025-01-25 03:06:49
·
와~ 이런 사람냄새 물씬나는 글, 클리앙에서 오랜만에 보내요.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ㅎ . 최강의 레시피 찾으실겁니다! 파이팅!
프리져
IP 118.♡.132.85
01-25 2025-01-25 03:08:07
·
저도 한때 엄청 좋아했었는데, 가게가 점점 줄어 안 보이니 잊고 살았네요.
볶음밥이 죽처럼 되는 건 100% 국물을 너무 많이 넣으신 거죠.
국물을 남겨 둔 채로 밥을 넣으면 양 가늠이 잘 안되니 냄비를 다 비우고 밥을 먼저 넣고 국물을 조금씩 추가해 보세요.
세르니우스
IP 14.♡.253.14
01-25 2025-01-25 03:14:21
·
저도 완전 좋아합니다. 페이보릿 푸드!! 저도 늘 밥을 혼자 먹어서 같은 마음인데 요리는 할 줄 모르네요… 나중에 도전 해봐야 겠네요.
제니지민
IP 220.♡.194.234
01-25 2025-01-25 03:51:35
·
@세르니우스님 두 분의 아름다운 만남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HEADERS
IP 175.♡.76.34
01-25 2025-01-25 03:19:33
·
일산 정발산 본점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레벨이 좀 다릅니다.
이후당
IP 1.♡.231.190
01-25 2025-01-25 08:11:52
·
@HEADERS님 체인점 본점은 일산이 맞으나 찐가게는 강서구 등촌동 가양홈플러스 쪽이 원조임
지니어스명수
IP 116.♡.59.150
01-25 2025-01-25 08:26:04
·
HEADERS님// 저도 이 이유때문에 분당에서 일산으로 갑니다! ㅎㅎ 그리고 좋아하는 탄산이 무료!!!! ㅋㅋㅋ
아이마흐
IP 218.♡.187.185
01-25 2025-01-25 09:27:34
·
@이후당님 93~99년 등촌동옆 염창동 에서 몇년살앗었을때는 등촌칼국수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동네에서 등촌칼국수 먹어보고는 왜 등촌인가 했더니 등촌이 겅서구 등촌동이 맞는거군요.
Ameo
IP 119.♡.60.201
01-25 2025-01-25 03:33:08
·
레시피 은근 간단하더라고요. ㅎ 저도 종종 해먹습니다.
deej
IP 49.♡.253.141
01-25 2025-01-25 03:39:15
·
제 와이프의 최애 음식입니다. 연애하던 시절 많이 먹었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캠프일
IP 211.♡.202.85
01-25 2025-01-25 05:17:39
·
원조집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업그레이드몽쉘
IP 175.♡.186.29
01-25 2025-01-25 06:07:29
·
볶음밥은 치킨스톡 넣고 만드니 맛이 비슷하더라구요! 완성하시길 빕니다ㅋㅋ
준대표
IP 14.♡.117.54
01-25 2025-01-25 07:05:02 / 수정일: 2025-01-25 07:05:38
·
참 좋아라 하는데 지점마다 맛이 다 달라요 ㅠㅠ
When2Fly
IP 183.♡.154.9
01-25 2025-01-25 07:17:50 / 수정일: 2025-01-25 07:43:17
·
1인분 잘 되던데 안되는 지점도 있나보군요.
ㅠ.ㅠ
추가로 지난주에 먹을때 자세히 봤는데
볶음밥은 국물은 아주 살짝만 넣더라고요. 진짜 살짝만요. (색과 향만 입히는 정도)
달걀은 처음 붂을때 부터 같이 넣고요. 나중에 넣으면 질어지는거 같아요. (큰계란도 아니고 작은 계란이였습니다)
그 이후 밥을 볶다가 바닥에 쫙 펴고 탁탁 소리가 날때 까지 바닥면이 누릉지가 될때 까지 그냥 둔뒤
바닥면이 누릉지가 되면 긁어서 섞어 주는게 포인트 같더라고요.
dumb
IP 121.♡.155.239
01-25 2025-01-25 07:21:02
·
등촌동에 있는 집이 원조라 등촌샤브 아닌가요?
When2Fly
IP 183.♡.154.9
01-25 2025-01-25 07:31:44
·
@dumb님
등촌동에 있던 원조집이 90년대에 고양시 정발산동으로 이전을 했어요.
아잉우유
IP 106.♡.8.208
01-25 2025-01-25 10:53:48
·
@When2Fly님 그거 원조집은 최월선 칼국수집입니다 원조집대로 등촌에있어오
지금말씀하시는건 프랜차이즈 이야기하시는것같은데 조심히 말해주세요
When2Fly
IP 183.♡.154.9
01-25 2025-01-25 11:32:50
·
@아잉우유님
이것도 뭔가 사연이 있나 보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S-lover
IP 221.♡.106.160
01-25 2025-01-25 17:03:42
·
@When2Fly님 일산쪽 등촌칼국수 이전에 등촌동에 있던 곳하고는 다릅니다. 그리고 등촌동쪽은 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일산 등촌칼국수 역시 원래 본점은 아니지만 예전 제가 대화동 건설센터 근무할 때였으니 98년도쯤인가 조그만 매장에서 시작했다가 유명해져서 지금 위치로 옮기고 사장님이 다른 곳에 여러 분점을 내신 것 같습니다. 아마 돈 많이 버시고 책도 내신걸로 기억합니다. 성공한 벤쳐사업가 뭐... 이런 걸로요.
그리고 일산칼국수(닭칼국수) 역시 원래는 기찻길 옆에 조그맣게 가정집처럼 운영하시다가 유명해져서 지금 자리로 옮기셨는데, 버섯칼국수와는 정말 다르게 이 집 칼국수만큼은 어느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만든 곳을 못본 것 같습니다.
When2Fly
IP 183.♡.154.9
01-27 2025-01-27 09:50:24 / 수정일: 2025-01-27 09:54:35
·
@PRS-lover님
답변 감사합니다.
일산칼국수는 어렸을때 옆집이여서 잘 알고 있습니다.~일산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었죠(말씀하신 기찻길역쪽). 어렸을때 칼국수 참 많이 먹어었죠. 시장초입쪽 길건너편 2층에 삼계탕집하고 냉면집도 참 맛집이였는데 말이죠.ㅠ
스냥이
IP 1.♡.27.42
01-25 2025-01-25 07:38:53 / 수정일: 2025-01-25 08:51:14
·
등촌샤브에서 볶음밥 해주실 때 잘 보면 사실상 국물 거의 다 빈그릇에 따라내버리시더군요
요즘
IP 121.♡.19.169
01-25 2025-01-25 07:40:36 / 수정일: 2025-01-25 07:40:55
·
어디서 볶음밥 레시피라고 돌아다니길래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시도는 안해봤네요 ㅎㅎ
---------------------------
볶음밥 맛의 비법은 소고기다시다 한티스푼
밥위에 계란 한알 까고 소고기다시다 한숟갈 얹은 다음 손님이 다시다못 보게 양파당근 다진거랑 미나리 쫑쫑 썬거얹어나감
+ 볶을때 국물 많이 남기면 질척해짐 국물은 색만 내는 정도로 죄금 남기 고, 맛은 다시다 선생님이내 주실거임
선달난다
IP 124.♡.125.204
01-25 2025-01-25 08:02:15
·
저도 등촌샤브 볶음밥을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그 맛이 잘안나던중 누가 다시다를
좀 과하게 넣고 샌불에 태우듯
하랬는데~

그 맛이 얼추납디다 ㅎㅎ
아민러브
IP 211.♡.202.178
01-25 2025-01-25 08:14:10
·
저는 아하부장이라는 유튜브 채널 영상 참고해서 만들어봤는데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
티아메스
IP 106.♡.73.120
01-25 2025-01-25 15:10:52
·
@아민러브님 으 아하부장이라니요....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구만요
아민러브
IP 211.♡.203.44
01-26 2025-01-26 16:56:25
·
티아메스님// 댓글보고 아하부장 뭐있었나해서 보니 일베논란이있었군요 ㄷㄷㄷㄷ
불투명
IP 39.♡.117.245
01-25 2025-01-25 08:19:26
·
간단하게 먹기에 하우하우 매운 샤브샤브 소스도 괜찮았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볼케이노
IP 175.♡.159.17
01-25 2025-01-25 09:23:12
·
볶음밥은 일단 냄비를 스텐냄비로 바꾸시고 물 양을 적게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친절한쿠키씨
IP 211.♡.84.24
01-25 2025-01-25 09:33:17 / 수정일: 2025-01-25 09:34:48
·
등촌 파티 같이 하고 싶을 정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싫어 하는거죠? (이해 안 됨)
/Vollago
크클뤼앙
IP 211.♡.133.205
01-25 2025-01-25 09:35:20
·
제가 예전에 등촌에서 알바했었는데, 볶음밥은 국물이 거의 없다시피 남기고 볶아야 돼요. 이정도면 그냥 맨 냄비에 볶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국물양을 조절하고 볶으시면 됩니당
taksour
IP 39.♡.22.41
01-25 2025-01-25 09:44:57
·
밥은 국물을 아주 적게(밥알에 국물이 한번 지나갈 정도)하시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오래 볶으시면 비슷해 집니다
한-라-산
IP 108.♡.153.34
01-25 2025-01-25 09:59:55
·
백화점 지하 1층 가면 1인 샤브샤브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나쁘지 않네요?
천문공
IP 122.♡.56.205
01-25 2025-01-25 10:36:07
·
한창 요리에 빠져 있을 때는 자주 해먹는 요리의 경우 양념은 왕창 대량으로 만들어 두고, 해 먹고 또 해 먹고 그랬습니다.
해당 양념은 다른 요리에도 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응용해도 됩니다.

기본 소스...뭘 하든 들어가는 양념을 만들어 두고,
내가 하는 몇 가지 요리 중에 각 요리별로 따로 들어가는 것만 빼서.
기본양념 넣고, 해당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만 추가해서...하는 방법이요.

예전에 만능소스라고 해서 팔았던 것들이 이런 개념입니다.
커머크로쓰
IP 61.♡.79.19
01-25 2025-01-25 10:45:00
·
마늘맛이 넘 강해서 자주 안먹습니다
kimganu
IP 27.♡.44.63
01-25 2025-01-25 11:05:37
·
등촌샤브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니 클리앙공식 작가로 임명합니다~
손이가
IP 112.♡.117.240
01-25 2025-01-25 11:14:15
·
글 정말 재밌게 잘쓰시네요. ㅎㅎ
갑자기 등촌샤부칼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제이케이다
IP 106.♡.137.196
01-25 2025-01-25 11:20:13
·
저도 엄청 사랑합니다아...
안주가 왜 안됩니까아!!!
소주세병 각입니다!
신바리
IP 45.♡.24.207
01-25 2025-01-25 11:28:58 / 수정일: 2025-01-25 11:29:53
·
저도 좋아하는데 기회가 별로 없어서 어쩌다 찾아 가보면 옛날 먹던 맛이 아니고 라면 스프 섞은듯한 맛이거나 그냥 매운탕 맛이어서 실망하고 나옵니다.
지금은 해외 생활중이라 더더욱 먹을 방법이…
레시피 공유 강력 요청 합니다 ^^
iian
IP 211.♡.142.10
01-25 2025-01-25 11:29:26
·
저도 좋아합니다만 마지막으로 먹은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ㅜㅜ
후렛쉬레몬
IP 61.♡.108.211
01-25 2025-01-25 11:30:45
·
최월선 칼국수 맛있죠

초창기에 특허등록이 잘 안되서 여기저기 파형이 많은데
아직 오리지날집은 줄서서도 먹고 호평이 많죠
과일빙수좋아
IP 113.♡.182.240
01-25 2025-01-25 11:43:37
·
저는 등촌만의 육수 만들기 비법이 너무 궁금해요. 아시는분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range_null
IP 183.♡.121.100
01-25 2025-01-25 11:54:35 / 수정일: 2025-01-25 11:54:44
·
저도 등촌샤브칼국수 좋아하는데 1인분이 정말 아쉽죠
볶음밥은 아쉽네요 :(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7:59
·
@decomposition님
근데 사실 1인분 해먹을때는 볶음밥은 좀 무서워요.
여럿이서 먹을땐 다들 배터지려고해도
한숟갈씩만 먹으면 된다는 용기로 해먹는데 말이죠.
YKid
IP 121.♡.45.166
01-25 2025-01-25 12:20:24
·
일산 살 때 되게 좋아했어요. 등촌 샤브.

전 사실 집에서도 샤브샤브 해먹는데, 이거저거 야채나 버섯 짬처리하기도 좋고 고기도 싼 편이라 해먹기도 좋은데 옛날 사먹던 맛도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거게 검색해보니 많이 안 먼 데 한 군데 있길래 얼마 전 오랫만에 갔는데 좋았어요. 온누리 상품권이 돼서 더 좋았네요 ㅎ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6:18
·
@YKid님
이제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은빈아빠
IP 118.♡.239.2
01-25 2025-01-25 12:22:21
·
등촌 샤브는 볶음밥이죵
볶음밥 간을 소금으로 하시면 얼추 비슷해집니다
식당에서 볶음밥 할때 보면 국물은 남기지않고 볶더라구요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5:56
·
@은빈아빠님
맛소금은 생각했었는데. 비법이 다시다라니 ㅋ
하양이오빠
IP 112.♡.113.22
01-25 2025-01-25 13:02:42
·
전 볶은밥 일부러 죽처럼 해요 미나리 다진거 추가하면 얼큰한 복죽? 비슷하게 돼서 너무 좋아합니다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5:14
·
@하양이오빠님
맑은국물 샤브샤브는 마지막에 죽밥처럼 해막는거 저도 좋아하는데
등촌샤브는 계란해서 눌은밥 긇어먹는게 너무 맛있어서..
콩심었어
IP 58.♡.246.28
01-25 2025-01-25 13:08:08
·
등촌샤브는 볶음밥이 액기스죵
골용진
IP 211.♡.199.32
01-25 2025-01-25 13:12:48
·
간단하군요. 혼자가서 2인분을주문하면 되겠네요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3:19
·
@골용진님
혼자 고기까지 해서 먹기엔 가격이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써클저크스
IP 112.♡.13.249
01-25 2025-01-25 13:18:02 / 수정일: 2025-01-25 13:18:32
·
너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ㅠㅠㅠ
계양점도 유명해요 ㅎㅎ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2:56
·
@써클저크스님
그니까요.
혼자 2인분 먹을까 생각해봐도
넘 비싸요.
갈색
IP 122.♡.177.45
01-25 2025-01-25 13:32:40
·
전에 인터넷에서 이 글을 본적이 있어서 로그인 했는데 위에 마침 올리신 분이 있군요. 맛있는 볶음밥 드시길 바랍니다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4:01
·
@갈색님
아... 역시 다시다 ㅋ
국물은 아예 다 따라내야하는거군요. 조만간 다시 도전합니다.
macmini
IP 124.♡.73.36
01-25 2025-01-25 13:41:54
·
공항칼국수 좋아합니다
삼혼4
IP 222.♡.131.113
01-25 2025-01-25 13:43:03
·
결혼은 지옥이다...
xerxer
IP 175.♡.51.252
01-25 2025-01-25 13:43:08
·
비슷한 이름들이 많은데. "등촌샤브칼국수"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볼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양념 비율도 알려주실 수 있으실지요?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0:26
·
@xerxer님
레시피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주요레시피는 다들 비슷해요.
2-3인분 기준
고추장 1큰술,
된장 반큰술(저는 다담 찌개된장썼어요. 그냥 된장으로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림 1큰술,
간장 1큰술(우동다시간장으로 하면 더 좋다는데, 저는 별 차이 안나더라구요),
다진마늘 네쪽,
소고기다시다 작은스푼 하나,
고추가루 조금 취향따라,
후추가루 조금.

이 외에 각종 액젓이나 다시마육수등의 재료가 레시피마다 있긴 하던데,
그냥 찌개된장이랑 다시다만 있어도 뭐 다 커버되는거 같습니다.
저기요
IP 223.♡.210.233
01-25 2025-01-25 13:51:55
·
등촌샤브를 싫어한다구요?

야채와 고기 밸런스 칼국수에 볶음밥 + 아삭한 겉절이 김치까지 나오는
한국 현대요리의 정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제 주변에 없습니다

옷에 냄새가 베거나 너무 과식해서 패스하는 사람은 있어도 ㄷㄷ
빅보스
IP 112.♡.224.211
01-25 2025-01-25 14:01:31
·
@저기요님
과식은 무조건이죠. 배부를때까지 고기먹고, 그 상태에서 칼국수 술술 들어가지,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우겨넣으니 ㅋ
교육실습생
IP 180.♡.0.70
01-25 2025-01-25 14:26:11
·
아 ㅋㅋㅋ 제가 쓴 글인줄 등촌 완전 좋아합니다. 요샌 돈 좀 벌어서 고기 추가합니다!!!
hanaman
IP 110.♡.51.162
01-25 2025-01-25 14:35:56
·
의지의 한국인이시군요..🤭🤭🤭
벨스파인
IP 115.♡.207.96
01-25 2025-01-25 14:59:13 / 수정일: 2025-01-25 15:00:25
·
ㅋㅋ 리플에도 많지만 등촌은 조미료로 맛 따라 하기 굉장히 쉬운 음식이라 금방 따라 하실꺼에요 :)

저도 등촌 스타일 샤브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정말 미나리 한가득 사오고 호주산 샤브고기 한가득 사와 온가족 먹으면 저렴히 너무 좋답니다. :)
pocoApoco
IP 116.♡.136.66
01-25 2025-01-25 15:05:42
·
길건너면 등촌동입니다. 오랜만에 최월선 칼국수가 땡기네요~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는 레시피도 소개시켜주시고~ 설에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ㅎ
연재아빠2
IP 1.♡.185.113
01-25 2025-01-25 15:46:18
·
등촌 마지막 볶음밥은 못참죠~
언더라인
IP 223.♡.56.62
01-25 2025-01-25 15:49:13
·
신촌 기차역 부근 등촌 칼국수는 항상 줄 서 있더라구요
빨간LED
IP 58.♡.166.195
01-25 2025-01-25 16:01:08
·
제 와이프도 등천 엄청 좋아합니다.
문제는 제가 샤브샤브를 별로 안좋아해서..한달에 한번 갑니다
단순하게살기실천중
IP 106.♡.70.33
01-25 2025-01-25 16:01:27
·
전 회사 직원 중 하나가 등촌칼국수를 좋아해서 같이 가봤어요. 맛은 있던데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얼큰 국물요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클스웨버
IP 121.♡.183.186
01-25 2025-01-25 16:13:21
·
울분의 20년에서 감정이입되네요 ㅎㅎ
센소다인시린이
IP 220.♡.11.56
01-25 2025-01-25 16:32:57
·
회사에서 늘 혼자 식사하신다는거보니 사장님이시군요.. 화이팅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aK5yaki
IP 118.♡.90.38
01-25 2025-01-25 16:42:45
·
혹시 회사가 강남구청 근처는 아니시죠?ㅋ 거기도 한해 두해 전쯤 등촌 새로 생기고 주변에 순대국집이나 족발집들이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ㅋ
Actual
IP 223.♡.95.105
01-25 2025-01-25 16:51:32
·
네이버스토어에 공항칼국수라고 있는데 강력 추천합니다
야쫌
IP 116.♡.131.187
01-26 2025-01-26 22:50:44 / 수정일: 2025-01-26 22:51:34
·
상표법 수업 때 배운 안타까운 사례 중 하나였죠.
등촌동의 최월선 할머니가 원조 맞고, 일산에 본점이 있는 등촌샤브칼국수가 후발주자입니다.

기억나는 선에서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하면,
최월선 할머니가 먼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칼국수 음식점 운영을 시작했고, 식당 간판은 '등촌식당'이었고 상표나 서비스표 전무
이후 장사가 잘 돼 4층 건물로 이전하여 영업을 지속하였음에도 상표나 서비스표는 전무
현 등촌샤브칼국수 사장님이 일산에 '등촌칼국수' 상호로 사업자등록 후 나중에 '등촌샤브칼국수' 상호로 변경
(역사는 최월선 할머니가 10년 이상 더 됐고, 등촌칼국수의 레시피는 최월선 할머니의 레시피와 볶음밥까지 유사하고 샤브만 추가 됐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는 ' 전국 체인화까지 성공했고,
이를 본 최월선 할머니가 뒤늦게 '등촌칼국수' 서비스표를 출원하였으나 지명과 고유명사로 이루어져 거절되었고,
이후 최월선 할머니가 '등촌샤브칼국수' 서비스표 무효심판을 청구 하였으나, 법원은 '등촌샤브칼국수'의 체인점 확장 노력을 인정하여 최월선 할머니의 무효심판 청구를 기각함.

전 집이 일산이고 둘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최월선 할머니 집이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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