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인천공항 상황에 긴장하며 오늘 오전 7시쯤 출국장 들어왔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짐없고 온라인체크인하면 3시간전 도착할 필요없고 2시간 언더로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체크인 카운터랑 셀프백드롭은 줄이 깁니다. 눈대중으로 봤을때는 줄서는 게 30~40분 정도 걸리지 싶네요. 셀프체크인 기기가 많아서 셀프체크인은 오래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대기줄도 꽤 깁니다. A카운터에 있는데 웃긴게 오른쪽 왼쪽 두 군데 카운터가 있는데 왼쪽은 금방(5분?), 오른쪽은 20분 정도 줄이 있습니다.
악명높은 보안검색줄은 줄만 길지 금방 금방 처리돼서 탑승권 스캔하고 15분만에 끝났습니다. 인력 부족이나 장비 문제 얘기하는 기사가 많았는데 제가 보기엔 일처리에는 문제 없었고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장비가동을 멈추고 사람들에게 기다리게 하더군요.
탑승권 스캔하는 곳은 4군데를 둘러보니까 한곳만 유독 줄이 짧았고 스마트패스는 거의 대기인원이 10명 언더여서 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운용인력이나 기기는 문제없는데 내부에 사람이 많다보니 장비를 멈추고 사람들을 대기시켰다가 들여보냈습니다.
결론은 7시32분에 표받고 40분에 스마트패스 통과, 8시에 보안검색 마치고 8시6분에 출국심사 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네요.
마티니 라운지는 한 두 명 정도 대기하고 있어서 오히려 평시보다 대기인원이 적지않나 했고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사람이 많아서 마일리지로 입장권 구입했거나 모닝캄으로 온 사람들은 이용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ㄷㄷ
저는 마일리지 승급티켓이라 입장은 했는데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붐비다가 9시쯤 되니까 자리가 많이 생겼네요.
솔직한 생각은 이정도는 지금껏 명절 공항에서 자주 봐왔던 정도의 혼잡도 같습니다. 공항측이 대응을 잘한건지 아니면 제가 운이 좋은지 모르겠지만요. 오늘보다 25일이 피크라니까 그때는 더 심할테지만 막 4시간 걸린다 이런건 정말 표부터 다 체크인 카운터 가고 짐 예약없이 맡기고 그럴 때 상황같습니다.
별도로 줄서있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짜증이 많이났더군요. 기사에서처럼 중국인 여행객들이 상당히 말이 많더군요. 궁시렁궁시렁.. 전에는 더 붐벼도 이정도 짜증은 안냈었던것 같은데 왜그러나 잘 모르겠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혼잡도였습니다.
그나저나 모닝캄으로 라운지 들어가려고 했는데 입장제한은 좀 어이가 없네요
아시아나와 외국 항공사, 저가항공이 전부 1터미널을 사용 하니까요.
2터미널은 스카이팀 항공사들만 사용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거 같아요.
스마트패스 보다 일반 여권 줄이 더 빨리 줄어들더라고요
사람이 쌓이기전엔 괜찮은데 밀리기시작하면 계속 누적되어서 지옥이 되는거에요
1터미널은 용량은여유있는데 사람자체가 워낙많아서 밀리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