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이쁜 남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이제 아기 이름을 지으려는데 고민이 많네요.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이 세 개인데
1. 훈
남성적이고, 심플하고, 외자이다보니 개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름 자체도 별명이 별로 안 생길 것 같구요. 다만 너무 강해보이는 느낌이 있을까 우려가 있긴 합니다.
2. 나단
성경의 선지자인 나단에서 따온 이름이고, 영어로는 Nathan (네이선, 네이슨)으로 발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희소한 이름이라 좀 너무 튀어보일까봐 걱정이고, 혹시 '나대지마' 이런 식으로 별명이 붙일 우려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작 뉴튼의 한자음차가 나단인 점도 마음에 들구요.
3. 연우
가장 무난하고 발음이 부드럽습니다. 중성적인 것 또한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다만 영어 표기를 했을 때 외국 사람이 거의 발음을 못 하는 YEON-WOO (미국인들은 이에온-우? 이런 식으로 읽더라구요.)
이정도로 추려졌는데...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ㅎㅎ 훈이 익숙하지만 흔하지 않고 남자다워서 좋은 것 같아요
이것만 만족하면 뭐든 괜찮다고 봅니다.. 요즘 같이 해외여행? 시대에는 영어 /발음/표기도 신경써야겠군요..
성은 모르는 상태에서 저 셋중 하나고르라면 연우. 한표요
조나단은 아니잖아요 ^^;
제 성이 사실...ㅎㅎㅎㅎ
종교색이 느껴지는 이름은 딱히 좋을 것이 없을것 같아서요
훈이라는 이름도 좋은 이름인데, 요새 한동훈때문에...
영어로 적으면, 훈족의 아틸라로 깊은 인상을 뇌리에 줄듯 합니다. ㅋㅋㅋㅋ
나단은 어느 성씨에도 좀 ㄷ
예를 들어, 성이 ‘고’ 씨라면 난초처럼 곱고 배꽃처럼 향기로우라는 뜻으로 란蘭이梨 같은 예쁜 이름을 지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ㅎ
저도 아들 이름 외자로 지었습니다.
2는 우리나라에서 너무 눈에 띄는 이름이라 어릴적엔 놀림받을거라서요..
외국인이 잘 발음 못하는 불편함을 알다보니, 아이들 이름은 발음하기 쉬운 것도 고려했습니다.
외국에 계신지 아님 외국에 자주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주무대가 외국이라면 나단도 괜찮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훈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성도 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이름은 예뻐요 근데 소아과 가면 5명씩 있고
어린이집 같은 반에도 연우 있고 이런 상황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시대 대세인 이름은 저는 피하는걸 추천요 ㅠㅠ..
성과의 조합 및 발음도 중요하구요.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바도 담겨 있어야 하구요.
아이가 평생 사용할 이름인만큼 좋은 이름을 지어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너무 특이한 이름만 아니라면 큰 문제 없으실 거에요.
저는 딸아이만 둘인데, 둘 다 외자로 지어줬어요. 어떤 언어로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찾다보니 외자로 가게 되더군요.
한국기준으로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일텐데 성이랑 함께 부르면 자연스러운 한국이름이 됩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네요.
인터넷 SNS 에서 검색했을 때 같은 이름이 수백 수천개 나오는 사람일수록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낮아집니다.
외국인의 발은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글 이름은 당연히 발음이 힘들거고, 그런건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 한글 이름은 당연히 발음이 힘들거고, 그런건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해외 살 때는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더라고요.
예쁜 아드님 축하드립니다!!ㅎ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가보면 이 사이트에 1~5위 이름이 몇명씩이나 있더군요
https://koreanname.me/name/%EC%97%B0%EC%9A%B0
한자가 아닌 순한글에 글로벌한 사운드를 가진 우리말 네이밍 아직도 블루오션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무난한 건 배제하게되더라구요.
연우는 사실 발음이 부드러워서 선택한건데 너무 많으면 좀 별로일 것 같긴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나단이 참 계속 끌리긴 하는데 여기서도 그렇고 제 생각도 걸리는 부분이 좀 너무 튀어서 걱정이에요
설마 성이 "오세" 는 아니시겠죠?? ㅎ
조-단
그런데 나단으로 지으면 여권은 nathan으로 가능한가요?
우리나라는 건우라는 이름으로 여권 신청할때 gun도 사용 못하게 구청 직원들이 수차례 말린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미국이 싫어한다는 낭설을 들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