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주식한당 ·MaClien ·일본산당 ·방탄소년당 ·개발한당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나스당 ·육아당 ·노젓는당 ·골프당 ·영화본당 ·이륜차당 ·리눅서당 ·X세대당 ·디아블로당 ·뚝딱뚝당 ·퐁당퐁당 ·콘솔한당 ·총쏜당 ·보드게임당 ·덕질한당 ·IoT당 ·냐옹이당 ·여행을떠난당 ·클다방 ·날아간당 ·가상화폐당 ·소시당 ·키보드당 ·창업한당 ·AI그림당 ·달린당 ·소셜게임한당 ·물고기당 ·바다건너당 ·3D메이킹 ·ADHD당 ·AI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걸그룹당 ·안경쓴당 ·차턴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PC튜닝한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위스키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강력한 검찰개혁을 위해서 '철인정치'가 필요한가? 22

2
2024-09-28 14:22:21 수정일 : 2024-09-28 18:16:31 220.♡.37.28
diynbetterlife


강력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권력의 분산,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출처 : 장하리 | 추미애 저 

"

개혁은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개혁하지 못 했다. 

구조와 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안착시키는 본격적 개혁 작업은 뒤로 밀리고 대신 적폐수사에 우선했다. 


그리고 이를 전담할 사령탑으로 용건석을 발탁해 전적으로 믿고 맡겼다. 

청와대는 적폐수사를 한다는 칼잡이들이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었다. 대통령의 돈독한 신뢰를 독차지한 특수통 패거리들은 조직 내 굳건하게 덩치를 키우는 기회로 삼았다. 

결국 맹신이 검찰개혁이라는 오래된 약속을 맹수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화근이 된 셈이다.

p 204


법치를 가면으로 쓰고 정치를 악마화하고 있다. 정치인은 무력하고 대중은 점차 침묵에 길들여지고 있다. 합당한 비판이나 관심조차 피해를 야기할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겁먹고 시민적 도리도 주저하게 된다. 


검찰 정권은 권력을 장악하고 공직을 독점해 '검찰사대부'라는 신분제 사회를 창조했다. 과거 독재세력은 금융테크노크라트를 통해 금융질서를 통제했으나 검찰독재는 금융 관련 공직도 스스로 차지해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재벌경제와 부동산시장, 민생경제와 중소기업 자영업자 중 후자에 대한 돈의 흐름을 줄이고 전자에 대한 공급권한을 장악해 금융질서의 판도나 기존의 재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검찰정권 아래에서 권력과 금력의 일체화가 되는 것이다.


수직적 명령 복종 체계를 의미하는 '검사동일체 원칙'을 공권력 어디에나 미치도록 해 '권력동일체 원칙'으로 확장하고 있다. 일사분란한 통제로 공직 사회 내부에 당연히 있어야 할 자체 점검과 내부비판의 목소리마저 숨죽였다.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정치검찰, 권력검찰이 이 땅의 정의를 독점하고 있다. 기회를 가로채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있다.


언론은 이제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도 지키지 않는다. 검찰정권의 프로파간다의 도구가 되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않는다. 국민에게 판단을 맡기지도 않고 큰소리로 말하면 그것이 진실이 되고 당연히 따라야 하는 것으로 공포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단순한 맹종이 시민적 미덕으로 강요되고 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정권은 주권자를 지배 대상, 맹종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전체주의적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법기술자들의 설익은 정치가 시대의 길도 가로막고 있다. 그들의 눈에 권력은 한낱 개인 욕망을 달성하는 도구나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나 권력은 약속과 비전을 실현하는 공적인 책무여야 하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정치는 계층과 집단 간의 갈등을 풀고 기득권의 욕망을 적절하게 통제해 각자에게 골고루 기회가 열리도록 숨통을 틔어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정치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런데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전환기에 아무런 준비도 설계도도 없이 퇴행 중이다. 부도덕하거나 실수한 정치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뉴스의 비판거리로 소비하는 것으로 정치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치인을 매도하고 능멸하고 부패 집단으로 묘사해 정치를 희화화함으로써 정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떨어뜨린다. 그럴수록 검찰 정치가 엘리트 정치로 정의로운 정치인 것처럼 오인하게 되고 그들에 대한 기대치와 신뢰를 올리는 방편이 되는 것이다.


개혁의 전제는 검찰개혁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다. 


'검언정경판', 검찰, 언론, 정치, 경제계, 법조 5대 기득권 세력의 공고한 연합 질서의 입구에 검찰이 있는 것이다. 

가장 입구에서 기득권 질서를 수호하고 공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검찰 개혁 없이는 개혁은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검찰개혁은 실패했다. 실패 정도가 아니라 검찰정권의 출현 자체가 30년 역사의 후퇴인 것이다. 민주주의를 군홧발로 짓밟은 군사정권의 유산을 완전히 청산한 촛불혁명 뒤에 감히 검찰 정권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무장한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는 군대와 마찬가지로 법적 강제력을 가진 검찰과 경찰 집단이 개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는 막강한 권력과 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개혁의 요체는 견제와 분권에 있다. 그런데 촛불혁명의 이후 적폐세력에 대한 수사와 법적 처리가 사법권력에 넘어갔다. 대통령은 적페수사에 무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면서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했다. 그러나 그는 이때부터 자신의 세력을 키우며 검찰 요직을 독점해 나갔다. 


한 사람에 대한 지나친 신뢰로 견제 없는 힘을실어준 결과 '견제와 분권'이라는 명확한 명제를 간과한 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그 후과는 너무나 크다. 검찰 통치가 자행하는 퇴행의 탁류에 나라와 역사가 통째 휩쓸려 가고 있다.

p 6~8

"




검언정경판, 사회 경제, 법, 여론 등 시스템을 지배하는 기득권 세력을 지키는 검찰 개혁없이는

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사회 발전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추미애 의원의 지적처럼, 

검찰개혁의 요체는 견제와 분권에 있습니다.


그런데 문프가 너무나 권력형 비리, 재벌 비리 등에 대한 단호한 처벌 의지가 크셨기에, 

검찰총장에게 권한을 크게 준 것이 패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검찰개혁과 적폐청산, 재벌개혁을 (거짓) 주장하던 윤석열에게 권한을 몰빵했던거죠.


비판할 순 있어도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닙니다.

비난하시는 분들은 결과만 보고 과거를 바꾸자는 꼴이니까요.


............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사를 듣고 저도 환호했습니다.
삼성과 국정농단한 최순실을 감옥 보낸 후라 더욱 신뢰했고요.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사
“
특히, 권력기관의 정치·선거개입, 불법자금 수수, 시장 교란 반칙행위, 우월적 지위의 남용 등 정치 경제 분야의 공정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


그런데 무도한 검찰 정권을 거치며 또 다른 윤석열을 만들어낼까봐 우려됩니다.


"

합법적인 영역에서 가진 권력은 최대한 활용해야한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체들은
강력한 철인이 통제해야한다.

"

라는 의견을 보면요. 이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고 있는거잖아요.


이재명이 강력한 철인정치와 압도적 지지로 검찰 개혁을 할 수도 있겠죠. 

다만, 강력한 권한으로 하나회 숙청처럼 빠르고 단호하게 검찰 개혁이 이뤄진 이후에는

반드시 분권형 시스템이 정착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구조적 권력 분산과 견제와 균형으로의 이행과 정착이 개혁인거고요..

그래서 검찰개혁을 함께 추진하고 실패를 경험하고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했던 추미애, 조국 두분이

민주당과 혁신당에서 함께 검찰개혁을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권력 몰빵이 아닌, 구조적 개혁으로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압도적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권력 몰빵이 아닌 구조적 개혁'으로요.


수사·기소 완전 분리…조국혁신당 ‘검찰개혁 4법’ 승부수

경향신문 기사보기 | 2024.06.27


iScreen Shoter - Google Chrome - 240928141854.jpg


혁신당이 발의할 검찰개혁 4법은 3개의 제정안(공소청법, 중수청법, 수사절차법)과 1개의 개정안(형소법)으로 이뤄졌다. 공소청법 제정안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수사권은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하고, 기존의 검찰을 기소와 공소유지만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소권에 대한 시민 통제를 위해 ‘기소심의위원회’도 설치토록 했다.

검찰로부터 이관된 수사권은 신설될 중수청이 갖는다. 검사가 속하지 않은 수사조직 중수청은,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되 부패·경제범죄와 공직·선거·방위사업·마약 관련 범죄, 대형참사 등을 직접수사 범위로 명시했다. 강제수사를 위한 영장청구는 공소청을 통하도록 해 수사권 오남용을 막는 견제 장치를 뒀다고 혁신당은 밝혔다.

혁신당은 이런 법안들이 통과되면 검사의 특권적인 지위가 사라질 것으로 본다. 당 검찰독재조기종식특별위원회(특위) 위원장인 박은정 의원은 “법원과 대등하도록 설정된 대검, 고검 제도도 폐지해 검사의 지위를 행정부 공무원과 같도록 할 것”이라며 “특권의 상징인 검사장 제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제 글을 읽고 중요한 지적을 해 주신 분이 계서서, 해당 댓글을 추가합니다.


제 글에 대한 <푸른_알약> 님의 반박댓글:

먼저 윤석열이 플라톤의 철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해두고 싶습니다. 철인이란 그 공동체에서 가장 통치에 적합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때 통치에 적합하다는 것은 최소한으로 말해도 통치철학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어떤 통치철학도 보이지 않는 윤석열이 철인이라는 점은 동의하기 극히 어렵습니다.


윤석열에게 권한을 집중시켜주었다는 것은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견제 권력을 해체하고 났더니 검찰에게 권력이 집중되었다는 표현이 현상에 조금 더 부합한다고 여깁니다. 


물론 인사검증 상의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문제는 분명한 제도의 불비(검증범위에 처가가 제외됨)였으며 갑작스레 집권하여 준비가 부족한 탓(급작스러운 탄핵의 결과)도 있습니다. 이 제도의 신속한 보완이 부족한 점에는 민주당의 반개혁파(일명 수박)의 역할이 지대하여 개혁의 장애물로 작용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합니다.


제 대댓글:

사실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적폐청산을 위해 권력을 집중하다가 나온게 윤석열이라는 괴물이라서, 진보 진영에서 또 그런 방식을 지지하면 안된다..였어요.
그래도, 플라톤의 철인과 제가 말한 철인은 전혀 상관은 없죠.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에 권력을 몰아준게 아니라,
견제 권력 해체 후 권력 집중이 됐다거나 수박의 개혁 발목잡기 등에 대한 언급은 제가 인용한 부분에는 전혀 없었고, 저도 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댓글 내용이 궁금하시면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10859?c=true#148580473


diynbetterlife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22]
blue_pill
IP 39.♡.33.126
09-28 2024-09-28 16:21:48 / 수정일: 2024-09-28 16:36:24
·
먼저 윤석열이 플라톤의 철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해두고 싶습니다. 철인이란 그 공동체에서 가장 통치에 적합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때 통치에 적합하다는 것은 최소한으로 말해도 통치철학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어떤 통치철학도 보이지 않는 윤석열이 철인이라는 점은 동의하기 극히 어렵습니다.

윤석열에게 권한을 집중시켜주었다는 것은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견제 권력을 해체하고 났더니 검찰에게 권력이 집중되었다는 표현이 현상에 조금 더 부합한다고 여깁니다. 물론 인사검증 상의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문제는 분명한 제도의 불비(검증범위에 처가가 제외됨)였으며 갑작스레 집권하여 준비가 부족한 탓(급작스러운 탄핵의 결과)도 있습니다. 이 제도의 신속한 보완이 부족한 점에는 민주당의 반개혁파(일명 수박)의 역할이 지대하여 개혁의 장애물로 작용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합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16:25:34 / 수정일: 2024-09-28 16:31:10
·
@푸른_알약님 플라톤의 철인은 안 읽어봐서 모르는데 한번 간단하게라도 공부해 봐야겠네요 :)

제가 말한 철인은 '권력을 사유화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독재자로 언제든 변모할 수 있는 권력의 집중화'를 뜻한 건데, 통치철학과는 무관하죠..

찾아보니, 금욕/절제.. 플라톤의 철인정치는 완전히 성격이 다르네요.

"절제로 가득찬 도시, 사유재산의 폐지와 절대적인 공유제를 제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철학자뿐 입니다. 전사계급(戰士階級)에게 시행되는 통제된 예술교육만으로는 사적인 욕망을 억누르고 절대적인 공유제를 실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또한 수호자, 통치자는 사유재산이 없는 등 철저하게 사욕(私慾)을 배제시켜야 하는 '국가의 봉사자'가 될 것을 요구받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삶은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금욕적이고 밋밋한 삶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플라톤은 '최소한 이 정도는 되어야' 국가의 중대사를 맡길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296132

알약님이 "윤석열에게 권한을 집중시켜주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로 시작하신 지적도 타당합니다.
장하리 책을 보고 느낀 점을 적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네요.
blue_pill
IP 39.♡.33.126
09-28 2024-09-28 16:31:03 / 수정일: 2024-09-28 16:37:12
·
@diynbetterlife님 철인을 최대한의 의미로 파악한다고 하더라도 ‘독재자로 언제든 변모할 수 있는’ 속성을 가지는 순간 정치의 이데아를 이해하는 ‘철학자’가 아닙니다. 철인의 철은 철학의 철이며 철혈재상의 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수정하면 그만이죠. :) 불완전하더라도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훨씬 가치있다고 여깁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16:36:43 / 수정일: 2024-09-28 17:10:51
·
@푸른_알약님 아.. 사실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적폐청산을 위해 권력을 집중하다가 나온게 윤석열이라는 괴물이라서, 진보 진영에서 또 그런 방식을 지지하면 안된다..였어요.

그래도, 플라톤의 철인과 제가 말한 철인은 전혀 상관은 없죠.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에 권력을 몰아준게 아니라,
견제 권력 해체 후 권력 집중이 됐다거나
수박의 개혁 발목잡기 등에 대한 언급은 제가 인용한 부분에는 전혀 없었고, 저도 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 의견을 다모앙과 레공에도 게시한 같은 글에 덧붙여도 될까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10859?c=true#148580462CLIEN
blue_pill
IP 39.♡.33.126
09-28 2024-09-28 16:43:26 / 수정일: 2024-09-29 01:58:16
·
@diynbetterlife님 가정적 상황이라서 현실적으로는 애매할 수 있지만, 문재인 정부 이전의 상황이었다면 법률과 무관하게 국정원이 동원되어 중앙지검장 및 검찰총장의 뒷조사(인사검증)를 했었을 겁니다.(당연히 탈법적이므로 법률의 규정과 무관히 처가에 대한 조사도 있었을 것이므로) 따라서 윤석열은 걸려졌으리라 봅니다.

실로 비통하게 여기는 부분은 국정원의 개혁이 검찰의 개혁보다 선행되었다는 점입니다. 원칙론에 기반한 개혁기조에서 검찰과 달리 국정원은 개혁에 대해 반발의 동력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누구도 그 반발을 인정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국정원이 검찰개혁의 칼로 쓰이지 못한 점이 정말 치명적이라고 여깁니다.

덧붙여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이왕이면 닉네임도 같이 공개되면 영광이겠네요. :) (그리고 일단 반박이 수용되고 나면 그냥 본인의 의견인 것이죠)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16:45:30
·
@푸른_알약님 저.. 첫 댓글에 지적하신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서요, 다모앙하고 레공에 의견 덧붙여도 될까요..!
blue_pill
IP 39.♡.33.126
09-28 2024-09-28 16:52:18
·
@diynbetterlife님 영광이지요. :) 링크도 있으면 그 글에서 이루어지는 토론도 볼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16:52:39
·
@푸른_알약님
추가했습니다.
https://damoang.net/free/1865839
https://www.reddit.com/r/Mogong/comments/1fr7i3j/강력한_검찰개혁을_위해서_철인정치가_필요한가/?utm_source=share&utm_medium=web3x&utm_name=web3xcss&utm_term=1&utm_content=share_button
blue_pill
IP 39.♡.33.126
09-28 2024-09-28 16:56:59
·
@diynbetterlife님 근데 글의 흐름상 뒷편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처음 읽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sang
IP 115.♡.27.4
09-28 2024-09-28 21:35:41
·
@diynbetterlife님 디베라님.. 지나가다가.. 검찰개혁하는데 철인정치?? 플라톤??
윙??? 하며 봤더니.. 역시나...... 철인정치라는 말은 어디서 또 듣고 쓴거애여 ㅡㅡ;;

제가 누차!! 맨날!! 디베라님에게 지적하는게 이런거에여.. 있어보이게 잘모르거를 적는 지식자랑처럼 글을 적지마셔여 ㅡㅜ 흙흙..
디베라님 글보면 항상 이런식 전개가 깔려있어요...
sang
IP 115.♡.27.4
09-28 2024-09-28 21:39:03
·
아래처럼 박제.. 안히.. 역박제 해둘겁나다 ㄷㄷㄷ

https://archive.md/GYJI5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22:18:18
·
「@sang*ysangho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48492?c=true#148133945CLIEN
blue_pill
IP 39.♡.33.126
09-29 2024-09-29 00:19:38
·
sang
blue_pill
IP 39.♡.33.126
09-29 2024-09-29 00:25:23
·
@diynbetterlife님 레공에서는 그래도 의견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덕분에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외로 클리앙은 조회수에 비해서 견해를 들려주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요. 조회수에서 동그라미 단위를 하나 빼면 체감되는 것과 유사한 것 같달까요.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9 2024-09-29 00:48:59
·
@푸른_알약님 덕분에 철이 그 철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알약님의 오류 정정 추가하고나니
레공에서도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 주시더라고요.

음… 무식해~ 하고 넘기지 않고요 ㅋㅋ
다행이기도 하고 저한테는 흥미로운 토론이 된 것 같습니다. 공부도 되고요.
blue_pill
IP 39.♡.33.126
09-29 2024-09-29 01:56:51 / 수정일: 2024-09-29 02:02:20
·
@diynbetterlife님 중요한 건 성장이죠. 뭘 조금 더 먼저 알고있었다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생각이 극소수파 계열인 사람으로서는 댓글 많이 달리는 게 그저 부러울 뿐..
ㅍ.ㅍ)
sang
IP 223.♡.52.211
09-29 2024-09-29 11:22:24
·
푸알님.. 저분이랑 케미맞는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야 ㄷㄷㄷㄷ

본인 의견에 태클걸면 적어뒀다가.. 나중에 박제할거리 찾으면 박제에 메모에 역박제에.. 따라다닙니다 ㄷㄷㄷㄷ

태클에 반박을 못하고.. 기부니는 나쁘고.. 역박제에잇.. 이언 루틴이져 ㄷㄷㄷ
sang
IP 223.♡.52.211
09-29 2024-09-29 11:32:59 / 수정일: 2024-09-29 11:45:03
·
@diynbetterlife님 디베라님. 근데요.. 위에 댓글들 쭉보면서 느낀게....
진짜 누차 이야기 하는것처럼 지식자랑을 위해 다수의 지식인들이 보는곳에 글을 쓰시고 싶으시면..
맨날 페북퍼오는거 만으로는 안되고.. 해당주제에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시고 글을쓰셔여 ㄷㄷㄷ

제가 볼때는 결론적으로 제목처럼 철인장치라고 쓴거는 맞아여 ㄷㄷㄷㄷ
위에분이 철은 철학자 철이라고 태클을 거신건. 이데이론이 그랬었네 라고 아니라고 태클건거지만...

진짜 플라톤이 누구인가 무엇을 하고자했던 사람인가를 찾아보셔요.. 그럼 본인이 썼던거를 잘해넣고서도 알맞게 주장할수죠.

플라톤이 꿈꾸던 철인왕.. 필로소퍼킹은.. 자세히보면..
지혜-용기-절제를 기반으로 정치-군인-노동 계급에 따라 서로의 역활에 간섭말고 맡은역활을 충실히 하라는거죠. 이중에 가장지혜로운 철학자.. 철인왕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거인데.. 당시 시대의 지식인이 철학자여서 그렇지.. 현대적으로 보면 정치인을 말하는거고.. 철인왕은 대통령이고 현대민주주의에서 보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죠..

대통령이 3권분립에 따라 검찰개혁 공정하게 하라는거 제목 쓰신거대로 맞아야 ㄷㄷ
잘쓰신거를.. 맨날 펌글이고.. 정작 본인이 펀글에대해서 조차도 엷게나마 안일아보고 ㅎㄷㄷㄷㄷ
대체 왜그래유 ㄷㄷㄷㄷ
기나가다 보는 사람이 얼굴이 화끈하네유 ㄷㄷㄷ
groschat
IP 211.♡.208.20
09-28 2024-09-28 17:07:59
·
'철인3종경기'의 철인(鐵人, ironman)과 '철인정치'의 철인(哲人, philosopher)은 한자가 다르죠.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17:10:06
·
@groschat님 ㅋㅋㅋ ㅠㅠ 인정합니다. 저는 플라톤의 철인에 대해서는 완전한 무지의 상태였어서요.

여기 참조해 주세용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10859?c=true#148580507CLIEN
월도Lupin
IP 124.♡.168.226
09-28 2024-09-28 21:26:38
·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게 한 한마디를 들려드리고 싶군요.
"일단 작살을 좀 내야죠"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8 2024-09-28 22:19:22
·
@월도Lupin님 ^^ 검찰, 그리고 기재부는 작살이 나야할 곳은 확실하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