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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친구에게 월급 얘기한게 너무 후회되네요 92

17
2024-11-18 20:23:01 125.♡.14.147
고서적

거의 20년 정도 알고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한번씩 무료할때마다 별달리 할말없어도 그냥 편하게 전화해서 신세한탄하고 시덥잖은 농담하고 통화 끊는,

진짜 몇명 없는 그런 친구였는데요.


일년전 제 월급을 알고나서 상황이 좀 변했습니다,

그전에도 가끔씩 그냥 신세한탄 하는 말들 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래서 넌 돈이라도 잘벌잖아’ 로 끝나네요.


오늘도 그냥 오랜만에 전화해서 이야기하다가,

날추워졌는데 갑자기 보일러 고장나서 급하게 고친다고 돈백썼다. 보일러 너무 안써도 고장난다 종종 써라.

이런말들 하는데 그래도 넌 돈이라도 잘 벌잖아로 끝나네요.


그외 뭐 많습니다.

요새 갑자기 이아파서 치과갔더니 꽤 비싸네. 보험 들어놔라 하니깐 그래도 넌 돈이라도 잘벌잖아.

요새 뭔가 자도자도 피로가 안풀린다. 침대바꿔야되나 했더니 돈 잘버니까 하나 사라 등.

그냥 기승전, 넌 돈이라도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엔 진짜 부담없이 서로 전화걸고 받고 못봐도 반갑고, 뭐 그런게 있었는데

최근엔 그냥 잘 안맞는다. 적당히 거리두자는 생각이고 결국 남은 여기까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제가 엄청 잘 버는것도 아니고 제 주변엔 훨씬 엄청난 인간들이 많아서 난 뭐 그냥 굶지 않을정도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그건 니 주변이 특별한거고 너정도면 잘번다. 어디가서 못번단 소리하지마라 나니까 들어준다

뭐 그런 반응 입니다.


우연히 월급 이야기 할떄도 이친구와는 딱히 그런 생각 없어서 그냥 말한건데, 참 생각이 짧았다 싶습니다.

그냥 남들 앞에선 죽는 소리만 하는게 베스트 같아요 

고서적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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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2]
에리카
IP 111.♡.2.254
11-18 2024-11-18 20:25:18
·
그럼요.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새로운펩시
IP 14.♡.56.50
11-18 2024-11-18 20:27:25
·
쩝..
친구 잘 벌면 야 니가 사라..
가볍게 세넷이서 술한잔 정도인데.
그 친구도 참 말하는 뽐새가 안타깝네오
Nazomalyer
IP 118.♡.5.51
11-18 2024-11-18 20:29:35
·
말 안 했는데도 대기업 다니는거 아니까
말끝마다 비슷하게 끝납니다.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0:37:45
·
@Nazomalyer님
그래서인지 원래같으면 한 한시간은 전화하고 끊었을걸
오늘은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서 조금 말 나누다 종료했습니다.
실업이라도 했다고 해야 그런말 안하려나봐요
스빈
IP 112.♡.178.158
11-18 2024-11-18 20:30:37
·
말끝마다 그런 멘트 붙이는 정성이 참 눈물겹네요.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손등털
IP 223.♡.212.63
11-18 2024-11-18 20:35:32
·
역시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게 좋네요..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0:38:46
·
@손등털님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옛날 친구들 중에선 제가 그래도 괜찮게 풀린 편이라
만나면 밥사고 멀리서 제가 찾아가고 하는데도
별것 아닌 이야기도 저렇게 끌고가버리니 나한테 자격지심 느끼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은사시
IP 14.♡.165.89
11-18 2024-11-18 20:37:39 / 수정일: 2024-11-18 20:38:32
·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 친구가 별롭니다...제 부x친구들도 서로 사정 다 아는데 안 그래요. 뭐 월급 차이가 한 10배 나는 것도 아니고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0:42:16
·
@은사시님
맞습니다…
제가 월에 무슨 증권가처럼 버는것도 아닌데 그래요… 그래봐야 월급쟁이인데..
Gomgome
IP 172.♡.95.45
11-18 2024-11-18 20:38:51
·
어느 정도 버시는지 몰라서 뭐라 판단이 안서긴하는데.... ㅎㅎㅎㅎ
뭐 저라면 돈 벌면 그래도 친구끼리는 말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친구도 괜찮은 친구라면 너무 말끝마다 그러진 말라고 얘기 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개인소득을 뭐 거짓말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부러워서 그러는 것도 계속 듣다보면 그냥 뭐 그러려니 하게됩니다.
어짜피 요즘친구들.. 돈 번다고 더 쏘라는 얘기도 안하고... 덜번다고 공짜로 먹어라 하는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진 환경이죠.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0:45:44
·
@Gomgome님
저도 그냥 워낙 친한 친구니까 말한건데 첨엔 안그랬는데 요즘 점점 그렇더라구요.
굳이 사란말은 안하지만 어짜피 둘이 보면 제가 한번이라도 더 사려고 하는 편이고 딱히 구두쇠처럼 굴진 않는 것 같은데도
저런 말을 들으니 멀어져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친구끼리 신세한탄하고 술한잔 하고 하는거지 듣기 좋은 말만 할 것 같으면 굳이 뭐하러 멀리까지 가서 친구보고 하나요..
Gomgome
IP 172.♡.95.45
11-18 2024-11-18 20:50:54
·
@고서적님 그렇긴 한데... 오래 만난 친구라면 그래도 장점도 많고 쌓아온게 많은 관계이니만큼
마음에 불편한 부분을 다른 사례로 얘기한다든지 하면서 천천히 풀어나가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나이들고 보면 사실 사회생활 하면서 얇고 넓은 관계만 많아지는데
깊은 관계는 형성하기 어렵고... 또 옛날에 사소한걸로 점점 멀어진 친했던 친구들도 아쉬워지기 마련이더라구요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2:28:36
·
@Gomgome님
막줄 공감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강원대망론
IP 14.♡.69.110
11-18 2024-11-18 20:44:01 / 수정일: 2024-11-18 20:44:39
·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세대 안에서 계급화가 심해지는 것 같기도해요. 가끔 모공에서도 나이 좀 있으신 고소득자 분들이 저소득자 사정 아예 모르는듯한(과장 좀 보태서 월급 200만원 받고 일하는 정규직이 있다고? 그럼 300만원 받는 직장으로 이직을 해야지 거기를 왜 다니고 있어? 하는 정도) 댓글 보고 헉할 떄가 있거든요.
레드핏클
IP 39.♡.253.23
11-18 2024-11-18 22:40:20
·
@강원대망론님 클량에 대기업. 전문직이 많죠.. 중간소득자 생활을 이해 하기 어려울거에요....
강원대망론
IP 14.♡.69.110
11-18 2024-11-18 22:54:26
·
@비쓰님 그 박하다는 공무원으로도 세전 7천 정도는 받을 나이대니 당연한가 싶다가도 이래서 나이가 들면 사람이 보수화되는구나 싶고 그렇죠..
Allen4911
IP 39.♡.102.117
11-18 2024-11-18 20:44:33
·
앓는소리 한번 해보세요. 사기 당했는데 갚아야 될 돈이 급여에서 절반 나간다고 어떤 반응이 오는지 한번 보시지요
후룩후루룩
IP 49.♡.14.157
11-18 2024-11-18 20:45:21
·
나이 30 넘어가면 소득 자산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됩디다. 주오평나(평소 가까이 지내는 주변인 5명 평균 소득이 나의 소득)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나는 이번에 10억짜리 집 샀는데 누구는 집주인 전세금 5천 올려주는거 낑낑거리고 있으면 같은 자리에서 오랜 시간 사담 나누기가 힘들고 서로서로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넥스트모빌
IP 218.♡.114.67
11-18 2024-11-18 20:51:36 / 수정일: 2024-11-18 20:52:06
·
사회가 발전할수록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는 꿈같은 얘기라는걸 느끼게 되죠
그래서 지금보다 못살던 80년대 90년대초가 더 잘살았다는 얘기가 나오는거겠죠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0.♡.29.133
11-18 2024-11-18 20:53:17
·
솔직하게 그렇게 말하는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친구 딴엔 그말이 친구니까 하는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부담스러워서 멀어질 것 같으면, 말이라도해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지요.
원글원글
IP 1.♡.152.89
11-18 2024-11-18 20:53:26
·
얼마 버시는데요?
MilksWaffle
IP 211.♡.202.61
11-18 2024-11-18 20:53:34
·
점점 저는 그래서 친구 범위가 좁아지게 되더라고요. 아무 고민없이 자랑할 수 있는 사람으로요.
-rwxrwxrwx
IP 58.♡.52.190
11-18 2024-11-18 20:55:17 / 수정일: 2024-11-18 20:59:44
·
그래서 서로 알려고 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슷하게 혹은 약~간 낮은 수준이면 상관없는데…

큰 차이가 나면… 그때부터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죠.

‘쟤는 저렇게 잘 나가는데.. 나는….’

그래서 로또1등된거 알면.. 연락 안하게 될겁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볼 때마다 상대적 박탈감이 심할테고… 부러울테니까요.

그래서 돈얘기, 연봉얘기, 재산 얘기 이런건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아니, 친할수록 안하는 겁니다.

(참고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낫다고 하는데… 그건 사회에서 만나는 친구지, 동네친구, 부랄친구, 학교 친구는 아니죠. 결국 새로 사회에서 친구를 다시 만들라는 얘기인거죠…; 그게 말처럼 쉽나요 ㅋ)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1:08:03
·
@-rwxrwxrwx님
막줄에 공감합니다.. 학교친구 동네친구는 결국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친구들 빼고 주변 비슷한 사람들 보면 그냥 다 얕고 넓은 관계거든요…
이젠 나이가 있어서 학교 친구같은 친구들을 새로 만들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StayHungry
IP 221.♡.0.108
11-18 2024-11-18 20:55:52
·
그럴땐 그냥 "그래~ 그렇긴 하네."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듯 하다보면, 오히려 친구도 나중엔 별말 안하지 않을까요?
별뜻없거나 부럽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오히려 더 별뜻 없는 것처럼 넘어가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1-18 2024-11-18 21:04:06 / 수정일: 2024-11-18 21:04:31
·
친구한테 벌이를 굳이 말할 필요 있나 싶어요. 여차하면 배아프고 아니어도 승진이나 이직 같이 좋은 일 있어서 술사면서 한다던가 그래야지 걍 나 얼마범 이러면 자랑같아서..
원글원글
IP 1.♡.152.89
11-18 2024-11-18 21:12:14
·
본인이 자랑할려고 말하셨으면 그만한 대가는 각오하신거 아니신지요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1:16:36
·
@원글원글님
딱히 자랑하려는 마음 전혀 없었고 자랑하기엔 금액이 많이 낮습니다.
그냥 이직하게 되서 급여 많이 올랐다 했더니 솔직히 얼마받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전까진 전 이친구 얼마나 버는지도 몰랐습니다.
대충 이정도 받는다 넌 얼마나 되냐 했더니 생각보다 차이가 있던거였구요..
원글원글
IP 1.♡.152.89
11-18 2024-11-18 21:26:08 / 수정일: 2024-11-18 21:27:10
·
@고서적님 자랑할만한 급여수준도 아니면서 왜 말했냐는거죠...
글고 급여수준은 모르더라도 그사람 옷입는거나 먹는음식 수준만 봐도 대충 그사람의 수준이 짐작가늠할텐데 글로만 읽어보면 그친구는 힘든수준 아닌가요?
그런 불쌍한 사람앞에서 굳이 왜 말해서 일을 만드시나요
김낄낄
IP 121.♡.155.227
11-18 2024-11-18 22:08:35
·
@원글원글님 급여랑 소비수준은 일치하지도 않고 그냥 이번에 월급 올랐다 할때 물어본건 상대방이라는데 너무 공격적이신데요.
플리커
IP 223.♡.201.169
11-19 2024-11-19 08:11:23
·
@원글원글님
어쩌라는 댓글인지 지나가면서 봐도 공격적이네요
따불로
IP 210.♡.233.2
11-19 2024-11-19 08:37:55
·
@원글원글님 자랑할만한 급여수준 아니면 말 못하나요?
그럼, 자랑할 만한 수준이면 말해도 되고요? 어느 정도의 급여수준이어야 친구한테 말해도 님에게 비판받지 않을까요?
겁많은늑대
IP 58.♡.117.173
11-18 2024-11-18 21:12:30 / 수정일: 2024-11-18 21:17:27
·
근데 무슨 힘든 일 있냐? 일이 잘 안 풀리냐? 뭐 이렇게 말하면서 밥을 사주던가 술자리를 가지셔서 친구의 의도나 마음이 뭔지 한번 들어보세요. 그러면서 술 한잔 하시면서 나도 사실 이래이래 해서 힘들다. 너가 보기에는 내가 많이 버는 것 같아도~ 나도 다 사정이 있다 뭐 이렇게 풀어야 친구도 오해를 안하죠. 그냥 대화 도중 떡하니 본인 얼마 버는 것만 넌지시 흘리면 상대 입장에서는 내 앞에서 자랑하는거야 뭐야... 잘난 척 하는건가... 싶을 수 있어요. 그러면 내가 상대에 잘난 척을 받아줘야 되는건가? 싫은데? 그러면 말 끝마다 그렇게 넌 돈 잘벌잖아 ~ 이런 말이 툭툭 나오는 겁니다. 왜냐면 너가 너 수입 말했잖아~ 그래서 난 나보다 잘 버네~ 라고 맞장구 쳐주는데 왜그러냐? 뭐 이렇게 대화가 악화 될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이 한 말이 정말 의도가 없고 그냥 나온 말일지라고 사회생활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말 한마디가 정말 중요해요. 주어 담을 수 없어요. 타인마다 그 말 한마디에 비수가 꽂히는 사람도 있고,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넘기는 척 하는 사람도 있어요. 말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럴 바에는 그냥 말을 안하는게 더 나을 지도 모르죠. 이미 나온 말이니 그래도 20년 친구인데... 언제 한번 술자리에서 잘 풀어보세요. 나이 들수록 돈 업으면 정말 힘들긴 해요.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고요.
게지히트
IP 125.♡.92.209
11-18 2024-11-18 21:31:04
·
전 제 친동생에게 조차 제 연봉 오픈 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을 게 하나도 없거든요.
lskfsl
IP 175.♡.24.87
11-18 2024-11-18 21:34:24
·
이게 친구들만 그런게 아니라 형제들하고도 연봉 이야기 하면 분위기가 약간 싸해집니다.
그래서 아예 안하는게 좋아요
BIP39
IP 221.♡.150.18
11-18 2024-11-18 21:56:07 / 수정일: 2024-11-18 21:59:04
·
이거 비슷한 사례 주기적으로 올라옵죠... 너덜트 채널에서도 다덜 공감하는 영상 풍자해서 올라온적도 있습죠 그만큼 자연스러운거지만 역시 피해야할 주제인것은 맞네여

소풍이
IP 211.♡.83.94
11-18 2024-11-18 21:57:25
·
전 어머니한테도 얘기 안합니다
소문나서 좋을 건 없는 거 같아요
nicolask
IP 210.♡.88.240
11-19 2024-11-19 09:25:35 / 수정일: 2024-11-19 09:35:52
·
@소풍이님 이건 좀....지금 그 자리까지 가게 해준 분이 적어도 부모님이 몇할은 하지 않았을까요.... 너무 나간듯. 부모님한테는 소문을 내도 더 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굳이 오픈할 이유도 없지만 안할이유도 없지 않나요?? 무슨 연봉이 본인만 평생 가져가야하는 비밀도 아닌데...ㅎㅎ
무플방지위원회장
IP 125.♡.28.70
11-19 2024-11-19 09:57:59
·
@nicolask님 돈 얘기는 마누라 빼고 안하는게 좋죠.
쏘랭이최
IP 49.♡.3.48
11-18 2024-11-18 21:59:24
·
딱 저네요...힘들게 대기업 취업했는데 주변에서는 나는 중소기업 다니는데 넌 대기업 월급 연봉 많이 받아서 좋겠다란 말밖에 없네요. 직장생활도 힘겨운데...
쩝 유유상종 .....이말을 알듯 싶어요
염소부인
IP 121.♡.55.180
11-18 2024-11-18 22:15:30
·
사업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친구들 급여소득보다는 매우 많이벌어서 만나면 제가 다 씁니다.
공개안했고 내가 더 버니까 쓸께 하면서 제가 냅니다.

밥,술 모든 비용을 호의로 내셔도
잘 되는 사람을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은 불만에 벅차서(?)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안해주면 안해주는데로 gr,해주면 해주는데로 gr.

깊지않은 대화에서 어떤 위안을 얻으시는지 모르시겠지만 상대방인 친구분도 그거 이상은 아닌것같습니다.
대인관계는 20년 지기라도 자기와 맞지 않다면 안만나는게 좋은겁니다.

쇼펜하우어가 그러더라구요. 타인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연습이 필요하고 ,호감가는사람이 되는걸 포기해라,
내용을 이야기하면 길고 요약하자면 타인의칭찬,비판을 너무 의미있게 두지 말라는 말인데
친구분이 말끝마다 ”돈 많이버니까~“ 이거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먼저 연락하지마시고 한귀로 듣고 흘릴 자신있으시면 편하게 전화하세요.

대인관계가 그런겁니다. 시덥지 않은 말 한마디에 안 만나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말을 조심해야 되는겁니다.

불편하시다면 굳이? 연락하실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고서적
IP 125.♡.14.147
11-18 2024-11-18 22:27:07
·
@염소부인님
조언감사합니다
너무 말 하나에 연연하지말고
안되면 너무 애쓰지 말아야겠군요
술취한몽실이
IP 1.♡.76.235
11-18 2024-11-18 22:23:12 / 수정일: 2024-11-18 22:23:59
·
있는척은 안하는게 낫다는걸 느낍니다
와이프도아니고 얼마번다고 말할이유가전혀없거든요
뒹굴거려
IP 211.♡.204.153
11-18 2024-11-18 22:26:24 / 수정일: 2024-11-18 22:26:36
·
뭔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근데 당장 저부터도 주변에 연봉3억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앓는소리 할 때마다 비슷하게 얘기하는 것 같네요;; ㅎㅎ
레드핏클
IP 39.♡.253.23
11-18 2024-11-18 22:33:05 / 수정일: 2024-11-18 22:38:17
·
오늘도 그냥 오랜만에 전화해서 이야기하다가,
ㅡㅡ>
정답이 나와있네요
그분이랑 전화 안하시는게 답입니다.

그 이전에 솔직하게 말하세요
말끝마다 넌 돈많이 벌잖아 하는데 왜그러냐고 그거 은근 스트레스 라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도 납득할수 없는 말을 하거나
그러면 연락안하시는게 답입니다.
단순하게살기실천중
IP 58.♡.211.233
11-18 2024-11-18 23:48:04
·
에휴 그런 사람들 있더라고요
내 연봉, 재산 얘기는 되도록 안 하는 게 좋아요
곰곰82
IP 110.♡.237.14
11-19 2024-11-19 01:48:34
·
부모가 아닌 이상 남 잘되는 걸 좋아할리가 없다보니 잘되도 항상 어렵다고 하는게 속 편한 방법이더라구요.
이성당
IP 210.♡.46.93
11-19 2024-11-19 03:02:24
·
기를 살려주려고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날때 좋은 (값이 있는) 식사를 한끼 대접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식사때는 일반적인 식사 자리에서 만나세요.
그 때 친구가 계산하지 않으면 정리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무플방지위원회장
IP 125.♡.28.70
11-19 2024-11-19 10:01:39
·
@이성당님 본 글과 상관없는 내용같아요. 그리고 친구가 진짜 어려우면 항상 사줄 수도 있지요.
새우깡-
IP 218.♡.44.82
11-19 2024-11-19 06:56:23
·
북유럽식 국가로 소득격차가 거의 없게 만들어 버리느냐

철저한 자본주의로 보이지 않는 계급을 만들거냐

한국의 국민성과 나라 사정이 자연스레 후자 쪽으로 흐르는듯 합니다.

비슷한 사정이 아닌 부류가 막역하게 교류하는게 친구사이인데 사정이 달라지면 자연스레 멀어지는것 같아요.
원두콩
IP 211.♡.14.7
11-19 2024-11-19 07:03:02 / 수정일: 2024-11-19 07:03:16
·
아내 빼고 제 연봉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형제 친척도 몰라요.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서로 말안하고 안물어 보는걸 불문율로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ggugers
IP 117.♡.28.221
11-19 2024-11-19 07:24:43
·
사업하지 않는 이상 월급은 대충 다 아는거 아닌가요? 그 친구도 그냥 하는 소리일 겁니다. 넌 그래도 돈 좀 버니 행복해라 이런 의미로 받아들이세요.
Lionheart
IP 103.♡.36.88
11-19 2024-11-19 07:34:17
·
연봉은 배우자 제외하고는 부모에게도 말 안하는게 좋습니다.
nicolask
IP 210.♡.88.240
11-19 2024-11-19 09:37:03 / 수정일: 2024-11-19 09:37:27
·
@Lionheart님 위에도 있지만 특별히 부모에게도 말 안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배우자가 남이고 부모는 남이아닌데..신기해서요. 오히려 전 자랑스러워 하던데.. ㅠㅠ
Lionheart
IP 122.♡.150.117
11-19 2024-11-19 11:46:45
·
@nicolask님 배우자가 님의 가족이구, 부모님은 결혼해서 나오면, 다른 경제집단으로 봐야죠.
콩쥐
IP 112.♡.187.14
11-19 2024-11-19 07:37:15
·
집이 경기도 외곽이라 그리 비싸지도 않은데 무슨 말만 하면 그래도 넌 집 있잖아~ 라고 합니다.
본인 전세집 빼면 우리 동네 아파트 사고도 남으면서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환영
IP 175.♡.179.236
11-19 2024-11-19 07:52:31
·
그래서 저도 안 만납니다.
은근 짜증나더군요.
무무무무무무
IP 210.♡.88.240
11-19 2024-11-19 07:52:55
·
부러워서 그러는 거니 친구 사이에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쓴이께서 불편하시다면 서로 안 맞는 것 같습니다.
플리커
IP 223.♡.201.169
11-19 2024-11-19 08:19:57
·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일 수 있습니다.
저는 상황 안좋아진 친구가 있는데 연락하면 저렇게 말은 안해도 항상 힘든 뉘앙스가 풍겨요. 밥 한번 사주고 마는데 문제는 예전에 벌때 쓰던 씀씀이가 있어서 어려울때에도 가끔 그때의 습관이 나오더라구요.
사람답게잘살자
IP 116.♡.178.38
11-19 2024-11-19 08:23:59
·
그래서 진정한 친구는 좋은 일 있을때 같이
기뻐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네요
은근 배아파하고 시기질투하는 친구들도 많다네요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는 건 쉽데요
친구의 슬픔으로 자기 위안도 삼고 ㅠㅠ
참 어려운 인간관계입니다
브로콜리광
IP 39.♡.25.254
11-19 2024-11-19 08:34:55
·
저는 월급 금액보다 궁금한게 있네요. 친구분과 만나 이야기할때 글쓴이가 신세한탄을 더 많이 하시는지 아니면 친구분이 하시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주는지? 친구분과 만났을 젊을때와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 돈도 돈이지만 인생 자체에 어려움이 많을수 밖에 없는데요. 혹시나 글쓴분이 신세한탄이 더 많아서 친구분의 반응이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불편함의가치
IP 211.♡.9.162
11-19 2024-11-19 09:18:25
·
@브로콜리광님 저도..물론 친구분 반응이 정상은 아니지만 푸념도 자주 들어보다 보면 할 수 있는 말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전화를 거시는 쪽이라니 혹시 많이 한탄하시는 쪽이 아닐까 하네요..
이래서 나이 들면 외로워 진다고 했던거더요. 편하게 말 할 사람이 없어져요.
뱃살의연금술사
IP 106.♡.0.49
11-19 2024-11-19 08:45:08 / 수정일: 2024-11-19 08:50:45
·
님보다 두배쯤 더 버는 사람이
님과 이야기하면서 신세한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님도 비슷하게 말하지 않을까요?
님도 님의 감정만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이고
친구분도 친구분의 감정만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이고
두분 다 비슷한 분들끼리 잘 만나서
친구가 되신것 같다는 느낌인데...
센타우루스알파
IP 172.♡.252.27
11-19 2024-11-19 08:48:55 / 수정일: 2024-11-19 08:52:11
·
환경에 따라 그렇게도 되더군요.
그런 친한 녀석 있었는데 반대로 그 친구는 하도 회사 사람들에 대한 불만만 털어놓고 저는 사업하는 입장이라 회사가 오늘 내일 항상 불안함에 맘 졸이는데 그런 불평 듣는것도 지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저랑 반대되는 정치관을 몇번 듣고 반대되는
입장의 정치논리를 듣다보니 지쳐서 요즘은 통화해도 썩 편치가 않습니다.
전 잘된 일 듣는건 기쁘고 함께 좋아해주는 성격인데 부정적인 얘기 듣는건 워낙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이 들수록 점점 멀어지네요.
옛날에는 언제든 연락하던 사이인데 요즘은 한달에 한번도 연락하기가 꺼려져요.
이런 관계도 삶의 흐름이구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조
IP 223.♡.55.187
11-19 2024-11-19 08:51:45
·
비슷한 경우인데 저희 누나가 '너는 서울에 자가 있잖아'라고 하는데 자기는 2채 있으면서.. 휴 ㅠㅠ
오준환
IP 140.♡.207.237
11-19 2024-11-19 08:58:10
·
늘
없는 척,
모자란 척,
아픈 척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거꾸로 저는 너는 맞벌이로 돈 다 벌어서 뭐했냐? 라는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ㅋ
슈르루까
IP 121.♡.120.162
11-19 2024-11-19 09:09:03
·
그 친구의 입장에서는 본인은 시험 문제 100개 틀렸는데 그 앞에서 1개나 틀렸다고 징징대는 걸 듣고 있으려니 고역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한데 말입니다. 친구의 상황을 안다면 푸념을 늘어놓더라도 어느정도는 적당히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로콜리광
IP 39.♡.25.254
11-19 2024-11-19 09:11:25
·
죄송한데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싶네요. 별일 아닌것 같습니다. 괜히 20년 잘 지낸 친구 멀어지지 마시지요. 가끔 식사한번 더 사면서 그런소리 하지 말아달라 꼭 얘기하시구요. 인생 조금 지나면 건강이나 가정문제나 여럿 생깁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것처럼 보이는거구요. 나이들면 옛친구처럼 사귀기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그러시든가
IP 211.♡.203.168
11-19 2024-11-19 09:21:46
·
별로 신경 안 쓰셔도 될거 같습니다..

님은 돈이라도 잘 벌잖아요.
농입니다.
keedi
IP 39.♡.50.204
11-19 2024-11-19 09:24:56 / 수정일: 2024-11-19 09:25:34
·
사람마다 단돈 10만원, 단돈 100만원이 아쉽거나 아쉬울 상황이 있죠. 비록 그것이 세전 소득이고, 세금 떼면 얼마 남고 이자는 얼마 내야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도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나 역시 충분히 그 상황을 주지시키는 상대의 말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딱히 누가 잘못한 것은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거슬린다면 방법을 찾아야겠죠. 내가 흘려보내던가, 상대가 덜 하게 하던가, 적게 만난다던가, ... 하나마나한 소리만 했네요. 기운 내세요. :)
nicolask
IP 210.♡.88.240
11-19 2024-11-19 09:27:22
·
전혀 별일도 아니고.. 본인이 그저 '너 돈 잘 벌잖아' 그게 듣기 싫은걸로만 보입니다. 정말 20년지기 친구고 향후에도 서로 의지하는 친구라면 그래~ 하고 넘기고.. 정말로 그때그때 그런 단어 하나가 거슬리고 자꾸 그런다면 그냥 연락 안하고 안볼수밖에 없어요. 저도 정말 저런 자격지심의 형태를 나중에 커서야 느껴보니 아~~ 아무리 알 친구라도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끊어질수밖에 없더라구요.
네코야시키
IP 1.♡.217.219
11-19 2024-11-19 09:38:12
·
그 친구가 돈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손절 할 이유를 찾는거 같은데요.
정말 친하다면 그런 이야기를 못 할 것도 아닌데, 그냥 손절하세요.
파랑달빛
IP 218.♡.141.38
11-19 2024-11-19 09:44:38
·
@네코야시키님
같은 생각입니다
파랑달빛
IP 218.♡.141.38
11-19 2024-11-19 09:42:07
·
님의 댓글 중 "그냥 워낙 친한 친구니까..."
좋은 친구와 친한 친구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그 친구와 계속 오랫동안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것인가요? 그렇지 않은 것인가요?

그 친구의 성격과 현재 처한 환경 등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라는 짐작되는데...
지금 글의 성격은 그 친구와 관계를 끝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왜 그렇게 변했는지 잘 살펴보고
그 친구의 어려운 점 조금이라도 도와주면서 위로가 되면 좋겠지만
본문 내용은 님의 하소연으로 생각되고
친구와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싫으면 과감히 버리면 됩니다
그냥 버리세요

"그냥 워낙 친한 친구니까..."의 여운이 있어 의견을 남겨 봅니다
규드롱
IP 211.♡.64.135
11-19 2024-11-19 09:47:03
·
자의반 타의반 딩크인데 친구들은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아이들 크는 이야기가 나오면 오랫동안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뭘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들이지만 딱히 할말이 없으니 세번 만날거 한번 보게되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게 소득이건 개인사건간에 서로의 차이를 느끼게되면 가까웠던 사이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그럴땐 접촉면적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더군요. 나중에 언젠가 때가되면 또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도 있겠죠. 사람들은 가끔씩 추억을 꺼내보면서 사니까요.
없다고요우
IP 118.♡.5.168
11-19 2024-11-19 09:49:42
·
적어도 한국에서는 자기 자랑하면 손해입니다. 잘되어도 본전. 남이 아닌 가족도 그러더라고요.
trauma123
IP 221.♡.163.220
11-19 2024-11-19 10:00:10 / 수정일: 2024-11-19 10:00:28
·
평소 누가 더 자주 연락하는지 궁금하네요. 글쓴님이 훨씬 더 많이 연락한다면 친구를 그저 본인 스트레스 푸는 전화 상대로 생각하셨던건 아닌지요.
친구도 그러다보니 딱히 해줄 말이 없어 그렇게 자꾸 대답하게 되구요. 물론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누가 더 고민을 많이 얘기하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본인이 더 많이 얘기했다면 그만큼 빚을 지신거죠. 누군가의 얘기를 온전히 들어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 어쩌면 되게 무서운 말 같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보수적인 말이기도 하죠. 돈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은 너무 재미 없어 피하고 싶네요.
지나가던이
IP 118.♡.74.223
11-19 2024-11-19 10:01:17
·
저도 그래서 걍 언제나 개털이라고 죽는소리 합니다..
무플방지위원회장
IP 125.♡.28.70
11-19 2024-11-19 10:03:27
·
님을 시기해서가 아니라 편해서 하는 말일겁니다. 다음에 조용히 말해보세요.
white23
IP 49.♡.97.109
11-19 2024-11-19 10:03:56
·
솔직히...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이면 그냥 거리를 두고 만나는게 맞는 듯 합니다.
돈이 많은게 죄도 아니고, 왜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추론과검증
IP 106.♡.67.114
11-19 2024-11-19 10:06:33
·
자신이 처한 환경은 부정적 사고를 악순환 시킨다고 하죠
딱 그런 케이스 같은데 (아닌경우도 많지만)
나중에 돈이 잘벌게 된다고 해도 부정적 사고는 이미 자리 잡은 상황이라 스스로 깨우치기 전까지는 몰라요
삐삐리리리
IP 118.♡.81.60
11-19 2024-11-19 10:07:07
·
그말 안들으려면 돈지랄을 해주세요.
소고기로 풀로 한번 쏴 주시든지.
진짜 돈지랄(자랑) 은 하는게 아니죠.
물론 일부러 떠 벌린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예). ”테슬라 주식이 x주 있는데 욜라 올랐어! 그때 영끌 할껄 “해 놓고. . 뭐 사야 하는데 돈이 없다는둥 푸념 할때.
예) 의사 양반이 외제차 사놓고 친구들이 “와 차 또 바꿨어?” - “바꾸고 싶어 바꿨냐 ! 세금 때문에 바꿨지! “
아제로써
IP 211.♡.122.90
11-19 2024-11-19 10:07:10
·
비슷한 이유로 최근에 한 15년 정도 알고 지닌 인간하나 쳐 냈습니다. ㅎ
motivr
IP 24.♡.4.21
11-19 2024-11-19 10:09:46
·
친구분이 작성자님께 악감정이 있거나 하서 그런게 아니라 윗분들 말씀대로 편한 사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친구분께 그만해달라 했을때 아 미안하다가 아니라 계속 돈도 잘벌면서 비싸게 군다는식으로 나오면 손절하시면 될듯합니다.
블링블링블링블링
IP 112.♡.9.73
11-19 2024-11-19 10:16:33
·
이런 상황이 될 수 있군요. 사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ccp91
IP 115.♡.63.141
11-19 2024-11-19 10:20:45
·
하나씩 끊어 내다보면 남는 친구 없습니다. 적절한 관계 유지함이 좋지만, 너무 격차나면 서로 불편해서 멀어지게 되긴 합니다. 연봉자들은 10배차이나는것도 아니고 대개 비슷할거라 보여지는데, 예민한 친구군요, 아니면 현재 본인처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던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봉쓰
IP 223.♡.78.247
11-19 2024-11-19 10:33:41 / 수정일: 2024-11-19 10:35:47
·
20년 친힌친구면 꽤 오랫동안 동고동락했을텐데요.
님과 그 친구사이에 글만 봐서 쾌 깊은 친구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지만 그래도 쾌 깊은 사이 친구이면 돈잘벌잖아라는 말에 기분이 나쁘다고 확고하게 말씀하세요.거기서 반응을 잘 이야기하시고 안 좋은 상황으로 가면 한 동안 연락하지마세요. 손절이 답이 아닙니다. 그냥 멀어지내면서 놔두세요. 긴 인생에서 있어서 또 볼 상황이 오게 됩니다.
인형의제국
IP 121.♡.233.65
11-19 2024-11-19 10:34:37
·
있어도 없는 척 해야 합니다. 그냥 다음에 만나면 이번에 급여 삭감됬다고 얘길 하면 됩니다. 몇번 하소연 하면 예전 관계로 돌아갑니다.
멒멒
IP 175.♡.74.56
11-19 2024-11-19 10:39:09
·
그렇게 잘버는 건 아니다 나도 힘들다 이럴 게 아니라, 친구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잘버는 건 맞다는 걸 인정하고 대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이야기가 다 그렇게 끝나면 짜증날 수야 있겠지만, 다 그렇게 얘기해버리면 내가 무슨 이야길 하겠냐 정도로 얘기해야죠. 완전히 나랑 똑같은 친구만 있는 거 아닌데, 서로 다른 부분은 인정하고 배려하면서 대화해야죠. 애초에 친구가 저런 이야기를 종종 한다면, 그 친구한테 내가 돈으로 힘든 이야기는 안할 것 같습니다. 취업못한 친구한테 회사 때문에 힘들다고 한탄하고, 부모님 돌아가신 친구한테 부모님이랑 싸운 이야기 한탄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가끔이면 몰라도.
Saryn
IP 175.♡.47.71
11-19 2024-11-19 10:42:24
·
저는 애초에 친구가 거의 없는 편이긴 한데, 그 친구들 간에도 서로가 절대 꺼내지 않는게 급여 이야기입니다. 안하는게 서로가 편하더라구요. 그저 다니는 직장이 많이 들어본 곳이면 많이 벌겠구나, 안 들어본 곳이면 많이 못 벌겠구나, 공무원이면 이 정도 벌겠구나 서로 추측만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나 이름 있는 곳 다니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많이 주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입사하는 과정이 정말 어렵던지, 업무 강도가 세던지, 성과를 엄청 잘 내야하던지, 라인을 잘 타야하던지(+이로 인한 잦은 회식) 등등..

비교란게 한번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어서 나도 피곤해지고 상대도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요소(ex 급여)들은 공개를 안하는게 속 편합니다.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 공개한 건 집 구매한 거 딱 하나인데, 급여하고 다르게 집은 어쩌피 살다보면 다 알게되는거도 있고 위치가 좋지 않아 크게 비싸지 않은 집이라 공개했었네요.
고등어남
IP 223.♡.192.248
11-19 2024-11-19 10:44:53 / 수정일: 2024-11-19 10:45:06
·
글쓰신 분의 마음도 공감이 갑니다.
최근 친구분이 금전적으로 힘든 상황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어려울때 저도 모르게 모든게 돈 얘기로 흘러가더라구요.
오랜 친구분이니만큼 단순 시기/질투만으로 하는 얘기는 아닐겁니다.
친구분이 조금 더 나은 상황으로 고민을 털어놔보시면 어떨까요?
넌 그래도 건강하잖아, 와이프가 잘하잖아, 애들이 아빠 잘 챙겨주잖아 ^^;
커땅바
IP 153.♡.207.66
11-19 2024-11-19 11:04:32
·
항상..대화가 부족해서 생기는 사건사고가 많죠..
친구분한테 그냥 그런소리하지말라고 좀 기분 좋지않다고 솔직히 말을 해야할꺼 같습니다.
가끔은 말로 해줘야 아는경우가 있죠.
그래도..통하지 않으면...여태..숨겨둔 본능을 보신겁니다=_=;그냥..거리두기1단계..

저같은 경우엔 박봉의 월급쟁이입니다만...주변에 의사에 부장에 으리으리한 친구들한테도 곧잘 밥을 삽니다.
저렴한 식사..저렴한 커피한잔에도 같이 시간을 즐길수 있는게 친구..아니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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