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이런 말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순간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기도 하지만, 은연중에 속에 품고 있었던 말이 튀어나왔나 봅니다.
어디가서 말하기 부끄러운 가정사지만
가난하게 자랐고, 아버지는 사업하다 여러번 망했고요.
허구언날 돈 없다는 소리만 하는 부모님 밑에서 눈치보며 자라고
이런 집안 특징있죠. 알콜중독증에 술만 먹으면 처자식을 함부로 대하고 손지검하고 욕질하고
도박놀음까지 하다 사채까지 쓰고, 친인척들 돈 빌려다 쓰다가 못갚아서 손절한 쪽도 좀 있고요.
그럼에도 본인은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은 아버지.
그 옆에서, 하소연 한탄 감정쓰레기통처럼 붙들고 시댁욕, 남편욕 하는, 어머니.
어릴때부터 가장 최근까지도 부인 때문에 인생 조졌다고 술먹고 술집에서 욕하면서 개판치는 아버지 모습 보고는
그냥 미운정도 다 사라지고, 아무 감정도 없어졌습니다.
올초에 폐암 때문에 수술을 해서 병원 알아보고 모시고 다니고 했는데, 솔직히 ... 뭐 그렇게 슬프지도 않더라고요.
이런 제 마음이 너무 참담했습니다. 지금은 회복도 잘 되서 일상생활 중이시고요.
아버지는 어릴 때 폭력 트라우마 등이 있어서 그냥 상대하기도 싫은 존재가 되어버린지 오래고요.
자식이라는 의무감에 그냥 할 거 한다는 생각이에요.
부모님은 지방에 외할머니랑 같이 생활하시는데 할머니가 치매증세가 조금 있어서 같이 살고 계십니다.
다행히 치매증세가 심하진 않아서, 주간보호소 다니고 챙겨드리면 식사랑 용변, 세수 정도는 거의 혼자 하시고
성격도 얌전하셔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할머니를 케어하고 계시니 친척들과 합의하에 할머니 명의 아파트(1억 정도)와 갖고 계시던 현금 몇천만원을 어머니가 받았고, 친척분들이 돈을 모아 용돈과 공과금 지원도 해주고 계세요. 할머니 모시는게 매우 힘든 일인 건 맞지만, 나름 친척분들끼리 저희 부모님 손해 많이 안 보게 합리적으로 정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실제 모시는 분들이 제일 힘든건 맞지만요. 그래서 다들 고생한다고 위로도 해주고 뭐 이것저것 챙겨주세요.
저도 그런 점 떄문에 엄마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기도 하고, 부모 하소연은 티비 백색소음이다 생각하라길래 그렇게 대처도 하고 했는데
옛날부터 부모님 두분이 툭하면 다투고 싸우다 서로 웃고 화해했다가
돈 없다고 죽이네 마네, 이혼을 한다 만다.. 휴...
그런데 이번에도 엄마가 살기가 힘들다, 아빠 때문에 못살겠다, 돈이없다... 아버지가 하는 트럭 사업에 또 돈이 들어간다면서
차가 오래되니 수리비가 많이 들어 생활이 안된다, 성격이 뭐 같아서 말도 안 듣는다 등등 하소연을 또 늘어 놓는데
그냥 이번엔 너무 진절머리나고, 질려버려서 환장하겠더라고요. 뒤골부터 머리가 두통이 사르르 올라오고 얼굴이 부어오르는 느낌에 눈도 아프고...
이젠 듣다 듣다 화가나서, 돈이 필요하면 얼마가 필요한지 말을해라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냐며 울부짖듯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렇게 아빠 때문에 뭐가 안되고 문제면
그냥 그때 아빠가 죽어버렸어야 했다고까지 말해버렸네요.
말하고 나서, 순간 내가 이런 말까지 하다니 싶었는데 나중에 무슨 업보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엔 제 감정과 울분을 어떤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곤 엄마가 보낸 카톡을 찍어다가 동생한테 보여주고, 아빠까 그냥 죽었어야 했다고 문자까지 보내버렸습니다.
그냥 제 선에선 감당할 수가 없을 거 같았고
암투병 한다고 병원 다닐 때도 제가 거의다 모시고 다녔는데
그 뒤로도, 저렇게 당신네들 사는거, 생활고, 성격차이 이런 걸로 거의 8~9살때부터 지금까지 들들 볶이니까
도저히 감당이 안되겠더라고요.
아버지 성격이나 뭐 하는 일 때문에 힘들다면, 같이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지만
아버지 성격이 자기 주장만 하고, 솔직히 남 얘기 특히 자기보다 아랫사람 말은 듣지고 않고요
내가 너 말 들으면, 너는 나한테 뭐 해줄건데? 이런 계산기만 두드리는 방식.
솔직히 어머니도 많이 힘들거라는 건 알지만, 그냥 이젠 그 두사람의 인생을 알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궁금하지도 않고, 그냥 저렇게 살다 가야지 뭐 어쩌겠나 싶고요.
제가 이석증 초기에, 돌발성 난청도 있어서 상황이 좀 나쁘면
순간 귀가 먹먹해 질 때가 있고 자주 어질 할 때도 있어요. 이런 것도 다 얘기 해버렸습니다.
뭐 그냥 누구 배려하고 이런 말을 하고 말고 그런걸 따질게 아니라
그냥 이 상황에 계속 있다간, 제가 머리가 돌아버리고 갑자기 귀먹먹증 생기면 어쩌나 싶어서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만들면 안 될 거 같아 그냥 내질러 버렸는데
말하고 나니까 솔직히 후련함도 있었고, 시간이 지나선 후회감도 좀 몰려오네요.
집에 와서 어두운 방에 몇시간 동안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먹지도 않고
나쁜 생각 꼬리물기, 망상을 하면서 울었다가 웃었다가 두어시간 지나고 보니
이러다간 제가 정신병이 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동생도 걱정되는지 연락이 왔길래 그냥 평소 하던 나쁜 생각들을 다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솔직히 부모랑 연 끊고 싶고, 저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관심 갖기도 싫고
인생에서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싶다. 나는 집도 없는데, 지방이지만 집 두채 갖고 있고
할머니 한테 받은 돈, 아버지 사업한다고 또 쓰고 그것도 모자라 대출 받아놓고
돈없다고 나한테 이러는데, 내가 뭐 어쩌냐. 하니 동생도 본인이 평소에 관심을 안 가졌던게 미안했는지, 계속 카톡하고 그러는데
아 그냥 뭐 누구한테 봐달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이 상황이 너무 싫고, 개명하고 가족들 다 연 끊고 살까 그런 생각에 방법도 알아보고...
얼마 전부턴 그냥 부모님이 빨리 돌아가시면 어떨까 하는 이런 막돼 먹은 생각까지 합니다 ㅠㅠ
이런 나도 싫고, 상황도 싫고 그냥 다 끊고 혼자 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이런 가정사 때문에 불교 법문도 많이 듣고, 책도 보고 하지만 진짜 쉽지가 않습니다.
내일 친구들 만나기로 한 일정도 파토 냈다가, 혼자 있으면 오만 가지 망상을 하면서 있을거 같아서
그냥 다시 만나기로 했네요. 원래는 조용히 혼자 쉬면서 생각 정리 하는 걸 좋아하고 잘 하는데,
이젠 혼자 생각정리 하는 것도 버거워 집니다. 이쯤 되니, 이젠 내 정신건강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참다참다 이런 말까지 하게 될 줄 몰랐는데
남들보곤 참지 말라고 홧병 생긴다고 하면서 정작 제가 그러고 있으니 정말 쉽지가 않네요.
어디 친구한테 이야기 하기에 부끄러운 내용, 두서없이 그냥 자주보는 커뮤니티에 주절거려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먼저 중심에 잽킥님을 두고 생각하고 행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우선이에요. 이기적으로 살라는게 아니라 본인을 먼자 구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혹시 모르니 우울증 검사나 상담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하신겁니다. 참고 살면 안됩니다.
글쓴이님의 존재가 제일 소중하고 가장 우선 되어야 합니다.
가족이라고 해서 다 참아주고 용인해줘야 하는게 아닙니다.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이 참에 글쓴이님을 위한 삶을 사세요.
하실만큼 하신겁니다.
어쨋든 너무 고생 많으시네요ㅠ
혼자서 마음 고생하면 더 힘듭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버틸 수 없다면 일단 본인부터 챙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게 단순하게 그들에게만 해당 되는게 아니에요 세상 그 누구도 본인을 지키지 않으면서 지켜낼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부모님은 물론 동생과도 거리를 두세요 개인적인 권유 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부모든 뭐든 간에 나를 지키세요. 나는 그런 대우를 받을 존재가 아닙니다.
나를 나로 바라봐주세요.
그때마다 감정표현하세요.
희생하지마시고 마음 내키는대로 하시면
나아질겁니다.
가족 한국에서는 참 힘들죠.
참으면 병 돼요.
부모처럼 되고 싶은 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 어둠에서 벗어나셔야 됩니다.
지금 당장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합니까?
저는 이렇게 샤우팅하는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가 되었든 말이죠.
부모로부터 분리되기위해 몇푼가지고 이민까지 한사람도 있습니다. 누적된 데미지는 평생영향주니 빨리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현실은 죽어야 끝나는 간병지옥에 허덕이다 인생 다 버리는 자식세대들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많죠.
저같은 경우는 조부였는데, 집안 말아먹고 치매걸려 부모님이랑 저 끝까지 힘들게하다 죽었습니다.
눈물 한 방울 안나오고 오히려 후련하고 개꿀이란 생각마저 들더군요.
후회 그런거도 뭐 좋은 기억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어려운가요? 그러면 피하고 체급으로 이길 수 있으면 물리적으로도 어려운자식 되세요. 그래도 동생이랑은 정상 감정 교류가 되는 것 같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으시고 어린애 같은 부모는 이제 아래에 두세요.(하대하는 등의 패륜을 하라는 게 아니라 감정 조절을 시키고 본인이 주도를 하라는 말입니다.) 사회에서 정한 부모자식의 서열 못지키고 살게 만드는 부모들 심심찮게 있습니다. 관계를 끊지 않으려면 아래에 두시고 그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점점 멀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잘 안바뀌고 아주 조금 바꾸는데 드는 에너지, 시간, 감정은 너무 많아서 비효율적입니다.
스무살 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양쪽 따로 용돈드리고 전 혼자 삽니다. 그러나 정은 끊었습니다.
마음은 편안합니다. "좀 -냉정-해지면 됩니다. "
지금은 제 미래만 걱정되요.
어떻게 하면 나는 잘 살까 어떻게 하면 "내가" 잘 될까 이 생각 뿐입니다.
가족이라는 틀에 벗어나 정에 벗어나 울타리 밖에서 안을 한번 봐보세요.
JAPKICK님 치열한 몸부림을 왜 하시는지요. 님 살자고 하는 거 아닙니까
모든 사람이 님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겠지만
다들 그렇지 않아요. 자기만의 생활방식으로 그냥 살아갑니다.
절대 바뀌지 않아요.
저도 그렇구요. "그냥 놓아 주세요"
님이 잘 되시고 행복하셔야 해요. 그러고 나면 어떤 "터닝포인트" 시점에서
같은 상황이라도 달리 보일 수 있습니다.
꼭 님 행복과 평안을 먼저 생각하시고 지금의 걱정거리를 나중에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잠시 이기적으로 바뀌시길 꼭 바랍니다.
님같은시 분들은 이기적으로 바뀌신다고 하더라도
성향자체가 이타적이라 생각하시는 거 만큼 마음의 짐이 되지 않으니 너무 염려치 마시구요.
심각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자기 문제를 얘기하고, 스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종교인이 하는 상담이 무슨 영양가가 있을까 싶겠지만, 세상 누구보다 합리적인 답을 해 주십니다. 대체로 문제에 대한 해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고, 필요하면 도망도 가야 하고, 의학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몇년을 듣다보니, 작성자님이 상담하면, 어떤 답을 들으실지 상상이 되는데요.
만 18세가 지나면 성인입니다. 성인이 된 동물은 품을 벗어난 개별 개체이고, 유전자 어디에도 부모를 공양하는 유전자는 없습니다. 부모님을 버린다 죄책감 가질 필요없이 연을 끊고 살아도 됩니다.
마음의 평안을 빕니다.
힘들면 그럴 수 있어요.
자책하지 마시고 사과하면 됩니다. 그게 가족이에요.
이제 성인이 되셨으니, 가족들과도 거리를 둬도 됩니다.
서로 각자의 가정이 있는 것이지요.
공간적 거리를 두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힘들어도 좋은 말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웃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도 어느새인가는 이렇게 작은 존재였나를 느끼실 때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사람이 확 바뀌지는 않죠.
그냥 힘이없어지고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10개 말할거 1개 말하게 되는 겁니다.
다만 본인은 그만큼 커져 있으니,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냥 약한 존재였구나 아버지라는 존재는 강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약한 존재였구나라는 것을요.
그때 쯤 되면 무섭고 화가나는게 아니라 딱하게 여겨질 겁니다.
어머니 말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안 되신다면 연락을 끊거나 최소화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어머니 나름대로 받는 스트레스를 작성자님께 이야기하시면서 풀어내시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전이되는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작성자님께서 힘드시다면 어머니께 그런 대화를 나누는 것(또는 하소연 듣는 것)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연락을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라
남일이라서 진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인생 한 번 입니다.
시궁창에서 나오세요.
with ClienKit③ /iPhone 8 Plus (RED)
Dopamine 2 RootHide Environment
어렵지않아요 전화번호만 바꿔도 됩니다.
아니면 전화 차단이라던지 그냥 끊던지 정도
마음에 걸리면 용돈수준으로 적당한금액 계좌이체나 걸어두세요
이미 JAPKICK님은 충분히 할만큼 다 하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물리적 심리적인 거리를 좀 두고 당분간 본인에게 집중하시는 게 나을것 같네요.
좋은 강연이든 음악이든 책이든 운동이든 산책이든..
안정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거기에 집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로를 드리고 삶의 변화와 전환을 위해 응원을 보냅니다.
공감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지금은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래된 상처가 덧나 너무너무 아플땐 울고 화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붓기가 가라앉고 진정되었을때 이 상처를 어떻게 할지 그건 그때 가서 현명하게 선택하셔요.
지금은 아프자나요. 아플땐 아프다고, 힘들땐 힘들다고,
그게 정상입니다.
힘내세요. 토닥.
좀더 본인을 돌보시길 ㅜㅜ 힘내세요!!!
성인이니 부모와 관계를 끊고 독립해라
...
말 그대로 패륜은 아니더라도 불효자가
되라는 것인데 과연 마음의 평화가 올까요?.
지금 본인의 몸과 마음이 힘들어 그런 것이니
환경을 바꿔 볼 팔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하던가 잠시 요양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한 두달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불교를 아신다니 산사에 들어가 잠시
요양 하는 것도 좋겠지요.
솔직한 말씀으로 귀하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살아 온 사람 세상에 많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가시박힌 손가락의 고통은
다른 사람의 팔다리 절단 보다 더 직접적인
것이니 당연한 반응입니다.
지친 심경을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 포함하여 여기 댓글들
감정적인 글들 많습니다.그냥 해소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도 귀하처럼 많이 힘드실겁니다.
그들 인생때문에 내 인생을 망칠 수 없다 하여
도망갈 수 있으면 좋겠으나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바랍니다.
부모님과 완전하게 떨어져 본 시간 있나요?
부모님이 성인이니 자식이 없어도 어떤 어려운 일이 있다해도 살아집니다
부모님께 1년만 조용히 생각 좀 할 수 있게 연락없이 지내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그렇게 지내 보세요
전화 차단하고 동생과 친척들에게도 이야기한 후
1년만 완전한 독립된 모습으로 지내보면
님의 정신 건강과 체력 회복도 될 것이고
남은 삶 동안 부모님과의 밀접한 정도를 얼마만큼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결론을 낼 수 있을 겁니다
행복한 삶 기원드립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는 거지만, 제가 직접 그 상황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지...)
힘 내세요
자식 잡아먹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자식 마음 병들게 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자식에게 오히려 자식처럼 모든 걸 받아가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조금만 나쁜 부모여도 참을텐데
대단히 나쁜 부모도 많은 게 현실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착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간만 해도 괜찮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 줄 압니다.
표현방식은 아쉽지만
그래도 잘 하셨어요.
지인도 30대에 아버지한테 폭언한 후로
아버지가 자신의 눈치를 보며 성질을 죽여서 편해졌다더군요.
김주환 교수님 유튜브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잘하셨어요 속마음 털어놓을곳이 필요해요.
저도 또래이지만 힘든 일은 절대 혼자서 다 감당할 수 없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