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디트로이트 피자를 구웠습니다.

밀푀유란 이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도우가 4겹이고 그 사이에 치즈가 얇게 들어갑니다.
가장 아래 도우만 두껍고요. 중간 도우는 꽤 얇아요. (약 1.5mm)

도우 - 치즈 - 도우 - 치즈 - 도우 - 치즈 & 페퍼로니 - 도우 - 치즈 - 페퍼로니
피자 조립하는데 손이 엄청 많이 갑니다 ㅠㅠ


크러스트가 아주 진하고 바삭하게 나왔네요.

모짜렐라 치즈 낭낭하게 썼습니다.

가장 궁금할 만한게 단면이겠죠.
가장자리 부분은 층층이 잘 나왔는데요.
가운데 부분은 무게에 눌려서 떡지게 나왔습니다.
도우 가운데 부분까지 살리려면
"바움쿠헨"처럼 한층 굽고 한층 얹는 식으로
노가다를 해야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럴 가치는 없어요.
실험적으로 구워 봤는데요.
그냥 통으로 된 도우가 더 맛있습니다.
잘 만들면 떡 안지고 맛있을 듯요...
치즈로도 만들어 본 거에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실례지만… 요렇게 구워서 가족들이 같이 드시나요? 빈도를 보면 식단관리 쉽지 않을것같아요 저도 종종이렇게 구워서 샐러드 잔뜩해서 같이 먹고싶거든요 장비 마련하면 자주 먹어야할것같고요
맛 없기가 힘든 음식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