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일정/노선/항공사/지역 무관, 출장인원 업무관련 동반인 포함 일행 전원 일괄 비즈니스 혹은 일등석 지원들 되시나요?
저는 이코노미로 북미/남미를 몇번 다녀왔더니, 비행기 공포증 생길 거 같아요.
일단 온몸, 특히 허리가 남아나질 않네요.
환승 시간에 공항에 삐대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낭만도 없고.
공항 놈들은 그 가격 받아먹으면, 맛이라도 최소 고든램지나 이연복보단 나아야 하는 거 아닌지.
짐 부치느라 버둥대는 사람들도 답답하고, 짐 찾고 리클레임하는것도 짜증나고.
시큐리티체크도 입국심사도 다 짜증나고 계속 같은짓하는 기분이고.
공항 나가면 또 픽업차량 타겠지, 또 호텔 체크인 해야겠지. 또 짐 풀어야겠지. 뭔 기억상실증도 아니고 계속 같은 짓을.
해외출장 간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 입장 바꿔 보면 바로 후회할텐데 말이죠.
하 또 갑니다.
하...
아니 항공사들도 그렇지
몇십 %도 아니고 몇백 %씩 가격 차이를 두면, 누가 좋다고 해주겠냐고요. 이코노미가 디폴트 되버리지.
하...
트랜짓 포함 40시간 넘게 걸리는 남미 쪽 2박 5일 출장 갈 때도 얄짤없었어요.
일때문에 비행기에서 밥두번이상 먹는걸 여러번 할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여행으로 비행기 몇번 타니 비행기 타기 싫더군요
첨엔 좋았는데..
저는 만팔천원짜리 공항리무진 좌석이 마지노선이거든요.
눕비 바라지도 않고 그거보다만 나으면 되는데, 항공사 막론 이코노미는 그거 반에도 못 미쳐요. 어렵나..
저희 와이프도 한창 해외다닐 때 비즈니스 이상 보장받는데도 싫어하더군요.
근데 그 기분을 이제 제가 바통터치 받은겁니다.
좌석은 어쩔수 없어도 라운지 혜택은 있을텐데요.
예전이라 지금은 다른지 모르겠네요.
해외 출장많이 다니면 마일리지 많이 쌓여 있어서..
항공사에서 빈자리 있으면 가끔 업그레이드 그냥해주거나.. 알아서 마일리지 써서 업글해서 댕겨야져;;;
그래서 대부분 본인 마일리지로 업글해서 다니죠.
저는 제 마일리지로 승급했구요
승급수수료도 몇만원 추가되던데 나중에 말 나올까 싶어 제 개인비용으로 지불했습니다.
해외출장 이제 안가려구요..
국외라는거 자체가 일종의 리스크인데다가
국내에 있을때 처럼 퇴근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다녀오면 보고서 쓸 것들만 늘어나구요.
왔다갔다 시차적응에다가 이코노미석은 몸도 망가지죠
저도 다음주 출장 예정인데 10시간 타고 가야하는 거라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사회생활 초년기때나 출장 가는게 설레고 좋았는데 나이먹으니 가기 싫어요
제 전 회사는 중견기업인데 대표님도 이코노미 타셨습니다.
대표님이 이코노미타시면 저는 언제 비즈니스 타냐고 칭얼 댄 적도 있습니다.ㅎㅎ
저가항공 타고 가라고 하면 그것도 스트레스라
친구들은 저보고 부럽다고 하더군요.
이게 얼마나 고역인줄도 모르고...
그런데, 출장으로 생긴 마일리지는 본인건가요? 아님 회사 건가요? 갑자기 급궁금
옜날에 380 비즈니스 타고 다닐때가(출장) 좋았는데... 그것도 한달에 4번이상 6개월을 타니... 몸이 축나는 느낌에 힘들었습니다. 머니머니해도 출장은 안가는게 최곱니다.
저희회사도 얄짤없이 이코노미.. 예전엔 뱅기표값 아끼라고 해서 중동/러시아/터키 경유해서 유럽가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직항태워줘서 다행인가...싶기도 하네요 ㅠㅠ
비즈니스타고 멀리 가고싶네요
그래도 좋아진게 하나 있는데 휴일이동 하게되면 근무로 인정해서 돈으로 줍니다.
수석(부장) 진급한 첫달에 유럽출장이 긴급하게 생겼는데.. 비행기를 타는 순간 진급축하선물인가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