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는데..
(아마 언젠가 봤다 해도 그저그런 블투스피커 중 하나겠거니 하고 넘어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목에 걸고 다니는 스피커입니다.
집에서도 무선이어셋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소리가 잘 안들린다기보단 식별이 안 돼서요..;;;;;
지상파 뉴스 같은 건 싱대적으로 채음 상태가 좋고 자막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데..
유튜브 방송 들을 때는 필수적으로 이어셋을 씁니다.(제가 김어준 안 까는데 딕션은 깝니다.ㅋ.ㅋㅋㅋㅋㅋ)
OTT 볼 때도 한글자막 무조건 켜고요
여튼 그런 판국이었는데..
부작용이...
귀가 가려워짐..;;;;;;;;;; 청력도 계속 나빠짐..;;;;;;;
집에서 볼 때 마누라한테 핀잔 들음.
왜 너만 보냐? ㄷㄷㄷㄷㄷ
왜 부르면 못 알아듣냐? ㄷㄷㄷㄷㄷㄷ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서 리뷰를 보게 됐습니다.
이거다!
귀 아래 스피커를 매달면 나도 잘들리고, 마누라도 잘 들리고..;;;;
리뷰어가 음질 극찬을 하는데 음..
가격이 제 기준서는 무시무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막귀라서요..;;;;;

나중에 제대로 된 걸 사더라도
일단 나한테 맞는 제품인지 체험을 좀 해봐야겠다..
싶어 알리를 뒤집니다.

나왔습니다. ㅋ 사진은 흰색인데 검정색도 있습니다.
종류가 꽤 다양해서 이보다 싼 물건들도 있는데
상품평을 훑으며 그나마 음질과 마감상태가 좋다는 이녀석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어제 받았습니다.
막귀라서 그렇겠지만, 일단 음질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제 경우는 해상력이 중요하겠죠. 그게 나쁘지 않게 들리더라 이런 얘기입니다) 마누라랑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TV를 볼 수 있습니다.. 진작에 살 걸.....ㅠㅠ
어깨에 걸고 있으면 무게감이 느껴진다는 평도 많던데....일단 저는 잘 못 느끼겠습니다.
이어셋 끼고 있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이게 훨씬 덜 불편합니다.
집에서 마누라가 시키는 뭔가를 할 때도 좋아요.
아침마다 이어셋 찾는 게 일이었는데..그럴 일도 없고...
잠자다 귀에서 빠져서 이어셋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모로 눕는다든지 해서 귀를 덮으면 블루투스 전파를 제대로 못 잡아서 음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얘는 그런 문제서 자유롭고....
단점은 음...
일단 착용 성능을 체감했으니 소니의 저 제품을 사고 싶어졌다는 거요? (영화 볼 때 진짜 죽인다고 하던데요.,.ㅜㅜ)
나온지 꽤 된 거 같은데 후속제품도 없고...저게 36만 원 가격값을 하려나 모르겠네요.;;;
애머전;에서 싸게팔때 사서 잘 쓰면서 장기출장다닐때에도 늘 가지고 다녔는데 호텔에서 걸어뒀는지 잃어버렸었죠.
단종되었는데 중나에서 중고를 하나 샀고 향후를 대비해서 중나에 올라온 새제품? 미개봉박스셋 하나 더 사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도 최고에요!
참고로 음질보단 편의성입니다~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뭘 보시는 분 보다는 부산하게 움직이면서 영상이나 라디오 소리 듣고싶을때 좋습니다.
옆에선 잘 안들린다고 하니 옆사람에게 많이 방해되진 않습니다.
음질은 특성차가 있을 뿐 뚜렷하게 향상되어 좋다 나쁘다 주관적으로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이런 제품은 어디까지나 편의성에 무게를 두셔야지 음질에 무게를 두기에는 소리의 발생 위치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근무중엔 이어폰 쓸 일이 없기도하고, 야외서도 주위 소리 들리는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습니다
아...찾아보니 있네요. 10만원 대 전시품이 뜨네요...ㄷㄷㄷ 이걸 샀어야 하는데..ㅠㅠ
(10만원대는 죄다 품질이네요..ㅠㅠ)
이거 멀티페어링되나요? 현재 이거 하나가 딱 아쉬운데
지금 사려면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사세요.
효과는 동일하고 귓바퀴에만 찝어도 되니 여러모로 더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