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작가의 역량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학생 시절부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적에는.. 고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의 맛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할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문학의 수 많은 명작들이 제대로 영어로 옮겨지지 못해
솔직히 노벨상의 영광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영국인 데보라 스미스가 해냈습니다.
한강 작가 개인의 문학적 역량을
우리 세계에 알린 이 분을 기억하고
제 2, 3의 데보라 스미스가 나와 주어
계속해서 노벨문학상이 나오길,
한국문학이 KPOP 만큼 인기를 얻기를 소망해봅니다.

어설프게 영어 섞어쓰는 사람들을 보면 ㅎ
agree ㅋ
번역가 역할이 컸다는 건 이해하겠지만....어째 물타기로 느껴지는 건 기분탓이겠죠.
유머 같습니다.
재미없는 아재개그.
분위기 파악 못하는 썰렁개그.
그동안 지원받은 돈이 얼만데 저런 결과가!!
대표적인게 나경X 입니다.
이번엔 내용이 뉴라이트 역사학계와 정면으로 충돌하죠
노벨위원회에서 왜 수상한 것인지에 집중해 봐야해요.
“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
번역 공이 큰건 맞겠지만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항하는 인간’을 그린 모습이라는데 촛점을 잡아야 맞는것 같아요.
아래는 bbc news link요.
https://www.bbc.com/news/articles/c206djljel1o
이랬던 대한민국 보수 정권들이었습니다.
김대중 큰어르신의 평화상도 방해하던 보수 애국 집단들 이었습니다.
뉴라이트의 손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닿아 있으니 환장 할 노릇 입니다.
뉴라이트 것들이 어서 빨리 자국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현해탄 건너 열도에는 니들의 우상 왜넘들이 가득하니 즐기며 살아라 ~!!!!
국뽕섞인 말을 했죠.
근데 받으니 훌륭한 번역가 덕이라는
스스로를 낮추는 멘트가 여기저기 자주보이네요?
저 번역가가 고은을 만났으면 고은이 탔다는 소리인가요?
그리고 항상 우리말의 어려움을 말하는데
일본말은 서양관점에서 쉬울까요?
배운 기간이 길지 않다고 실력도 문제라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면, 영화판에서 3년 경력 번역가가 잘 해서 우리나라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했다는 논리는 좀 아니지 않은가.... 싶네요
물론 일등공신이라는 것은 조력자 중에 제일 기여도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긴 해도
이성계의 정도전 취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실력이 좋은 번역가님은 분명 맞는듯 하며
번역가들 사이에서도 주는 상들이 있으니 그건 그 분야대로 상을 받는다면 축하해 주면 되겠지요.
공 뺏길까봐 안절부절 예민한 사람들 같아요. 번역가 덕이라고 온 국민이 말해도 저 번역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여유를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신(功臣)은 나라를 위하여 특별한 공을 세운 신하이다.
https://blog.naver.com/asnever/221331282495
아래는 채식주의자 관련 글들입니다.
https://blog.naver.com/asnever/223223821442
어짜피 그런 분야도 따로 준비된 상들이 있으니 그리 신경쓸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님께서 "한강작가의 역량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아님" 이라고 하셨으나
제목에 "일등공신" 이란 단어는 다른 무언가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님께서는 일등공신이란 단어의 뜻을 모르시나요?
만약 그 번역가만이 그정도의 번역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셨다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하는데
이건 그냥 좋은 번역가님이 번역을 한 거라고 보이는데요? (물론 번역가님을 폄훼하려는건 아닙니다만)
봇물 이래 오랜만에 느껴보는 문화충격이군요;;;
사뿐히 즈려밣고 가시옵소서 정도는 가뿐히 합니다
어떤 표현이던 옮길수 있어요
수상이유가 번역이 잘되서인가요? 그렇지도 않은데 번역가가 일등공신 이라니요...
수상이유에서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라고 했듯이 원문이 좋아서이지 번역은 번역일 뿐입니다
물론 수상의 일등공신은 한강 작가이구요
하지만 분명한 건 원글이 훌륭하지 않으면 훌륭한 번역도 없다, 입니다. 원글이 좋으면 번역도 춤을 춰요. 반대로 원글이 좋지 않으면 번역가가 무슨 짓을 해도 좋은 번역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 번역가는 한강 작가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잘 연 것이지, 그 세계를 만든 건 아니죠.
그리고,
“한국문학의 수 많은 명작들이 제대로 영어로 옮겨지지 못해
솔직히 노벨상의 영광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 진짜 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저한테는 지적 나태함과 편협함을 번역한 문장 같군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은 진리네요.
공신도 시간이 흐르면 변할 수 있습니다. 첫 마음이 중요하지요.
번역 정말 중요합니다. ^^
왜 영어 번역가만 들고와 난리일까요.
프랑스어 번역은?
스웨덴어 번역은?
아래 줄에 앞으로 수상자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는 멘트에 부분 공감합니다
첫째는 당연히 작가의 역량과 작품 질
둘째는 한국의 위상.
세번째는 번역가의 역할과 수준.
뭐 상대적인 평가를 떠나서 솔직히 우리 문학은 우리 말글의 특징을 잘 살리면 어디 내놔도 안 부러울 독특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말에서 가락 같은 느낌.
따라서 우리 문학을 번역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학 그 자체를 평가할 수 있다면(보기를 들어, 우리 말글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평가한다면?) 우리 문학의 위상은 엄청 달라질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국뽕이 아니라 모든 문화적인 측면은 그 자체의 독특함을 알아볼 수 있을 때 가장 정확할 것이라고 봅니다.
번역은 투명한 유리창과 같다고 했습니다. 특정 언어와 문화에 바탕을 둔 원본을 번역이라는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독자들이 원본을 볼(공감) 수 있게 한다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번역은 원본의 질(quality)를 바꿀수는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디자인과 마켓팅 유통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물건의 품질이 좋아야 인정을 받고 잘 팔립니다.
번역가가 잘했다는 정도로만 말하면 되는거지
무슨 일등공신 운운하나요?
번역을 잘해서 노벨상을 탄건가요?
적당히 좀 합시다.
좋은 번역가임은 분명하나 노벨상의 권위를 낮추려는 의도로 더 띄우는 분위기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우호적인 사람이 수상의 감동에 다른 해석도 조금 곁들였다면 반응은 달랐을 겁니다.
"당신의 행동이 당신"이라하죠.
그래서 사람도 기업도 헤리티지가 중요하고 만우절에 똑같은 소리를 해도 넘어가주는 회사가 있고 아닌데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장인어른이 "이제 너희 걱정은 다 잊어버렸다" 문장이 'Now you've forgotten all your worries'로 번역되었죠.
"장인어른이 주어"로 나는 너희 걱정은 안 한다인데 번역은 "너희는 너희 걱정을 다 잊었구나"로 되어서 의미가 확 바뀝니다. 이런 번역이 빈번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이나 한국에서 살아본 다른 사람이 재번역도 의미가 있을듯합니다.
참고로 한강작사는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에 대해 호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언론, 인터넷에서나 그러지 전문가들은 이미 노벨상은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해왔어요.
한국 문학은 외국에 번역되는 갯수로도 상위권에 있어서 그만큼 노하우와 데이터가 쌓여있고
번역가 분들도 얼마나 노력을 많이하는데.
한국어의 다양성이라며 색깔 표현을 자주 첨부하는데 외국도 자기들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써요.
예를들어 알래스카에서는 눈과 흰색을 표현하는 단어가 한국보다 훨씬 많다는 것 처럼.
원어민이 옮겨도 이렇게 잘못 옮기죠.
저는 읽자마자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에서 '고이'를 '고히'로 하고... ㅉㅉ
자꾸 다를 이를 끌어 들이지맙시다
창작은 엄청난 고통의산물이고
번역은 답이나와 있는길에 더좋은길을 찿는것입니다 뭔 일등이등으로 나누려 하십니까, 공을 칭찬하기싫은 기레기들 잡문에 현혹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고봅니다 저도 그렇게 노력중입니다
원하는게 주고 받음이 아니라면 그럴 이유가 없겠죠...
to 글쓴 분 생각은 어떠세요? 제 글도 허공을 지날까요?
감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