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취지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항우울제 복용 며칠 됐는데요...
거의 내내 잠만 자고요.
자다가 깨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그 나쁜 충동이 오네요.
숨 막히듯 미치겠고요.
혹~~~~시 약 드시는 님들도 처음에는 다 그랬나요?
병원 진료까지 일주일 남아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글 취지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항우울제 복용 며칠 됐는데요...
거의 내내 잠만 자고요.
자다가 깨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그 나쁜 충동이 오네요.
숨 막히듯 미치겠고요.
혹~~~~시 약 드시는 님들도 처음에는 다 그랬나요?
병원 진료까지 일주일 남아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이게 맞나 모르겠네요.
다 떨쳐내서 제 삶에 다시는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위 상황 같은 경우는 다른 약 받으셔야 할거예요.
남은 일주일 기다리지 마시고, 약 복용 중단 하시고 약 바꿔달라고 하세요~
억지로 뭐라도 하기. 기억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병원에 연락하셔요
답변 감사합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져서 가족도 없고요.
그리고 제 성격 문제 때문에 친구들도 다 떠나고 곁에 아무도 없습니다.
뭐랄까요.
그래서 더욱 사람들에게 애정을 구걸하는 것 같달까요.
그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계속 망가 뜨리는데, 알면서도 또하고 또하고.
그러다 작년말부터 아주 큰일을 겪고 버텨내는중입니다.
살아온 시간들 속에서 타인에게 끼친 해악만 떠오르고 그러네요.
원래는 작년말에 스스로 끝내려 했습니다.
그래서 딱 하나 남은 친구에게 화장 부탁을 했는데, 그건 너가 잘 살아서 나중에 생길 좋은 배우자에게 부탁하라고 하더군요.
흠.
그래서 제 자신에게 딱 1년의 시간만 더 줘보기로 했어요.
병원 다니기. 성당 다시 나가기. 운동하기. 한 과목만이라도 공부하기.
그리고 말 조심하기.
의사 선싱님은 일단 운동하는 것 하나만 생각하고 바로 시작 해보자고 하셨어요.
제가 워낙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걸 좋아해서 ㅎㅎ
생판 모르는 저를 응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다녀와님께도 늘 평온이 함께 하시길.😀🙏
힘내시길 바랄게요
일어나서 할 거 해야지 스스로 재촉하고 다독이는데 절대 안 일어나지고 계속 눈물만 나고 현실을 잊고 싶어요.
현실 생각을 하면 숨이 막혀서 살 용기가 사라지고....
오늘 성당도 겨우 갔는데 오늘 길에 이거라도 한 제 자신이 뿌듯했어요.
운동도 당장 꼭 시작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러닝을 같이 했더니 큰 도움이 됩니다
러닝하면서 발생되는 신경물질이 신경과 약
성분인 새르토닌이 분비 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약을 짧은 주기로 주는데
약이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므로
안맞으면 방문해서 약 조절이나 변경해 줍니다
다음주에 바로 시작해보려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씻는 것도 힘들고 만사가 다 귀찮아지고 무기력해집니다.
그런 만성질환일수록 동네 의원은 도움이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말 심각하다 여겨지면 그런 큰 병원에서 종합심리검사도
받아보시고요. 몇 십만원 할 텐데 자기보고식이 아닌, 심층적 검사를 통해 상태를 진단하는 게 치료의 시작입니다.
내일부터 유명한 병원을 찾고 예약 해놓으려고요.
그리고 상담치료도 따로 할 계획중에 있어요.
님은 본문만 보시고 만성인 걸 아셨네요. ㄷ
놀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때 매일 교통사고도 내고.. 출퇴근 문제도있고... 원래 우울증 약이 그래요. 그러다 몸의 컨트롤도 못할 정도 까지 갔어요. 그래도 아직 초기이니까... 빠르게 회복 할 수 있을거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산 목숨으로써 이렇게 외로울 수는 없는 법이다"
저는 미친듯이 일하며, 종교에 의지해 견뎌냈습니다.
절망의 끝에 서야만 자신을 돌아볼 기회도 생기리라 믿습니다.
본인을 아껴주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이것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아파서 더 생각하기 싫은데 계속 떠오르게 하는
통제가 안되는 생각의 침투.
어제오늘 약 먹고 종일 졸려서 밤낮으로 잤는데...
그나마 좋은 건 잠들어 버리면 생각을 안 하게
되는 그건 좋아요.
언젠간 나아지리라 믿으며 이겨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다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안좋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첨 약먹기 시작한지 3년 지났고 약중단한지는 1년 즘 됐는데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최근에는 암도 걸렸는데 암수술 하고나서는 남은인생 좀더 알차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대로 가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
하고 싶은일을 계속 만들어보시고, 이태까지 안해봐서 아쉬웠던것들도 한번 해보세요.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이 약만큼의 효과가 있습니다. 꼭 유산소 많이 해보시고요. 유산균도 정신건강에 매우 도움되니 챙겨드세요. 확실한 건 앞으로 좋아질일만 남았다는겁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
꼭 그렇게 되도록 고칠 건 고쳐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선생님 암.... 부디 완전히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선생님께서도 어느곳 하나 더이상 아프시지 않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약은 일주일 복용해보고 계속 졸리면 바꾸어 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한테 맞는 거. 좋은 걸 찾아 나가야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댓에 너무 당당하게 사실이 아닌 말을 해놨네요)
약 부작용 지속되면 다른 종류의 약으로 바꿔야해요.
힘들면 진료 앞당기는 걸 추천드림.
감사드립니다~
약먹기 시작하면서 밥도먹고 잠도 잘수있었거든요
179에 45kg나갔었어요.매일 체하고 까스활명수 하루에 몇개씩먹고 잠도 못자서 학교에도 가지도 못해 자퇴하고, 약먹으면서 그나마 사람처럼 살긴했으니까요ㅎ
지금도 약없이는 잠 못자구요.우울한건 괜찮다가도 한두번씩 급우울해지면서 살아서 뭐하나?싶어 혼자 조용히 갈까?이런생각이 1년에 몇번씩 듭니다.
가끔씩 사람많은 길한복판, 운전중에, 엘리베이터 탈때도 공황장애 오면 숨이안쉬어지면 식은땀이 줄줄 납니다.
어디갈때마다 생수는 꼭 챙겨서 가고요.
손에 물이 없으면 바로 공황장애 와요ㅎ
지금도 어머니눈물이 무서워 30년을 참고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몸이 아픈게 아니라, 마음이 다치고 아픈거라 생각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있어요.
자기자신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세요.그것이 지금까지 살게한 원동력과도 같으니까요
돈 버리지 마시고요, 우울증을 치료 할 방법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행복 해질 정도로 많은 돈 이외엔 방법 없습니다.
너무 위험한 발언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우울증이 많은 돈으로 해결 됩니까
엄연한 병이고 기분 좋고 행복하려고 치료 받는게 아님니다
프레임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따지지 않는 환경으로 만들면 됩니다. 자본주의 끝판왕 미국 살지만 한국처럼 철저한 비교검증을 서로 하는 문화는 없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의사와 상담하시고, 자신한테 맞는 약 찾을 때까지
지금 가지신 의지 잃지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 같이 충고 해준 부분이
1. 의사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한다.
그래서 잘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서 다른 병원을 다녀 보아야 한다 입니다.
2. 약이 잘 맞아야 한다.
지금처럼 자신과 맞지 않는 약이 처방 되었을 경우 바로 병원가서 약을 바꾸셔야 하고
어떤 약을 처방 받았는지 꼼꼼하게 살펴 보셔야 합니다.
이 두가지가 잘 맞는 경우 상태가 엄청 호전 되기 때문에 다들 꼭 병원을 가라고 말해주더군요.
약한 우울증이더라도 더 악화 되기 전에 꼭 병원을 가라고 다들 추천 해주었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잘 될거에요.
우울증은 암습하는 불안과 우울한 생각들로 뇌가 과부하 걸려 일상을 생활할 여유를 잃게 만드는 만큼, 어떤 대응을 하든지 엄습하는 생각들을 몰아내고 과도하게 예민한 감각을 둔화시켜야 합니다. 약을 먹고 잠이 오는 것도 이런 면에서 볼 때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성체조배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으로부터 빠져나오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성체조배가 누구에게든지 심지어 교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은총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고해 성사를 자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총고해도 좋고, 고해 내용을 글로 적어 솔직하게 볼수록 더 큰 위로를 얻으실 겁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님께 매딜리는 그 마음을 주님께서는 어여삐 여기십니다. 오다가다님께 주님의 은총 내리기를 청하며 기도 드립니다.
어제 성당에 멍하니 앉아 있는데 아무 생각도 안들고 참 좋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은총이 충만한 날들이 이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