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차량 주차공간도 없는, 도시 블록 단위에 다닥다닥 있는 단독주택 말고
타운하우스나 그래도 마당 조금이라도 끼고 있는 전원주택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후보로 봐둔 도시 근교와 주변 면 단위 지역들이 있는데 시기 문제와 딱 맞는 매물이 없어 주시만 하고 있는 실정)
아,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벌레, 지네, 나방 등 해충들은 어릴 적 시골서 크고 자라 면역이 되어 있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장소에 따라 모기가 좀 많으면 문제겠지만요. (어릴 적부터 정말 이름도 모르는, 설명키 어려운 이상한 것들도 봤습니다.)
이웃간섭이 심하다는 단점도 애초에 어려서부터 이웃 왕래가 종종 있던 시골살아서 그런가
이웃과 소통없는 아파트가 오히려 갑갑하네요.
여하튼 아내와 저 모두 꿈꾸는 거라 생각은 맞는데, 문제는 경험이 없는 것입니다.
그 외 궁금한 것이 타운하우스 같은 경우 한 층당 건평이 작은 곳은 보통 3개층 이상인데요.
단일층인 아파트에만 살아서 방마다 층별로 나눠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안방, 자녀방... 나눠져서 장점일듯 한데)과
과연 1~3개층을 왔다갔다하는 것에 피로감이 어떨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아직은 30대라 도가니가 괜찮지만...)
그리하여...
살아보셨을 때, 어땠는지, 어떤지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그래서, 일단 월세로 일정기간 살아보는걸 추천하더군요. 전세도 안빠진다고
댓 감사합니다.
엄청 부지런 해야 합니다
그냥 취미가 집관리가 되서
기존에 하던 취미는 접거나 줄이셔야 하고
퇴근시간 늦거나 하면 관리 못하고요
여가시간에는 거의 집 관리하거나
아니면 돈으로 해야해요
미국에서 괜히 밀입국자 가드너나
10대들 잔디깎기 알바 쓰는게 아님
지속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서 인건비 싸게 쓸 방벚들 찾게되요
살림 잘하는 사람도 지지치고 나오는게 주택이라
- 층간 소음을 능가(?)하는 집간 소음 (진상만나면 노답)
- 정원을 예쁘게 관리하기 위한 엄청난 중노동 (잔디밭 넓고 나무 많은 곳 비추)
- 점점 지쳐가는 계단 이용
- 출퇴근의 고통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이 대부분 외곽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
- 상가, 병원 이용 등의 불편
- 아이들이 잠깐 나가서 놀 친구들이 없음
등등이었네요.
집도 돈 많이 써서 지은 거 아니면 단열이 잘 될까 의심스럽고요.
마트나 택배도 쉽지 않아 보였어요.
그리고 수리도 열심히 하셔야 해요. 몇년전에 저의 어머니도 시골에 집 사서 내려가셨다가 보일러에서 가스가 새서 뇌손상을 입으셨어요. 귀농인 일산화탄소 사고 검색하면 흔하게 나옵니다.
저는 계단이 너무 불편해서 땅콩집은 무리, 그냥 2층집 정도까지는 괜찮을것 같더라고요.
지방이 아닌이상 근교라면 타운하우스도 나쁘지 않지만 가격은 아파트랑 별차이 없거나 더 비싸다는거죠~?
제 지인 두 분이 김포 운양동, 김포 통진에서 각각 타운하우스에서 거주중인데, 자녀들이 있고 원해서 가신 케이스인데 만족도가 커 보이더라고요
저도 전에 필리핀에서 몇년 타운하우스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데 괜찮았습니다
장단점이 확실한데 단점 부분보다 장점이 더 와닿는게 많다면 저는 여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단은 없을수록 좋습니다. 2층정도는 괜찮은것같습니다. 기왕이면 수평으로 넓은게 좋죠.
월세로 2년이상 살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독주택 특성상 아파트랑 다르게 정형화되어있지않기에 어떤 형태 또는 옵션이 나한테 맞는지 직접 살아봐야 알수있습니다.
일단 시작해보십시오. 일단 살아보면 아파트랑 다른 많은 매력이 있습니다.
마당 관리 귀찮으신분들은 이쁘게 마감해서 주차장이나 간이 꽃밭 같은거 해놓으시는 분들 계세요
자녀 키우시는 분들은 귀찮으시더라도 잔디밭에 수목 키우시더라구요 ㅎㅎ 보기 좋아요.
벌레는 저희 타운하우스 지형 특징인진 몰라도 입주자분들 중에 벌레로 고달파하시는 분들은 안 계시네요
저흰 하수 오수 등 관을 신도시처럼 지중으로 묻어 빼놔서요
다만 재산 증식의 목적으로는 아파트가 최고긴 하죠
1. 아이 2~3살 부터 7살까지
2. 은퇴 직후 60~60중반까지
아이들 어렸을때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고 해서 이사간건데 어느정도 크니 학원 문제도 걸리고..
팔고 싶어도 안팔려서 계속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지보수에 힘겹고 은근 돈이 꽤듭니다. 잔디나 나무들 관리하는 용품이며 집수리 공구 등등..
주말에 정원에 꽃도 심고 바베큐 파티도하고 즐기면 살고 싶지만 현실은 잠시만 관리안해주면 풀밭에 벌레천지
꽃들은 어 나한테 관심없어? 그럼 나죽을래.. 소나무는 어.. 나 왜 관리안해줘? 나도 죽을래...
평일에는 서울에 월세 사시더군요. ㄷㄷㄷ
바베큐도 하루이틀이고, 주말에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하는 것도 하루이틀이라고 ㄷㄷㄷ
그외엔 말씀하신 것처럼 타운하우스의 계단은 객관적으로 단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꽤 귀찮고 힘들더군요.
그리고 유지보수에 시간을 많이 들이셔야 합니다. 주중에 한 4시간 정도는 집 관리하는데 사용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쓰레기장이 됩니다.
말씀하신 층간 거주 문제는 저는 3개층에 살았는데 이삿짐 들일때 잘 들이셔야 합니다 이사하시는 분들이 아파트에서 이사하는지라 박스구분이 잘 안되어 1층으로 갈게 3층으로 가잇고 그러다보니 처음에 짐정리할때 다리에 알배겨 죽을뻔 했습니다 처음 들어가실때 짐에 층별 표기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일단 한번 정리해두면 살면서는 힘든거 없습니다 층간 구분 확실하고 널찍한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벌레보단 무서운게 뱀인데요 종종 뱀이 출몰했다고 해서 식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도 뭐 나름 조치를 하면 사는데 불편함은 없구요 주차도 편하고 출퇴근 문제만 없다면 굳이 아파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 주변에 아파트가 있을것 (아파트가 있으면 왠만한 편의시설은 들어옵니다.)
단, 옆은 곤란
2. 1층에 방이 있을 것 - 어른은 1층 사용
3. 2층까지만 있어야 함. (3층 다락방은 제외)
3층까지 방이 있으면 정말 힘들 것 같더라고요.(수직형 구조)
4. 취미용 지하나 3층 다락방이 있을것(물품을 이쪽에 정리하면 좀더 쾌적)
5. 도시가스 들어와야 함
6. 5분이내 서울 주요 시가지로 가는 지하철 노선이나 최소 직행버스가 있을 것
당장은 아파트가 장점같지만, 아파트 수명이 30년을 넘어가고,
재개발이 어려워지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주택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1. 집이라는 완성도 이전에 땅과 입지가 중요하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남향이라던지, 도보(10~15분내외)로 인프라 & 광역버스등등도 중요하고요)
(인프라는 와이프와 자녀들, 교통은 직장문제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2. 땅이 햇볕이 잘들고, 안전해야 됩니다.(추위도 혹독하고, 비도 엄청 때려내립니다. 겁이 날때도 있어요)
3. 3층이면 2층이 좋고, 2층이면 1층이 좋습니다. - 당연한 말이죠.... 돈의 예산을 사용하자면, 물리적인 건물의 층수 보다. 땅이 큰것이 좋습니다. - 땅은 감가가 거의 없어요
4. 무엇보다 자기만족 가족의 행복으로 타운/단독/전원주택을 선택하는거지, 후자가 전자의 이유가 될순 없습니다.
참고로 저와 가족은 이제 아파트로 못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