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여전히 진보진영에 있다고 하면서 펼치는 주장들이 사실 미국에서 트럼프 지지층들의 정서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돌아이가 맞지만 그가 돌아이라고 해서 지지층도 같은 수준이라 치부하면 미국 민주당은 앞으로 계속 선거에서 집니다. 트럼프의 등장은 세계적 극우파 득세의 미국버전에 미국적 상황이 가미된 거겠죠. 그 미국적 상황이라는 것이 항상 경제가 어려울때는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세력이 득세했고 이들이 표를 얻기 위해 내놓는 정책들이 대개 감세, 사회안전망 축소, 자유시장경제 강화같은 겉으로 보면 그럴듯한 것들이죠.
지금 미국 1월20일 트럼프 첫날 연방공무원 감축계획 내놓는다고 워싱턴 주변 공무원사회 술렁이고 있죠. 법인세는 더 낮출것 같고, 소득세도 낮춰준다고 사탕발림하면서 그 부족분은 관세로 충당한답니다. 황당하죠? 근데 경제가 어려우면 이런 주장이 득세합니다. 트럼프가 돌아이라서가 아니라요. 저소득층은 그렇게 라도 해서 뭔가 지금 시궁창같은 현실이 바꿔질거라 믿는거고 상층부는 저렇게 해주면 무조건 땡큐죠.
자본에 대한 소득세를 안내거나 유예하고 상속세도 거의 없애고, 부동산 관련세금도 반발이 심하니 더 줄여주고, 이미 노동자 40%가 안내고 있는 소득세도 안내는 것도 유지한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어렵게 여기까지 온 저부담 저복지 체제조차 엎겠다는 말이죠. 즉 국가는 사인들의 거래관계에 간섭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해줘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면 전면 고용유연화, 노동법 개정등이 있겠죠. 벌써 여기서도 고용유연화가 매우 합리적 대안이라고 믿고계신 "진보진영"분들 다수 계시던데...
트럼프와 판박이 같은 정치인이 한국정서상 등장하긴 어렵겠지요. 그러나 트럼프를 지지하는 50%의 미국인들처럼 그 배경에 있는 작은정부, 복지축소, 자유시장 경제 등의 레토릭을 들고나올 정치인은 곧 나올듯 하네요. 이미 바닥에서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국힘당 양쪽에 공히 보이거든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저 거지같은 집권당 세력+이준석 싹다 망한다 칩시다. 그런데 정작 뽑아놓은 민주진영의 지도자가, 세금은 덜 걷고 시장경제 강화한다하면서 외국인 혐오는 덤으로 보여준다면 정치가 뭔 소용일까 싶어요.
세금은 덜 걷고 시장경제 강화한다하면서 외국인 혐오를 공약으로 내걸고 그걸 지지하는 집단이 투표를 해서 당선 되면
그렇게 하겠죠.
클량도 이준석 욕할거 없죠..
초기 클량의 대세의 분위기하고는 천지차입니다.
비트코인 , 금투세, 가상화지폐세금, 매우 본질적이고, 보편철학들이 대부분 거세되었습니다.
부동산정책은 문정부시절부터.. 공급론이 해결책이지 왜 그것을 과세로 제어하려고 하느냐..
그딴식으로 하면 중도세력 다 떨어져 나고 또 선거 또 떨어진다..
아주 뭐... 유려한 협박글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은 미국판 공화당, 혹은 트럼프 거대 자본주의 정책과 다를게 없습니다.
클량이 집단지성을 꿈꾸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여기는 아이유가 클최미 인것 빼고는 ... 시민민주주의를 말하기에는 너무 달라져 버렸습니다.
더 자극적으로 말하면..
미국의 자본주의 식 정책을 한국의 민주당과 이재명대표가 알아서 잘~ 하라는 의사표현이 녹아 있습니다.
즉 집권은 야당이 하지만.. 실천은 아주 자본주의식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는 말과 거의 동일합니다.
...
길게 썼다가 ... 지웠습니다..
생각있는 분들께 혹 한마디라도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주정뱅이 안하무인 대통령이 아니라 매우 세련되고 합리적인 민주진영 대통령이어야 하지만 실제 정책은 미국 공화당의 그것 혹은 유럽 극우세력과 사실상 거의 같은 걸 해도 되는 시점이 점점 빨리 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벌써부터 최저임금 올라서 덕본건 외노자밖에 없다는 선동이 진보 보수 공히 설득력을 얻는걸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저 위에 어떤 분이 진보 개념에서 벗어나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20세기 진보세력이 "공공"의 필요성을 포기한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만 해도 그딴게 무슨 소용이냐 개인이 잘살수 있는 판 깔아주는 대통령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아주아주 많네요.
그 원인을 찾자는게 협박글이라면 우리는 앞으로 뭘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조금의 논란거리 자체를 만들게 하지 않으려는
정무적 판단을 우선적으로 지지하는 겁니다.
윤석열이 물러나고 나서의 상황을 미리 예단해서
지금의 민주당 행보를 비판할 여유가 있으신가요?
민주진영 스피커들 중에도 몇몇이 저렇게
답답한 소리 하던데 진짜 제 속이 터집니다.
그런식으로 윤석열 몰아내고 집권하면 변한게 있냐구요?
윤석열이 물러났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큰 변화이고 진일보 그자체입니다.
우선 윤석열과 김건희 좀 몰아냅시다.
그것말고 현재 더 중요한 과제가 존재하나요?
정무적판단으로 세금 유예 좀 했다고
트럼프가 되고 혐오에 동의한 사람들이 되는게 아닙니다.
제발 윤석열 몰아내는데 집중했으면 합니다.
진보정당들이 맨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똑같다고
하는데 윤석열 겪어보니 정말 똑같던가요?
나라가 망하게 생겼으면 우선 그것부터 해결해야죠.
선지자 같은 강력한 리더 같은 지도자를 원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이재명의원님이 대통령되면 다 해결 될꺼야
그런느낌으로요
..... 윤석열 같은 사람이 되어도 한번에 가라앉지 않는게 대한민국이고
문재인 대통령님 같은 분이 대통령였을대도 세상이 엄청나게 갑자기 좋아지지 않는게 커버린 대한민국이죠
같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확확 움직이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많은 진보 아젠다 중에 몇개를 포기하는 게 불만이신거 같은데.. 일단 집권을 해야 몇개라도 진보아젠다를 가져가지 않겠습니까? 집권 못하고 지금의 검찰독재가 계속 된다면 절반의 진보 아젠다라도 실천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의당의 주장은 아예 공론장에 올라오지도 못하는데 그 정의당이 하는 이야기정도도 사실 유럽식 좌파보다 훨씬 순화된 이야기죠. 지금 민주당이 진보의 어떤 스탠스르 받아들이고 있는지조차 뚜렷하게 보이는게 없습니다.
자산에 대한 과세가 맞다면 정부가 무책임하게 아무 답도 못내더라도 책임있게 자기이야기를 할줄 알아야죠. 괜히 덤탱이 쓰지 말고 그냥 넘어가자가 지지층의 목소리라니 놀랍네요.
과격 이슬람 명예살인과 폭탄테러 문제가 발생했고 그들이 정착한 지역은 우범지대가
되버리면서 유럽 시민들은 공포에 떨었고 유럽의 극우화가 진행된거죠.
이번 미국 선거는 그동안 민주당만 지지하던 흑인과 히스패닉이 공화당 지지로 대거 돌아선 이유가
기업과 국민 모두 힘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소수 빅테크 대기업만 잘나가고 미국 서민과 자영업
경기가 최악으로 치달았고 PC주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대까지 겹쳐진거죠.
극단적 이슬람 막고 반이민 정책을 펼치겠다는 트럼프 정책 역시 미국인들이 호응한거죠.
과거 유럽과 미국은 진보 이념이 지지 받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민자들이 들어오는 선진국에서
사회 문제가 터지면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트럼프 같은 정치인들이
나온거라고 봐야 됩니다. 난민과 과격 이슬람도 사랑으로 품어주자 세상사람들 모두 사랑하자
피부색 구분 말고 모든 노동자가 힘을 합쳐 자본가와 싸워서 노동자 세상을 만들자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 가해자며 여성은 피해자 PC주의 페미니즘 등등
요새 세상에 이런 진보 이념 집착하는 국민들도 없고 클리앙에도 없을겁니다.
클리앙 유저들이나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진보적인적이 없었고 국힘당 민주당 두정당중에
하나만 선택할수밖에 없어서 민주당을 찍은거고 본의 아니게 진보 지지자 소리를 듣고 있는
겁니다. 민주당은 다양한 국민들 요구에 대해 고민해보고 설득할게 있으면 설득하고
받아들일게 있으면 받아들이는 자세로 변신해야 됩니다. 진보이념만 집착하고 국민들이
동감 못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을 대체할 상식적인 대안 정당이 나타나는 순간 민주당은 선거
망하는 길입니다
그런 추상적 이념이 아니라 먹고사니즘에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는 뚜렷하게 다른길을 가고 있죠.
미국의 국민도 대부분 진보적이지 않구요. 그러나 상식적인 수준의 사회적 합의가 있죠. 재산세는 얼마큼 내야 하고 자산에 대한 과세는 얼마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그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를 유지하는 방식에 대한 의견교환입니다. 한국사회에 누가 봐도 보이는 문제를 두고 어떻게 미래에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표 떨어질까봐 종부세 부과되는 지역구에서 슬그머니 부동산 세율을 낮춰주기를 시도한다면 민주당이 보여주는 정체성은 뚜렷한거죠. 이게 진보 보수의 문제인가요? 그럼 선거 백번하면 백번 공화당이 이기는 텍사스주는 왜 부동산 보유세 2%를 갈아엎지 않고 유지하나요?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먹고사니즘에서 공동체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합의의 문제입니다.
이런거 의미없다생각해요
국짐이 상식적으로 존재해선안될 폐급이라
그놈들 작살 좀 내라고 민주당 힘줍니다
한편으로는 민주당을 진보로 인식하고 지지하는 분들도 있지만 비정상을 선택할 수 없기에 민주당의 지지하는 분들이 늘어가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민주당의 외연이 커졌다는 방증이기도 하고 비정상이 퇴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일단 비정상을 돌이킬 수 없는 국면까지 소멸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Vollago
우리나라의 진보/ 보수의 정의부터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민주당이 진보 / 국힘당이 보수? 맞나요? 전제조건 부터 잘못된 것 같네요
보수 국힘
이라고 다들 이야기 하지만
저는 민주당 지지하지만 보수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국힘은 불법적 기득권 세력이라 보기 때문에 척결대상이라고 보는것이라 소멸해야 한다 생각하고
합법적 보수파와
진보파가 대립하고
언론이 이에대한 중립적 보도를 하고
사법부는 같은 잣대로 판결하라는 그저 상식적인 세상을 원할 뿐 입니다.
고용 유연화는 한국 산업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대신 세금 많이 걷어 고용유연화에 대한 부작용을 정부가 케어하길 바랄 뿐 입니다.
의료보험 제도 굳건히 하여 한국인 누구라도 좋은 의료혜택을 어느선까지 받게 했으면 합니다.
세상의 부가 극소수의 사람에게 집중되는 부의 편중화 현상은 시대의 흐름상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말이 보수 진보이지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불법적 기득권과 합법적 반기득권 대결
프레임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보수 진보를 정당으로 나누기엔 지금 한국 정치상황이 너무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국민이 하나의 생각을 가져야 하지도 않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자마다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죠.
국힘이 사라진뒤 다양한 소리가 함께 어울어지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탐욕과 독재적 제왕이 사라지는게 먼저입니다.
이모씨
유럽의 진보당이라고 하는 곳의 정책들과 민주당의 정책을 비교해보면 절대로 진보라고 할 수 없는 포지션입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당선된건 감세, 사회안전망 축소, 자유시장경제 강화...
이런 정책적인 부분들 때문이 아니라 MAGA로 대표되는 자국 우선주의와 선전선동으로 혐오와 갈등, 분열을 조장해서 당선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인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의 위기로 세계 어느 나라든 트럼프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유는 조금씩 다릅니다만, 미국은 물가 상승, 한국은 정의(?) 구현 실패 였습니다.
정의가 불의에 지기도 했고(조국, 완벽하다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다른 인물보다 훨씬 정의로운 사람인데...),
무엇이 정의인지 정부가 판단을 유보한 채 방관도 했고(문재인 정부 시절 각종 갈등),
국민을 기만하기도 했고 (부동산 정책),
누가 봐도 불의인데 처벌하지 않은 것도 있죠(LH).
그리고, 그 반발로 정치인 출신이 아닌 검사출신 대통령을 선출한 결과 보시다시피 대폭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도 배웠을 것이고, 정의 구현과 저소득층의 복지에 힘을 쓰지 않으면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교훈을 이번에라도 정치판에서 맘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