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금융 지식 전달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DB형 DC형에 대한 설명을 별도로 하지 않겠습니다.
퇴직 연금을 DC형으로 전환 운영 한지 2년 1개월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개인 연금도 DC형으로 전환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은
1. 금융 투자는 여윳돈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2. 금융 소득은 불로소득이 아니라는 것
3. 근로 소득이 금융 소득보다 더 가치 있다는 편견은 금융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이 세운 진입 장벽 일 수 있다는 것
제 개인 연금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30년 가까이 적립해 놓은 개인 연금의 원금은 6천 만원이나 이를 금융사가 운영해 놓은 결과는 1억원입니다.
약 40% 정도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연 수익률이 1.5% 정도.. 물가 상승률 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그나마, 복리로 운영되었기에 40% 정도 수익이 난 것입니다.
작년에 퇴직 연금을 DC로 전환 후 제가 한 것은 퇴직 연금으로 살 수 있는 ETF 중
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것들을 샀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 -12% 까지 손실을 보고 많이 놀랐고.. 이건 뭔가 잘못 된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금융 관련 서적들을 읽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퇴직 연금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조정 운영 중이고.. 지금은 수익률이 흑자로 돌아섰고
DC 전환 후 수익률 7% 정도 됩니다.
개인 연금은 DC로 전환은 했지만 전액 채권 펀드에 넣어 둔 상태입니다.
시장 시그널을 잘 들여다 보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가 좀 더 젊을 때 금융에 대해 좀 더 관심 갖고 공부했었다면 하는 후회를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많은 생명에게 겨울도 필요한 것이겠지요..
들어있다가 연금운영에 대해서 독학하고나서 적극투자형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퇴사 때 총 수익율은 원금대비 14% 를 기록했네요. 회사 동료들하고 가끔씩 퇴직금 관련해서 얘기를 해보면
의외로 퇴직연금 운영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안하려고 해서 그냥 넘겼습니다.
절대 금융소득이 불로소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하면 대부분 망하는줄 알죠.
저도 퇴직연금은 ETF투자 하고있는데, 작은 회사긴하지만 유일하게 저만 투자하네요
3%라도 적은데 아무래도 운용수수료로 많이나갔나 보군요. s&p500이 40년 평균 8%, etf수수료, 환전 비용 감안하면 실제론 6%쯤 될려나요. 그래도 두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