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시간이 많아서 넷플릭스를 보려다가 Pop Star Academy: KATSEYE 라는 것이
추천에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뭐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하이브와 미국 게펜이 손을 잡고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을 만드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든것이더군요.
해외에는 우리 케이팝 그룹들이 어떤 눈으로 비치는지 궁굼해서 보다가 다 봤네요.
아마도 저 모르는 사이(작년에)에 글로벌로 The Debut: Dream Academy 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그룹을 하나 런칭 한 모양인데요.
많이 화제가 되었을 텐데 몰랐습니다.
다큐는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시 하는 서양인들에게 억압적인(?) 우리의 시스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굼하기도 했구요.
20명을 선발해서 6명을 최종으로 뽑는 것이었는데,
세계적으로 12만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12만명이라니 어마 어마 했어요.
보는 와중에 나름 마음에 드는 멤버도 있었는데 다 탈락했다는...
특히 처음 탈락한 친구와 (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서바이벌 시스템이 싫어서 나간 친구는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마도 제 보는 관점은 다른 사람과 많이 다른듯해요.
탈락한 멤버들을 모아서 그룹하나를 더 많들어도 될거 같더라구요.
(해주세요. 하이브)
서바이벌 시스템이 싫어서 나간 친구는 되게 매력적이었어요.
결국 6명이 KATSEYE라는 걸 그룹으로 데뷰하게 되더군요.
한국 친구도 한명 있습니다. 윤채 라고....
역시 인구발이 최고인지, 필리핀 친구가 팬투표시 계속 1등으로 가고
마지막까지 가더니 리더까지 되었어요.
필리핀 국가 대표급으로 푸쉬가 되더라구요,
지금 동남아 순회 공연(?) 중인거 같은데 필리핀을 가더군요.
필리핀 친구들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 탈락 한 친구 중 한명은 꽤 잘했는데 팬들 지지를 못받아 꼴찌가 되서 탈락하기도 하구요.
아마도 국가적 지지(?)를 못받은듯 합니다.
케이팝이 그쪽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듯하구요.
외국인 친구들도 스타가 되기위해 똑같이 노력하고 고생하고,
탈락한 친구들이 있을때는 같이 울어주고있었구요.
다 똑같더군요.
우리 걸그룹은 약간 소녀 소녀한 감성이 있는데,
이 친구들은 귀엽긴 해도 많이 성숙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 부담스럽더군요.
요새 잘 나가는 모양이에요.
빌보드 랭킹에도 올라가는것 같고요
글로벌 1위 그룹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하니까.
다큐멘터리를 봤더니 관심이 생겨서 오늘 이어폰에서 Katseye 음악을 계속 듣게 되더군요.
touch라는 곡 좋더군요.
나중에 남자 그룹 만드는 걸 한번 해보면 어떤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국계가 한명 나오면 무조건 1등 날듯, 인구발로요.
다행이 Katseye에는 싱가포르계 중국하프만 있습니다. 매우 이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봐보시길......
푸쉬캣돌스만큼만 되면 대 성공일듯.
Katseye를 캇세예라고 외국애들은 부른다고 하더군요.
재미 있었어요.
물론 Cats는 아니지만..;;
캣츠아이 멤버들 중 한국, 필리핀, 스위스 멤버가 눈에 띄더라구요. 매력 뿜뿜~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블랙스완 생각도 좀 났고요
방청구성은 아무래도 여덕과 외국인 비율이 높았습니다
사녹 할수록 멤버들 멘트도 많아지고 한국 공방 시스템에 적응해 가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