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국가적으로, 정치적으로 좋은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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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뉴공을 듣다가 보니, 김어준님은 박찬일 셰프의 요리사로서의 남모르는 고충을 담은 책을 소개하는 시간에서.. 그것이 누구나 겪는 직업인들의 고생중 한종류일뿐이고, 누구나 그 정도의 고충은 안고 사니 별거 아니라는 투로 격하하고, 검찰에 고소를 당하는 고충에 비하면 논할바도 안된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요.
김어준과 같은 세대지만, 참 꼰대스러 멘트란 생각이 들었으며, 정상수준도 못되는 공감능력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전쟁과 배고픔속에서도 희망과 근면으로 젊은시절을 살았는데...요즈음것들은 고생의 고짜도 모르면서 .. 힘들다고 볼맨소리한다는 기성세대의 인식수준이 연상되었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육아노동에 시달리는 어머니들 .. 취업란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은.. 김어준 앞에서는 힘듦의 고통을 말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고, 위로를받으려 들면 ..입틀막 당합니다. 김어준님이 입틀막 하셨습니다.
국가적 폭력에 의해 .. 많은 고소등 고초를 겪고 있고..남모를 힘듦이 있는것으로..평소 뉴공나 다뵈를 통해 편린일지라도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결국 그 고통을 이겨내고...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어 바라는 사회는 .. 타인의 삶을 좀더 국ㄱㅏ와 이웃이 살피고 공감하고 도와주는 것일진데.. 그러한 부분에서, 아쉬운 방송이었습니다요.
거시적이고, 정치적인 정의도 중요하지만...생활속에서의 진, 선, 미를 좀더 생각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요.
월간 김어준 등에서 예술가들 초청해 놓고 무학의 통찰로 던지는 언사들 보면 부끄러울 때 많습니다.
김어준이 완벽한 초인도 아니고 인간입니다. 사람이 단점이 없고 실수도 안하겠어요?
하지만 해당 사안의 태도가 적절하지 못하거나 꼰대스러웠다고 비판을 하더라도
그 이상의 거대서사까지 확장하여 한 사람을 단적으로 정의하려는 것도 비슷한 실수 같습니다.
그의 프로그램에 소개되는것만으로도 최고의 광고이지만 그는 가진자의 아픔을 이야기 하기에는 그보다 아래의 사람들의 애닳음을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소개는 해주되 곱게 치켜세워주지는 않겠다'
이것이 김어준식이지 않나 합니다.
'이해하기 힘들면 이해 하지마 ㅅ 발'
김어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러할진데..
김어준과 같은 세대라는 것만으로 그사람의 시대정신을 공유하는것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그가 가끔은 무례하다고 느껴집니다.
뉴공을 한동안 듣다 끊다가 다시 듣다가 끊는... 이런 무한 반복의 이유이기도 하지요.
진보세력에서 트럼프 미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어디 통계에서 그런말이 나오던가요? 자신만의 생각을 "꽤"라는 단어로 포함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보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니ㅋ. 제가 모르는 사이 한국에서의 "진보"의 뜻이 달라졌나요? 진보가 아니라 그냥 이기적인 물질주의자들이겠죠. 뭔 진보?
사람에 따라 트집이라고 불러도 마땅한건데
조금만 불편해도 참지 못하고 이런글을 쓰는건 옳다고 여기시나요?
쉽지 않죠?
뭐 사람이 모든 면에서 항상 다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군대이야기인가요? 자기가 제일 힘든곳 다녀온건가요?
그래서 김어준에게 아예 관심을 안 둔지 몇년 되었네요.
위 댓글들 보면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하지만 기본적인 공감력이 없는 사람에게 어이 없어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싶네요
요리사가 남들 밥 먹을때 요리를 하니까... 요리사는 3시 이후에 점심을 먹는 고충.... 을 말하니
그런 고충은 어느 정도 직업에나 있다... 정도였습니다.
뭘 이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정도 아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ㅎ
그런 김어준을 신격화(?) 하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ㅎㅎ
그가 만든 영화들은 정말 최악 중 최악이죠.
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관련된 안좋은 소리들에는 민감해지죠.
균형이 안맞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가려 들으면 될일입니다.
구지 메인 스피커에게 흠집을 남겨서 공격거리를 만들어줄필요는 없죠..
단칸방에 살던 얘기나, 이사를 자주 다녀서 두 장 짜리 주민등록 초본 떼던 얘길 인터뷰에서 하더군요. 열 장 넘는 사람도 있다던데, 집장사나 대출 관련된 일을 하던 사람일거라면서요. 저 얘길 보는 순간 고개가 좀 모로 기울어지더군요.
제가 주민등록초본을 떼어 보면 열 장은 아니라도 예닐곱 장 나옵니다. 정말 가난해서 이사를 많이 다녔습니다. 아는 분 집에 가족 전체가 얹혀 살기도 했구요. 단칸방은 커녕 어머니가 하던 미장원에 딸린 쪽방에 식구들이 다 낑겨 자던 시절도 길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저의 성공감에다 가져다 쓰진 않아요. 주변에 비슷하게 살던 사람이 없던 것도 아닌데 뭘 자랑이라고 그런 얘길 가지고 책 씩이나 쓰겠습니까.
겸공을 자주 듣진 않습니다만, 김어준의 감각은 얼추 이해가 됩니다. 가난을 극복하고 잘 살게 된 건 좋은 일이지만, 그걸 끊임 없이 재생산되는 자기 어필의 재료로 삼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이분은 하늘을 나는 탱크 같은 전함이 필요한가보네
개그맨과 유튜버겸 언론인을 굳이 비교히나요. ㅎㅎ
미국뿐 아니라 모든 선진국의 코미디언, 쇼호스트들은 정치 이야기 잘만합니다. 강자를 희화하는게 그들이 할일 아닌가요? 한국의 코미디는 관종들이 판치며 약자도 까는 그런 수준이죠.
물론 안창호 선생께서 각자의 일을 잘 할때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했으니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토왜가 아닌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입니다.
딴따라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싶니다.
글쓴이님요!
제가 봤을 때는, 본문에 왜곡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타 직업의 고통에 대해서 본문처럼 심각하게 얘기한 건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
즉, 격하시킨 건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즈음것들이라는 단어는 수요독서클럽 코너에서는 안 나옵니다. 본문에 연상이라고 하긴 하셨는데, 글쎄요.
수요독서클럽 코너 컨셉?이 ((아마도)그 책을 왜 봐야 돼? 라고) 좀 반발하듯 진행하는 면이 있어, 경우에 따라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글쎄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01:49:25 수요독서클럽 [정혜승]
맞는 말 한거 같은데요.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니고 장단점 알고 직업을 '선택' 한 것에서 오는 고충과
내 의지와 무관하게 심리적 압박을 당하는 것. 어떤게 더 힘들지 대충 생각해도 각 나오는데요..
술 안 마시고 정치인 행사장도 거의 가는 일 없고 세금은 없는 것도 만들어서 낼 정도로 세무 조사에 대비 하죠.
본문 글도 깐다기 보다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고 봤습니다.
김어준 성격이 고귀하고 존경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성격으로 치면 예의바른 사람이라기보다는 짓궂은 사람이라는 표현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