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주식한당 ·MaClien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자전거당 ·개발한당 ·소시당 ·이륜차당 ·AI당 ·골프당 ·소셜게임한당 ·안드로메당 ·걸그룹당 ·곰돌이당 ·바다건너당 ·콘솔한당 ·나스당 ·키보드당 ·가상화폐당 ·리눅서당 ·클다방 ·퐁당퐁당 ·물고기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디아블로당 ·찰칵찍당 ·라즈베리파이당 ·위스키당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날아간당 ·사과시계당 ·육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냐옹이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IoT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PC튜닝한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노젓는당 ·달린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작은애 수술로 집안이 휘청했습니다 92

139
2024-10-30 21:07:11 수정일 : 2024-10-30 21:09:08 58.♡.112.223
오라질

20241030_205932.jpg

초5 막내아들녀석이 병원에 입원해서 아데노이드 수술을 했습니다. 


원래는 대단치않은 수술이라고해서 맘을 쓰지않고 있었는데


작년에 수술전 검사를 받다가 혈액응고가 너무 늦는다고 수술불가 판정을 받고


3개월 후에 다시 검사, 다시 또 불가판정 받기를 네다섯번해서 이번에 겨우 수술을 했네요. 


괜찮아보이던 와이프도 계속 수술이 안된다고 하니까 걱정이 늘어서


요며칠 사이에는 노심초사 잠도 잘 못자고 온몸에 통증이 돌아서 신경질적이 됐습니다. 


수술 전날인 엊그제는 급기야 10년만에 부부싸움을 할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사실 부부싸움이라기보다는 제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치열하게 리마인드하는 ㅋㅋ) 


집사람은 병원에 1인실 밖에 없다고 한다고 전부 비급여 처리에 실손도 안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돈 걱정을 하고 출혈 문제 생기면 어쩔까, 수술전 금식은 애가 버틸수 있을까.. 통증은 어떻게 가라앉힐지.. 입원이 하루 더해지면 200만원은 우습게 나올거라며 있는걱정 없는걱정을 해댔고


첫째 고교배정 같이 원래 예정돼있던 일들에도 걱정 또 걱정이어서 제발 걱정 좀 그만해라 하다가 왤케 사람이 애정이 없냐며 옥신각신 한참 말로 싸웠네요 ㅋ


결론은 입원 당일에 2인실 자리가 났고 수술도 경과가 좋아서 수술비 포함 입원비까지 27만원?정도 나오고 말았습니다. 아이도 보란듯이 팔팔하게 회복하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자기 이뻐한다며 활짝 웃어서 걱정한 게 무색하게 만사가 잘 풀렸어요. 


지금은 집에 네식구가 간만에 모여서 저녁먹고 미뤄뒀던 흑백요리사 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으네요. 


오늘 아침만 해도 저도 좀 쫄아서 수술장 들어가는 애한테 전화해서 "힘내라 아빠는 우리 아들 장하게 수술 잘 받고 얼른 나을거라고 믿어, 쪼금 아파도 잘 견디고 진짜 맛있는거 배터지게 먹으러가자" 이랬는데


나중에 얘기들어보니까 주변에서 아침에 줄줄이 전화했다더라구요. 첫째는 누나라고 학교가서 선생님 몰래 나와서 동생한테 전화하고 할아버지랑 친구들도 전화했다하고.. 


그래선지 아니면 초5쯤 되니까 그런지.. 아니면 아들이라 그런지 애들이 어른 생각보다 훨씬 다부지고 의젓하네요. 밥도 잘먹고 아픈 기색도 없이 학교 쉬는것에 신나고 들뜬 느낌마저 듭니다. 


애들 엄마도 덩달아 언제 그랬냐는듯 활짝 웃고 tv 보며 박수치고.. 


이번 수술 이벤트를 기다리며 근 한달을 집안 분위기가 천당 지옥을 오갔는데 이제야 좀 마음이 놓이네요, 


애들이 좀만 더 크면 이것도 다 추억일것 같습니다 ㅎㅎ 

오라질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92]
태극권
IP 211.♡.184.249
10-30 2024-10-30 21:10:03
·
어려운 시기에 수술 잘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1:17:00
·
@태극권님 병원 가니까 별의별 사연이 많아서 정말 건강이 중요하구나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태극권님두 건강하세요~!
상록수91
IP 118.♡.95.76
10-30 2024-10-30 21:12:12
·
다행이네요. 가족들이 모두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을겁니다.
/Vollago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1:17:59
·
@상록수91님 아들이라 맨날 간지럼피고 웃고 그러다가 간만에 코끝 찡한 경험이네요 ㅠ
수묵정원
IP 125.♡.136.220
10-30 2024-10-30 21:16:25
·
그간 맘고생이 많으셨네요~
아이가 아프거나 아이 문제가 생기면 날카로와질수 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회복하니 이제 두분만 잘 회복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죠 ㅎㅎ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1:19:41
·
@수묵정원님 싸울땐 이러다 아주 갈라서겠네 싶을 지경이었는데 애가 안아프다니까 저부터 말에 흥이 넘칩니다 ㅋㅋ
solarstorm
IP 121.♡.31.139
10-30 2024-10-30 21:17:09
·
천만다행입니다. 수술도 못받고 주검이 되어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괘차해서 가족분들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이것이 가족의 힘이라고 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1:21:29
·
@비와그리움님 집사람이 예전에 암병원에 근무했었는데 정말 그랬어요. 젊은 분이 입원하고 수술 잡히기도 전에 갑자기 잘못되고 그런..
김낄낄
IP 121.♡.155.227
10-30 2024-10-30 21:30:06
·
사실 수술자체야 별건 아니고 왜 혈액응고가 안되냐가 중요하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0:18
·
@김낄낄님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편인건지..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통과한셈인데 크면서 바뀔지 모르겠어요 ㅠ
blue_pill
IP 211.♡.90.93
10-30 2024-10-30 21:31:11
·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 인생의 큰 액땜을 한 셈이니 이제는 행복하기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0:57
·
@푸른_알약님 큰애가 더 어릴적에 눈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을 하고 5년간 추적검사를 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큰소리 떵떵쳤었거든요. 근데 막상 당일되니까 저도 별수없더라구요 ㅠ
다음메밀
IP 218.♡.213.101
10-30 2024-10-30 21:35:57
·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온 가족이 걱정하고 힘들죠.
수술 잘 받고 속히 건강 회복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컴백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2:53
·
@다음메밀님 집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통이 심해서 아껴뒀던 리도카인 함유 파스를 꺼냈습니다만 매몰차게 필요없다고 내치더라구요. 속상해도 어쩔수없지 하고 있었는데 퇴원하는날 보니까 붙이고 있더라구요. 저도 식구들도 다 마음이 안좋다보니 까칠했던 것 같아요 ㅎㅎ
다음메밀
IP 106.♡.167.9
10-31 2024-10-31 09:07:34
·
@오라질님 가족 사이에도 이런 아픈 경험을 이겨내면서 더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게 되지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표현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 건강관리 잘 하셔서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수서반장
IP 223.♡.91.232
10-30 2024-10-30 21:37:43
·
아이 관련으로는 과정이 언제나 힘들죠. 거기다 수술이라니..그래도 무사히 수술 마쳐서 다행입니다. 제 둘째도 아데노이드 수술 했는데 만족감이 아주 커요. 고생하샸습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3:34
·
@수서반장님 오 그렇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혈액응고 수치도 잘 안나오고 아예 수술을 하지말자고 하다가 또 한소리 들었는데 하길 잘한것 같아서 좋네요!
상식이쵝오
IP 106.♡.192.80
10-30 2024-10-30 21:48:10
·
다행이네요

얘가 아픈것보다 맘아픈건 없죠.
성공적인수술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
화이팅!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4:12
·
@상식이쵝오님 애가 울었다니까 또 괜히 전화했나 이런저런 생각에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 앞으로 쭉 병원갈일 없음 좋겠습니다!
슈크림냥
IP 124.♡.171.232
10-30 2024-10-30 21:53:21
·
초5에 아데노이드 절제라니 상당히 늦게 했군요. 저희 애도 1학년 말에 할 때 너무 늦게 해줬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잘 버텨줬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4:47
·
@슈크림냥님 맞습니다. 집안에 여러 우환이 겹쳐서 초1에 할까하다가 미뤄서 초4에 검사를 했더니만 여태껏 수치가 안나와서 1년을 넘게 수술을 못했네요 ㄷㄷ
개굴개굴이
IP 112.♡.214.104
10-30 2024-10-30 22:12:07
·
가족분들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꼬맹이도 고생이구요! 잘 되서 다행입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0 2024-10-30 22:25:35
·
@개굴개굴이님 아까 수술부위를 봤는데 아주 깔끔하게 잘됐더라구요. 레이저로 해서 그런지 출혈도 없는것 같고 의술에 아주 감탄했습니다.
limpbiz
IP 24.♡.127.82
10-30 2024-10-30 22:46:23
·
애들 아픈게 제일 힘들죠.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오라질
IP 58.♡.112.223
10-31 2024-10-31 00:34:53
·
@limpbiz님 막내라 그런지 아프면 어리광 좀 부렸음 좋겠는데 아들이라고 또 의젓한게 복잡한 마음입니다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요시츠넹
IP 106.♡.67.196
10-30 2024-10-30 23:27:27
·
그 수술이 간혹 수술부위 출혈이 늦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몇개월은 딱딱한거나 뼈있는 생선 먹이지 말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살살 하라고 주의를 주시는게 좋아요. 출혈 생기면 바로 응급실 밀고 들어가셔야합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1 2024-10-31 00:35:20
·
@요시츠넹님 헛 조언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이네요!!
supernovice
IP 175.♡.234.143
10-30 2024-10-30 23:38:10
·
정말 다행이네요... 가정에 평안과 화목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1 2024-10-31 00:35:53
·
@supernovice님 저희집은 저만 잘하면 문제 없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supernovice
IP 175.♡.234.143
10-31 2024-10-31 12:00:39
·
@오라질님 음..... 이런 말씀은 좀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첨언 하자면.... 실비보험이나 어린이 보험 같은게 있었다면 좀 더 심리적 여유가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화목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05:51
·
@supernovice님 오 태아보험 들어놔서 실비가 있는데요, 1인실은 실비보험으로는 하루 x만원 정도만 지원되고 더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supernovice
IP 175.♡.234.143
10-31 2024-10-31 16:52:37
·
@오라질님 (1인실 비용 - 다인실 비용) / 2 만큼 지원이 될거에요
실비 외에 정액담보(수술비, 입원비 등등)가 있으면 그것도 모두 받으실수 있어요
akffla
IP 118.♡.206.5
10-30 2024-10-30 23:47:49
·
은근히 위험한 수술입니다. 경과가 좋아서 너무 다행입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1 2024-10-31 00:36:45
·
@akffla님 댓글로 알려주시는 내용보니까 출혈이 나중에 생기기도 하나보네요 ㄷㄷ 조심하자고 얘기 해보겠습니다
NoaeC
IP 220.♡.173.117
10-31 2024-10-31 00:19:37
·
저희 아들도 쇄골이 부러져서 수술대에 오르고 수술을 했었는데 참 걱정이 많았더랬습니다. 근데 역시 애들의 회복력은 어마무시 하더군요. 그새 1년이 지나 재수술도 잘 마치고 오늘은 기말시험 마치고 친구들과 맛난거 먹으러 갔네여 걱정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오라질
IP 58.♡.112.223
10-31 2024-10-31 00:37:58
·
@NoaeC님 살짝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힐링팩터 느낌입니다 ㅎㅎ 저희 애도 아드님도 앞으로 병원 갈 일 없었음 좋겠습니다!
레드핏클
IP 39.♡.253.23
10-31 2024-10-31 05:35:52
·
요즘같은 의료대란 사태때 천만다행입니다. 이제 더더욱 건강할겁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6:46
·
@비쓰님 입원한곳이 2차 병원이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잘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3차가 망가지면서 다 2차로 온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ㄷㄷ
Kleenex
IP 211.♡.137.30
10-31 2024-10-31 05:57:34
·
아이들 아프면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족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7:17
·
@Kleenex님 정말요 ㅠ 아픔과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데 나눌수가 없으니 ㅠㅠ...
커피_milk
IP 210.♡.41.89
10-31 2024-10-31 07:23:46
·
저희집도 초1때정도 큰애 했었는데
그때 분당에있는 모 병원 교수님 방식이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없다고 들어서
그쪽에서 했는데 뭐 애 첫 수술이라.. 혼자 들여보내고 나올때 까지 맘조렸어요 ㅠㅠ

애가 나올때쯤 깨어나서 울길래 엄마가 앉아주니 그대로 자더라구요.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깨어나서 바로 죽도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ㄷㄷㄷ ...
몇일 후 밥도 잘 먹었습니다.

큰 일 잘 넘기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빕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8:13
·
@커피_milk님 아드님이 효자네요, 저도 분당이라 어쩌면 같은 병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카르마2021
IP 221.♡.200.59
10-31 2024-10-31 07:31:20
·
애가 아프면 정말 온 신경이 다 들죠. 그녀석 나중에 커서 효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다행입니다. :)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8:40
·
@카르마2021님 키우면서 효도는 충분히 했습니다!! 여태껏 크게 안아픈것만으로도 고맙네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9:05
·
@내내어여쁘소서님 퇴원 안내보니까 일주일은 유동식이라고 그래서 제가 괜한 소리 한것 같아요 ㅠ
civita
IP 211.♡.140.91
10-31 2024-10-31 07:55:24
·
다행이에요. 저희 아이도 같은 수술했습니다. 이 수술을 하면 잘먹고 잘자서 너무 좋더라구요~~~~~~ 댁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39:41
·
@civita님 좋다는 말씀들으니까 기운이 납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비대해져있어서 수술후가 기대되네요!
타고난베짱이
IP 223.♡.192.183
10-31 2024-10-31 08:18:02
·
입원비포함 27만원이면 큰돈은 아니군요
참 다행입니다.
그러므로 의료보험 민영화는 반대입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40:01
·
@저음불가님 피부과 이런 데에서 버는 돈에 비하면 미안할지경입니다 ㅠ
땡큐파파
IP 61.♡.182.204
10-31 2024-10-31 08:44:41
·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저희도 아이 아데노이드 수술하면 좋다고 해서 고민만 하고 있네요.. 수술을 결정한 큰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저희는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숨 쉬는걸 힘들어해서 병원에선 빨리 하라고 계속 이야기하네요 ㅜ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40:29
·
@땡큐파파님 사실 크면서 괜찮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눈으로 봐도 너무 비대해져있어서 더 미룰수가 없을지경이었습니다 ㅠ 간단한 감기에 걸려도 거의 목이 막히는 수준이 돼서요
이도스왑
IP 121.♡.146.237
10-31 2024-10-31 08:53:18
·
다행입니다.. 그런데 아드님이 엄청 미남이네요? 마스크로 가리기가 힘들정도입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40:50 / 수정일: 2024-10-31 10:40:59
·
@이도스왑님 아.. 아 아빠를 닮아서요... <( -_-)/
곽두팔군
IP 58.♡.113.64
10-31 2024-10-31 08:54:10
·
애 아프면 정말 모든게 의미없죠. 잘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십쇼!!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41:42
·
@오기군님 어디가 아파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 이게 뭐라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서 복잡한 심경입니다;;
아하호
IP 172.♡.95.41
10-31 2024-10-31 08:55:36
·
이야 너무 잘 마무리되어서 기쁩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0:42:03
·
@아하호님 큰 수술도 아닌데 좋은 말씀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ㅠ.ㅠ
지니아이
IP 210.♡.225.8
10-31 2024-10-31 08:55:47
·
이런 글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가족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1:26:11 / 수정일: 2024-10-31 11:26:23
·
@지니아이님 전신마취니까 좀 힘들어하겠구나 생각했는데 금방 회복해서 약먹구 알아서 씻고 아픈 기색이 없으니까 허탈하기도 합니다, 좋은 허탈감 ㅎㅎ
지조
IP 223.♡.165.120
10-31 2024-10-31 08:56:22
·
저희 애가 7살 때 태권도장에서 놀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는데 응급실 가서 x-ray 찍을때 찍기 싫다고, 아프다고 악다구니 하니까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자녀분도 잘 회복 하실껍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1:29:13
·
@지조님 어이쿠 많이 아팠겠네요, 애들 아픈건 차마 못보겠는데 부러지다니 생각만해도 맴찢입니다 ㅠㅠ.. 진짜 앞으로 병원 갈 일 없어야지요
할러
IP 116.♡.3.213
10-31 2024-10-31 09:03:56
·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빨리 완쾌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렸을때 아데노이드가 커서 절제해야 한다고 계속 의사가 이야기해서 거의 할 뻔 했습니다. 자라면서 저절로 조정이 되더군요.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 수술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1:30:15
·
@할러님 저희도 크면서 좀 줄지 모르겠다, 그랬음 좋겠다 생각을 오래했는데 너무 커져버려서 결국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아주 늦게 수술한 케이스인것 같아서 애한테 더 미안했던것 같아요
클랑포에버
IP 223.♡.73.188
10-31 2024-10-31 09:18:43
·
소중한 자제분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1:31:41
·
@클랑포에버님 말씀 감사합니다, 아침에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아픈데 괜찮다고 하더니 양치할때 결국 울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학교 쉬고 게임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바로 집중하네요
쟤들진짜부지런하다
IP 58.♡.179.85
10-31 2024-10-31 09:21:49
·
저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사춘기아들 이겨보려고 악담을 쏟아내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미안해집니다.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인데요….

다행입니다.
행복한 가정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06:52
·
@명신이줄리그리고거니님 저희집도 첫째가 곧 고등학생돼서 남일 같지가 않으네요 ㅠ 정말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합니다
4번엔진
IP 223.♡.28.232
10-31 2024-10-31 09:34:36 / 수정일: 2024-10-31 13:11:29
·
저도 딸이 어릴 적에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은 일이 있어 공감이 됩니다.
쪼끄만 녀석이 링겔맞고 전신마취하는거 부모로서 쉽게 넘기기 힘들죠. 마취가 늦게 깨서 폐가 쪼글어들었다는 무서운 얘기도 들었구요...
지금은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만 그때 일은 잊기 힘드네요.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08:26
·
@4번엔진님 주사 맞는것만 가지고도 몇번을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봤었는데 금식에 마취에 어후.. 애들이 병원갈 일이 없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플렉시블 컨테이너
IP 122.♡.181.115
10-31 2024-10-31 09:45:36 / 수정일: 2024-10-31 09:45:55
·
큰 걱정 덜으셨습니다. 아이도 부모님도 잘 견뎌서 다행입니다.
2년전 7살 아들이 전신마취 12시간 수술했는데, 그마음을 충분히 알것 같습니다. ㅠ.ㅠ
빠른쾌차를 빕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10:08
·
@플렉시블 컨테이너님 아이고 12시간............... 큰 수술이었군요. 앞으로 쭉 병원 문턱 넘을 일 없으면 좋겠네요 ㅠ
태2아빠
IP 106.♡.179.243
10-31 2024-10-31 09:54:51
·
맞아요 크고 나면 다 추억입니다.
우리 막내도 같은 수술하고 마취 깨어날때.. 수액주사 바늘 빼버리고 선생님들 곤란하게 했던 흑역사가 있었죠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10:31
·
@태2아빠님 이러면 안되지만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네요 ㅎㅎ
s난다s
IP 211.♡.149.17
10-31 2024-10-31 10:27:40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라질
IP 211.♡.57.216
10-31 2024-10-31 13:22:05
·
@s난다s님 저는 속만 썩이고 실제 한것은 별로 없어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부끄럽습니다 ㅠ
뱃살마루
IP 121.♡.22.66
10-31 2024-10-31 10:42:18
·
아이가 아프면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가 아파서 검사받고 수술했었지만,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세상 다 잃은 것 같았죠
정말 고생 많으셨고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10:45
·
@뱃살마루님 부모 마음이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ㅠ
냐옹이냐옹
IP 211.♡.18.131
10-31 2024-10-31 11:02:16
·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13:34
·
@냐옹이냐옹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보살필게요!
Tiger닌자
IP 168.♡.154.30
10-31 2024-10-31 11:03:24
·
정말 그동안 맘졸이며 걱정 많으셨겠네요. 무엇보다 수술이 잘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14:09
·
@Tiger닌자님 레이저 나이프를 쓴다고 하더니 정말 출혈이 거의 없고 깔끔하게 수술이 됐네요, 기술수준에 감탄했습니다 ㄷㄷ
ManMakesMoney
IP 210.♡.20.222
10-31 2024-10-31 11:06:59
·
저는 독거 솔로입니다. 그래서 가정이나 가장이라는 것에 대한 감정적 개념이 좀 없고 모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멋지고 화목한 가족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
따스하네요.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15:34
·
@ManMakesMoney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ㅠ 가장이라고 내세우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아이들이 워낙 착해서 어떻게든 굴러가네요
얼음과자
IP 164.♡.106.101
10-31 2024-10-31 11:23:16
·
마음고생 얼마나 심하셨을지 생각하니 안구에 습기가..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쾌차를 기원합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23:47
·
@얼음과자님 애가 울었다니까 저도 1초만에 눈물찡하더라고요 ㅠ 메마른 저의 감성이 깨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안베론
IP 211.♡.205.77
10-31 2024-10-31 12:27:47
·
고생많으셨슴다.! 아들램 애기일때 씻고 머리말리다 가구 모서리로 넘어저 아랫턱 찢어졌단 소리듣고 송년회인지뭔지 진행이고뭐고 바로 팽개치고 날아갔는지 뛰어갔는지도 모르게 응급실 도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지금은 가끔 초2가된 아들램이랑 아랫입술아래 잘 보이지도 않는크기가되버린 흉터 가르키며 웃으며 이야기하네요. 잘이겨내셨습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27:10
·
@후안베론님 오우 흉이 안졌다니 너무 잘됐네요, 다 마음쓰신 덕분인거 같아요 ^^
Mustaine
IP 61.♡.140.4
10-31 2024-10-31 13:18:43
·
아이고....정말 다행입니다. 아이가 아픈것보다 부모 가슴 아픈일이 없지요~~~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아이가 계속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기원드립니다.
오라질
IP 211.♡.57.200
10-31 2024-10-31 15:28:25
·
@Mustaine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좀더 관심가져주고 신경 써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골동이
IP 117.♡.5.88
11-01 2024-11-01 07:35:52
·
치료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요즘 평범한 일상이 정말 행복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둘째가 혈액암이다 보니 요즘 많이 힘드네요.
오라질
IP 211.♡.57.216
11-01 2024-11-01 15:28:40
·
@골동이님 아아 ㅠㅠ.... 맘이 복잡하실텐데 거꾸로 위로해주시고 감사할뿐입니다, 꼭 좋아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산들바람12
IP 59.♡.184.247
11-14 2024-11-14 13:00:49
·
저희 큰애도 아데노이드 수술했는데 수술전에는 항상 입벌리고 코골이 하곤했었는데
수술 이후에는 입도 닫히고 코골이도 사라지더라구요.
저희는 출혈걱정은 안했는데도 애 수술을 시켜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컸었거든요.
수술 잘되어서 다행입니다.
이전과 다른 아이 모습을 지켜 보시면 흐뭇할 겁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