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그렇게 많던 친구들.
나이들면서 하나씩 자기만의 길을 떠나고
이젠 제가 가는 길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 몇몇..
어릴땐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격려해 주기도 하고
어딜 그렇게 가는거냐며 묻기도 하고 했었는데
아저씨가 되고나니 이젠 내가 어딜가든 혹은 제자리에 멍하니 서있든
누구하나 관심 주는 사람이 없네요 ㅎ
지금도 이럴진대 앞으론 설령 내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누구하나 관심 갖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움이 듭니다..
최근에 진심으로 잘해줬던 친구와 헤어지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면서
여정을 함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그 깊이만큼 상처가 오래 남네요..
이미 많은 길을 걸어버린 탓에 이젠 근처까지 가는 사람 찾기도 어렵고 점점더 어려워 질텐데
외롭지 않게 가려면 하루라도 빨리 짝을 찾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뭐... 결혼해도 내편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실거란 예상이 되긴하는데
모든게 그렇듯 있는데 안하는것과 없어서 못하는건 다른 문제 같습니다..
결혼하면 최고의 장점은
평생 내 편이 생긴다는거죠
더불어 내 편이 더 늘어나기도하구요
그렇지 않은 결혼도 많습니다..
결혼 잘하셨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
결혼과 출산 등 이후가 또한 정답은 아니겠지만 동물로서 인간이 선택했던 대표적인 길이었던 이유는 있겠죠.
친구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시면 오히려 고립되지 않고 사람들 속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결혼한 배우자가 있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물론 서로 잘 맞춰간다는 팀플레이 정신만 지킨다면요.
그 짤 생각나네요
여친이 놀러와서 밥도 해먹고 너무 좋은데
여친이 집에 안가
나는 게임도 하고 할꺼 많은데...
ㅋㅋㅋㅋ
팀플정신 잘 지켜주는 여친만나신 분이라면 복받은겁니다.
유부남...입니다 ㅋ
혼자서만 살아야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겁니다.
어릴때 평생 효도 받고 커서는 내 후계를 맡길만한 자식,
그리고 종종 혼자 시간을 보내는것... 이랄까요
취미생활 엄청 중요합니다. 뭐라도 두세가지 파세요
요즘들어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엔 억지로라도 악기를 배워보고 있네요
전 애를 좋아하는데...이젠 늦었다고 생각되어 결혼에 대한 욕심도 많이 줄었습니다
외로움 보다는 나이먹으니 멀해도 재미가 없다는게 좀 우울합니다...
애 낳는것은 남자 나이는 증요하지 않아요..
포기하지 마십시오
스펙타클 해지고 바빠지고 재밌어 집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넓더라구요
40대 후반에 결혼 20년 된 딩크족인데 혼자 사색하고 혼자 책읽고 혼자 운동하는 제가 좋습니다.
나이들기에 대비해야할게 혼자놀기, 근육운동하기, 노후자금 마련하기 이 3가지는 중요한 것 같아요.
근육운동 필요성은 저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엔 몸 좋아지려고 하는 운동이었다면 지금은 슬슬 생존의 문제더라구요..
인생은 결국 혼자라고 하지만 주변에 함께 나눌 사람이 있다라는건 또 하나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를 받아주고, 이해해 주는사람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반대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받아주는 역활도 노력해보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결론: 30년지기 친구 만났더니 밤새 지 이야기만 하네 이놈도 만나면 피곤하구나.. 아 피곤하구나 ㅠㅠ
(제 경험이 아니라.. 저를 만난 친구의 경험일 수도...)
건전한 동호회, 모임등 참석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여성들이 나이들어서도 끊임없이 사람만나 수다?떨고 이런게 정신건강에 정말 좋지요
남자들도 끊임없이 사회활동 해야해요
동호회라도 나가보세요
독서 영화 자동차 등등
뭘 해도 이전만큼 즐겁지가 않아요
근데 내 가족 보고 있으면 행복 하단 말이죠
혼자 할 땐 별 재미 없던것도 와이프랑 둘이 하면 즐겁구요
이게 생물의 종 보존을 위한 DNA 각인 효과 같은 건지 신기 하단 생각도 들고
결혼 안 한다는 어린 친구들 보면 지금 당장만 생각하면 그럴 만 한데
나중에 나이 먹고 보면 후회 할텐데 하는 생각도 하고 그럽니다
장점
1. 자유, 퇴근후 무제한 휴식
2. 경제적인 여유생김. 저축액 파격 증가
3. 눈치안보고 소소한 소비생활
4. 자유연애 가능
단점
1. 밤이 외로움
2. 밤이 외로움
3. 밤이 외로움
마이 잡수셨으면 그에 맞는 값을 좀 합시다.
저는 놀러가기 좋아하는 친구한테 가끔 연락해 산에도 가고 강에도 가고 그러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취미가 맞으면서 (운동, 게임, 음악, 술 등)
언제 불러도 높은 확률로 나올 수 있는,
쓸데없는 마음씀씀이 필요없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하고 유머스러운 친구 말이죠.
그런 친구를 잘 관리하고 저도 그런 친구가 되어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