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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회사 떠난후 첫날 갈때가 없네요. 73

72
2024-09-23 10:22:19 수정일 : 2024-09-23 10:26:31 118.♡.74.10
셀피코

저는 최선을 다해 그분들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네요.


저는 정말 괜찮아요. 

근데 집에 임신한 아내가 집에 있는데, 생각만하면 마음이아프고 흔들리네요.


아침에 피씨방가서 2시간 두들겼는데 요즘 피씨방은 망해들가나 할만한 게임이 없네요.


마음을 정리하고.

나름 대기업이라 취직할때 둘다 좋아했었는데.

아내가 어떻게해야 마음이 안아프게 이사실을 알릴까 고민입니다.


셀피코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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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3]
아웃
IP 223.♡.33.89
09-23 2024-09-23 10:26:38
·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그런데, 아내에게 알려야 한다면, 오늘 바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기간이 길어지면, 실망도 커질테니까요.

차라리 솔직한 편이 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까요
셀피코
IP 118.♡.74.10
09-23 2024-09-23 10:29:50
·
@아웃님 저는 빨리 다음 회사 준비되면 그때 말할까도 생각했는데 아웃님 말씀들어보니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빨리 정리해서 이야기 하도록 노력할께요.
5oundation
IP 14.♡.169.54
09-23 2024-09-23 10:28:14
·
임신 중이시라니 더 싱숭생숭 하시겠네요.
얼른 얘기하시는게 본인이나 배우자분 마음에도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같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셀피코
IP 118.♡.74.10
09-23 2024-09-23 10:30:30
·
@5oundation님 제가 너무 이기적이였네요. 감사합니다.
byelife
IP 218.♡.134.101
09-23 2024-09-23 10:32:27 / 수정일: 2024-09-23 10:32:42
·
저랑 비슷한 처지 같네요ㅠㅠ 더 좋은 기회 있을 겁니다!!
셀피코
IP 118.♡.74.10
09-23 2024-09-23 10:34:42
·
@byelife님 화이팅!
내갈께하와이
IP 211.♡.201.37
09-23 2024-09-23 10:33:36
·
왠만하면 다음에는 옮길 회사 잡구 그만두세요.
둘이 차이가 너무 나서…
강한놈이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는 놈이 강한 놈입니다.
모닝N
IP 106.♡.194.68
09-23 2024-09-23 10:45:47
·
요즘 대기업들 인력감축 장난 아니죠... 저도 완전 파리목숨입니다. ㅜ.ㅜ남 얘기 아니라 곧 제 얘기가 될거 같아서 맘 졸이네요 ㅜ 홧팅하십셔ㅜ
hidnbox
IP 118.♡.14.83
09-23 2024-09-23 10:49:58 / 수정일: 2024-09-23 10:50:28
·
저는 예전에 갈 곳 없을 때 도서관이 좋더라구요. 책도 많고, 끼니도 비싸진 않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도 있고,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고… 아예 자격증 공부등 능동적 활동을 해 볼 수도 있죠. 추천해 봅니다.

그만 두신 건 잘 하셨습니다. 지나놓고 보면
나쁜 상황도 완전히 나빴던 건 대부분 아니더군요.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yukikaze92
IP 118.♡.2.237
09-23 2024-09-23 10:57:18
·
젊은데 빨리 빨리 움직여서다시 구직하면 됩니다.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면 빨리 이직 가능해요.
이직이 머 별거라고요 ㅎ
nuss
IP 211.♡.207.123
09-23 2024-09-23 10:58:08
·
본인 맘 추스르기도 힘들 땐데 아내 마음까지 보살피랴 마음이 무겁겠어요. 토닥토닥.
곧 좋은 소식 있길 기원합니다.
F.P.터팬
IP 116.♡.69.29
09-23 2024-09-23 11:02:45
·
이게 참 힘든 상황인것 같아요.
"요즘 배달이 돈 잘번다던데...쿠팡이 돈 잘 번다던데...
인테리어 기술을 배워볼까?"
이런 말을 하면, "지출할곳이 많으니 힘들어도 참고 버텨보라"고 위로를 해주어 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더라고...
제메이어
IP 172.♡.95.44
09-23 2024-09-23 11:05:42
·
하루빨리 사실대로 털어놓고 이직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IP 221.♡.150.53
09-23 2024-09-23 11:07:49
·
이직 어렵다는 40대 중반에 회사 나와서 10개월 만에 재취업 했었습니다.
저도 재취업 준비 기간 동안 불안함도 크고 나 자신에 대한 실망,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교차하면서 힘들었지만 가족들에게 의지하고 위로 받으면서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의지만 꺽이지 않는다면 재취업 꼭 성공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은사시
IP 118.♡.193.253
09-23 2024-09-23 11:10:25 / 수정일: 2024-09-23 15:54:14
·
일단 바로 얘기하셔야죠...그런 경우에 회피하기보다는 아내분은 오히려 빨리 솔직하게 말해주는걸 더 원할겁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그렇게 얘기하고 털고 나서 같이 상의하며 미래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깔딱고개
IP 14.♡.173.190
09-23 2024-09-23 11:13:49 / 수정일: 2024-09-23 11:14:48
·
옛말에 매(피할 수 없는)는 먼저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숨기는 시간이 길수록 본인이 더 고통스럽다는..

언젠가 또 좋은 날이 옵니다.
키이와이
IP 218.♡.148.80
09-23 2024-09-23 11:16:47
·
저도 중소기업에서 있다가 관련 업종에 나름 좋은 대기업에 신사업팀? 이란곳으로 취직이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게 함정이였던걸....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2년쓰고 신사업이 가망이 없으니 관련 팀원들을 모두 퇴직처리 하더군요.. 더욱 슬펐던건 다시 재취직해보겠다고 돌아다니다가 발바닥에 골절(?) 그냥 걸어다니다가 발이 넘 아파서 넘어졌어요. 그땐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잘 견뎌왔더라구요. 글쓰신분도 분명 솔직히 말하시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이해할꺼라 생각해요.
모닝N
IP 106.♡.194.68
09-23 2024-09-23 12:44:03
·
@키이와이님 신사업 들어가는 곳는 피해야하는게 맞아요. 경력사원으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들죠.
사이어인
IP 112.♡.113.130
09-23 2024-09-23 11:21:12
·
이직 하시고 말씀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다른 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신가봅니다...
아내분께서 임신까지 하셨는데 도와주실수 있는 방법도 없을것이고...
대기업 다니셨던 분이시면 능력자시니 금방 이직 하실 것 같은데요....
아내분께 고민거리 하나 더 던져드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은사시
IP 118.♡.193.253
09-23 2024-09-23 12:51:23 / 수정일: 2024-09-23 12:51:55
·
@사이어인님 이직을 빨리 할 수 있으면 그게 좋겠지만 잘 안 되는 상황에서 시간만 흘러가면 서로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TheDexter
IP 59.♡.30.116
09-23 2024-09-23 11:26:51
·
아..머리로는 아내에게 얘기해야지 하는데, 저도 너무 어렵더라구요. 지금까지는 구해놓고 얘기했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나고 나서 보면 중간에 상의 안했다고 또 엄청 서운해 했더라구요. 아내 반응이 좀예민하고 무시?하고 그런 경향이 있어서 더 그런 것도 같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터놓고 얘기하는게 왜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좋은 얘기만 집에다가 해주고 싶더라구요..ㅜㅜ 저도 도서관 같은 곳 추천합니다.
마린대지
IP 118.♡.5.129
09-23 2024-09-23 11:47:40
·
지금 전화하셔서
밖에서 점심 먹자하십시요.
우리가 늘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게..
가족은, 가족만은 늘 언제나 내편입니다.
아빠나똥
IP 174.♡.223.147
09-23 2024-09-23 11:48:13
·
제가 딱 그상황이었네요. 7월에 회사 짤리고 10월에 둘째가 태어났거든요. 돈 아낀다고 어디든 걸어다니고 점심은 어떻게든 대충 때우고 그랬네요. 아내한테는 별일 아니니 걱정말라 하고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하루를 보내다 집에 들어오면 또 아무렇지 않은척 살다가 그 다음날 또 반복. 어떻게든 이겨내지고 살아지더군요. 힘내십시오. 그 둘째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네요. 지나면 오늘은 추억이 될겁니다. 화이팅!
카르마2021
IP 211.♡.71.13
09-23 2024-09-23 11:52:02
·
피씨방보다 아는 지인들에게 연락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내분에게 빨리 이야기를 하고 차라리 좀 더 시간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하구요.

힘 내십시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실거라 생각하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만한 분들께 많이 연락해서 의견을 들어보시길요.
makesleep
IP 61.♡.92.106
09-23 2024-09-23 13:01:42
·
@카르마2021님
카르마2021
IP 211.♡.71.13
09-23 2024-09-23 13:25:28
·
@이런정말?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56678CLIEN
makesleep
IP 61.♡.92.106
09-24 2024-09-24 08:07:20
·
@카르마2021님 호요!
rA9rA9free
IP 223.♡.218.239
09-23 2024-09-23 12:08:45
·
그냥 이렇게 됐다 보다는 고민을 해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라는 계획을 같이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쐑쐐기
IP 211.♡.136.230
09-23 2024-09-23 12:11:07
·
이걸 어떻게 하나 ㅜㅜ 부디 좋은 결과 생기길 바랍니다..
burned
IP 211.♡.181.214
09-23 2024-09-23 12:20:26
·
숨기지 말고 알리고 최대한 지인에게 일자리 부탁헤야 합니다. 움츠러들지 마세요.
르셸
IP 182.♡.75.2
09-23 2024-09-23 12:30:19
·
그거 숨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뭐 당장 다음달 월급날 해결책이 없습니다. 대출이라도 받아서 월급받은 척 할건가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해결을 위한 첫걸음 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십시오. 과거를 이야기하지 마시고요.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직 준비하며, 운동을 해서 건강에 신경 쓰겠다.
어제, 혼자서 동네 산책을 해봤는데, 이렇게 좋은 데가 많더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위아더월드
IP 218.♡.192.38
09-23 2024-09-23 12:40:48
·
가족은 내편입니다. 내편을 속이면 안됩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고 함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정신 건강 회복차원에서 공원이든 산이든 열심히 다니시고 땀식는 동안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보시면 길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게 정년 시점의 퇴직일 수도 있고 지금일 수도 있습니다.
뒤돌아 보지 마시고 앞만 향해 가시기 바랍니다.
diynbetterlife
IP 220.♡.37.28
09-23 2024-09-23 12:49:56
·
도서관 좋은 아이디어네요. 집에서 좀 멀더라도 자리가 쾌적한 도서관을 찾아서 편하게 자리잡고 생각도 미래도 차분히 계획해 보셔요.

아내분께 사실을 털어놓는 것도..
생각을 차분히 정리한 다음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병신을보면짖는개
IP 218.♡.132.131
09-23 2024-09-23 12:56:02
·
전 50초반에 권고사직 당하고 바로 와이프 한테 연락했네요. 힘들때 서로 힘이 되는건 그래도 가족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얘기하고 빨리 재취업 알아보세요. 아니면 실업급여 받으실 수 있으면 받으면서 알아보세요.
acaciawind
IP 106.♡.196.80
09-23 2024-09-23 13:05:34
·
외근나와 혼밥중에 무심코 제목을 보고
순간 먹먹해졌습니다.
다들 공감되는 상황이라 더 그런거겠죠.
일단 힘내시고! 저는 다른분들과는 좀 다른데
일단 가장 많이 힘드실텐데 몇일간이라도
맘 추스리실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임신 몇개월인지 모르지만 다가올 새 생명 미리 축하드리고 이직준비하시면서 육아휴직이다 생각하시고
아내분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곧 이직하실겁니다!!!!!
늦달
IP 14.♡.136.196
09-23 2024-09-23 13:07:54
·
마음이 급해서 상황이 더 어려워보일 수 있습니다.
좋은 회사 들어갈 정도 실력이 있으셨으니, 어떻게든 길을 열립니다.
낙담하지 마시고, 아내분과도 잘 이야기하시고,
무엇보다 건강 잘 관리하십시오.
언감생이
IP 211.♡.226.246
09-23 2024-09-23 13:09:21 / 수정일: 2024-09-23 13:10:10
·
뭔가 뒷수습(?)이 다 끝난 다음에 얘기하면 아내분이 무지 섭섭해 할것 같네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아내분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때 남편에게 얘기 안하고 자기 생각 다 정리하고 얘기한다면 섭섭하게 느끼시겠지요. 어려운 상황, 좋은거든 싫은거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헤쳐나가는게 부부가 아닌가 싶네요. 자기 생각이 다 정리된후 얘기하면, 아내를 설득하는 입장이 되고 아내가 이해와 공감을 못하는 상황이 되면 더 어려워지죠. 오은영 같은 분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가족에게 정답만 보여주는건 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게 정답이든 오답이든 가족이 함께 상의하면서 답을 찾아가면 그게 정답이죠. 지금 바로 아내에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듯요. 있는 그대로...
유치천년봉이아빠
IP 39.♡.245.19
09-23 2024-09-23 13:21:02
·
그저 힘내세요
원두콩
IP 121.♡.198.152
09-23 2024-09-23 13:22:26
·
그래도 아내분에게는 얘기하셔야죠.
혹시 압니까 아내 쪽 인맥을 통해서 구직이 될지....
삐삐리리리
IP 112.♡.126.159
09-23 2024-09-23 13:30:47
·
더 좋은 곳으로 갈겁니다. 힘내세요 !
이만늬개객끼
IP 61.♡.63.145
09-23 2024-09-23 13:58:24
·
PC방..게임이라니...
선하니
IP 175.♡.96.40
09-23 2024-09-23 14:03:07
·
꽃 앞에 있는 잠시뿐일 흙 입니다.

흙길에서 한발자국이면 꽃이 심어져 있는 꽃길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teppin
IP 49.♡.143.189
09-23 2024-09-23 14:08:29
·
끔찍하게 당하고 억울하게 몰려 결국 떠밀리듯 회사 그만두고 홀로 등산가방 하나 매고 제주행 비행기를 탔던 날이 생각납니다. 이 또한 지나갈지니, 하루 하루에 나만의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요.
유키링
IP 61.♡.148.81
09-23 2024-09-23 14:09:39
·
권고 사직 받으셨나여
이번기회에 자격증 공부 해보시는것고 좋아요
저도 요번기회를 활용하여 자격증 공부 하고 있어요
셀피코
IP 118.♡.74.10
09-23 2024-09-23 14:42:26
·
밥먹고 멍하니 공원에 앉아있다가 이제 확인하네요.. 진심어린 조언 이 너무 많아 놀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에게 힘이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리코쉐이
IP 210.♡.158.54
09-23 2024-09-23 15:01:06
·
@셀피코님 지금은 와이프분보다 본인이 더 힘드실 수 있습니다. 털어놓으시돼, 앞으로 요렇게 조렇게 새좝 알아볼거고, 자격증 따는 등 구직 계획은 이러이러하다고, 넘 걱정말라고 같이 얘기 하심 좋겠습니다. 좋은 경력 있으시니, 분명 더 좋은 데 가실거에요, 힘 내십쇼!!!
에이쓴겨
IP 211.♡.246.71
09-23 2024-09-23 15:13:41
·
나도 오래전에 겪었는데 ㅠㅠ. 빨리 다른직장 구해야죠.
jacobs
IP 112.♡.30.94
09-23 2024-09-23 15:21:00 / 수정일: 2024-09-23 15:21:13
·
저도 갓난쟁이 막 태어나서
와이프가 애기 돌보고 있을 때
울면서 집에 들어갔었어요

와이프가 안아주면서 괜찮다고 쉬라고
오빠가 집에서 애 봐라 내가 가서 벌어올게 걱정마라
괜찮다고 토닥여주더군요

괜찮을겁니다
지금 어려운 순간 금방 지나갈거에요
아픔은 와이프랑 함께 나누고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Mickey20
IP 59.♡.219.9
09-23 2024-09-23 15:34:33
·
그냥 아이랑 아내분 굶어죽이진 않을거다 이런마음만 보여주시면 될거에요 저도 부침이 참많았는데 그냥 열심히 살면 다른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다 별거 아닌거 되고 열심히 살면 또 다른기회가 오고 그러더라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고등어남
IP 223.♡.210.192
09-23 2024-09-23 15:39:18
·
얼마나 무섭고 막막하실지 감히 상상히 안되어 뭐라 응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 시간 보내는 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급하면 더 초초해지고 불안해집니다.
운동복 운동화 챙기셔서 근처 공원같은 곳 가서 무작정 걷고 뛰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달리기가 머리 비우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저도 한창 죽고싶을때 무작정 달렸습니다.
잠시나마 잡념을 지웠어요.
vita500
IP 106.♡.225.220
09-23 2024-09-23 15:51:58
·
심적으로 부담이 많으시겠습니다.
이 시간을 잘 이겨내시고 좋은 곳 잘 찾아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임신중이신 아내분에게 나름 충격일수도 있겠지만
조촐하게 외식을 하시던지, 아니면 조용한 카페에서 따뜻한 과일차라도 한잔씩 하시면서 상황을 나누셨으면 합니다.
미안한 마음도 크시겠지만, 함께 하시면 힘든 상황 이겨나가기가 더 수월할겁니다.
글쓴분 본인의 직장 문제이면서, 동시에 가족이 함께 이겨나가야할 문제입니다.
아내분이 나중에 아시면 섭섭하고 더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서로 의지하시면서 잘 이겨나가시길 빕니다.
나껌
IP 211.♡.74.253
09-23 2024-09-23 16:07:30
·
와이프에게 전하세요.
그리고 취업관련 지원해주는곳을 찾으면 ..
20여년전 사무실에서 구직활동하게해주는 그런곳이 있었는데.
책상도있고 컴터도있고 버스표도 줬었는데.
지금도 찾아보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곳을 취업지원센터 같은곳..
옴니버스22
IP 121.♡.130.197
09-23 2024-09-23 16:12:21 / 수정일: 2024-09-23 16:13:02
·
아내분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건데
보통은 빨리 얘기하고 편한 시간 가지지 않나요.
구직활동도 집에서 안하더라도 알고 있는것과 몰래 하는것은 좀 차이가 있을듯요.

저라면 빨리 말하고 집에서 낮잠도 자고 아내분과 소홀했던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시고
마음 다잡은 다음에 구직활동 시작할듯 합니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실거에요. 화이팅!
삭제 되었습니다.
.e.go.t.
IP 110.♡.55.23
09-23 2024-09-23 16:44:13
·
안타깝네요… 남일같지 않습니다.
가족분께 솔직히 부드럽게 잘 말씀드리세요.
응원드립니다..!
킨브로KINBRO
IP 121.♡.57.20
09-23 2024-09-23 16:50:24 / 수정일: 2024-09-23 16:51:03
·
와이프님께 향후 계획을 솔직히 공유 드려 안심시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드네요.
항상 본인에 대한 믿음, 자신감 잊지 마시고요~
화이팅 ! x100번 외쳐 드립니다. ^^
설강화
IP 211.♡.139.33
09-23 2024-09-23 16:53:15 / 수정일: 2024-09-23 16:53:25
·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자며 결혼하셨잖아요. 빨리 이야기하시고 같이 방법을 찾으세요. PC방에서 시간 보내는 것 보다는 집에서 부업이라도 하는게 태어날 아기를 위해 좋죠!
지호아빠
IP 182.♡.228.140
09-23 2024-09-23 16:55:29
·
이런 저런 이유로 자발적 퇴사를 하고 많이 힘들었던 경험자로서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정말 가족뿐입니다.
카브리노
IP 116.♡.206.150
09-23 2024-09-23 17:06:44
·
39살때 저는 일단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다른데 가는것 보다는 도서관이 좀 그래도 마음이나마 건전해 지니까요.. 아직 젊은신것 같은데 금방 다시 취직 됩니다. 너무 걱정 하시지 마세요^^ 지나고 나면 다 낭만입니다.
등갈비좋아
IP 106.♡.195.31
09-23 2024-09-23 17:12:16
·
오늘 바로 아내분께 말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화이팅 하십쇼 아버님!
나래니
IP 175.♡.175.78
09-23 2024-09-23 17:27:44
·
사회 생활 능력 중에 인맥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다음 회사 입사하시면 일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인맥도 많이 만드세요.
경력직은 공채보다 소개로 가는 편이 훨씬 많고 수월합니다. 제 경험상 그랬습니다. 늦었지만 이쁜 아기가 식구됨을 축하 드리며 빠른 시일 내 더 능력 발휘할 직장으로 이직 기원 합니다. 그리고 저라면 저는 하루라도 빨리 아내 분에게 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 같네요.
벨라돈나
IP 175.♡.53.214
09-23 2024-09-23 17:29:43
·
솔직하게 빨리 말하세요
한사람 같은 두사람이 되시기를
삭제 되었습니다.
엔드게임2027
IP 125.♡.193.210
09-23 2024-09-23 18:17:29
·
화이팅입니다!
문방9
IP 211.♡.14.1
09-23 2024-09-23 19:01:55
·
임신을 하셨다니 나중에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저의 경험으로는 안좋은일이 생겨서 제 탓을 많이했었습니다.
루시아2016
IP 39.♡.51.7
09-23 2024-09-23 19:06:40
·
제가 15개월간의 공백기간을 딛고 재취업했습니다.
클량분들의 조언에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저는 그 15개월동안 공부를 하지는 않았어요. 정말 운좋게 아는 분의 도움으로 재취업했는데, 쉬는 기간에 부족한 것들을 배웠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지금은 아내분에게 사실을 말하는게 우선입니다.
내편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클리안큐
IP 106.♡.69.17
09-23 2024-09-23 19:24:37
·
퇴사후 무적 상태일때 지하철을 탔는데
웬 정신 나간듯한 아저씨가 검은 비닐봉지에 동전을 가득 담고 타서 그거를 하나 하나 세다가 다시 넣고 세기를 반복하더군요.

그게 제 마음에서는 할 일이 없는데 할일을 억지로라도 찾아서 해야 불안함이 없으니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 처지가 그래서 그래 보였었죠.
소속이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면 그때 다른 여러가지 시도해 볼 수 있었는데 왜 불안해하기만 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이 사는 모양을 다양하게 찾아보세요.
미주대디
IP 211.♡.169.135
09-23 2024-09-23 19:35:59
·
힘내세요!
Mr.Style
IP 220.♡.116.97
09-23 2024-09-23 19:52:25
·
결국 알게됩니다. (저의경우, 건강보험에서 우편물이 와서 ㅠㅠ) 빨리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아내분이 임신하셨다니 좀 맘에 걸리네요. 중요한건 지금이 아니라 이후의 인생입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힘내세요.
오이사
IP 116.♡.244.51
09-23 2024-09-23 20:23:14
·
14년도에 와이프와 저. 둘다 대기업 다니고 있을때 결혼 했습니다.
15년도에 아이 임신한 후
제 수익만으로도 괜찮을거 같아 와이프는 퇴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15년도 7월에 제가 퇴사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출산은 그해 10월경이었구요.

7월 15일자로 퇴사하고 그해의 중,하반기, 출산 시점인 10월을 지나고도 저는 백수였습니다.
삶은 늘 자신의 의지대로만 흘러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후 지금의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그때의 심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운내시고, 그래도 서로 의지해서 다시 일어나야지요.

가장 속상한건 본인 아니겠습니까.

지금 잘 헤쳐나가시면 또 평탄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lskfsl
IP 175.♡.24.87
09-23 2024-09-23 20:35:35
·
저아는 분은 대기업 퇴사하고 전에 다니던 회사 80프로 수준으로 낮춰서 다른 기업으로
가시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회사 더 다니고 싶은 사람 들은 강제로 자를게 아니라 임금을 낮추더라고
절충하면서 계속 다닐 기회를 주는게 어떨까 생각들더군요
doldoleco
IP 117.♡.25.212
09-23 2024-09-23 20:35:40
·
지난 20년 결혼생활을 돌아보면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빨리.. 말하고 같이 상의하는 게 좋더군요.
가정, 부부라는 게 같이 논의를 해야 하는 사이라...
일단 위로를 전하고..
이직까지 그 사이에는 동네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괜히 이곳저곳 방황하시는 것 보다 관련 책들도 보면서 마음 추스리고 하기엔 도서관이 최고더라고요.
조준기
IP 61.♡.123.55
09-23 2024-09-23 20:52:12
·
이런 일은 솔직히 전후사정을 알려드리는게 좋습니다.

제 경우는 마눌신님의 은총에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4년 여름 퇴직한 후 혼자 여행해 본 적 없는 저에게 나홀로 여행을 허락해 주셔서 신나서 여행다니던 와중에 모 뷔페 주방 알바를 준비하셨더라구요... ㅠㅠ (그 생각만 하면 제가 얼마나 철없는 행동을 했나 싶어 안구에 육즙이...)

사례가 좀 글 쓰신분 상황과 안 맞아 - 당시 저희 부부는 연년생 아들 키우는 40대 중반이였습니다 - 부적절하긴 한데, 가족간의 사랑은 이렇지 않나 싶습니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고, 부부간의 사랑은 진리입니다!

마눌신님 만세...입니다.
허니프
IP 172.♡.52.234
09-23 2024-09-23 21:09:49
·
저도 코로나로 사업이 망하고 그때 처가 아이 임신중이라 글쓴분과 약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글쓴분은 지금 시점이시니 마음고생 많으시겠네요.

저는 한번 굴곡 겪고 일어났다가 또 스스로의 이유로
요즘 다시 다소간 빡세졌습니다.

다만 마음은 이전보다 편해요.
언젠가 또 다시 일어날거니까요.

충분히 힘들어 하시고 마음고생하시고
또 힘든 와중에 오히려 기억에 남는일들 많습니다.
시간 지나서 다시 웃을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g_b
IP 90.♡.90.83
09-24 2024-09-24 01:42:58
·
부인도 성인입니다. 숨기는 게 보호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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