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년전 프랑스로 수출된 국산 워크맨 1981 금성사(LG) 최초 워크맨 TSM-22입니다.
프랑스에서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다행히 파손 없이 잘 도착해주었네요.
미사용품인지 박스와 스티로폼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스티로폼을 개봉해보니
금성사 마크가 새겨진 가죽케이스와 스펀지 헤드폰, 어깨끈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AA건전지 3개를 넣어 4.5V 전압으로 작동을 시켜보니 핀치롤러와 모터가 힘차게 구동되네요.
내장스피커가 없는 모델이다보니 AUX선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해 작동시켰더니
빨간색 LED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깨끗한 카세트 음질이 선명하게 나와주었습니다.
43년 간 타지에서 홀로 고생했을 1981 금성 워크맨 TSM-22의 금의환향을 자축해봅니다🙌
시대가 지나니 워크맨으로 통일되었더군요.
금성은 아하~! 삼성은 마이마이.
소니 워크맨 있었어도 저는 아이와가 더 좋았네요.
그 시대 살았고, 워크맨 및 기타 브랜드들 다수 사용해본 입장에서, 워크맨이 대명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타 회사에서 브랜드명을 강조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던 것은, '워크맨' 만한 지명도가 없었다는 이야기이구요. 국산 브랜드들 중 마이마이나 요요가 있었지만, 휴대용 카셋트 테이프 플레이어 갖고 싶은 아이들 중 워크맨 모르는 아이는 없었고, 단지 너무 비싸서 '가질 수 있는 워크맨'인 '마이마이 사줘'가 되었다고 할 정도니까요.
아이와는 강한 베이스가 유명했죠. 소니에서 Extra Bass 모드를 내놓고, 심지어 조절까지 할 수 있게 해줘도, '아이와는 저음' 인상이 굳어졌구요.
저는 파나소닉도 좋았습니다. 일본에 가면, 관동 지역에서는 젊은 소니가 인기였지만, 관서 지방에서는 그래도 가전은 전통의 파나소닉/나쇼날이지 모드가 있기도 했고, 실제로 제품군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도 그 시절 살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워크맨은 맞으나,
다 워크맨으로 퉁쳐서 부르진 않았습니다.
마이마이는 그냠 마이마이로 불렀어요.
마이마이를 워크맨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썼던 모델이네요.
워크맨 보담 쫌 커요 ^^
관세 범위 넘어가는 금액이라 고민햇었는데 ㅎ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ㅎㅎ
형이 저는 만지지도 못하게 했던 기억이... ㅠ ㅠ
추억 돋습니다.
아직 브랜드명을 만들지 않았을때 인가 보네요.
금성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브랜드가 아마 아하(Ah-Ha)였죠? (그 전에 쟈키 라는 브랜드가 있었다던데...)
삼성이 마이마이, 대우가 요요
워크맨은 상표이름이 고유명사화 된 경우라 보통은 쓸 수 있는 단어이긴 하지만
제품 자체의 상세를 안내 할 때는 쓰지 않는 게 좋죠.
애초에 저건 워크맨이 아니니까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소니, 아이와 쓰다가 갑자기 왜 애국심으로
마이마이로 바꿨다가 후회 많이 했었어요
버튼들 감촉도 덜렁거리고 완성도가 좀 미흡했어요
연식으로 보면 모터 쪽 고무가 삭아서 안 돌아감직 한데 정상이라니 신기합니다. 황금손의 손길을 기다렸나 봐요.
중요한 건, 프랑스애 수출된 국산 제품이 귀국하는것인데
기술제휴라도 받았던 걸까요 그냥 열심히(?) 만든 걸까요
중딩땐 특히나 파나소닉이 인기 좋았는데
고딩땐 LG 아하프리가 엄청 인기 좋았습니다.
알고보면 구간 반복 '어학기능'을 명분으로 집에다가
공부 하게 사달라는 애들이 많았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