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처럼 보일까 조심스레 써 봅니다. 40대초 회사를 개업하고 3년 후 폐업했습니다. 무엇을 할지 몰라 1년간 방황하다보니 빚에 생활비에.. 와이프는 그렇게 돈을 구하러 다녔더군요.. 대리운전 공장 노가다 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황장애 상황이었습니다. 신체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밝은 미래를 상상하시고 아주작은 목표부터 실천해 보세요.. 빚이 없다는건 미래를 갉아먹지 않았단 것이니!!! 빛이 보이지 않는 그 생활도 주변 사람들이 도와 줄거에요 당신의 노력이 빛이나길 소원합니다 그렇게 저도 다시 회사에 좋은자리를 맡게 됐습니다
이전 글을 읽어봤습니다. 현재 상황 인식에 대해 객관화가 되시는 거 같아, 이 글도 이래라저래라 하고 들릴 수 있는 글이지만 제 생각 적어봅니다.
환경, 경제, 신체적 상황을 극복 필요합니다. 이건 님 뿐만 아니라 사실 이제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하는 40대 중반들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같은 연배라 스스로에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1. 커리어, 꿈을 위한 일은 잠시 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영영 접을 수도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 캐쥬얼하게 한달에 2주 정도만 일한다 생각으로 해서 절반만 쓰고, 절반은 비상을 위한 저축 하셔야 합니다. 물류센터 만근은 너무 가혹하나 띄엄띄엄 하는 건 할만합니다. 저도 이직 기간 중에 뛰어봤습니다.
2. 동시에 체력관리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건 주 3회 정도의 2km, 20분 정도의 러닝이며 체중이 많이 나가시면 지루하지만 당근에서 숀리바이크 2만원에 업어소셔서 매일 30분씩 타는 겁니다. 쉬워보이지만 끊지 않고 3개월 하면 엄청나게 향상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보건소에 가서 연 2회 가량 2만원 정도 하는 일명 피검사를 해봅니다. 간단한 검진이지만 현재 내 신체의 여러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과 암보험 등의 보험을 들어 놓습니다. 2~5 만원 정도 합니다.
3. 부업을 하세요. 배달단가가 떨어졌지만 두어달의 현금 확보 후 전기자전거를 하나 구하셔서 점심/저녁 타임 중 1타임만 배달 하는 겁니다 하루에 2만원씩 주 5일 하면 월 30만원입니다. 실재로는 5일 채우면 4~50 정도 법니다. 이 돈으로만 생활비로 쓰면 돈은 자연스레 모입니다.
4. 여기까지 1년 정도 하고나면 생각이 많이 바뀌실 겁니다. 사실 6개월 정도만 해도 괜찮다 봅니다.
제 친구가 부사관 제대 후 소방공무원 준비 한다고 15년을 썼습니다. 이 친구도 게임, 만화가를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었으나 빚더미 집안사정 상 빚을 다 갚고 번아웃이 와서 가끔 캐쥬얼 잡을 하고 게임만 하고 지냈습니다. 제가 하도 잔소리 해서 지금은 절교가 되었으나 제가 귀에 인이 박히도록 한 얘기들이 효과가 있는지, 지금은 본인이 만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대 내 시설관리 외주를 하는 업체의 무기계약직 같은것인데 세후 300 가까이 되고 휴가도 쓸 수 있고, 정시퇴근하니 일은 좀 힘드나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이거저거 다 있는데 딱히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일단 경제, 신체 이슈 부터 해결하고 그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한다고 봅니다.
샤일록76
IP 223.♡.75.95
12-03
2024-12-03 09:55:50
·
네 위험합니다 더 늙으면 찾아주는 곳도 없어서 부지런히 모아야ㅈ합니다 경험삼아 노가다나 쿠팡 몇번 알바 하다보면 취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cojk
IP 203.♡.186.250
12-03
2024-12-03 10:01:46
·
빚만 없어도 괜찮을겁니다. 취업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고, 5년뒤 다시 이글 보시고, 추가글 써주십시오.
삭제 되었습니다.
에리카
IP 126.♡.229.114
12-19
2024-12-19 10:45:38
·
솔직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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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상태에서 담보가치 떨어져서.. 마이너스...
사업하다 마이너스...
주식하다가 마이너스 인분들 쌔고쌨죠...
죽어라 일만하다가 병나는 분들도 많아요.
그대로 사실거면 위험할거 없죠.
의욕도 떨어지고요
통장은 비어가는데 들어오는 돈이 없을때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안정된 직장같은 건 이제 없으니 그냥 맘편하게 당분간 다닐 수 있는 곳으로...
화이팅입니다!
그럼 무엇이든 해볼수있죠.
뭘 시작할래도 돈이 없어서 못하실겁니다
이런시점에선 따뜻한 말보단 냉철한 현실적인말이 지금보다 발전하는데는 도움이 될겁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본글쓴분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 모르죠 자기를 탓할러고 글쓴것일수도있죠 그래서 냉철한 말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자가면 다행이게요 은행빚내서 산 사람들 많기도 하고요
진짜 시작이 반인데요
그게 제일 중요 한데 뭐든 하는것과 안하는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지금부터 열심히 벌고 주위에서 뜯어가는
부모형제 없으면 금방 돈이 모입니다.
돈때문에 산전수전 다 겪어본 제가 감히 말씀드리면
돈은 버는것보다 쓰는게 중요하다 입니다.
일단, 최악은 아닙니다. 최소한 마이너스는 아니니까요.
몇 안되지만 이전에 작성하셨던 글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게임관련 pd를 하고 싶다고 적어주셨네요.
불가능은 아니겠으나 불가능에 많이 가깝지 싶습니다.
인디게임을 혼자서 만드실게 아니라면요.
부모님과 함께하는게 아니면 월세를 어떻게 만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시간을 돈으로 바꿀 방법을 찾아 빨리 일을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게임 프로그래머로의 능력이 있으시고 당장 취업이 가능하신게 아니면,
험한 일이라도 해서 최소한 일정한 수준의 현금 확보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건강한 몸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기술이라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도 필요 없죠 사실 뭐든 시작 하면 거기서 또 다른길 또 다른길이
생각 보다 다양하게 생길 때죠
그러나 뭐든 시작 할꺼면 이미 시작 하셧을꺼라
어려울꺼로 보입니다
무슨 일로 험한 경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건강지키며 단단히 시작하십시오. 이제 기회가 몇 없을거 같네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가능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미래가 있는 법이니 힘내세요
40대 중반이시니 은퇴 시점으로부터 20년 가량 남았으니 충분해 보이지만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즉, 월급 100만원은 2.4억의 자산이 있다고 볼 수 있는거죠. 고정된 직업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일단 취업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어요.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 건, 현재 상황을 잘 인식하신다는 것 같아요. 상황을 잘 파악해야만 변화가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잘 되실꺼라 믿으시길 빌고, 저도 믿을께요. ^^
어떻게 해결해 가시는지 가끔 글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다리겠습니다. ^^
채권매수 중단기 계획 짜서 만기까지 유지후, 만기에 원금 상환하고 재투자.
신용등급 A0 이상으로 회사채, 금융채 1개월 혹은 3개월 이표채로 구입하면 5% 이상 가능 합니다.
저도 몸이 그나마 가치있는 재산이라
이천 하이닉스에서
좀 험한 일을 하고 있어요.
근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앞이 막막합니다.
결혼을 "못"한게 다행이지 싶어요.
길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빚없고 건강하시면 뭐..
화이팅!!
건강만 허락된다면 지금부터 모으시면 됩니다
환경, 경제, 신체적 상황을 극복 필요합니다. 이건 님 뿐만 아니라 사실 이제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하는 40대 중반들 모두에게 해당되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같은 연배라 스스로에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1. 커리어, 꿈을 위한 일은 잠시 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영영 접을 수도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 캐쥬얼하게 한달에 2주 정도만 일한다 생각으로 해서 절반만 쓰고, 절반은 비상을 위한 저축 하셔야 합니다. 물류센터 만근은 너무 가혹하나 띄엄띄엄 하는 건 할만합니다. 저도 이직 기간 중에 뛰어봤습니다.
2. 동시에 체력관리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건 주 3회 정도의 2km, 20분 정도의 러닝이며 체중이 많이 나가시면 지루하지만 당근에서 숀리바이크 2만원에 업어소셔서 매일 30분씩 타는 겁니다. 쉬워보이지만 끊지 않고 3개월 하면 엄청나게 향상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보건소에 가서 연 2회 가량 2만원 정도 하는 일명 피검사를 해봅니다. 간단한 검진이지만 현재 내 신체의 여러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과 암보험 등의 보험을 들어 놓습니다. 2~5 만원 정도 합니다.
3. 부업을 하세요. 배달단가가 떨어졌지만 두어달의 현금 확보 후 전기자전거를 하나 구하셔서 점심/저녁 타임 중 1타임만 배달 하는 겁니다 하루에 2만원씩 주 5일 하면 월 30만원입니다. 실재로는 5일 채우면 4~50 정도 법니다. 이 돈으로만 생활비로 쓰면 돈은 자연스레 모입니다.
4. 여기까지 1년 정도 하고나면 생각이 많이 바뀌실 겁니다. 사실 6개월 정도만 해도 괜찮다 봅니다.
제 친구가 부사관 제대 후 소방공무원 준비 한다고 15년을 썼습니다. 이 친구도 게임, 만화가를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었으나 빚더미 집안사정 상 빚을 다 갚고 번아웃이 와서 가끔 캐쥬얼 잡을 하고 게임만 하고 지냈습니다. 제가 하도 잔소리 해서 지금은 절교가 되었으나 제가 귀에 인이 박히도록 한 얘기들이 효과가 있는지, 지금은 본인이 만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대 내 시설관리 외주를 하는 업체의 무기계약직 같은것인데 세후 300 가까이 되고 휴가도 쓸 수 있고, 정시퇴근하니 일은 좀 힘드나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이거저거 다 있는데 딱히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일단 경제, 신체 이슈 부터 해결하고 그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한다고 봅니다.
더 늙으면 찾아주는 곳도 없어서 부지런히 모아야ㅈ합니다
경험삼아 노가다나 쿠팡 몇번 알바 하다보면 취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