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봤지만
뭘 알고 얘기해주는지 사실인지, 아닌지 영 감이 안 옵니다. ㅋㅋㅋ
예전에 어렸을 때 우리동네에 3개의 가게가 있었는데 윗 쪽에 있던 가게를
우에가게 혹은 우왁가게라 불렀습니다.
우에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우에(위)", "시타(아래)"로 쓰이는데
일본이 우리에게 남긴 사투리같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저 어렸을 때 "위에있다." 같은 말을 "우에있다." 라고 쓰기도 했거든요.
근데 어디가서 말을 해본적 없던 건 그냥 동네방언이다 싶었는데..
오늘 추성훈 스테이크 먹방을 보는데 추성훈이 우에라고 쓰는 겁니다.
<헉! 우에가 우리만 쓰는게 아니네? >하고 지피티에게 물어봤습니다.
은근 생활용어 속에 일본어가 많다보니
이런 걸 발견할 때 마다 어? 어? 하게 됩니다.
우에, 우왁이란 말을 동네에서 써보셨나용?
비슷하게 윗지방을 웃지방이라 하기도 하고, 윗옷은 우가게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분명 '위의 가게'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입는 옷들 중 상의, 외투를 '우와기'라고 불렀죠.
이건 일본말인걸로 아는데요.
우왁은 좀 생소한데, 윗쪽- 위짝- 우에짝- 우짝- 우왁? 의 변형이 아닐까 싶네요
우에는 ‘위‘의 경상도 사투리일걸요. 윗상의 일본식 발음이 우에이긴 하지만...특히 한자어 발음이나 의미에서 일본어와의 언어적 유사성은 종종 발견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