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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동안 미개봉품으로 남아있던 국산 전기스토브

광주의아들 ·

조회 47,515 · 공감 28 ·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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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9년 동안이나 미개봉 박스품으로 남아있던 1975 금성 전기 스토브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사용설명서와 제품보증서가 박스 안쪽에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뒷면의 물품세 납세증지와 금성사 자체 QC 검사표 색이 전혀 바래지지 않았습니다.


스토브 윗면에 위치한 컵에 물을 부으면 가열식 스팀 가습기로도 쓸 수 있었습니다.


49년 동안이나 미개봉품으로 남아있던 금성 전기 스토브를 처음으로 작동시켜줬더니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두 개의 석영관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줍니다👍




댓글 41

  1. 겁많은늑대 · · 공감 10
    저것이야 말로 빈티지 앤틱이네요.
  2. 광주의아들 · · 공감 1
    @겁많은늑대님 넵 저런 옛날 빈티지 감성이 너무 좋더라구요ㅎㅎㅎㅎ
  3. 겁많은늑대 ·
    @광주의아들님 저 은은한 아이보리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레몬크림에 우유 섞은 색깔...ㅎㅎ
  4. 두리 · · 공감 1
    저런 가습기 요즘은 안나올까요 ㅎ
  5. 광주의아들 ·
    두리님// 가열식 가습기 검색하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6. 블루89 · · 공감 3
    아 저거 어릴 때 우리집에 있던거와 똑같네요 갑자기 엄마 보고 싶넹
  7. 광주의아들 ·
    블루89님// 다들 이 스토브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더라구요🙌
  8. 하얀강아지 ·
    와, 예전에 쓰던 겁니다. 도란스 연결해 쓰던.
    오, 추억이네요.
  9. 라코다 ·
    어릴때 이거 방에 켜 놓고 놀다가 밖에 나가면서 이불을 덮어 놓고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집 다 태울뻔 했는데 누군가 발견하고 껐던 기억이 나네요. 크게 야단은 안 맞았던 것 같아요. 워낙 어렸던 때라.
  10. 뎅뎅이! ·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금성~~~ 이거네요. ㅎㅎ
  11. bruteforcing ·
    아니 이거 집에 있던건데!!
  12. 프로쉬 · · 공감 1
    저거 집에 있었는데 추억이네요 진짜....귤 까서 위에 올려놓고 구워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13. 쇠고기카레 ·
    저거 기울이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가습기능까지.. 추억 돋네요.
  14. 서준이아빠 ·
    어렸을 때 왜 형광등이 끼워져 있을까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15. 사과못먹는남자 ·
    저거 도란스 있어야하나요?
  16. 히히히히히히 ·
    @사과못먹는남자님 저정도 시기면 우리나라도 110v 할때라서 도란스 필수입니다.
  17. 야식컵라면 ·
    @사과못먹는남자님 실제로 정격 100V 60Hz 800W 라는 부분이 붙어있는 주의 항목이 본품 뒤쪽 사진에 나와 있네요.
  18. 도팍 ·
    저런거 수집하는분들에게 판매했더라면...
  19. 한가롭게 ·
    와.. 저렇게 작동까지 멀쩡히 되는거면 그래도 꽤 높은 가격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디자인이 예뻐서 저도 탐나네요.
  20. adrksj · · 공감 1
    저 위에다가 양말 말리기도 하고 물통에 귤껍질 넣어서 귤차 먹기도 했는데요. ㅎㅎ
  21. Royhobbs ·
    그야말로 반세기 제품이네요
  22. 삐리리 ·
    당시엔 외풍이 심했죠...
    저게 있는 집은 항상 추웠다는...

    내가 자란 시골집은 저런거 없이
    언제나 아랫목 이불속에 있었어서..
  23. Karyudrian ·
    요즘 나오는것도 두줄짜리는 딱 800W 인데 50년동안 석영관히터는 전혀 발전하지 않았군요ㅋㅋ
  24. TheBits ·
    이여~ 동갑내기를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25. 2DAYER · · 공감 2
    저기다가 맨날 실 한 올씩 넣어서 타는 거 구경하신 분?
  26. 리드 · · 공감 1
    @2DAYER님 전 머리카락으로 했었네요 ㅎ_ㅎ 그리고 이제와서 후회합니다 크흨 ㅜㅜㅜㅜ
  27. 뿌꾸빠 ·
    마흔 넘도록 간직한 순결을 깨는 첫경험
  28. 앤디보가드 ·
    저거 사용했었어요. ㅋㅋ
  29. 필립코쿠 ·
    어릴 적 집에 있던 스토브네요.

    켤 때 마다 뭔가 오묘한 비린내가 나던 기억이 있습니다.
  30. 디지 ·
    저 물통에 계란두개 넣어서 삶아먹었었네요
  31. 두우비 ·
    저 다리 TV에서도 흔히 봤던 .......추억이......
  32. Denny ·
    전 여기다 빠다코코낫 올려서 구워먹던 추억 돋네요....
  33. 커미론 ·
    와… 저 아이보리색은 외부 환경을 접한 적 없으니 변색된 게 아니고 원래부터 저 색으로 나온거죠..?? 이쁘네요 ㅋㅋㅋ
  34. mail2ahn ·
    수평 안 맞으면 바로 꺼지는 안전장치까지... 한쪽 발에 아날로그 센서 있음..
  35. 개미발 ·
    혀~ 형!!
  36. garurajh45 ·
    오~~~저거 집에서 쓰던 건데, 다리가 잘 부러져서 책으로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37. sang ·
    와오.. 정말 갬성 돋는 아이템이네요 ㄷㄷㄷ 심지어 동작도 아직 잘되네유 ㄷㄷㄷㄷ
  38. nicolask ·
    와 캠핑에서 사용하는 마카롱이 800와트인데... 우어!!! 저도 어릴적에 시골에서 봤던 제품!!!!
  39. 역성혁명 ·
    찐빵과 군고구마를 가져와 먹어야하는 충동을 일으키는 좋은 추억입니다.
  40. 열심회원 ·
    와 놀랍네요. 어떻게 저렇게 보관 했지 ㅎㅎ
  41. 골목대장님 ·
    이 당시만 해도 TV를 비롯해 이런 가전제품들이 가정의 중요자산이었던만큼 한번 사면 오래 써야했고, 그래서 그런지 제품재질 및 구성이 나름 상당히 우직하고 정직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기술 발달로 가격이 워낙 저렴해져서 그냥 쓰다 버리고 다시 사는 게 미덕인 시대라, 디자인이나 마감은 좋아졌어도 저시대 제품들의 만듦새에서 나오는 신뢰성과 우직함이 그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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