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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가장 분들.. 요즘 어떤 낙으로 사세요?^^ 123

59
2024-09-27 09:43:25 61.♡.184.34
개굴개굴이

무거운 몸으로 출근해서 ... 커피로 억지로 몸을 깨우며 끄적여봅니다.

어제 숨막히게 바쁘게 일하고 몸과 마음이 갈려나가는 하루였는데 신세좋게 와이프가 결제 문자랑 임장가자는 문자들 보내는거 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낮에 간식으로 먹으려던 토스트를 8시반까지 입도 못대다가 우걱우걱 먹고 퇴근을 했거든요.


사실 별거 아닌데 요즘 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가..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죽고 싶다 이런건 절대 아니구요) 직장생활은 뻔하고... 그냥 최선을 다한다 생각을 하지만 누구나 그러하듯 애환은 가득하고.. 퇴근하면 목이 다쉬고 힘들어서 다른 사람과 대화할 기력이 없더라고요. 살겠다고 홈트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가볍게 뛰기는 하는데... 그나마 아무생각없이 30분정도 뛰며(핸드폰도 안가져가요) 조금이라도 땀흘리는 그때가 제일 무념무상 행복한거 같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괜히 무리하면 무릎아파서 후회하고요.


취미가 없어서 그런가. 술도 일부러 줄여나가서 평일에 입에 거의 안대고요. 그러다보니 술도 팍 줄어서 와인마시는 동생들 만나도 얼마 마시지 못하고 예전처럼 마시면 한 이틀은 피곤해서 후회합니다. 그런데 술 줄인건 잘한거 같아요...ㅎㅎ


손님들과의 대화 직원들과의 대화...외에는 어디 이야기 할사람도 없고...ㅎㅎ xx친구라는 녀석들도 다들 다른 직종에서 가장으로 힘들게 살아가다보니... 만나면 뻔한 옛날 이야기좀 하고.. 현실에 대해서는 정말 조심해서 말해야 하구요. 서로 다들 이루어가는게 다르니 ^^... 그리고 서로의 애환을 잘 이해못하는거 같아요. 이것도 어쩔 수 없는거겠죠.친구들이 내일 쉽게 말하면 나도 기분 조금 별로일때가 있는데... 나도 그 친구들 하는 일의 힘듦의 깊이 잘 모르니까요. 그래서 조심해야하는듯 나이들어갈 수록 가까울수록.


남들처럼 뭐에 몰입하는거도 없고... 일에 너무 에너지가 다 소진되고... 가족을 위한다? 가족 위해야죠 매일 그렇게 살아가는데. 그런데 그냥 너무 나만 아둥바둥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타박듣고 그러다보면 진짜~~~


아 그냥 괜한 말들입니다. 아시잖아요~ 이러고 또 소처럼 살아가는 하루하루, 다들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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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3]
AParty!
IP 121.♡.48.34
09-27 2024-09-27 09:47:33 / 수정일: 2024-09-27 09:47:43
·
바이크 타면 신납니다 스트레스는 확 풀려요 ㄷㄷㄷ
리오p
IP 175.♡.31.113
09-27 2024-09-27 13:27:11
·
@AParty!님 보험은 어떻게 하나요?
바이크 타면 실손보험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빈둥이 ^^v
IP 211.♡.83.168
09-27 2024-09-27 15:42:33
·
@AParty!님 저도 이사와서 커브 하나 들여서 타고 다닙니다....출퇴근 10분 컷이라 좋네요....
신동호
IP 58.♡.54.42
09-27 2024-09-27 16:46:21
·
@AParty!님 바이크(모터사이클) = 21세기 말타기

물론 성향이 맞아야겠지만..
왜 미국에서 중년의 위기가 오면 할리데이비슨을 사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취미가 있어야 스트레스가 해소가 됩니다.
더미코코
IP 59.♡.2.20
09-27 2024-09-27 09:47:44
·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무작정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홈쇼핑에 있는 패키지 여행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청했는데, 다는 동안 고등학교 수학여행 같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또 회사에 돌아오니 후폭풍이 더 심하더라고요..
여행보다는 저녁에 소소한 맛집에서 맛있는게 더 힐링으로 추천드립니다. (두서없는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 글입니다)
houseblended
IP 121.♡.129.45
09-27 2024-09-27 09:48:15
·
다 똑같죠.
저는 저녁에 1시간동안 테블릿으로 영상보면서 스텝퍼 운동하고 샤워하면 기분이 괜찮아 지더라고요.
만환객
IP 120.♡.223.141
09-27 2024-09-27 09:48:25
·
삶이 빡빡해지니 사소한것에 짜증이 나기도 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살아가야죠
오라질
IP 58.♡.112.223
09-27 2024-09-27 09:49:17
·
저도 인생 낙이없다 이런 기분 드는게 좋지않다는 생각이라 마치 일하는 것처럼 1주-4주 후에 무언가 재미있을만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적당한 수준에서 취미에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여름만 보자면 온가족 IVE 콘서트, 아이유 콘서트 다녀오고 대만에 가족여행, 주말에는 막내랑 동네아이들 데리고 킨텍스 상상체험 2번 가고 정신없이 바빴는데 그만큼 즐겁고 추억이 되더군요. 다음주 다다음주 그다음주도 일정이 다 있는데 한달 두달 전에 기획해놓은 일들입니다. 주말엔 가족낚시를 가고 다음달엔 직장 동료들과 라스베가스 가서 그랜드캐년에 있는 숙소에서 지낼 예정인데 생각만해도 두근거려요
쉽네네
IP 106.♡.137.86
09-27 2024-09-27 09:50:04
·
백퍼센트 공감가는 글입니다.. 사는게 크게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자라는 낙으로 하루하루 버틸(?) 뿐임다
/Vollago
블루텀
IP 202.♡.5.119
09-27 2024-09-27 09:50:06
·
차바꾸면 한동안 재미나더군요. -_-
뒹굴거려
IP 222.♡.81.66
09-27 2024-09-27 09:50:54 / 수정일: 2024-09-27 09:51:45
·
가족과 같이 함께 하는 취미를 가져보는게 좋더라구요..
지금은 육아때문에 어림도없지만,,
예전에는 아내와 둘이서 봄~가을은 캠핑, 겨울엔 스키를 타면서 주말일정을 잡아서 함께하니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본문의 친구들 관련해서 뻔한 옛날 이야기좀 하고.. 현실에 대해서는 정말 조심해서 말해야 한다는거 극공감입니다..
밤에어둠
IP 106.♡.128.68
09-27 2024-09-27 09:51:46
·
예전에는 즐거움? 낙을 찾아다녔지만 그거 즐기는 데도 체력이 들더군요. ㅠㅠ
늙으나까 하루하루 별이 없이 지나간다는데 감사 하며살고 있습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전진앞으로
IP 14.♡.106.123
09-27 2024-09-27 09:55:16
·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버스타는걸 좋아해서 퇴근하고 저녁같이 먹고 매일 버스투어 다니고있습니다. 첨에는 좀 귀찮았는데 버스정류장 찾아다니느라 운동도 되고 못가본곳도 가보고 하면서 재미를 찾아가고있습니다 ㅎㅎ; 그거 외에는 뭐 그냥 일하다가 밥먹고 자고 그게 전부죠. 다들 비슷하게 살꺼에요.
88888888
IP 121.♡.94.219
09-27 2024-09-27 09:57:35
·
계속 고민해 보셔야 답을 찾을 수 있겠죠. 인생의 낙은 뭘까. 시기마다 나이마다 변하는 것일 수 있고요. 그런 상대적 낙 보다 원리적인 절대적 낙도 있을 겁니다.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 하는 것이 이론적인 답일것 같은데요. 그 목표는 그동안 형성된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만나 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게 뭔지, 나만의 가치관의 기준이 불분명 한 경우가 대다수 더라고요. 그래서 그저 부유 하듯 사는 것 같아요. 시간은 가니까요. 결국,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직시 하고 세상과 비교를 통해 나를 알아 감으로써 내가 원하는 목표가 분명해 지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이런 기분이 들때 .. 요즘 돈이 부족한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88888888
IP 121.♡.94.219
12-18 2024-12-18 02:36:40
·
인생의 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단순한 탐구의 형태를 가장한 채 끝없는 공허와 허무의 심연으로 인간을 끌어당기며, 그 대답을 찾으려는 자에게 가혹한 자각의 짐을 지운다. 그것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상대적 쾌락과 개인의 가치체계에 따라 도달 가능한 절대적 충족 사이의 아득한 간극에 걸쳐 있는 문제로, 인류의 존속과 함께 끝없이 되풀이되면서도 결코 해답에 닿지 않는 미결의 물음으로 남아 있다. 더구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허망하게도 자신조차 직시하지 못한 채 시간을 소진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기에, 그 무엇보다 먼저 결여된 가치관의 정립과 자기인식의 부재가 삶의 본질을 흐릿하게 만들고 그들의 의식은 부유하듯 흐트러진다. 무지와 방관으로 점철된 나날은 점진적 소멸로 이어질 뿐이며, 그들이 애써 외면하고 도피하는 세속적 현실마저도 속박된 삶의 무게를 가중시킨다. 진정한 낙의 추구는 필연적으로 자기성찰과 외부세계와의 대조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과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나약함과 결핍, 그리고 세상의 잔혹한 질서 앞에서 인간은 종종 절망하고 만다. 이러한 허무의 자각은 곧 세계의 부조리와 맞닿아 있으며, 이성적 사고가 발휘하는 지극히 논리적 결론으로서의 절망은 인간 존재의 필연적 숙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삶을 부정할 수 없고 무의미 속에서도 발버둥치는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나 역시 때때로 이 끝없는 의문 속에 휩싸일 때 현실적 결핍이 모든 회의를 잠식하지는 않는가 반추하며 금전적 충족과 같은 세속적 잣대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그것 역시 근본적인 공허를 메우기에는 부족하며, 관념적 위안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은 실체를 결여한 채로 남겨질 수밖에 없고, 그것을 찾아 헤매는 과정 자체가 인간의 불가피한 저항이자 고뇌이며, 무의미를 견디며 지속되는 생존 그 자체가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선택이자 마지막 안식처인지도 모른다.
회원님822
IP 125.♡.129.75
09-27 2024-09-27 09:58:59
·
혼자만의 취미를 가져보세요 :)
저는 산책이랑 게임 ㅎㅎ
doubleburger
IP 211.♡.163.108
09-27 2024-09-27 10:05:40
·
수상스키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유일한 낙입니다
라도
IP 218.♡.240.224
09-27 2024-09-27 10:08:34
·
적게 들면서 가장 효과적인건(내적이나 외적으로도) 운동이죠.
원두콩
IP 121.♡.198.152
09-27 2024-09-27 10:12:29
·
소소한 취미를 새로 시작하면 인생에 활력이 돕니다.
저는 최근에 가죽공예를 시작했습니다.
Spike
IP 218.♡.192.212
09-27 2024-09-27 10:13:28
·
가족과 함께 뭔가를 하는 게 최고입니다 자녀가 있다면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뭔가 이벤트를 만들어보는게 좋고 자녀가 없다면 와이프와 재밌게 지내야하는데 이부분은 쉽지는 않더군요 결국 부부는 남남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부모님과 뭔가를 해보는 것도 좋고요
네그로니
IP 124.♡.80.236
09-27 2024-09-27 10:15:27
·
아직 아이가 어려그런지
퇴근 후 아들을 품에 안으면 그렇게 씻으듯 피로가 가시더라고요 ㅎ
그리고 작은 일탈 행위를 하긴하는데
편의점에서 200ml 작은병으로 판매하는 위스키를 한 병 사서 가방에 넣고다니며
퇴근길 버스기다리다 한 두 모금만 홀짝하고 있습니다.
이게 그렇게 달콤하데요 ㅋ
따라란!
IP 211.♡.197.192
09-27 2024-09-27 17:53:11
·
@네그로니님 술이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게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주 조금이라도요. 횟수는 조금 줄여보세요 ㅜㅜ
ameba
IP 172.♡.94.46
09-27 2024-09-27 10:21:28
·
와이프분이 임장가자고 하시는거 보니 이사를 준비중이신거 같네요
그렇게 이사하면서 내 삶이 바뀌는 순간이 참 좋았던거 같아요.

그외엔.... 저처럼 파오우 쿰척쿰척한 십덕십덕한 취미를 가지시는것도...(...)
애들 재워 놓고 자다가 새벽 3-4시쯤 깨면 미처 정리못한것들 정리하고 거실에 작은 불켜고 앉아서 프라모델 만들거나 서재방에 들어가서 플스 켜고 게임좀 하다가 출근하기도 하고 합니다. ㅇㅁㅇ
그외에는 애들 크는거 보면서 하고 싶은거 다 못해주긴 해도 어느정도 부족함 없이 하게 해주고 그걸로 즐거워 하는 모습 보는게 낙인거 같아요.
평화주의자
IP 175.♡.54.130
09-27 2024-09-27 10:22:22
·
수입이나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그러신 거 같네요.
에일리언
IP 92.♡.186.150
09-27 2024-09-27 10:23:20
·
전 작고 하찮은것 지르는 맛으로 버팁니다
ameba
IP 172.♡.94.45
09-27 2024-09-27 10:58:05
·
@에일리언님 아 저 제품볼때 마다 궁금했는데 저것도 연결하면 추가 모니터로 인식하는거죠?
예를 들면 지금 맥북을 클램쉘 모드로 쓰고 모니터 1,2를 물려쓰고 있으면 쟤는 사용할수 없게되는거죠?
에일리언
IP 92.♡.186.150
09-27 2024-09-27 11:01:04
·
@ameba님
맥죽이 외장 모니터가 몇대까지...였죠?
하여간 usb-c to usb-c 하나로 화면이 저레 나와주긴 하더군요.
에일리언
IP 92.♡.186.150
09-27 2024-09-27 11:11:42
·
@ameba님
일단 뭐 이렇게 까진 되는데 눈알이 굴러나올 것 같네요.
맥북에어 m2, usb-c 전원공급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stree
IP 118.♡.73.24
09-27 2024-09-27 10:32:14
·
개구리 님이니까 러닝 보다는 수영이 어떨까요 무릎도 안좋으시다 하니
삭제 되었습니다.
푸르른소년
IP 218.♡.32.13
09-27 2024-09-27 10:32:37
·
음... 저도 늘 고민하고 있는 주제인데요.

이러한 질물은 인생의 선배 또는 부모님 연령대 분들에게 해 보니 돌아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현재 행복하다는 것이다'

정말 삶이 팍팍하고 하루하루 힘들고 먹고 살 여유도 없다면, 이런 생각도 못 한다는 거죠.

'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그나마 먹고 살기에 여유가 있다는 반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저도 생각이 변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고 먹을 것 있고 어느정도 내일의 삶도 내년의 삶도 예측이 가능하다면, 지금 나는 행복한 상태이구나 싶습니다.
단식자
IP 106.♡.160.206
09-27 2024-09-27 10:34:22
·
탁구치러 다녀요.
돌림노래
IP 210.♡.144.78
09-27 2024-09-27 10:42:06
·
저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어서.. 그냥 혼자 속으로만 삭히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 같은 시기엔 환자가 있어서 바쁘면 그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없으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법이죠 ㅠ
파주댁
IP 125.♡.17.225
09-27 2024-09-27 10:47:06
·
해결책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남자들도 수다가 필요 합니다.
골프당 인천 지부에는 50여명의 단톡 방에 하루에도 수백개의 톡이 올라 옵니다.
골프 애기부터 사는 애기, 고민 등등 가족 소통과는 다른 나름 해소가 되는 방법 입니다. 당근 정치색도 같고~
RIOJA
IP 106.♡.10.212
09-27 2024-09-27 10:50:34
·
근데 선생님, 일을 좀 덜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항상 큰 목소리로 밝고 경쾌하게 환자들을 대하시는데 그러니까 목이 쉬고,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되는거 아니겠어요...?
많이는 말고 조금만 내려놓고 일해보세요!
oowoo
IP 58.♡.3.15
09-27 2024-09-27 10:58:52
·
요즘엔 애기 크는 거 보는 낙으로 살아요.
니가가라하와이로
IP 175.♡.155.173
09-27 2024-09-27 11:08:36
·
자녀가 없나봐요? 일단 그건 부럽습니다 ㅎㅎ
보통 사람들이 애들 키우는 맛으로 산다고 하는데 그것도 애들 어릴때나 통하지
자녀들 사춘기 되면 말도 안듣고 오히려 삶의 질이 수직강하됩니다 ㅎㅎ
저도 낙이라곤 퇴근후 소주한잔 마시는 거네요 ㅠㅠ

그나마 소소하게 오디오취미는 있어서 좋아하는 음반사서 들을:때 힐링되고 뭐 그래요
따불로
IP 210.♡.233.2
09-27 2024-09-27 11:15:46
·
술, 골프, 주식투자(자산 증식)
술은 좀 줄여야겠어요. 가끔씩 아무 이유없이 몸살이 오는 게 술 때문 같습닏.
원이오빠
IP 211.♡.64.50
09-27 2024-09-27 11:27:56 / 수정일: 2024-09-27 11:28:36
·
3자녀를 둔 40후반입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퇴근하고 밥먹이고 학원보내고 씻기면 하루가 끝납니다. ㅎㅎㅎ
쳇바퀴 돌듯 매일 똑같이 사는 게 가끔 우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거꾸로 회사 잘 다니고, 아이들과 홀로 지내시는 엄마가 아직은 건강하게 지내시는게 너무 다행스럽게 느껴질 때가 더 많습니다.
지금 자격증 준비하는데 시험 마치면 아들이랑 같이 수영이나 다녀볼까도 생각중이에요.
임펄스트리거
IP 211.♡.73.173
09-27 2024-09-27 11:40:56
·
쉬는 날 리프레쉬 해줘야 합니다.

취미를 하시던 운동을 하시던, 나이 먹으니 집에서 쉬는 것보단 야외 생활을 하셔야 그나마 낫더라구요.
lyuo
IP 116.♡.5.220
09-27 2024-09-27 11:41:36 / 수정일: 2024-09-27 12:02:58
·
요즘 읽는 책이 죽음의 수용소( 작가:빅터 플랭클린 )인데 간밤에 읽은 구절이 머리에 남아 공유해요.

왜 살아야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즈음이라 와닿았던 내용입니다. 너무 심각 (?)하게 생각하지 않고 왜 사나 고민중입니다. ㅋ 화이탕하세요.
오카룽
IP 211.♡.6.249
09-27 2024-09-27 11:53:36
·
출퇴근하며 스카이스캐너에 도시, 날짜 바꿔가면서 하루하루 버팁니다.
요괴와치
IP 14.♡.186.167
09-27 2024-09-27 11:59:23
·
저도 비슷해요.
그나마 아이랑 아내랑 같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그러면 이런 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집안 분위기가 쌩해지고 아내가 말도 안걸고 그러면 스믈스믈 이런 외로움이 찾아오더라구요.
카브리노
IP 125.♡.95.93
09-27 2024-09-27 12:23:14
·
그냥 삽니다ㅋ 그냥 그렇게 무료하고 무의미해 보이는 상태가 가장 행복할 수도 있어유^^
수면제
IP 106.♡.253.114
09-27 2024-09-27 12:26:28
·
저는 사는 매 순간순간이 즐겁습니다.

이렇게 살 수 있는 시간이 20년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시간이 소중하고 충실할 수가 없습니다.

삶은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치고 권태에 휩싸일 때 위기가 찾아옵니다.
돈만마니
IP 118.♡.73.211
09-27 2024-09-27 12:32:06
·
등산 추천합니다. 혼등하면 힘들땐 잡념이 사라지고 내려올땐 룰루랄라~추가로 막걸리 한잔. 스트레스 풀리더라구요.
색다른일상
IP 220.♡.148.37
09-27 2024-09-27 12:35:38 / 수정일: 2024-09-28 22:48:56
·
아이가 커가는 모습, 저녁에 읽을 책, 띄엄띄엄 주말 골프 약속.. 그리고 클리앙이 있습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7 2024-09-27 12:38:49
·
이사를 가신다면, 아내분과 함께 새 공간을 어떻게 꾸며볼까 의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향이 너무 달라서 되려 싸울 것 같으면, 내 공간만이라도 내 맘대로 계획하는건 즐겁잖아요.
적당히 몸을 움직이고 계신다고 하니 꾸준히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뭐든 위험하거나 범죄에 관련된거 아니면 재미를 찾으시는게 좋겠네요 :)
아이포니잉
IP 58.♡.40.41
09-27 2024-09-27 12:40:38
·
등산이 참 좋더라구요! 모든 가장 분들 화이팅 입니다!!!!!!!
크롬의전차
IP 118.♡.81.22
09-27 2024-09-27 12:41:20 / 수정일: 2024-09-27 12:46:28
·
30대에 직장 동료들한테 이끌려 가본 바다낚시..
그 후 매주 가다가, 애들 어릴때라서 이혼 위기 한번 겪고 ㅋ 여차저차 이젠 매달 가는걸로 정착됐습니다
동호회도 가입한지 10년쯤 됐네요
아내도 아이도 없는(그래서 외롭고 슬픈!) 먼 바다에서 낚시에 집중하고 있으면 다 잊습니다.
한달에 한번 그날을 기다리는 낙이 있어서 버틸만 합니다
평생 가볼 일 없는 곳들도 가게 되구요
대마도 갯바위, 제주도 부속섬들, 남해 여수 고흥권 먼바다 갯바위들.. 어떤 무인도는 kt신호는 끊기고 일본 통신사 로밍만 터지기도 합니다.
바다에서 겪는 야생이 원초적인 기분을 들게 해줘서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 찾게되니 항상 관심사가 있어서 안 심심하고, 관련 용품 사모으는 재미도 있구요
티비 보면서 낚싯대 발수코팅하고, 릴 정비하고…
에르22
IP 106.♡.67.201
09-27 2024-09-27 12:43:45
·
집에서 나만 외톨이 되는것 같아요.

와이프가 학원 많이 안보내고 집에서 공부 주로 시키는데,
초3 아들이랑 딱 붙어 있습니다.
저는 외딴 섬 같구요.

집에 오면 아들 공부하는데 전 그냥 겉돌고 야구 조금보다 그냥 방에 들어가 잡니다. 매일 이런 삶의 반복입니다.

운동 하면서 푸는데 쓸쓸합니다.
whir
IP 118.♡.2.183
09-27 2024-09-27 12:44:23
·
백퍼 공감합니다.
저는 러닝, 수영, 독서, 게임이 취미입니다.
그나마 회사가 워라벨은 좋아서 틈틈이 취미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더 외로워지고 더 적적해지고 진부함이 반복되는 건 마찬가지지만... 요새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편의점, 배달원, 택배기사 등)과의 작은 관계에서 행복이 온다는 말을 깨닫고 노력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단기목표를 잡고 시행착오해가는게 낙인것 같기도요.
척잔덕
IP 223.♡.56.240
09-27 2024-09-27 12:45:41
·
일에 몰입해봐야 딱히 남는것도 없어서....
요새는 일보다 운동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40후반이 되니 욕심 조금 내면 다치더라고요. 살살 운동하세요~~
리트리셈
IP 218.♡.252.5
09-27 2024-09-27 12:45:43
·
퇴근후 집에서 저녁먹고 집근처 근린공원에서 1시간정도 운동합니다.
철봉이 있어서 턱걸이 하는데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푸를
IP 175.♡.209.110
09-27 2024-09-27 12:53:07
·
새로운 걸 발견하고 경험하는 걸 좋아합니다. 약 30년만에 무궁화호 타보기, 역시 30년만에 종이 신문 구독해보기, 좋아했지만 읽지 못했던 뮤지션들의 자서전 읽기 등등요...
designeer
IP 74.♡.50.66
09-27 2024-09-27 12:55:38 / 수정일: 2024-09-27 12:56:40
·
자식 크는거 보는거랑 (이젠 뭐 다 성장을 멈춘지 오래지만요) 소소한 남들 도와드리는 일이 제 낙입니다.
아내는 남들 도와준다고 하면 집안 일도 많고 당신 몸도 쉬지도 못 하는데 왜 그러냐 하지만 주변을 돕는 일이 결국엔 인간이 인간으로써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혹은 그로 인한 심리적 보상을 받는 쪽으로 진화 했겠죠)

그 다음으론 뭐 다른 분들 하시는 것처럼 소소한 지름들과 (한화로 치면 달에 몇 만원 수준이죠) 느즈막히 빠진 이런 저런 아이돌 자체 예능 유투브 보기, 악기 연습하기, 영화보기,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더 남아있을 때 뚜껑 열고 드라이브 하기 등이 있네요.
Larrivee
IP 106.♡.142.149
09-27 2024-09-27 12:56:13
·
제가 요즘 느끼는 것하고 100%같으신데..
취미를 좀 가지거나 나를 위해 소소한 지름, 그리고 운동 정도가 삶의 낙인 것 같네요.
window
IP 121.♡.123.252
09-27 2024-09-27 12:59:56
·
저는 자기방(아빠당)을 가지고 게임하는걸로 어느정도 해결했습니다.
자구니
IP 172.♡.95.46
09-27 2024-09-27 13:00:07
·
수영 한지 4년 됐구요. 하루에 삼십분 이상 꼭 하는 것을 많드는 루틴이 좋아요. 계속 뭔가 아주 천천히 향상되는 느낌도 들고…
은퇴희망직장인
IP 210.♡.41.89
09-27 2024-09-27 13:03:28
·
저는 아무래도 소비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좀 더 생산적이고 건강한 방법을 찾긴 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ㅎㅎ
수서반장
IP 121.♡.200.41
09-27 2024-09-27 13:05:31
·
저는 아이들도 너무 좋지만 와이프 보는 낙에 삽니다. 웃으면서 인사해줄때면 너무 귀엽고 행복해집니다.
아제로써
IP 39.♡.58.149
09-27 2024-09-27 13:09:51
·
쏘가리 계류, 무늬오징어 팁런, 반딧불이 복원활동 3종셋 하고 놉니다.
크시아
IP 14.♡.55.89
09-27 2024-09-27 13:18:08
·
본인을 위해 시간이나 비용 많이 투자하는 취미나 자기개발말고요. 시간을 아주 잘게 쪼갠 취미나 자기개발 찾아보세요. 아주아주 잘게요. 딱 맞는 예같진 않지만 하루 10분 독서하기 이런식으로..
gmbok9090
IP 14.♡.39.7
09-27 2024-09-27 13:25:06 / 수정일: 2024-09-27 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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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훨씬 훌륭하게 사시는 분께 조언드리는 거 같아 부끄럽지만

명상은 어떨까 합니다. 108배 후 땀 식히며 좌선 무념무상. 총 시간 30~40분. 절방석 고급으로 장만하시고요, 맘에 드는 108알 염주 사서 한 번 시작해보세요. 아님 땀흘려 운동하신 뒤 좌선하셔도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앉아서 호흡고르기

좌선도 그냥 엉덩이부분에 아무 쿠션 대싱션 자연스레 허리펴지면서 안정감 있는 자세가 됩니다. 다리도그냥 양반다리 하시면 되고요. 굳이 복식호흡 안하셔도 되고 편한게 호흡하시면 됩니다.

전 나이롱이긴 하지만 천주교 모태신앙자라서 자연스레 '주님,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하며 비우기 내려놓기 합니다.

심신이 한번에 리프레쉬됩니다.

그리고 수영. 그냥 수영장까지 가기만 하면 리프레쉬됩니다. 전 접형 배우다 만 실력인데 그냥 놀러간다 생각하며 자유수영합니다. 무리하면 힘드니까 25분 내외로만 수영해요. 자유형 평형만으로 1키로 정도 쉬지않고 돌 수 있어요. 물론 사람 적은 때에 가능하죠.

아이들과 여행, 아내와 교외 데이트, 친구들과 술자리...제 경우 다 노동이더라구요. 더 피곤해져요.

수시로 입정入定하기, 수영, 그리고 독서+ 챗gpt와 문답놀이하기

제 요즘 삶의 낙입니다.
개굴개굴이
IP 61.♡.184.34
09-27 2024-09-27 13:25:16
·
공감의 댓글들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뭔가 루틴하게 하는 것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정말 직장 집 직장 집 직장 집 이랍니다. 아 다들 그런건가^^ ..
하늘수리
IP 121.♡.247.90
09-27 2024-09-27 13:29:52
·
저도 직장 집 직장 집 늘 똑같지만 퇴근후 유튜브 보면서 웨이트하고, 일주일에 3번 밤 조깅 하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성취감도 들고..ㅎㅎㅎ 늘 반복 되는 일상이지만 작은거에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없다고요우
IP 121.♡.216.101
09-27 2024-09-27 13:31:10
·
남자는 사냥 채집 농경을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습니다.
아싸라뵹
IP 172.♡.94.46
09-27 2024-09-27 13:32:16
·
토닥토닥 저도 비슷한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AaronIsGood
IP 118.♡.11.93
09-27 2024-09-27 13:39:57
·
힘내시죠~^^ 뭐든 사소해도 즐거울 만한 취미를 찾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킨브로KINBRO
IP 182.♡.12.139
09-27 2024-09-27 13:41:25 / 수정일: 2024-09-27 13:42:00
·
악기 하나 배워보시는게 어떻세요?
뜻맞는 사람들과 합주한번 해보면 극한의 희열이 느껴지곤 합니다.
동네 조그마한 음악학원 부터 찾아가보세요 ^^
(실용음악학원은 강사와의 유대관계가 형성이 안되기 때문에 악기 배우시는 초반에는 비추합니다.)
인생의절반은협상
IP 118.♡.83.186
09-27 2024-09-27 13:46:00
·
이번 달부터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피곤해서 체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뛰니 재있고 제 스스로 만족도가 올라가네요. 기분 좋은 일이 생긴 느낌.

작은 취미나 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걸 조심 스럽게 권해봅니다
대형승용스타리아
IP 222.♡.209.50
09-27 2024-09-27 13:46:53
·
저는 3년전 시골에 400평 정도의 땅을 구입해 주말마다 텃밭 가꾸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거기 갈 생각에 지루한 매일을 견디는 힘이 되어 주는 거 같습니다.
득득이
IP 220.♡.208.66
09-27 2024-09-27 14:07:34
·
무한반복되는 일상에서 버틸수 있게 해주는게 어쩌다보니 '취미와 할부' 더라구요..
일단 혼자던 부부가 같이하던 죽고못살 취미를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제 친구놈한테 얘기했더니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진짜 좋아하는 취미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하는거라고 답해줬습니다.
4번엔진
IP 223.♡.36.252
09-27 2024-09-27 14:08:53
·
저랑 너무나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그나마 남은것은
술 줄이고 러닝하는 것 뿐이더군요.
아무쪼록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러시든가
IP 218.♡.17.228
09-27 2024-09-27 14:24:06
·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신거 같아요.
소프사마
IP 210.♡.13.8
09-27 2024-09-27 14:28:45
·
자전거 사고 업글하고 타고 다시 팔고 다시 사고 업글하고 ㅋㅋ 잼나요
리크니스
IP 61.♡.148.130
09-27 2024-09-27 14:29:12
·
누가 쓰신 글인가 했더니.. 어억 개굴님이셨군요.
삶의 낙이 무엇인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오늘 어떤 분이 작성하신 인기글 중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삶을 즐겁게 살려고 마음먹으면, 즐거운 일이 꽤 많다'

전 핸드폰이나 전자기기 새로 구입하고 세팅하는데에 즐거움을 느끼고.
커가는 아이들이 가끔씩 피우는 재롱에 웃음지으며
새로 출시된 게임과 업데이트 되는 만화를 보는것에 행복합니다.

누군가는 운동하는것에. 낚시하는것에. 그저 살아가고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잔에 즐거워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번뿐인 인생.. 같이 조금이나마 즐겁게 살아보자구요
키이와이
IP 218.♡.148.80
09-27 2024-09-27 14:47:13
·
음악 듣거랑 음향 기기 콜렉팅하고 들어보는 거요. 이 취미가 응근 마이너 하긴 한데 비싼기기 중고로 들어보면 소리가 정말 다르더라구요. 아주 깊이 정신 못차릴정도로 재미있을 수 있는 취미에요. 단 자신과 잘 맞으면요 ㅎ
0151052
IP 221.♡.206.211
09-27 2024-09-27 14:59:35
·
막내(15개월) 귀여운 재미
옛날 cd 수집하는 재미
총질 게임하는 재미로 살아요
R.WEASLEY
IP 203.♡.67.50
09-27 2024-09-27 15:33:42
·
저는 그때 집사람이랑 이야기 해서 제 통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5년뒤에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 했구요. 통장 채우면서 5년뒤에 그거 할꺼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넘었던거 같아요.
물론 5년은 지났고 그 돈은 아들 대학교 입학금으로 다 썼지만 ㅋㅋ 그래도 모으는 동안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다시 10년짜리 저축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번엔 목표에는 나 그거 할꺼라고 그랬어요 ㅎㅎ

부모님도 별 일 없고, 애들도 별 일 없으면,,, 감사해야 하는데 왜 자꾸 "나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10년 저축 만기 될 때까지 그 때 생각하면서 한달한달 삽니다 ㅋㅋ
씨베리아
IP 24.♡.136.28
09-27 2024-09-27 15:39:42
·
저는 붕어 낚시, 트래킹(등산) 정도로 주중 버틸 에너지 회복하고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본인만의 좋아하는 걸 찾아보세용.
mudica
IP 121.♡.119.92
09-27 2024-09-27 15:39:49
·
2종 소형을 딴지한달이 되었습니다. 요즘 특히나 날씨가 좋아서 바이크로 출퇴근 하는데 너무 즐거워요!
요즘은 거의 손을 대지 않을 게임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엘든링을 DLC 까지 전부 클리어 했어요.
내년엔 결혼을 준비중이라 그때는 와이프와 같이 즐길 취미거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꼬맹이a
IP 223.♡.204.27
09-27 2024-09-27 15:43:29
·
사는게 먹먹하고 아무감흥이 없을때 무작정 비가오나 눈이오나 동네 뒷산을 걷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등산도 하고 올레길도 다니고 트레일러닝도 하고 마라톤도 나갑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많이 상승해서 맘적으로 풍요롭게 지내게 된 것 같아요. 우울할때 젤 좋은게 야외활동이니 추천드려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쉽습니다
에펨
IP 14.♡.73.64
09-27 2024-09-27 15:43:42
·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 전 30븐~1시간 게임, 퇴근해서 저녁 먹고 수영갑니다.
고민은 혼자 안고 가는거죠. 게임할때와 수영할때는 적어도 다 잊습니다.
빈둥이 ^^v
IP 211.♡.83.168
09-27 2024-09-27 15:44:33
·
시시한 취미라도 하나 가지세요...윗분 처럼 저도 겜하고 영화 보고 유튜브 보고 요즘 커브 하나 들여서 라이딩 소소하게 다니고 있습니다....조만간 2종 면허 하나 따보고 싶네요....기변을 위해 오도방 스펙 찾아보는것도 잼나요
방사성폐기물
IP 61.♡.189.2
09-27 2024-09-27 15:44:51
·
비슷한 감정을 40대에 느낀다면 골프를 시작할 때입니다. ^^
오른
IP 118.♡.2.25
09-27 2024-09-27 15:57:02
·
다들 비슷할꺼같아요
틈나면 음악듣고 책보곤합니다 밀리서재, 오닉스 포크 아주조아요
알아서하자
IP 223.♡.248.23
09-27 2024-09-27 15:59:04
·
전 혼자에 집중하기로했습니다
혼자 행복해져야 남들과도 행복하다...이런느낌..
오늘 전 혼자 캠핑왔습니다
파란 장미
IP 111.♡.126.36
09-27 2024-09-27 17:32:04
·
@알아서하자님 제가 쓰고 싶은 댓글이네여.
가족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날 위해 일단 살아야 하더라구요.
일을 하는 것도 그렇고 노는 것도 그렇고.
근데 자꾸 남편이 같이 놀려고 함. ㅡ.ㅡ+
eeeeee
IP 118.♡.82.160
09-27 2024-09-27 16:00:45
·
최근 10년 동안 들은 신조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소확행' 입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그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잔인한백곰
IP 118.♡.11.110
09-27 2024-09-27 16:09:14 / 수정일: 2024-09-27 16:09:20
·
평일에는 퇴근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캠핑 다니는 맛에 사네요 ㅋ
나야브
IP 210.♡.133.73
09-27 2024-09-27 16:16:21
·
5도2촌 생활중입니다.
텃밭 농사 때문에 주말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 항상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고서적
IP 121.♡.44.105
09-27 2024-09-27 16:23:30
·
그래서 그냥 생전 가보지도 않던 해외를,
그것도 혼자 그냥 무작정 아무 계획도 없이 다녀왔습니다
사실 울적한 마음에 기분전환하고 싶은데 돈이 아까워서 국내 한번 다녀왔었는데
아무래도 국내론 부족하더라구요.. 그나마 가있는동안은 그런 근심 하나도 안들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돌아와선 현실이지만 그래도 약간은 활력소가 생긴것 같습니다.

저에겐 그게 여행이었지만 뭔가 안해본 일을 해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행운남
IP 116.♡.171.170
09-27 2024-09-27 16:27:41
·
세일할때 xbox series x 구매해서~~ 큰 화면으로 YouTube 보기 / 격투게임 즐기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봄결대디
IP 211.♡.140.94
09-27 2024-09-27 16:41:47
·
괜찮은 러닝화를 하나 지르고 선선한 초저녁에 한번 달리세요. 통~통~통~
힘들지만 우리 모두 힘내 보아요!!!
seohyun
IP 104.♡.100.51
09-27 2024-09-27 16: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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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 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 나이 먹을수록 마음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요일의남자
IP 89.♡.101.160
09-27 2024-09-27 17:03:46
·
저는 추석에 연차 몰빵해서 런던에서 뮤지컬 봤어요. 지금도 런던.
돈고 많이 쓰고 나니 열심히 일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비와요. 런던 지금.
오후에 레미제라블 마지막으로 보고, 내일 한국 가요. 이게 낙이죠.
designist
IP 180.♡.90.87
09-27 2024-09-27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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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엔 역시 몸을 혹사하는게 답이라 생각해서 저는 세차합니다.
아. 반쯤했다. 싶을때 남아있는 4짝의 휠을 닦을 생각을 하면 다른 잡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지친 걸레와 대충 헹군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바로 기분좋게 기절각입니다.
Artbongbong
IP 222.♡.151.246
09-27 2024-09-27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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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 입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데 술로 이겨내는 것도 한계에 봉착한 듯 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으라고 하는데 찾아지지 않습니다. 하...
지그프리트
IP 121.♡.28.92
09-27 2024-09-27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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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이 왕복 130km 입니다. 와이프랑 잘 협의해서 뚜따 차량 영입했고 출퇴근때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와이프랑 살사 배우러 다니는 중입니다.
같이 즐길수 있는 취미를 하는거 추천드립니다.
nanothings
IP 118.♡.3.14
09-27 2024-09-27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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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보람없고 몸은 아픕니다 ㅠㅠ
애들 보는 낙으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딸램이 아빠 싫다는 소리를 잘해서 마상이 심합니다. ㅠㅠ
멋님
IP 106.♡.3.55
09-27 2024-09-27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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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캠핑 준비하고 있어요, 이제 막 준비하는 거여서 장비 준비중이고 10월중순 첫 캠핑 하려 합니다. 안맞으면 많이 그만 둔다는데 최대한 즐겁게 해보려고요.
0두랄루민0
IP 103.♡.4.245
09-27 2024-09-27 17: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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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낙을 찾지 않으면 안될것같은데 찾을 틈도 없네요 ㅎㅎ 그래도 퇴근해서 아내가 안아줄 때?
사랑이빠
IP 118.♡.165.131
09-27 2024-09-27 17:57:03
·
다들 같은 맘이시군요.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하루 종일 일하다 집에가면 애 공부 도와줘야 하고 애 재우고 나서 영화라도 볼까 생각하면 피곤해서 의자에 앉아서 졸고
주말되면 또 애하고 놀아주고 제 시간은 그 어디에도 없네요.
스트레스 폭발하면... 애플 신형이 집에 도착되어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결제되어 집앞에...
이게 제 낙입니다. 이것도 잠깐이지만요.
마트광어
IP 124.♡.117.2
09-27 2024-09-27 18:03:32
·
코치가 필요하신 것 같아요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께 연락드려보세요
빠빠기
IP 106.♡.0.208
09-27 2024-09-27 18:05:43
·
ㅠㅠ제가 쓴글인가 싶네요;;


운동이라도 열심히 합니다

파이팅
파란 장미
IP 111.♡.126.36
09-27 2024-09-27 18:14:15
·
나에게 맞는 취미. 운동을 찾아보면 좋아여.
둘째 출산 후 시작한 필라테스가 어언. 9년째 접어드네여.
매트에 누워서 심호흡만 해도 스트레스가 좀 풀려요.

그리고 전 가능한 한 혼자만의 시간.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여.
올재택이 되어 오로지 집집집이 되어버리니.
주말은 최대한 밖으로 나가고.
조금만 틈 나면 혼자 외출하고. ㅋ
티칠
IP 39.♡.24.200
09-27 2024-09-27 1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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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꼭 하고 취미를 가져야 합니다.
살기 위해(?) 운동하고, 나에게 맞는 취미가 꼭 필요합니다.
잘 찾아보세요. 화이팅~
hansang80_m
IP 211.♡.244.61
09-27 2024-09-27 18:24:53
·
저는 그냥 혼자 바다 보러 가요… 아! 딱 두 번 해봤어요. ㅎㅎ 요즘은 그럴 시간도 없어서 바다 보러 갔던 때를 회상해요. 조용히 눈 감고… 힘들어요…
홀리파크
IP 118.♡.10.163
09-27 2024-09-27 18:26:57 / 수정일: 2024-09-27 1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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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식 보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구요, 연말에 테슬라 모델S 플래드 사서 주말에 짬내서 드라이빙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Emperor
IP 211.♡.96.202
09-27 2024-09-27 18:31:33
·
외벌이 입장에서 내가 살아야 가족이 살겠더군요…
차도 바꾸고 무리좀 했네요… ㅠㅠ
고가비
IP 211.♡.197.28
09-27 2024-09-27 18:33:24
·
낚시 입문해보세요.. 평생취미입니다.. 낚시가 취미이신 아버지에게 어렸을 때 배워서 저도 낚시가 취미,, 나중에 아들이 좀 크면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ㅎㅎ
베이스조
IP 112.♡.216.221
09-27 2024-09-27 18:40:30
·
재밌게 잘 읽었습니더~~~
다들 비슷하시네요 위안 받고갑니다
개구락지왕눈이
IP 222.♡.238.11
09-27 2024-09-27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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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분 동감이네요.
중고등 친구들도, 대학 친구들도 나름 굉장히 친한데, 그 이후 이루는 것들이 차이가 있고 생각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마음 속의 얘기를 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그 때의 사건 얘기하면서 하하호호 이렇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회사 동료 중 친한 사람들이 그나마 조금 더 말 나누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이 존재했고요.
그래서인지 와이프와 말이 통하는게 사실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혼자가 더 편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생각이 비슷한 그리고 다른 분의 마음을 받아주는 이 곳에서 저희가 글을 쓰기도, 댓글을 쓰기도, 서로 응원하기도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개굴개굴이
IP 61.♡.184.34
09-27 2024-09-27 18:47:29
·
다들 비슷한가보다.... 하는 생각과 함께 회원님들 연배도 느끼고^^... 위안도 느끼지만 또 다들 이렇게 힘들어도 사는구나 하는 짠 한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모두 한주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헌헌장부
IP 223.♡.217.21
09-27 2024-09-27 18:56:17 / 수정일: 2024-09-27 1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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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세상과 다르게 멈춘듯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면 마음 여유로와져서 등산 다닙니다.
10년쯤 다니다보니 캠핑이나 비박도 다녀요.
땡기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힐링됩니다.
아빠가미안해
IP 47.♡.97.4
09-27 2024-09-27 19:05:24
·
다 비슷하죠 동서고금 똑같습니다. 성경에 "전도서" 라는 책이 있습니다
초대박운이몰려온다
IP 223.♡.131.15
09-27 2024-09-27 19:20:00
·
저는 집에 있는게 좋아서 웹앱 같은거 만들다가 우연히 게임 즐기게 됐습니다
젤다 야숨 왕눈 레데리2 라오어1 파판7 리메이크 해보셨나요 1년 순삭이더군요 유튜브 보며 시간 보낼때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과학의날
IP 223.♡.75.56
09-27 2024-09-27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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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무료한 주말 달래기 바이크입문 1년차
벌써 두대 입니다.

오프로드 위주 다닙니다
떡검아웃
IP 106.♡.3.191
09-27 2024-09-27 1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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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어디 한군데가 이상이 생기면 말씀하신 그정도 생활이 그리워 지더군요.
Salposi
IP 94.♡.35.186
09-27 2024-09-27 20:02:13 / 수정일: 2024-09-27 20:03:45
·
댓글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오랜 친구들과는 헛도는 수다보다 차라리 같이 몸으로 하는 활동? 운동하는 게 더 낫더라고요. 서로 가치관, 우선순위, 일상도 많이 달라진 데다가 그냥 앉아서 수다 떨고 나면 기 빨리는 느낌... 차이를 메꾸려고 오히려 친구들인데도 덜 솔직해지고요. 그래도 그런 관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인간관계를 좀 느슨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냥 함께 좋은 구경을 본다거나, 맛집을 가보거나, 사진을 찍거나요. 가족, 동료 말고 뭔가를 공유하는 타인을 정기적으로 만나면 은근 활력, 자극이 됩니다. 집-직장 쳇바퀴면 더욱요. 아무튼 글과 댓글 저도 잘 봤습니다!
개굴개굴이
IP 112.♡.214.104
09-27 2024-09-27 2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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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몇번이나 읽어봅니다..^^
히로나카
IP 180.♡.57.163
09-28 2024-09-28 1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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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좋은글에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
luster
IP 198.♡.104.78
03-10 2025-03-10 0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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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심 하세요. 명상이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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