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보면, 핑크색 좌석은 비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빈자리에 굳이 찾아가 앉는 비임신(남성, 고령자, 교복착용 학생층)추정 승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임산부가 오면 비켜준다는 심산으로 앉으시는 것 같지만
눈감고 계시거나 휴대폰만 보는데 어떻게 비켜주실지도 의아하고
임산부 태그를 부착하신 분이 굳이 "좀 비켜주세요" 해야 그제서야 비켜주시는데
애초에 비워두면 그럴 일이 없지 않나요?
저는 애 아빠도 아닌 싱글남 입니다만
그렇다고 "거기 좀 비워두시죠" 라고 말 건네기에도 주제 넘는 것 같아 어떤 행동을 하진 않고 있습니다.
이런 매너는 시민수준 같기도 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도 생각됩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비워두게하고싶으면 배려석이 아닌 법적으로 지정석 강제하면됩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효율을 들이밀면 정말 다 죽자는겁니다.
노인들이 텃새부려서 안비켜준다는 문제가 있음 그걸 해결하면 되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회피하려니 문제가 없어지지 않고 다른 양상으로 니타나는거죠.
심적 갈등이 많이 되었는데
정말 정말 힘든날은 앉았고
그냥 힘든날은 참았습니다.
배려석 비워야 한다, 문은 잡아 주어야 한다 등등 다양한 배려가 안해주면 나쁜인간 되더군요
어디까지 배려인지 의무인지도 의문도 들기도 하고요
더심한건 마트에 임산부전용주차장있잖아요
임산부카드 부착된차 한대도 못봤어요
진짜 너무한 세상입니다
물론 일부, 나 라는 존재는 어찌되도 좋다는 마인드일 수 있습니다만, 그걸 다른 사람에게도 응당 그리 해야 한다는 듯이 말하는 것은 무슨 용기일까요..
임산부나 노약자는 자리 양보를 위해 타인에게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워하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결정해버리니 좌석을 비워두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제도로 해결하려고 했더니 배려니 불편하니 마니
자원의 낭비니 하는 사람들까지.
서구권에 저런게 없는건 없어도 서로 배려가 충분히 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너무 빨리 발전하기도 했고 효율효율 강조가 미덕처럼 여기는 풍토까지 있으니 비워두나 앉았다 비켜주나 본질적으로 바뀌는 것인가 싶네요
앉았다가 일어나도 배려가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정해진 규칙을 따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남들한테 앉아라 마라 하긴 싫고 임산부 좌석 아니어도 임산부 보면 ‘여기 앉으실래요?’ 먼저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더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배려는 의무가 아닙니다.
비워두는건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려고 비워두는것 뿐이지 비워야 하기 때문에 비워두는것이 아닙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라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것이구요.
임산부가 요청했을 때 비켜주면 문제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덧 : 필수로 비우도록 할거면 '임산부 배려석'이 아니라 '임산부석', 네지는 '임산부 전용석' 이라고 했겠죠.
비워두기 의무 - 어차피 임산부인지 검사할 것 아니므로 여자들 앉음
그냥 비어있을 때 앉게 해줍시다... 출퇴근 하는 사람들 다 힘들어요
그런 좌석이 왜 있는 지 모르겠어요.
배려를 강요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어쩌다가 노약자석이 노인석이 되버리고. .점점 배려라는 이름으로 강요하는 문화가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해외 버스나 지하철은 약자 배려도 없는 이상한 나라들일까요.
제가 만약, 앉지 않으면 힘든 사람이어도 그럴것 같지는 않고 그러네요.
9할은 할머님들 or 아주머니들이 지하철 문 열리자마자 털썩 앉습니다.
배려는 의무가 아님에도 왜 비워둬야하냐구요?
다음역에서 임산부가 탑승해도, 그 할버님,아주머니들은 눈 감고 있어서 비켜주려 일어나질 않습니다..
정말 보기 좋잖아요
오늘 지하철에서 아이와 엄마가 들어와서
한자리를 양보 했더니
옆에 다른 남자분께서도 엄마와 같이 앉으라고 옆자리도 비켜 주시더군요
중장년 아주머니들이 하는 커뮤에 글을 쓰셔야할걸로 보입니다.
내가 안앉는다고 다른 사람이 앉는 걸 가지고 불평할 필요없죠.
그냥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앉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비임신 여성이었는데 그사람들은 안보였나보네요.
임산부 태그를 갖고 있는 사람이 지하철 타게 되면 알림으로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사람도 눈치껏 일어나지 않을까요...
이름부터 '임산부 전용석'으로 바꾸는게 맞겠습니다.
그 자리에 중장년 아주머니들이 앉아있던 아니던 사실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아무런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이것을 배려라고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앉아있는 자리가 배려석이든 아니든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양보하시면 됩니다. 그 자리가 배려석이라고 해서 배려하는 마음이 마구 생겨나고, 배려석이 아니면 배려하는 마음이 안생기는 아니잖아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애초에 배려석이란 게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자리가 비어 있어도 그냥 서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려나 공감은 강제보다는 자율적일 때 더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법칙 처럼 배려석에 앉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총이 따가워서라도 강제로 일어나야 하는 것이 배려일까요? 제가 임산부였던 적은 없어 모르겠으나, 아무리 임산부라 한들 그렇게 앉아서 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사항일까요? 저는 오히려 이런 캠페인이 때로는 엉뚱하게 남여간 갈등만 심화 시키는 것 같아서 불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