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위내시경 검사 결과 크게 문제는 없으나 위벽이 약간 부은 상태, 표제성 위염 소견으로 결과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올해에는 병원을 바꿔서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후 의사 소견이 내시경 사진을 보면서 울긋불긋한 부분이 보이는데
헬리코박터 균이 있을때 이런 증상이 보편적이라면서 조직검사 의뢰를 했으니 검사 결과를 보자고 했습니다.
아마도 작년에 표제성 위염 소견도 이 증상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어제 문자로 헬리코박터균 검사 양성 결과 나왔다고 해서 진료받으로 가니까 치료제 처방하고 두달 후에 결과 보자고 합니다.
처방전 가지고 약국에 가니 어마어마한 양의 약봉지를 주네요... 약이 독하니까 꼭 식후에 복용하라고 당부하면서...
한 7-8년쯤 전에도 헬리코박터 제균 약 복용하다가 너무 매스꺼워서 중도 포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약 복용하고 치료해야겠습니다.
복병은 음주를 참아야 하는건데, 사나흘 후에 모임 약속이 있어서 그 모임까지만 참석하고
다음날부터 약 복용하기로 정했습니다 ㅋ
항생제 먹으니 음주는 못한다고 말씀 드리고요. ^^
1차에서 성공 못했는데 2차는 하루먹고 포기했습니다.
전 10년 전쯤 치료했는데, 그 후 건강검진 위내시경 때마다 위벽 상태 괜찮단 소리 듣습니다. ㅎㅎ
힘들더라도 꼭 드셔용
1년정도 있다가 다시 2차로 약을 복용했는데 이때는 꽤나 수월하게 먹고 완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