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중3이었나 그 때, 입백천씨가 사회를 보고 음악인들이 평가를 해서 점수를 주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우연히 TV로 봤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점수가 높았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은 점수가 최하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76점인가..
그러면서, 심사원들이 비평을 했었는데, 그때 저는 가요에 대해서 별 흥미는 없었던 시기였지만, 노래가 좋은데, 점수가 낮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저와 같은 젊은 세대에게는 좋았지만, 기성세대에게는 취향이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았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인기가 있는 노래들은 뭔가 특별한게 있긴 한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가요제에서 EX의 잘부탁드립니다인가.. 이 노래도 제가 신입사원 때 회사에서 단합대회를 가서 밤에
TV방송에서 봤었는데, 딱 듣고 저 노래가 우승이다 라고 느낌이 확 왔었거든요..
뭔가 특별한게 느껴졌습니다.
하광훈인가 점수 낮게 줬던거 같아요
오.
좋은데?
했는데 점수 왜 저래. 글면서 투덜투덜했는데
진짜 신기하게 다음날부터 길거리 지나가면 다 들려서 몹시 신났죠.
내귀는 틀리지 않았구나.. 라구요 ㅋ
그리고 차음 시작부터 우승이다!
라고 느낀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도 있었어요.
그렇게 평가가 엉망이었는데 대성공 ㅋ
전영록이 그당시 대세 가수였으니 알아본거죠.
분위가가 싸 했죠 뭥미하고 있었죠
장기자랑 시간에 난 알아요 춤춘 우리 반 날라리가 전교 스타가 됐습니다
처음 소개가 지석진이라니... ㅎㅎㅎ
저도 저 때 그렇게 '악평'이라고 할만한 말을 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구태의 상징 같은 걸로 얘기되는 게 이상해요
물론.. 미국이지요.. 이걸 한 방에 뒤집어 놓은 가수가 있었구요..
어떤 목사님은 그런 건 미국의 깜둥이 거지들이 듣는 거라고 했다고도...
뒷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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