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전 기자가 신랄하게 분석했네요.
이분은 한국의 거의 모든 언론이 트럼프 해리스 초박빙을 외칠때,
일관되게 트럼프가 압승할것을 예상하면서, 한국 언론이 미대선 상황을 너무나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해서
욕을 푸짐하게 먹었던 분입니다.
여기서도 회원들에게 끝내주게 욕을 잡수셨죠.
좌우지간 선거가 초박빙은 커녕 20년만의 공화당 일방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분의 주장이 결국 옳았음이 증명되었는데요...
한국언론이 왜 미 대선을 오판했는지...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현지 상황을 국내에 왜곡 보도하며 국민들을 현혹했는지
그수법들을 정리해주셨는데 상당히 귀담아 들을만 합니다.
그간 한국언론이 미 대선 관련 국민들을 현혹한 주요 수법은 대략 아래와같습니다.
----------------------
1. 해리스는 경합 3개 주만 이기면된다
실상
해리스는 경합 3개주 모두를 이겨야하고, 트럼프는 1개만 이겨도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불가능한 미션으로 해리스 압도적 불리.
이걸 마치 해리스는 경합 3개주만 이기면 되는 쉬운 상황인것처럼 포장해서 초박빙인것처럼 전달함.
2. 히든해리스, 샤이해리스가 존재한다.
실상
그런 단어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음. 이 단어는 해리스가 박빙인것처럼 보이게 하기위해 한국 언론이 창작해낸 단어.
미국 현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도 않는 단어이며, 특히 미국 언론에는 사용된 사례가 없다.
애초에 미 현지에서는 히든해리스 현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며..
있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다하고 넘어가는정도이지 실제 분석에 사용하지도 않음.
히든해리스는 전세계서 거의 유일하게 한국언론에서만 사용한 단어.
덕분에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한국국민들만 히든해리스가 존재해서,
실제로는 초박빙이나 해리스승으로 기울것이라는 현실을 부정하며 희망을 품게 만듬.
3. 가부장적인 백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백인 여성들이 아버지가 무서워 흑인인 해리스를 지지하는걸 숨기고있다.
희대의 개뻥. 미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발상 자체를 할수가없음.
미국문화특성상 그런 현상 자체가 존재할수가없다.
한국문화의 잣대로 머리속에서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 실소가 나오는 얘기.
미국에 한번이라도 가봤다면 저런 발상자체를 할수가없다.
미국에서 저런 히든해리스 자체가 존재 불가능하다고 무시되었던 이유.
4. 샤이 트럼프 현상은 사라졌다
실상
애초에 샤이트럼프라는 단어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미주류언론들이 자신들의 여론조사가 크게 틀리자
트럼프 지지자들을 비하하고 자신들의 실수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
우리 여론조사는 잘못없는데 트럼프지지자들이 부끄러워 답변을 안했다는식.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자신들이 트럼프지지자들임을 전혀 부끄러워하지않는다.
단지 지지층 특성상 기존 여조가 잡지 못하는 계층이 존재할뿐이다.
예를들어 막대한 수의 트럭 운전자, 농장주, 제조업종사자들등 블루컬러들은
일하느라 바빠서 여론조사 전화를 받을 틈이 없고..
받더라도 5-60여개에 달하는 미 여론조사항목에 응답을 못한다.
이들은 기존 여조 방식으로는 잡히지않는 계층들이다. 이들은 샤이 트럼프가 아니라 히든 트럼프에 가깝다.
한국 언론은 이런 샤이트럼프의 본질을 숨기고, 마치 더이상 트럼프지지자들이 부끄러워하지않으니 샤이트럼프층이 사라져버린것처럼 왜곡해서 보도했다.
5. 여론 조사가 초박빙이다.
미국에서 나온 여론조사 평균치만 그냥 보도해줬어도 이런 초박빙 오판은 안나왔을것이다.
한국언론은 어쩌다 해리스가 이기면 그것만 대서특필해서 마치 초박빙인것처럼 분위기를 유도했다.
그것도 어쩌다 크게 이기는 튀는 조사만 주로 들고왔다.
정작 현지의 여론조사 평균치는 친민주당성향의 언론 특성상 트럼프가 과소평가 되는측면이 있긴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여전히 트럼프 압승이었다.
그런데 한국언론은 이런 여론조사 평균치를 이상하게 숨기고 거의 보도하지않아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었다. 그냥 평균치만 심플하게 보도해줬어도 이런 혼란은 있지않았을것이다.
그런데 한국언론은 그것조차 하지않았다.
이런 의도적인 보도들 떄문에 정작 진짜 미국의 여론조사 평균치를 인용하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퍼트리는 가짜뉴스를 들고온 사람처럼 매도당하고 비난받는 현상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
대략 이런 분석인데.. 야 진짜 놀랍네요. 히든해리스는 진짜 대박입니다.
해리스가 초박빙이었다 역전할수있다.
혹은 트럼프 이긴다고 하는 이들을 트럼프빠들이거나 가짜뉴스에 현혹된 사람들로 보셨던 분들은...
그냥 아 내가 기레기들 농간에 놀아났던 거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역시 망국의근원은 기레기예요.
이러니 윤이 당선되고 하는거죠 참.
영상 다 보시면 마지막에 왜 기레기들이 그런짓을 했는지 살짝 언급됩니다.
얏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넘버링을 4에서 5로 수정했습니다 ㅎ
안 사요.
경력도 상당하고 저 정도 인사이트에 자기 채널에서 본인이 쓴 책 소개 한게 책장사라고 폄하 할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판단에 확신이 없고 오늘 대선에서 해리스가 됐으면 수개월간 책 쓰느라 노력한 시간이 무의미해지고 원고는 휴지통으로 가는건데 말입니다.
저 선생님, 이런 반응은 좀 과하신 거 같습니다.
통찰력이 있는 분이 책을 쓸 수도 있지요.
어느 분 처럼 해리스 된다고 장담하시던 분이 국제정세를 다룬 책을 써서 홍보했다면, 통찰력 없는 분이 책까지 쓰며 삽질했다고 조롱 받아 마땅했겠지만요.
문통때는 국뽕 채널 간간히 보면서 리프레쉬 했는데 지금 국뽕채널보면 현실 시궁창인데 저게 뭐지 하면서 안봅니다 ㅋㅋ.
아니면 단순 능력이 없기 때문인거같기도 하구요
해리스가 됐으면 한거에요
그러면 MBC는 다른 메이저 언론 논조 쫓아간 거겠네요.
그냥 담당자가 뛰어나지 못하고 평범헸나 봅니다.
독자적 시각을 가질 정도는 못되고, 남들 따라하는 정도 수준.
이번에 미 주류언론이 박빙이라고 그닥 오바 하지않았는데
한국언론에서 설레발쳤다는게 핵심입니다.
엑스포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안될거 다 알았지만 분위기 조성했죠.
저는 권력에 아부한거라고 봐요. 그들이 원하고 염원하는대로 여론 조성해준거죠
국민들이 그들과 한배를 타게 해준건 덤.
보다는 윗사람 눈치 데스크 눈치 보고 기사를 쓴다네요.
기자 양심 걸고 기사 쓰던 정의로운 기자들은 옛날 사람들이였고 지금 기자들은 회사가 몰아가는
방향으로 기사를 쓴다네요.
예전 세대 기자들 중에는 기자 양심과 회사가 몰아가는 방향과 충돌하면 항의하고 저항하던
기자들도 있었다네요. 직장인들이 회사 눈치 보고 윗사람 눈치 보고 비위 맞춰주려고 하는게
연봉 많이 받고 안잘리고 오래 다니려고 하는건데 요새 언론사 기자들도 직장인들과 똑같은게
회사 눈치 윗사람 눈치 보면서 기사 쓰는거지 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언론인의 양심으로
기자 생활하는 사람은 언론사 성향 안가리고 찾기 힘들다네요. 예전에는 기자 직업이 사회적으로
존경 받았는데 지금은 기자들을 기레기로 부르기 시작한거만 봐도 사회적 인식이 정말 나빠졌죠
저는 이 글이 상당히 조심해서 봐야할 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 내용으로 주변분들과 담화를 나누는 분들은 잘못된 사실을 성토하시며 체면 상하시지 않도록 여러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미국 동부 현지에 있어서 보고 듣는 게 있어...
그와 별개로 한국 언론의 행태에 대한 제 인식은 작성자님께 공감합니다.
언론도 그냥 독자들 비위 맞춰주고 편하게 먹고 살려고 하고.
유튜버들이야 대부분 원래 그런 부류니까 뭐...
특히 트럼프가 경합주 전부를 이긴건 맞는데 대체로 그 마진이 2-3%죠. 선거인단 독식하는 구조에서 이긴팀이 다 먹어 압승이라 부르는거지, 그렇다고 트럼프가 미국 유권자의 과반을 훌쩍 넘는 지지를 받은건 아니라서요.
저 역시도 해리스가 되길 바랬지만 그거야 저의 희망이 영역이었고 실제로는 그렇게 되기 어렵다고 생각해온지라 결과 자체가 놀랍지는 않네요.
제가 특히 공감이 안되는 부분은 미국의 선거제도가 선거인단을 다 먹는 구조인데 한국의방식과 너무 달라서 사실 처음부터 오해의 소지가 많죠. 다 떠나서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니아에서 1.5%만 스윙이 일어나면 오늘 우리는 해리스가 대통령으로 뭘하네 마네를 논해야 할 상황입니다. 한국의 언론은 경합주에 대한 자세한 보도보다 전체 판세를 보도한 경향이 강하니 이런 오해가 생길수 밖에요.
그리고 선거당일은 네이트 실버까지 오판해서 예측을 바꾸는 듯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복기해 볼게 많은 선거죠. "거봐 내 말이 맞(았)잖아!" 로 일갈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2020년 대선 바이든 306 트럼프 232 자 이선거는 님의 논리에 따르면 바이든 "압승"입니까? 선거인단에서 무려 74표가 차이나는데요.
전혀 아니죠. 바이든 306표 중 35표는 조지아 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가 각각 2만표 9만표씩 얻었으면 11만표로 눈녹듯이 사라지죠.
님이야 말로 한국식 표현에 익숙하나본데 미국대선에서 압승(landslide victory)라는 말을 쓰는 곳 거의 없어요. 과거 닉슨정도나 그 정도로 이겼지,.
어차피 선거는 승자의 내러티브니 당분간은 미국 민주당이 뭘 못했는지 분석만 쏟아지겠는데요, 저는 오히려 미국 20년+ 산 경험으로 공화당이 더 위기라고 봅니다. 트럼프같은 반헌법주의자에게 당을 8년+앞으로 4년 12년을 가져다 바쳤으니 그기간 40-50대 젊은 합리적 사고 정치인들이 올라올 기회가 씨가 말랐죠.
선거인단 제도가 이러니 300표 이상을 얻고 대통령이 되어도 거의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게 미국 정치제도입니다. 윤석열처럼 시행령남발조차 못해요. 문제는 과거에는 아무곳도 못해도 지는 정당에서 대통령의 공약 몇가지를 협조해 주었것만 이제 미국 공화당의 한 절반쯤은 사실상 파시스트와 별 다르지 않은 세력이라 이게 될리가 없어요.
이걸로 무슨 미국 민주당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으니 마니 하는 소리자체가 표피만 보고 이긴쪽 서사만을 강조하는거죠.
미국정치 좀 아시나 본데 트럼프의 실제 공약 쭉 보세요. 미국 20년 이상 산 짬으로 볼때 저중 입법화될거 1,2개 정도입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속지주의폐지가 공약중 하나인데 이따위 공약내는 후보가 지금 대중들의 혐오정서에 힘입어서 선거에서 2번을 이겼죠. 근데 이걸 미국 민주당 무능 프레임으로만 접근하면 미국정치는 앞으로 망하는 길로 계속 가는거죠.
선거결과 관계없이 전 미국 공화당의 가치를 인정하는 1인인지라 공화당이 이번에 지고 리셋하기를 바랬건만 혐오정서에 힘입어(물론 그게 다는 아니죠. 경제문제가 매우 크다고 봅니다) 이번에 이겼으니 공화당은 앞으로 중간선거까지 2년정도 꿀빨다가 이후 이자까지 쳐서 그 몰락의 대가를 치루겠죠. 트럼프 아바타를 내세워 계속 같은 노선으로 갈 생각이 없다는 가정하에.
트럼프가 펴는 정책이 바이든 보다 좋고 나쁠게 1도 없죠. 어차피 트럼프 정책 대다수가 실현 불가능한 정책이니까요. 고로 체감할것은 별로 없구요, 실제 체감할 건 아시안들에게 진짜 길거리에서 침뱉고 인종주의 욕하는 백인들이겠죠.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적어도 지난 200년간 이처럼 준비안된 공약 들고와서 혐오정치로 승부했던 정당과 후보자가 없었죠.
그를 지지하는 상원하원이요? 그를 지지하는 상원하원 의원들이 망나니에게 충성맹세하고 님이 주장하는 바이든 "압승"한 선거는 부정선거라 외치는 데요?
고로 하고싶은 말이 뭡니까?
7번의 미국대선 압승- 여기에 최근 대선은 명함도 내밀지 못합니다.
https://www.history.com/news/landslide-presidential-elections
벌써 본인 정의하는 거에 여러가지 조건을 다시는것 같은데 이쯤되면 굳이 더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듯요. 스포츠에서는 라이브볼 에라, 오픈 코트 에라등 뭔가 기준자체가 달라지기라도 하는데 미국은 워낙 룰 바꾸기를 싫어하는 나라라 님의 그런 주관적 기준이 공론장에서 통용된걸 전 단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제도인지도 의아하구요.
.........다시 트럼프 시대..잘 대비하기 바랍니다.
kbs 그만둔 이들이 많네요ㅜ.ㅜ
cnn,nbc, bbc, abc등등을 봐도 기존 한국언론들과 유사했습니다. 박빙,초박빙, 경합주박빙
이걸 우리 언론탓이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트럼프가 이긴다 우세하다는 매체들도
있습니다만 한국사람으로써 생소한 매체들이 대부분 이었죠
설령 그 의도가 결과로 이어지기도 힘들지않을까요
한국언론이 해리스된다한들
진짜 해리스가 될리도 없구요(국내투표도아닌데)
어차피 결과론이지요.
설령 해리스가 됐어도 거봐라 했을껍니다...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겁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걸 내놓은거라 봅니다.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쓰면 소비가 안되니까
해리스 우세라고 쓴 것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