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주식한당 ·아이포니앙 ·MaClien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개발한당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이륜차당 ·육아당 ·소셜게임한당 ·소시당 ·가상화폐당 ·AI당 ·골프당 ·디아블로당 ·클다방 ·나스당 ·리눅서당 ·걸그룹당 ·야구당 ·영화본당 ·젬워한당 ·사과시계당 ·노젓는당 ·캠핑간당 ·패셔니앙 ·맛있겠당 ·IoT당 ·키보드당 ·라즈베리파이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날아간당 ·배드민턴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냐옹이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포뮬러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바다건너당 ·PC튜닝한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달린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위스키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그저께 동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게에 갔습니다 93

78
2025-01-12 23:49:23 수정일 : 2025-01-13 11:48:37 73.♡.137.113
4fifty5

저는 가끔씩 사무실에 도넛을 사갑니다.  팀장으로서 직원 사기 진작은 표면적인 이유고, 아침 사무실에서 저 혼자 도넛을 우적우적 먹으면 사람들이 보고 뭐라 할 것 같으니까 팀원 모두가 우적우적 먹게 만들면 되겠다는 것이 실질적인 이유입니다.


그래서 2025년의 첫 불량식품을 사러 출근길에 있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게에 갔습니다.

20250109_073002.jpg


늘 사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설탕 피막을 입힌 그 도넛)가 식상했기 때문에 어소티드(assorted, 모둠) 12개 들이 박스를 달라고 했습니다.  어소티드에서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으면 직원이 알아서 다양하게 넣어 줍니다.  아니면 제가 개별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저에게 질문합니다.  "2불 더 내고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2개 들이 더 받을래?"  제 대답은 "어휴, 당연하지!"  그래서 원래 팀원들과 12개만 나눠 먹으려던 계획이 칼로리 두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그런 쿠폰이 뿌려졌었나 봅니다.  저는 쿠폰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직원이 알아서 쿠폰 코드를 적용해 주어서 알았습니다.  감사 감사.


그 직원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뜨거운것으로 넣어줄까? 하고 물어봐서 그것도 예스 했습니다.  매대 뒤에 있는 라인에 흐르고 있는 제품에서 12개 훔쳐서 박스에 넣어 줬습니다.

20250109_073143.jpg


게다가 그 직원은 다른 직원이 도넛을 박스에 넣고 있는 동안 저에게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공짜 도넛 하나 먹을래?"라고 물어봅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직원이 라인에서 한개 집어서, 저에게 주려고 냅킨을 찾는 동안 저는 급한 마음에 맨손을 내밀어서 받았습니다.  손에 도넛 설탕 피막 좀 묻는 것이 대수입니까?  공짜라는데요.  사실 이 집은 방문해서 사가는 고객에게 라인에서 공짜 도넛을 하나 주곤 합니다.  아침에 돌아가는 라인 가동이 종료된 후에도 공짜 도넛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출근시간에만 가거든요.


이 매장은 저 말고 다른 손님이 매장에 있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새벽부터 도넛 집에 앉아서 커피와 도넛을 먹으면서 재잘거릴 사람들이 있기야 하겠습니까만은.

20250109_073214.jpg

20250109_073454.jpg


다들 아시겠지만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발효 반죽이라는 독보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도넛 모양을 만든 후 발효시켜서 빵처럼 부풀린 후에 튀기기 때문에 도넛 속이 부드럽습니다.  매장에 있는 도넛 발효실을 찍은 사진 두장을 붙여봤는데, 오른쪽이 발효실에 들어가는 도넛 반죽이고, 왼쪽이 발효실에서 나오는 도넛입니다.  발효로 부풀면서 중간 구멍이 작아진 것을 볼 수 있지요.

화면 캡처 2025-01-11 230443.png


이 매장은 대로변에 있고, 매장 창문에는 3면에 아래 사진의 붉은 네온사인이 있습니다.

20250109_073554.jpg

 

위 사진은 노출이 맞지 않아서 흰색처럼 나왔는데, 붉은색 맞습니다.

20250109_073606.jpg


이 불이 켜져있는 동안은 도넛 라인이 돌고 있다는 뜻입니다.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저처럼 라인에서 갓 나온 도넛 한개를 공짜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무실에 가지고 간 도넛은 절찬리에 팔렸습니다.  다 큰 어른들이라도 불량식품은 참을 수 없지요.  1인당 두 개씩 먹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1인당 하나였으나 재치있는 점원이 12개 한박스를 더 파는 바람에...


하지만 두 박스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박스를 열은 지 1시간이 지난 후 24개 중에 이것 두 개만 남았습니다.

20250109_114730.jpg


도넛을 여러번 사 갔던 저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사진 위쪽의 스프링클드(sprinkled)가 가장 비인기 도넛입니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습니다.


스프링클드의 비인기는 제 팀만의 특징이 아닙니다.  우연히도 다른 팀은 협력업체에서 회의를 하러 방문하면서 도넛을 사 온 모양입니다.  남은 도넛을 탕비실에 가지고 왔습니다.

20250109_111854.jpg


그 팀홀튼 도넛도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마지막에 남은 도넛은 이것입니다.

20250109_111906.jpg

4fifty5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93]
나물김
IP 121.♡.67.198
01-12 2025-01-12 23:52:57
·
너무 사소한 일상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도넛 가득한 하루하루 되셔요.
4fifty5
IP 73.♡.137.113
01-12 2025-01-12 23:57:56 / 수정일: 2025-01-13 06:50:10
·
@나물김님 재미있었다니 제 기분이 좋네요.
항상 하루하루라뇨. 집사람이 제가 클리앙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가는 "당신 게시물을 봤는데, 또 먹었어요?" 할겁니다. 하하.
spacejunk
IP 220.♡.20.116
01-12 2025-01-12 23:54:44
·
덱스터 같네요. ㅎㅎ 아침 출근할 때 도넛 한박스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21:57 / 수정일: 2025-01-13 00:22:35
·
@spacejunk님 덱스터가 무엇인지 검색해봤더니 도넛 애호가를 그린 미국 드라마인 것 같군요.
나중에 저를 모델로 한 드라마가 나오면 옛날에 클리앙에서 봤다고 유튜브 댓글에 적어 주십시오.
YKid
IP 121.♡.45.166
01-13 2025-01-13 00:55:02
·
@4fifty5님 어..도넛 애호가라기에는 어..음.. 전략적으로 동료들인 경찰들의 호감을 사려는 행동이라...;;
똥싸게
IP 125.♡.113.71
01-13 2025-01-13 13:06:21
·
@4fifty5님 그죠...도넛의 흔적을 하나하나 모아서 집의 에어컨 안에 숨겨서 간직하는 고독한 수집가의 잔잔한 드라마입니다.
청새치
IP 4.♡.229.22
01-12 2025-01-12 23:59:18
·
저희 동네(한국)에도 저렇게 도넛 만드는 걸 볼 수 있는 매장이 있었는데.. 이제 남아 있으려나요. 사진 중 하나에 있는 글레이즈드된 올드패션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안 먹는 게 좋지만 가끔 생각 나네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00:19 / 수정일: 2025-01-13 00:01:06
·
@청새치님 한국 크리스피 크림 매장에도 즉석 라인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던킨이나 팀홀튼의 케이크 반죽 도넛과 뚜렷하게 다른 맛이지요. 제 팀원들도 크리스피 크림을 팀홀튼보다 좋아하더군요.
따라란!
IP 211.♡.183.230
01-13 2025-01-13 00:31:54
·
@4fifty5님 저도 너무 가고 싶어 찾아봤는데 한국은 수원, 부천 등 수도권 외곽 일부 몇 매장만 남아있습니다. 서울은 당연히 0곳이고요. ㅜㅜ
YKid
IP 121.♡.45.166
01-13 2025-01-13 00:55:45
·
@4fifty5님 저도 즉석 크리스피크림 가게 참 좋아했었는데요.... 이제 잘 없는 거 같아요. 딱 두 개까진 진짜 극락의 맛이었어요.
새끼발꼬락
IP 211.♡.96.17
01-13 2025-01-13 10:07:09
·
@청새치님 매장에서 갓 만들어 나눠주는 도넛을 먹을때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가 녹을듯한 푹신함과 달콤함.
하아앜
IP 58.♡.236.12
01-13 2025-01-13 00:19:11
·
글 재밌게 잘쓰시네요
^^ 행복이느껴집니다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30:19 / 수정일: 2025-01-13 00:31:22
·
@하아앜님 관심법(觀心法)에 제가 뜨끔해집니다. 도넛 가게에서 도넛을 사는 일은 제 행복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브 쓰루로 간편하게 창구에 돈을 내고 한박스 받아오는 것은 빠르고 편하긴 하지만, 매장에 들어가서 직원하고 이야기하면서 "오늘 저녁에 눈이 온다면서,"등의 이야기를 곁다리로 하는 것은 제가 회사에서 성과창출기 X호 로만 대접받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이 맞군 하는 느낌을 줘서 행복해집니다.
두리
IP 182.♡.87.228
01-13 2025-01-13 00:19:49
·
크리스피크림이 발효를 해서 맛있나보군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35:10
·
@두리님 드셔보셔야 합니다. "프랑스식 밀크 식빵"같은 (?)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_')
IP 124.♡.13.160
01-13 2025-01-13 09:13:06
·
@두리님 부풀어 공기층이 있는 빵은 모두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똥싸게
IP 125.♡.113.71
01-13 2025-01-13 13:07:00 / 수정일: 2025-01-13 13:07:16
·
@('_')님 아닙니다!!!!!! 베이킹 파우더도 있습니다!!!!!!!!!!..
아 그건 케이크인가요..?
양자이론
IP 174.♡.65.88
01-13 2025-01-13 00:22:31 / 수정일: 2025-01-13 00:31:28
·
크리스피는 가끔 이벤트 할때 사다 먹습니다. 항상 드라이브스루로만 가서 매장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잊어버렸는데, 사진 보니 20여년 전에 처음 갔을 때와 똑같네요. 어느 시간대, 어느 직원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떤 직원은 바쁘지 않으면 잠깐 기다리면 새 도넛들 박스에 담아주겠다고 하고, 어떤 직원은 그냥 미리 준비된 쌓여있는 박스 하나 집어 주더라고요. 아마도 한가한 시간에 가는지 줄이 긴지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abraham
IP 221.♡.220.75
01-13 2025-01-13 00:32:10
·
수요일마다 1+1 박스 행사를 하던데...
갑자기 도넛이 먹고싶어졌어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32:37 / 수정일: 2025-01-13 00:33:17
·
@abraham님 이 글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협찬을 받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공짜 한 개 받은 것을 불법 협찬이라고 하면 저도 구속 대상이겠습니다만...
따라란!
IP 211.♡.183.230
01-13 2025-01-13 00:35:03
·
16년 전 초등학생 때 처음 미국에 갔던게 생각나네요. 그때의 나성은 날씨 좋고 평온한 동네였는데, 지옥 같은 인파와 맛없는 음식에서 고통받은 디즈니랜드보다 교포 지인이 데려다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그렇게 재밌었습니다. 종이를 접어 만드는 모자와, 윤기 좔좔 흐르는 갓 나온 도넛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의 나성은 2주밖에 안 되지만 제게 인상 깊은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 미국 유학을 가게 되는데, 언제 한 번 시간 나면 또 가봐야겠어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40:16 / 수정일: 2025-01-13 00:41:38
·
@따라란!님 미국에 오시면, 미국식으로 돌아다니면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매장에서 사 먹기, 동네 햄버거 노포에 가서 고기와 볶은 양파만 들어가는 (맥도널드라는 회사 설립 이전부터 만들던) 클래식 햄버거 먹기 등등이지요. 전통식 햄버거는 역사때문에 먹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나름의 맛이 있습니다. 마치 한국에서 서울 을지로 우래옥 냉면을 찾아가서 먹는 것처럼요
따라란!
IP 211.♡.183.230
01-13 2025-01-13 00:48:50
·
@4fifty5님 그런 햄버거 집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미국식 F-150부터 구입할 예정입니다 하핫
wingsfield
IP 222.♡.89.33
01-13 2025-01-13 00:35:07
·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빨간 네온사인이 들어오면 공짜 도넛 하나를 받고, 아으 달아...라며 커피를 추가주문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ㅎㅎㅎ 사실 이 공짜도넛의 판촉비는 커피판매로 제법 상쇄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죠 ㅎㅎ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0:36:42
·
@wingsfield님 위에 양자이론님 댓글과 짜맞춰 보면, 저는 늘 아침에 가서 라인이 돌고 있는 시간에 갔기 때문에 공짜를 받은 것이지만, 라인이 돌지 않는 시간에 가면 공짜가 없는 모양이네요.
커피라고 하시니, 저도 저 날 도넛 12개들이 두박스를 사면서 제가 먹을 블랙커피도 같이 사서 왔습니다.
Ondol
IP 118.♡.13.196
01-13 2025-01-13 09:07:19
·
@4fifty5님 어릴적 기억에 저 빨간불이 들어와있지 않으면(라인이 돌지 않으면) 무료 도넛은 없었습니다 ㅎㅎ
피보그리드
IP 14.♡.204.236
01-13 2025-01-13 12:05:39
·
@4fifty5님 엇.. 미국에서 블랙커피란..?! 아메리카노인가요? (요즘 한국에선 거의 안쓰게된 말인것 같습니다.)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2:11:16 / 수정일: 2025-01-13 12:11:36
·
@피보그리드님 미국에서 커피를 달라고 하면 100% 드립 커피를 줍니다. 아메리카노는...스타벅스만 파는 듯한 느낌입니다.
I would like to have one medium coffee라고 하면 미국에서 기본형인 뜨거운 블랙 드립 커피를 줍니다. 블랙이라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되고, 다들 안 하지만 굳이 명확히 하고 싶다면 문장 뒤에 , black. 이라고 덧붙이면 되고요.
쏘울
IP 182.♡.163.139
01-13 2025-01-13 00:37:14
·
한국에서도 저거 직접 만드는 매장에선 빨간불 켜져잇음 한개씩 줬거든요

고딩때 학원 앞에 저게 있었어서 학원가는길에 빨간불 켜져있음 받아서 야무지게 잘먹었습니다..
Ondol
IP 118.♡.13.196
01-13 2025-01-13 09:06:28
·
@쏘울님 저도 딱 이랬네요.ㅎㅎ
은마사거리에 있는 크리스피 도넛이 이런 매장이라 좋았었는데 ㅠ_ㅠ
꿈꿈나무나무
IP 61.♡.81.137
01-13 2025-01-13 13:49:45
·
@쏘울님 ㅋㅋ 저도 고딩때 지나가다 빨간불 발견하면 친구들과 함께 받아들고 행복해했던 추억이 생각나요ㅋㅋ 선배후배친구들 간에 뭐 간식 사다줄 일 있을땐 무조건 글레이즈드 더즌이나 하프더즌이었는데,,,ㅋㅋ 도넛의 맛 만큼이나 달달한 추억이에요ㅜㅜ!
은재아빠
IP 125.♡.240.204
01-13 2025-01-13 00:44:13
·
지금은 없어진 신촌 매장에 사람들 줄 서 있는 거 보고 따라 줄 섰다가 무료로 받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막 한국 진출 했을 때인데 호기심에 줄 섰다가 꽁짜로 하나 받아 한입 먹고 바로 포기. 너무 달더라구요. 가끔 꽁짜로 받아 먹고 싶어 줄섰던 옛 추억이 있습니다.
따라란!
IP 211.♡.183.230
01-13 2025-01-13 00:49:31
·
@은재아빠님 한 두세 번 더 가시면 어으 달아 하면서 여러 개를 집어먹는 모습이 되실겁니다 ㅋㅋㅋㅋㅋ
KellloHitty
IP 151.♡.98.42
01-13 2025-01-13 02:44:30
·
@은재아빠님 신촌에서 대학생활을 했었는데... 무료로 받았던 크리스피 도넛 저도 기억이 나네요, 첨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뒤로 돈주고 사먹은 적은 기억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신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무슨 신제품 무료 행사가 무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음료수도 많이 받고 학용품에 물티슈는 떨어진 적이 없었던..
떡갈나무
IP 1.♡.2.244
01-13 2025-01-13 06:50:07
·
@은재아빠님 저두요. 설탕이 씹혀서....소스라치게 놀랐었네요.
와~ 너무 달았...
그래도 도넛 자체는 맛있었어요.
이후로는 언갔지요.
wincom
IP 147.♡.12.177
01-13 2025-01-13 07:45:06
·
@은재아빠님
저도 기억나네요. 요즘은 직접 만드는 매장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듯
('_')
IP 124.♡.13.160
01-13 2025-01-13 09:14:05
·
@은재아빠님 저는 소공동 지하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 번 얻어먹었습니다.
귀엄둥이
IP 223.♡.179.129
01-13 2025-01-13 00:55:59 / 수정일: 2025-01-13 00:56:42
·
소싯적 앉은 자리에서 한더즌 먹곤 했는데, 지금은 과거의 저를 반성합니다.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1:12:35
·
@귀엄둥이님 앉은 자리에서 12개라니, 놀랍습니다.
꿈꿈나무나무
IP 61.♡.81.137
01-13 2025-01-13 13:54:34 / 수정일: 2025-01-13 13:56:17
·
@귀엄둥이님 전에 나혼자산다에 윤성빈이 나왔는데, 그 자리에서 하프더즌 2상자 + 우유 1리터 정도 먹는 거 보고 정말 놀랬었거든요,,윤성빈 급 대식가셨군요!!
쉐도우
IP 39.♡.133.188
01-13 2025-01-13 00:56:12 / 수정일: 2025-01-13 01:00:15
·
글 재미나게 봤습니다.
저도 이 도넛 좋아해서 서울에 매장 생겼을때 가끔 갔는데 네온사인 불 들어와있을때 줄서서 기다리다가 따끈한 도넛 시식했던 기억이 나네요. 명절에 고향갈때 고속터미널 매장에서 꼭 두박스 포장해서 가곤했습니다. ㅎ

20년전쯤 미국에 장기 출장 갔다가 회사 근처 매장(LA)에서 아침에 가면 1.99불에 (이렇게 싸다고 하면서 )커피 + 도넛 2개를 가끔 먹곤 했는데 요즘엔 얼마인가요? 작년에 아버지 모시고 오랜만에 미국 갔다가 오른 물가에 깜놀했습니다.
벚꽃맛오레오
IP 1.♡.77.188
01-13 2025-01-13 01:47:24
·
@쉐도우님
지금은 스타벅스 있는 고속터미널 그 매장이려나요? 정말 추억인데 없어진게 가끔 정말 아쉽더라고요 ㅠㅠ 그 동네 주변에 크리스피 크림이 전무하거든요..
쉐도우
IP 39.♡.133.188
01-13 2025-01-13 02:11:24 / 수정일: 2025-01-13 02:12:07
·
@벚꽃맛오레오님 서울 떠난지 20년가까이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강남 고속터미널 호남선 건물 들어가면 한쪽에 분수대? 같은거 있는 천정이 오픈된 지하? 광장 같은곳이 있었고 그 한쪽 코너에 있었던거 같네요.

창문에 네온사인 걸고 도넛 기계 돌리던 첫 방문 매장은 명동에서 가본거 같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그나저나 얼마전에 쿠팡? 인가에서 와이프가 주문해줘서 한번 먹어봤는데 옛날 그시절 맛이 안나더라구요.
드림드림
IP 1.♡.127.59
01-13 2025-01-13 02:06:26
·
묘하게 번역 어투같은것이 매력적이시네요. 처음에는 AI로 번역된 혹은 잘 조합된 봇이 작성한 글이라고 생각했네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3:22:52 / 수정일: 2025-01-13 03:27:59
·
@드림드림님 그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제가 글을 쓸 때 영어의 정관사 the의 한정 용법을 한국어에 섞곤 합니다. "(제) 동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이) 매장은 대로변에 있고"라는 식이죠. 한국어에는 그런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그러다 보니 말로 이야기를 하거나 보고서를 주고받을 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작년부터 그 표현을 좀 많이 사용함을 느낍니다. 너그럽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Dex::
IP 75.♡.176.173
01-13 2025-01-13 03:45:01
·
잘 읽었습니다. 시온마트 앞 매장인가요? 가끔 가는 곳과 실내가 같아 보여서요.
윙스탑
IP 59.♡.160.170
01-13 2025-01-13 05:44:39 / 수정일: 2025-01-13 05:45:34
·
미국 텍사스쪽 도넛가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캐나다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도넛가게는 보통 새벽에 오픈해서 오전에 소진하고 끝내는 식인데 새벽에 가면 갓 만든 환상적인 도넛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게다가 도넛 홀 같은 덤은 보너스죠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5:50:55 / 수정일: 2025-01-13 06:00:32
·
@윙스탑님 캐나다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미국 시골은 던킨 도넛 가게들은 모두 인도인이 하고 있습니다. 던킨 프랜차이즈 지역 영업권을 인도인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크리스피 크림을 포함해서 다른 도넛 집들은 제각각이고요. 크리스피 크림은 웬지 직영인 듯한 느낌이고요.
제 동네에도 새벽에 오픈하는 다른 동네 도넛집이 있는데, 그 집도 아침 늦게 가면 인기 도넛 종류는 매진되어 없지요. 제가 가는 그 집은 본점(이자 공장)은 낡은 건물인데, 본점에는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침부터 오셔서 카운터석에 앉아 신문(!)을 펼쳐들고 커피와 도넛을 드시고 계십니다.
텍사스는 도넛 홀이 보너스라니 부럽네요.
Barakah
IP 145.♡.133.211
01-13 2025-01-13 07:08:48
·
이직하고 나서 옛직장에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크리스피 도넛 사다 드리면 좋아하시더라고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7:21:47 / 수정일: 2025-01-13 07:22:31
·
@Barakah님 저라도 좋아할겁니다. 크리스피 크림이 던킨이나 팀홀튼 같은 도넛보다 고급품이지요.
스카이스
IP 58.♡.31.4
01-13 2025-01-13 07:59:10
·
공짜 맛배기 원래 다 주는거 아니었어요??? 요즘은 안가지만 우리나라 첨 생겼을때 무조건 주셨는데 말이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준이아빠
IP 39.♡.24.212
01-13 2025-01-13 08:31:46
·
토론토 옆동네인 미시사가에 있는 매장 같군요. 왠지 낯익은 느낌이라…
거기 매장 단골이어서 그립네요.
('_')
IP 124.♡.13.160
01-13 2025-01-13 09:21:53
·
아침부터 도넛 땡기는 글 잘 봤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바 입니다만,
훌륭한 한국어 문장을 구사하시는 점에
다시금 감탄하였습니다.

저의 메모를 살짝 공개합니다.
"자동차 전문가, 한국어 문장가, 꿀팁 마스터, 미국 어르신"
하루에도1
IP 27.♡.242.78
01-13 2025-01-13 09:22:24 / 수정일: 2025-01-13 09:23:18
·
그게 마지막 남은 스프링클드 도넛인가? 내가 그거 먹으면 어떻게 된다고 했지?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09:33:33 / 수정일: 2025-01-13 09:40:12
·
@하루에도1님 제 회사의 경우 모둠으로 사 왔을 때 마지막까지 남는 도넛 종류는 다음 순서입니다.
1) 속에 커스터드 크림 채워넣은 도넛 : 항상 부동의 1위입니다
2) 더블 초코렛 (초코렛 반죽 도넛 위에 녹인 초코렛 씌운 것)
2위 동점) 스프링클인데 빨강, 청색, 흰색이 뿌려진 것 (미국 독립기념일 특제인데, 링크하신 동영상에서 언급하는 그 종류)
3) 핑크 프로스팅 위에 스프링클 뿌린 것 (본문 중 밑에서 세번째 사진에 남은 그것)
클량이
IP 183.♡.151.181
01-13 2025-01-13 09:25:03
·
처음 크리스피 만드는 라인이 있는 매장을 갔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 버스를 타고 4시간을 걸려 처음 크리스피 먹으러 갔을때.. 줄서서 기다리는데, 무료도넛을 주길래? 어?! 하고 아.. 네,, 감사합니다. 하고 와.. 뭐지... 왜 그냥 주지? 하고 한입 베어물고 바로 24개 사갔죠 ... 그때 입에서 녹는 그 맛은 아직 잊지못합니다. 지금도 가끔식 사먹으면 그냥 입에서 훅훅 녹더라고요 :) 덕분에 크리스피 오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
평범한낭만
IP 1.♡.10.155
01-13 2025-01-13 09:49:56
·
수필을 읽는 이유가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 때문일 수 있겠다는걸, 40여년이 지나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일하기 싫었던 월요일 아침의 감정이 몽글몽글 해졌습니다.
수영하는냥이
IP 223.♡.153.224
01-13 2025-01-13 09:59:53
·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오래전 공짜 도넛 받아 먹으며 기다리다 사먹었던 기억도 새록 새록 ㅎㅎ
덕분에 달달하게 하루 시작해봅니다 ^^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0:01:41
·
@수영하는냥이님 제가 받은 공짜 도넛은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만들더라고요. 갑자기 점원이 천사처럼 보이고요...
카이져
IP 220.♡.82.250
01-13 2025-01-13 10:06:30
·
대학시절 크리스피가 한국에 막 들어왔을때, 빨간불 켜지면 한개 준다는 걸 알고,
챙피했지만 배고팠기에 항상 여자친구와 사는 척 줄을 서고 고르다가 그냥 공짜 도넛만 먹고 나갔었습니다.
많이 달고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공복에 하나 먹으면 달달하니 좋았죠.

코엑스 한 귀퉁이에 크리스피가 있길래, 아이 도넛 하나 사주면서 커피도 같이사서 와이프에게 이 이야길 했더니
표정이 구겨지더군요.

그 때 여자친구는 와이프가 아니었단건 좀 늦게 깨달았습니다.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0:07:29 / 수정일: 2025-01-13 10:16:45
·
@카이져님 앗! 몸은 괜찮으세요? 코엑스 도넛이 잘못했네요.
('_')
IP 124.♡.13.160
01-13 2025-01-13 10:10:47
·
@카이져님 저승에서 댓글을 다는 것이 가능하군요!
체크아웃
IP 175.♡.111.123
01-13 2025-01-13 10:20:47
·
도넛 & 커피 땡기네요
크리스피 간판 빨간불이 커지면 도넛 하나씩 주던게 생각 나내요 ^^
편한녀석
IP 121.♡.238.179
01-13 2025-01-13 10:23:12
·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재미있는 수필 한 편 읽었습니다^^
JADE_N
IP 175.♡.72.237
01-13 2025-01-13 10:24:29
·
다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 크리스피 처음 들어왔을 때는 이런 정책이었었죠
그냥 서 있으면 도넛 한두개씩 그냥 주고 박스 사면 더 주고...
그런데, 이걸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다 사라졌어요.
미국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 같고, 미국 자주 가보지만 아직 사람이 응대해주는 기분좋음이 남아있기도 하더라구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0:28:41 / 수정일: 2025-01-13 10:29:37
·
@JADE_N님 악용이 있을 수 있는 제도지요. 위 댓글처럼 여친과 같이 드시고 힘내서 데이트하셨다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오랜 시간 뒤에 코엑스에서 구매해주신 분처럼 순기능도 있겠지만요.
제가 사는 미국 시골에서 부작용이 적은 이유는 이 동네는 도보 유동인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도 아주 드물게 다니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이 도넛 가게에 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장 내에 앉아서 먹는 손님이 적은 단점이 있지만, 할일 없이 배회하는 사람이 방문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생겼습니다.
JADE_N
IP 175.♡.72.237
01-13 2025-01-13 10:30:12
·
@4fifty5님 시장 분석까지! ㅎㅎㅎ 아마 크리스피 뉴욕 지점은 저런 서비스가 같은 이유때문에 불가능할거예요 아마도요!
골드문트
IP 211.♡.81.75
01-13 2025-01-13 11:42:23
·
@JADE_N님

이제 한국은 아예 매장에서 안굽고 어디 공장에서 가져다가 팔더라고요
집에가고싶다!!
IP 211.♡.180.26
01-13 2025-01-13 10:35:39
·
요즘같은 시국에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ㅋㅋㅋ
일상같은 일상을 나누는 편안한 글 본지가 언젠지 ..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0:40:47 / 수정일: 2025-01-13 10:47:24
·
@집에가고싶다!!님 깊은 생각과 주저하지 않는 행동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요.
그렇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람 사이에 나누는 이야기 (입을 통한 이야기 및 글을 통한 이야기)와 미소가 가져오는 삶의 활력도 외면할 수 없지요.
>동이군
IP 118.♡.7.197
01-13 2025-01-13 10:47:03
·
글을 정말 매끄럽고 술술 읽히도록 잘 쓰시네요
가끔 자꾸 앞으로 돌아가서 한번 더 읽게 만드는 글도 있는데.. 아침부터 사람 사는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글이 참 반갑습니다!
꿈을찍는사진사
IP 106.♡.136.23
01-13 2025-01-13 10:51:22
·
글 잘읽었습니다. 외쿡이라 국내와는 많이 다른 판매방식이네요.ㅎㅎ 미쿡의 경우 네온사인 전광판 불이 들어온다면 따끈한 도넛이 준비되었다는 말이고 시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 유튜브(도넛 제작과정)보고 많이 배웠네요ㅎㅎ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0:52:19 / 수정일: 2025-01-13 10:55:33
·
@꿈을찍는사진사님 이 동영상은 저도 봤습니다. 제가 본 도넛 가게에 설치된 생산 라인과 일치합니다.
9:00에 있는 상점 구성도를 보니 상점 내부 배치도까지도 제가 가는 상점과 일치하네요. 유튜브 영상에 나온 저 표준 상점 설계로 풀빵을 찍듯이 상점을 짓는 모양입니다.
단바람
IP 121.♡.149.219
01-13 2025-01-13 10:58:58
·
그린라이트 인가요?! 싶던 찰나 HOT NOW 빨간불이!!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녹슨칼
IP 219.♡.194.239
01-13 2025-01-13 11:11:46
·
크리스피 도넛의 당류량이 바나우유 한 병의 1/3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적 있습니다. 생각보다 건강에 나쁘지 않더라고요.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1:19:21 / 수정일: 2025-01-13 11:23:39
·
@녹슨칼님 정말 그렇네요.
바나나 우유 240ml의 당류가 27g이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 1개의 당류가 10g이군요. 1/3이라는 말씀이 거의 맞네요.
바나나 우유 영양정보 : https://www.bing.co.kr/product/detail?PDT=123
도넛 영양정보 : https://s3.amazonaws.com/kkd-e1-images.kktestkitchen.com/ecomm/nutrition/11005-nutrition.pdf

그래서 제 팀원들이 도넛 두 개를 삽시간에 먹었던 것이군요. 다음에는 세 개씩 돌아가도록 사가야겠네요.
jacobs
IP 118.♡.83.196
01-13 2025-01-13 11:25:35
·
20 대 때 영등포 지하 어디 백화점에서
친구가 이거 진짜 맛있다며 먹어보자고 해서
줄 서서 기다리는데..
도넛 퍽퍽하고 기름지고 왜 먹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터라 별로 안 내켰거든요

방금 만든거라며 하나 주길래 한 입 먹어봤는데
천국의 맛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ㅋ
와.. 감탄하면서 먹고
먹어본 모든 음식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요즘 마트에 파는건 그 맛이 안나서 슬픕니다 ㅠㅠ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1:30:24 / 수정일: 2025-01-13 11:31:03
·
@jacobs님 크리스피 크림은 만들자 마자 식기 전에 먹는 것과, 식혀서 안정화시킨 후 먹는 것이 좀 다릅니다. 그렇긴 해도 식히기만 한 것도 먹을 만 합니다.
다만 만든지 몇 시간이 지나면 도넛 표면 설탕층이 공기중의 수분과 도넛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서 감촉이 저하됩니다. 끈적함이 생기지요.
jacobs
IP 118.♡.83.16
01-13 2025-01-13 11:34:40
·
@4fifty5님

그 때 그날
친구와 같이 줄 섰던 그 자리가 생생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행복한 맛이었어요 ㅎ
그립네요

오늘 마트에서 사서 딸래미랑 먹어야겠어요 ㅎㅎ
좋은 글 갑사합니다 !
Noventa
IP 115.♡.222.163
01-13 2025-01-13 11:53:35
·
우리 사무실 직원들에는 다들 몸 생각하는지 간식으로 도넛, 피자 인기 없더라고요.
근데 점심시간에 햄버거는 왜 시켜먹는겨?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2:00:28 / 수정일: 2025-01-13 12:02:28
·
@Noventa님 좀 더 비싼 도넛이나 더 비싼 피자를 사 달라는 투정이 아닐까요?
제 회사도 누군가 마트에서 파는 공장제 도넛을 가지고 오면 그런 것은 인기가 없어서 퇴근 때까지 도넛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여리
IP 112.♡.224.159
01-13 2025-01-13 11:53:50
·
한국에 들어온지도 벌써 20년이 넘었군요.
군생활 하다 휴가 차 나와서 신촌에서 처음 먹어본 크리스피 도넛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에
작은상자 하나를 혼자서 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휴가 때 마다 즐겨먹었지만 이젠 너무 달다는 느낌 때문에 손이 잘 가질 않네요.
물론 한번 맛보면 두어개는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재밌는 글 잘봤습니다~! ^^
juniza82
IP 59.♡.106.157
01-13 2025-01-13 12:01:27
·
글을 읽고 있는 동안 뭔가 따뜻한 기분이네요.
오늘은 왠지 도넛 사먹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주인놈아밥줘
IP 103.♡.106.248
01-13 2025-01-13 12:07:08 / 수정일: 2025-01-13 12:07:38
·
영등포역에서 친구랑 부찌 3인분 싹 비운 뒤 입가심으로 오리지널 2 더즌 포장을 기다리며 공짜로 하나씩 나눠준 따듯한 오리지널 맛이 아직도 그립네요
그땐 온 몸이 팔팔해서 입가심으로 디저트 도넛 12개도 가뿐했는데 말이죠 ㅠㅠ
4fifty5
IP 73.♡.137.113
01-13 2025-01-13 12:12:37 / 수정일: 2025-01-13 12:43:04
·
@주인놈아밥줘님 식사량 이야기를 들으니 굉장하군요. 몸을 만드시는 분이신가봅니다.
주인놈아밥줘
IP 103.♡.106.248
01-13 2025-01-13 14:04:28
·
@4fifty5님 어? 어릴 땐 다들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오이사
IP 222.♡.198.46
01-13 2025-01-13 12:27:04
·
20여년전에 서현역에 처음 생겼을때 친구들이랑 가서 공짜로 주는거 줄서서 한개씩도 먹고 돈내고 사먹고도 했었는데 아련한 추억이네요. 한국은 너무 많은것들이 급변하네요. 그게 장점인듯도 하지만,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ckhoon
IP 220.♡.28.72
01-13 2025-01-13 12:28:21
·
먹고 싶은데 그놈의 칼로리가.. 근데 왜 저도 가본듯한 매장인지.. 내부가 다 저렇게 생겨서 그런가요.
써동
IP 119.♡.58.22
01-13 2025-01-13 13:02:14
·
매장에서 바로만든 도넛 와우
똥싸게
IP 125.♡.113.71
01-13 2025-01-13 13:18:46
·
약 23~4년 전에 강남 뱅뱅사거리 근처의 던킨도 크리스피처럼 도넛을 만드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갓 나온 따끈한 도넛은 개인적으로 크리스피보다 던킨이 더 맛있었어요.
식었을 때는 크리스피가 더 말랑 쫀득이 유지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다는게 아쉽네여
용이형
IP 223.♡.86.56
01-13 2025-01-13 13:44:23
·
갑자기 도나스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Mickey20
IP 222.♡.160.208
01-13 2025-01-13 13:58:58
·
처음 국내런칭했을때 저렇게 다 보여주고 하나씩 줬는데 이젠 소형 매장들이 많아져서 다 배송으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4fifty5
IP 12.♡.24.194
01-13 2025-01-13 21:51:48 / 수정일: 2025-01-14 01:27:19
·
제 게시물에 댓글과 대댓글을 달아주신 55분께 감사드립니다. 도넛에 대한 기억들과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댓글과 대댓글로 읽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고 공감해주신 77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